[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이 경쟁사 코람코의 본사인 '골든타워' 인수를 추진한다. 대신자산신탁의 인수 포기로 얻은 기회다. 7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골든타워'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에 마스턴투자운용을 선정키로 결정했다. 약 4700억원 규모 가격을 제시한 후 행보다. 이번 딜은 딜로이트안진-NAI(엔에이아이)코리아가 매각 자문을 수행해왔다. 골든타워는 국민연금이 100% 투자한 코람코자산신탁의 리츠(REITs) 코크렙NPS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보유 중인 자산 매각이다. 코크렙NPS제1호는 2006년 설립 후 골든타워는 물론 그레이스타워, 시그마타워, 서울시티타워 등을 매입했던 적이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골든타워를 실수요 목적으로 매수를 할 수 있는 IT 또는 게임업체 등이 주요 타깃이 될 것"이라며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삼성역을 도보로 갈 수 있는 GBD(강남권역)의 핵심자산이라는 점에서 매수 경쟁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골든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1 소재다.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대지면적 2660.70㎡, 연면적은 4만480.06㎡다. 건폐율은 48.56%, 용적률은 912.15%다. 착공은 1993년 2월 1일부터 시작해 완공 후 사용승인은 1995년 12월 6일에 받았다. 코크렙NPS제1호가 건물을 취득한 직후인 2009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현재 건물은 임대가능 면적의 96.32%인 3만8988㎡를 임대 중이다. 리츠인 코크렙NPS제1호 운용사인 코람코자산신탁과 그 자회사인 코람코자산운용도 이 건물에 입주했다. 앞서 코크렙NPS제1호는 2006년 설립 후 그레이스타워, 시그마타워, 2007년 서울시티타워를 매입했다. 2008년 골든타워를 2527억원에 인수했다. 2015년 그레이스타워, 2021년 시그마타워, 2022년 서울시티타워를 매각한 상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7-31 09:52:55[파이낸셜뉴스] 대신자산신탁이 코람코 본사인 '골든타워'를 품는다. 약 4900억원에 거래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골든타워'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에 대신자산신탁을 선정했다. 이번 딜은 딜로이트안진-NAI(엔에이아이)코리아가 매각 자문을 수행해왔다. 골든타원느 국민연금이 100% 투자한 코람코자산신탁의 리츠(REITs) 코크렙NPS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보유 중인 자산 매각이다. 코크렙NPS제1호는 2006년 설립 후 골든타워는 물론 그레이스타워, 시그마타워, 서울시티타워 등을 매입했던 적이 있다. 딜로이트안진에선 네이버(NAVER)의 판교 테크윈 타워(6-2블록) 수익증권 매각 주관을 맡았던 인력이 이번 딜(거래)을 맡고 있다. NAI코리아는 최인준 에비슨영(Avison Young) 코리아 전 대표가 NAI코리아 대표로 합류 후 성과를 내게 됐다. IB업계 관계자는 "골든타워를 실수요 목적으로 매수를 할 수 있는 IT 또는 게임업체 등이 주요 타깃이 될 것"이라며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삼성역을 도보로 갈 수 있는 GBD(강남권역)의 핵심자산이라는 점에서 매수 경쟁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골든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1 소재다.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대지면적 2660.70㎡, 연면적은 4만480.06㎡다. 건폐율은 48.56%, 용적률은 912.15%다. 착공은 1993년 2월 1일부터 시작해 완공 후 사용승인은 1995년 12월 6일에 받았다. 코크렙NPS제1호가 건물을 취득한 직후인 2009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현재 건물은 임대가능 면적의 96.32%인 3만8988㎡를 임대 중이다. 리츠인 코크렙NPS제1호 운용사인 코람코자산신탁과 그 자회사인 코람코자산운용도 이 건물에 입주했다. 앞서 코크렙NPS제1호는 2006년 설립 후 그레이스타워, 시그마타워, 2007년 서울시티타워를 매입했다. 2008년 골든타워를 2527억원에 인수했다. 2015년 그레이스타워, 2021년 시그마타워, 2022년 서울시티타워를 매각한 상태다. 컬리어스코리아는 금리상승 여파로 줄어든 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금 영향이 올해 1·4분기 국내 A등급 오피스 임차시장에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고 봤다. 강남권역 임차인들의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인한 이탈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시각이다. 강남권역(GBD)에서 임차가능한 면적을 찾기 힘들어진 임차인들은 타 권역으로 임차 면적을 확대했다. 넥슨 게임즈는 마제스타시티1 빌딩에 임차계약을 체결했다. 라온시큐어의 경우 여의도 파크원 타워1에 2개 층을 계약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7-07 17:36:49[파이낸셜뉴스] 코람코 본사인 '골든타워' 매각이 임박했다.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중심으로 원매자 40여곳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흥행이 예상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과 '골든타워' 매각자문사인 딜로이트안진-NAI(엔에이아이)코리아는 오는 27일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딜은 국민연금이 100% 투자한 코람코자산신탁의 리츠(REITs) 코크렙NPS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보유 중인 자산 매각이다. 코크렙NPS제1호는 2006년 설립 후 골든타워는 물론 그레이스타워, 시그마타워, 서울시티타워 등을 매입했던 적이 있다. 딜로이트안진에선 네이버(NAVER)의 판교 테크윈 타워(6-2블록) 수익증권 매각 주관을 맡았던 인력이 이번 딜(거래)을 맡고 있다. NAI코리아는 최인준 에비슨영(Avison Young) 코리아 전 대표가 NAI코리아 대표로 합류 후 성과를 내게 됐다. IB업계 관계자는 "골든타워를 실수요 목적으로 매수를 할 수 있는 IT 또는 게임업체 등이 주요 타깃이 될 것"이라며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삼성역을 도보로 갈 수 있는 GBD(강남권역)의 핵심자산이라는 점에서 매수 경쟁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골든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1 소재다.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대지면적 2660.70㎡, 연면적은 4만480.06㎡다. 건폐율은 48.56%, 용적률은 912.15%다. 착공은 1993년 2월 1일부터 시작해 완공 후 사용승인은 1995년 12월 6일에 받았다. 코크렙NPS제1호가 건물을 취득한 직후인 2009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현재 건물은 임대가능 면적의 96.32%인 3만8988㎡를 임대 중이다. 리츠인 코크렙NPS제1호 운용사인 코람코자산신탁과 그 자회사인 코람코자산운용도 이 건물에 입주했다. 앞서 코크렙NPS제1호는 2006년 설립 후 그레이스타워, 시그마타워, 2007년 서울시티타워를 매입했다. 2008년 골든타워를 2527억원에 인수했다. 2015년 그레이스타워, 2021년 시그마타워, 2022년 서울시티타워를 매각한 상태다. 컬리어스코리아는 금리상승 여파로 줄어든 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금 영향이 올해 1·4분기 국내 A등급 오피스 임차시장에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고 봤다. 강남권역 임차인들의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인한 이탈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시각이다. 강남권역(GBD)에서 임차가능한 면적을 찾기 힘들어진 임차인들은 타 권역으로 임차 면적을 확대했다. 넥슨 게임즈는 마제스타시티1 빌딩에 임차계약을 체결했다. 라온시큐어의 경우 여의도 파크원 타워1에 2개 층을 계약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26 04:55:13[파이낸셜뉴스] 코람코 본사인 '골든타워' 매각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연금이 100% 투자한 코람코자산신탁의 리츠(REITs) 코크렙NPS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보유 중인 자산이다. 코크렙NPS제1호는 2006년 설립 후 골든타워는 물론 그레이스타워, 시그마타워, 서울시티타워 등을 매입했던 적이 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과 코크렙NPS제1호는 '골든타워' 매각자문사에 딜로이트안진-NAI(엔에이아이)코리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들을 포함해 JLL(존스랑라살)코리아, 세빌스코리아 등 제한된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실시한 후 결정이다. 딜로이트안진에선 네이버(NAVER)의 판교 테크윈 타워(6-2블록) 수익증권 매각 주관을 맡았던 인력이 이번 딜(거래)을 맡는다. NAI코리아는 최인준 에비슨영(Avison Young) 코리아 전 대표가 NAI코리아 대표로 합류 후 성과를 내게 됐다. IB업계 관계자는 "골든타워를 실수요 목적으로 매수를 할 수 있는 IT 또는 게임업체 등이 주요 타깃이 될 것"이라며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삼성역을 도보로 갈 수 있는 GBD(강남권역)의 핵심자산이라는 점에서 매수 경쟁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골든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1 소재다.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대지면적 2660.70㎡, 연면적은 4만480.06㎡다. 건폐율은 48.56%, 용적률은 912.15%다. 착공은 1993년 2월 1일부터 시작해 완공 후 사용승인은 1995년 12월 6일에 받았다. 코크렙NPS제1호가 건물을 취득한 직후인 2009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현재 건물은 임대가능 면적의 96.32%인 3만8988㎡를 임대 중이다. 리츠인 코크렙NPS제1호 운용사인 코람코자산신탁과 그 자회사인 코람코자산운용도 이 건물에 입주했다. 앞서 코크렙NPS제1호는 2006년 설립 후 그레이스타워, 시그마타워, 2007년 서울시티타워를 매입했다. 2008년 골든타워를 2527억원에 인수했다. 2015년 그레이스타워, 2021년 시그마타워, 2022년 서울시티타워를 매각한 상태다. 컬리어스코리아는 금리상승 여파로 줄어든 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금 영향이 올해 1·4분기 국내 A등급 오피스 임차시장에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고 봤다. 강남권역 임차인들의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인한 이탈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시각이다. 강남권역(GBD)에서 임차가능한 면적을 찾기 힘들어진 임차인들은 타 권역으로 임차 면적을 확대했다. 넥슨 게임즈는 마제스타시티1 빌딩에 임차계약을 체결했다. 라온시큐어의 경우 여의도 파크원 타워1에 2개 층을 계약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15 04:49:58신인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새로운 한류돌로 급부상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골든차일드 첫 번째 미니앨범 ‘골-차!(GOL-CHA!)’가 일본 최대 규모의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17일 일간 종합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적은 일본에서 정식 데뷔 전 거둔 것이기에 주목을 끈다. 특히 별도 프로모션 없이 신인그룹이 타워 레코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으로, 차후 일본 진출 행보에 청신호가 켜졌음을 알린 계기가 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골든차일드는 아직 일본 음반사도 없고, 정식으로 일본 데뷔를 하지 않았기에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고, 앞으로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해외활동도 점차 넓혀가며 골든차일드의 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골든차일드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인피니트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그룹이다. 일명 ‘칼군무의 명가’라고 불리는 울림의 명성에 맞는 완벽한 퍼포먼스와 함께 빈틈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골든차일드는 타이틀곡 ‘담다디’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울림 제공
2017-09-19 09:55:56[파이낸셜뉴스] 7월 서울시내 오피스와 사무실 매매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피스빌딩 공실률도 줄었다. 12일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7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한달간 서울에서 발생한 오피스빌딩 거래량은 직전월(8건, 4418억원)보다 1건 감소한 7건으로 집계됐다. 거래금액은 58.6% 상승한 700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3월(1조5272억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월간 거래금액을 달성했다. 지난해 7월(8건, 3585억원)과 비교해서도 거래량은 1건만 감소한 반면 거래금액은 95.5%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7월 한달 동안 서울시에서 거래가 이뤄진 오피스빌딩 중 단일 매매거래금액이 가장 높은 빌딩은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시티스퀘어’로 4281억원에 거래됐다. 다음으로 중구 다동 소재의 ‘패스트파이브타워’가 1192억6050만원,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보림빌딩’이 650억원, 강남구 논현동 ‘영진빌딩’ 34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3대장 권역별로는 증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무실(집합) 시장에서는 매매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6월 대비 두 자릿수대 상승률을 보이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전월(107건, 2906억원)과 비교해 거래량은 47.7% 증가한 158건, 거래금액은 58.2% 오른 4596억원으로 확인됐다. 상승폭이 더욱 크게 나타난 전년 동월(74건, 318억원) 대비해서는 거래량은 113.5%, 거래금액은 무려 1345.3% 오른 수준이다. 이는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골든타워’에서 집중거래가 발생하며 17개 사무실이 총 3681억원에 거래된 영향으로 7월 매매거래 중 단일 기준 최고가(237억957만원)를 기록한 사무실 또한 해당 건물 내에 속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서울시 오피스빌딩 공실률도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플래닛이 업무시설을 대상으로 방문조사 및 부동산관리회사의 임대 안내문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월 서울시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6월(2.62%)보다 0.28%p 내린 2.34%로 집계됐다. 3대 주요 권역 모두 적게는 0.02%p에서 많게는 0.57%p까지 공실률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최근 거래 동향을 보면 우량 자산을 중심으로 투자가 집중되며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에 대한 수요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기준 금리 인하와 더불어 경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기업들의 사업 확장이 재개되면 오피스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9-12 11:58:00[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은 ‘코크렙NPS 1호 리츠’가 삼성동 골든타워를 싱가포르계 캐피탈랜드자산운용에 7월 31일 매각을 완료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연금이 7870억원 규모 출자금을 통해 투자한 리츠(부동산투자회사)다. 이를 통해 국민연금은 리츠 운용기간인 18년 동안 총 1조6800억원을 회수하게 됐다. ‘코크렙NPS 1호 리츠’는 국민연금이 지난 2006년 안정적 배당수익을 목표로 코람코자산신탁과 코어(안정성 추구) 전략으로 설립에 나선 리츠다. 이 리츠는 설립 후 18년 간 연평균 5%~8% 후반 대 수익을 국민연금에 꾸준히 배당해 왔다. 편입 자산은 △송파구 올림픽로 시그마타워 △중구 후암로 서울시티타워 △강남구 테헤란로 그레이스타워 △강남구 삼성로 골든타워다. NPS 1호의 투자 전략은 전액 자본(Full Equity) 투자로 단기간 높은 수익이 아닌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다. IMF(국제통화기금) 시대를 거치며 리스크 관리 기준을 높인 국민연금은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 수익 확보가 가능한 투자 아이디어를 냈고 코람코자산신탁은 상품을 구현했다. 국민연금의 투자 전략은 적중했다. NPS 1호 운용기간 동안 벌어진 글로벌 금융 위기와 저축은행 사태, 코로나19 등 돌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이 리츠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했다. 한편, 이 리츠는 골든타워를 약 4400억원에 매각한다. 약 2000억원의 매각 차익을 포함해 누적 기준으로 약 6000억원을 회수하게 된다. 골든타워는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의 지하7층~지상20층, 연면적 4만480.06㎡(약 12,245평)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 시몬스, 포드세일즈코리아 등이 본사로 사용 중인 코어 오피스 자산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25 08:03:43노랑풍선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핫플 호캉스 & 어트랙션 페스티벌'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서울, 경기, 인천,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과 주변 어트랙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유 일정 상품을 제안한다. 담당 MD가 직접 추천하는 지역별 추천 관광 정보를 통해 보다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주요 상품으로 △글래드 여의도·강남 호텔(한강 요트투어)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조식, 케이블카, 서울시티버스, N타워, 고궁투어) △용인 골든튤립에버호텔(에버랜드 입장권) △인천 제이앤파크호텔(루프탑 수영장, 요트 세일링 투어) △제주신화월드(조식, 워터파크, 테마파크) 등이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멀리 떠나지 않고도 여유로운 휴가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지방 거주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어트랙션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15 15:03: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중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 정책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해 상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업, 골든하버 투자유치 등 인천항 주요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 정부정책 적극 이행을 위한 관련 부서 중심의 ‘핀셋형 개편’으로 이뤄졌다. 장기간 답보상태였던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인천시·인천도시공사와 공동사업시행으로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인력재배치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담당 부서(재생사업실) 인력을 증원(2명)했다. 또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골든하버 투자유치 사업이 본궤도에 오름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정부에서 중점추진 중인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발굴·육성·판로지원 전담조직을 건설본부 산하 연구개발TF에 배치했으며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신설된 항만안전점검요원을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실로 이동시켰다. 또 경영목표 달성과 ESG경영, 사업 중요도 등을 반영해 ESG경영실(경영본부), 마케팅실(운영본부), 재생사업실(건설본부)의 직제순서를 격상시켜 조직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소규모 단위 맞춤형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01 08:18:41[파이낸셜뉴스] 중국 등 특정국에 대한 자원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정부가 수급안정에 기여하는 민간기업을 선도사업자로 선정해 5조원 규모 공급망기금을 투입한다. 경제안보품목 생산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세액공제를 완화하는 등 기업의 광물자원 확보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급망 안정화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공급망위는 범정부 컨트롤 타워로서, 이날 공급망안정화법 시행에 따라 처음 개최됐다. 선도사업자에 5조원 규모 공급망기금 지원정부는 우선 경제안보품목을 현재 200여개에서 300여개로 확대한다. 서비스는 공급망 안정에 필수적인 물류(해운·항공)·사이버보안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신규 지정했다. 또 위기가 발생하는 경우 골든타임을 확보하도록 공공 비축을 늘린다. 하반기 공급망안정화기금 5조원을 가동해 민간기업의 수급안정화를 신속히 지원한다. 선도사업자는 보통 3년, 최대 5년의 기간 동안 지정되고 정부의 지원이 우선 제공된다. 올 하반기에 출범하는 최대 5조원의 공급망기금이 선도사업자에게 지원되며, 정부가 앞으로 도입할 재정·금융·세제상의 우대 조치도 우선 적용 대상으로 검토된다. 정부는 이날부터 한 달간 선도사업자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8월까지 선도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핵심 품목의 공급망 안정화는 결국 기업 경영활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정부는 최대한 민간과 소통하면서 공급망 안정화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급망기금은 지원실적 및 성과 등 고려해 2025년 이후 최대 10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핵심품목 국내생산 검토…U턴 기업 금융지원국내기업의 제조역량을 뒷받침한다. 경제안보품목 생산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사업장 축소 의무를 면제시켜 국내 유턴을 촉진하고, 해외자원 취득에 관한 투자세액공제 요건을 완화할 방침이다. 공급망 분야 핵심기업의 유턴 및 외투 유치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경제안보품목 관련 유턴 및 외투기업이 국내 투자를 할 경우, 공급망기금을 통해 파격적 조건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요소 등 핵심품목·기술 등의 국내 생산 및 국산화 지원 등을 지속·확대한다. 요소의 경우 국내생산 방안을 구체화·검토하고, 흑연·무수불산 등 핵심 품목과 관련해선 재정지원을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급망 교란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급망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고 기술보호를 강화한다. 첨단 전략산업과 핵심품목 기술에 대해서는 정부의 R&D 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현재 세제 혜택이 주어지고 있는 신성장.원천기술.국가전략기술에 공급망 핵심기술을 추가하도록 검토한다. 방위산업 및 기간산업의 기술과 특허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벌칙 강화 등 제도를 보완할 계획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6-27 10: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