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가 골목형상점가의 지정기준을 완화하는 개정 조례를 시행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한다. 29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부천시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부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해 오는 6월 3일 공포·시행된다. 기존에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었지만, 개정안은 이를 상업지역 25개, 상업지역 외는 20개로 완화했다. 또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시 토지소유자와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서류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시설 경영 현대화 국비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종전 기준을 충족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 확대와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29 11:46: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고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송도 커낼워크를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면적 2000㎡당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상권을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정책이다. 연수구에서 제1호로 지정된 커낼워크 상점가는 앞으로 중기부나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원 사업에 응모해 시설현대화, 경영환경 개선뿐 아니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으로 고객접근성과 상권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그동안 연수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시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연수구는 앞으로 지역 내 다른 골목상권을 추가 발굴하고 상인들의 자율적인 협의체 구성을 지원하는 등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지속적으로 장려해 나갈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1호 지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1-03 11:20:04【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6일 제1차 동래구골목형상점가위원회 회의를 통해 안락오거리 골목형상점가를 동래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5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시설 및 경영 현대화와 시장 정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그 첫 번째 사업 대상을 정했다. 골목형 상점가에 지정되려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제곱미터 이내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이 해당되며, 지정된 상점가는 공동시설 환경개선, 공동마케팅, 디자인 개발, 주민 대상 문화프로그램 운영, 상권 컨설팅 등을 전통시장과 거의 유사한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안락오거리 일대는 서원시장 주변에 자생적으로 생겨난 상점가이지만, 그동안 전통시장 구역이 아니어서 시장을 대상으로 한 각종 정부 공모사업 등에 참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인해 환경개선사업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볼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 등록할 수 있게 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주변 서원시장과 아울러 거대 상권으로 성장해 시장과 상점가 모두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안락오거리 골목형 상점가는 앞으로 구나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상인회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쾌적하고 생기 있는 상권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1-11 14:31:14【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내손동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의왕예술의거리’를 의왕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18일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말한다. 의왕시는 골목형상점가에 대해 홍보-마케팅, 시설 개선, 공모사업 참여,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을 지원한다. 의왕시는 올해 1월 ‘의왕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6월 심의를 거쳐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의왕예술의거리’를 지정하고 해당 구역을 관할하는 ‘의왕시상인회’를 정식 상인회로 등록했다. 의왕예술의거리는 계원대학로와 갈미2로를 중심으로 시민과 학생이 즐겨 찾는 음식점-카페-슈퍼-약국 등 근린생활시설이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향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의왕시 대표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골목상권이 그동안 각종 지원에서 제외돼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계기로 상권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특색 있는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6-19 16:33: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는 14일 부평테마의거리를 부평구의 첫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현 유통산업발전법은 도소매점포 또는 용역 점포 밀집 비중이 50% 이상이어야만 ‘상점가’ 지정이 가능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때문에 부평테마의거리 등 일반음식점 비중이 높은 상점가들은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일반음식점 비중이 높은 상점가를 지원하기 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개정 시행되고, 지자체 조례에 따라 골목형상점가를 지정·지원할 수 있게 됐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하며 상인 조직 대표자의 신청을 받아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정하게 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기존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부평구 골목형 상점가로 첫 지정된 부평테마의거리는 젊은 층이 주로 찾는 먹거리 골목이다. 젊은 상인들이 상인회를 조직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며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박대진 부평테마의거리 상인회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정책적 지원이 가능해져 거리 내 기반 시설 정비와 차 없는 거리 조성, 특색 있는 지역 문화가 함께 하는 상점가 조성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14 14:49: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에 골목형상점가로는 전국 최다인 골목형상점가 7곳이 지정됐다. 인천 서구는 지난 3일 서구 골목형상점가위원회를 개최해 추가로 골목형상점가 6개소를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된 구역이 지정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공동시설 환경개선, 공동마케팅, 상권컨설팅, 온누리 상품권 및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서구는 지난 1월 ‘인천 1호’ 골목형상점가인 루원음식문화거리를 지정한 이후 지역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현장매니저들을 중심으로 골목형상점가 대상지 발굴 및 상인 조직화 등 업무를 열정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연희로 골목형상점가, 탁옥로 골목형상점가, 루원이음길 골목형상점가, 꿈꾸는건지골 골목형상점가, 가재울 골목형상점가, 검단중앙 골목형상점가 등 총 6개소이다. 서구는 이달 중 추가 지정된 골목형상점가에 지정현판을 부착하고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상인대학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정된 골목형상점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04 13:54:38【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내달 8일까지 ‘골목형 상점가’를 신규 모집한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업종과 관계없이 구역 특성, 상권규모,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된다. 신청 대상은 상인회, 상가진흥조합 등 사업을 추진하고 상인들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관내 상인조직 대표자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정부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경영 컨설팅 등 경영 활성화 사업과 노후시설 개보수 등 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전통시장처럼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진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조직은 양주시 누리집(y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believe0130@korea.kr)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계정 기업경제과장은 9일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작년부터 지속돼온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해소하고 골목상권으로 소비자 발걸음을 되돌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 자생력을 높이는 양질의 지원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감동도시 양주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올해 2월 ‘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근거를 마련한데 이어 3월에는 광적면 가래비중앙로상점가와 남면 신산시장마을상점가 2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서비스 향상, 환경개선 등 다양한 상권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0-09 23:51:19[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전국 7개 지역 상권에서 ‘단골거리 2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동반성장위원회가 함께 진행한다. ‘단골거리’는 지난달 카카오가 공개한 그룹 통합 상생사업 슬로건인 ‘더 가깝게, 카카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이 고객과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사업이다. 2차 사업 대상 지역은 △충북 청주시 소나무길 골목형상점가 △경기 수원시 행궁동 상권 △서울시 종로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 △서울시 마포 방울내길 골목형상점가 △대구 중구 향촌동 상권 △경남 창원시 소리단길 상권 △서울시 노원 경춘선 공릉숲길 상권 등 7곳이다. 1차 사업 지역 8곳을 포함하여 올해 총 15개 지역 상권을 지원한다. 카카오는 호응이 높았던 1:1 맞춤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 기간을 기존 4주에서 최대 8주까지 연장했다. 또한 단골 고객과의 소통을 돕고자 지역 상권의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지역 상권의 소식을 알릴 수 있는 대표채널을 만들고, 채널 친구를 확보하기 위한 이벤트를 확대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선물과 혜택도 늘렸다. 먼저, 수원시와 청주시에서 ‘상권 대표 톡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총 8100여 명의 톡채널 친구를 확보해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5일과 11일에는 수원시 화성행궁 일대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4600여 명의 톡채널 친구를 추가했으며, 청주시에서는 9월 28일부터 이틀간 총 3500여 명의 톡채널 친구를 확보했다. 다음 이벤트는 10월 19일 서울 북촌 계동길 축제 기간 중 열릴 예정이다. 이어서 10월 26일에는 서울 마포 방울내길에서 개최된다. 이후 노원, 대구, 창원 등 다른 지역에서도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단골거리 한정판 에코백’을 증정하고, 포토월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하며,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단골거리 공식 톡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 소상공인에게는 △찾아가는 1:1 맞춤 교육, △카카오 서비스 입점 지원,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상권당 300만 원, 개별 점포당 30만 원), △카카오맵 내 '사업 참여 매장' 배너 노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카카오페이 신규 가맹 시, 카카오페이 머니 수수료 3개월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고객 관계를 확장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16 10:44:22【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지역 상권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1호와 2호를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은 기흥구 보정동 '보카(보정동 카페거리)'이다. 이곳은 젊은 고객층이 선호하는 카페, 음식점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보정동 카페거리로 잘 알려져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구역은 보카상점가 4만2090㎡내 466곳 점포로, 시는 젊은 층을 겨냥한 소비 트랜드와 골목 특성을 고려한 로컬 브랜딩을 확대해 지역의 대표 상권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은 수지구 동천동 '머내마을 상점가'로, 이곳은 일반주거지역 내 9809㎡에 105곳의 점포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시는 머내마을 상점가가 기존 고객과 잠재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리심리 위축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해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과 상권 환경개선 및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고객 유입 증가와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풍덕천1동, 상갈동, 둔전, 동백동 등 구획설정과 상권조사가 완료된 8개 상권에 대해서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잠재력이 있는 상권 발굴을 위해 지역 상인회 등과 협력해 구역 내 점포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원 혜택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이나 등록을 희망하는 상인회는 용인시 민생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일 시장은 "시에서 처음으로 '골목형상점가' 2곳을 지정했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11 09:27:4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도시재단은 골목상권 상인들의 역량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수원상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연무상인회와 호매실역중심상가연합회 두 곳에서 진행됐다 이들 두 곳 상인회는 지난 8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지정에 따라 선정된 곳을 대상으로 상인대학 참여상권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2024년 수원상인대학'은 지난 9월 신설된 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에서 운영하며,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상권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으로는 △우리 상권활성화 첫걸음 △스마트폰 200% 활용하는 SNS마케팅 △소상공인의 위기탈출 절세전략 △골목상권의 정부지원사업 도전방안 등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하며, 80% 이상 참여시 수료할 수 있다. 이영인 이사장은 "도시재단에서는 소상공인 경쟁력강화, 지역상권종합체계구축으로 상권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해 정부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상인들과 함께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집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25 1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