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이 일본의 인기 골프 여행지인 요나고와 다카마쓰를 대상으로 골프 여행 패키지를 재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에어서울 요나고·다카마쓰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요나고 3박 상품은 75만원, 다카마쓰 3박 상품은 최저 69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패키지에는 △그린피 △카트비 △전 일정 숙박 △조식·석식 △공항 및 골프장 이동 비용 등이 모두 포함된다. 요나고와 다카마쓰는 겨울철에도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해 일본 내에서도 골프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요나고에서는 '리틀 후지산'으로 불리는 다이센 산을 배경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고, 다카마쓰에서는 온천에서 라운딩 후의 피로를 풀 수 있어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최근 엔화 환율이 다시 안정되는 흐름 속에 한국보다 따뜻한 일본 골프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이라며 "지난번 선보였던 요나고와 다카마쓰 골프패키지 재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이 꾸준했기 때문에 늦가을과 겨울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19 11:09:09겨울 시즌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골프를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외 골프 패키지 상품 예약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인터파크트리플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 동안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해외 골프여행 상품을 예약한 건수가 전월 대비 38.3% 증가했다. 10월 예약의 42.0%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사이에 이뤄졌을 정도로 겨울 골프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이 인터파크투어 측의 설명이다. 소비자들이 선택한 골프 여행지는 동남아와 일본에 집중됐다. 지난 10월 예약을 기준으로 점유율을 살펴보면 동남아가 63.4%, 일본이 32.1%를 차지했다. 일본은 비행거리가 짧은 만큼 주말을 이용해 골프를 즐기려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높고, 동남아는 휴양과 골프를 동시에 즐기려는 고객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분석이다. 인터파크투어가 내놓은 대표적인 골프여행 상품으로는 미야자키 골프 4·5일 패키지, 다낭 5일 골프여행 패키지 등이 있다. 90만원대인 이들 상품을 통해서는 최소 45홀 라운딩이 가능하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그룹장은 "해외 골프여행이 겨울철 주요 여행 상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인터파크투어는 해외를 찾는 골퍼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07 11:26:09올겨울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서둘러 골프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교원투어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분기 골프패키지 예약률(출발일 기준)이 전분기 대비 72% 늘어났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10% 이상 늘어난 수치로, 지금 같은 예약 추이를 고려하면 올해 말까지 골프여행객 송출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교원투어 측은 전망했다. 이에 교원투어는 동계 시즌 골프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골프 패키지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올겨울 대표 상품으로 말레이시아 대표 휴양지 코타키나발루에서 고품격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 골프 5일’을 내놨다. 이 상품은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오션윙 전용 레스토랑과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골프장은 달릿베이CC로 넓게 펼쳐진 바다와 키나발루산을 한눈에 조망하며 최대 63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2인 출발 △그린피·카드비·캐디피 포함 △미니바 1회 제공 △레이트 체크아웃 △시내 KK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원투어는 또 제주항공의 바탐 직항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바탐 골프 5·6일’과 대한항공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통해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에서 골프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오키나와 골프 4일’도 함께 내놨다. 교원투어 여행이지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해외로 눈을 돌리는 골프 여행객이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번 겨울 코타키나발루와 바탐, 오키나와 등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곳에서 편안하게 라운딩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04 11:09:56교원투어 여행이지가 해외 골프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여행이지 플러스' 패키지 상품으로 '사이판 코럴 오션 골프 5일'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여행이지가 마리아나관광청과 공동 기획한 이번 상품은 라운딩과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는 프리미엄 골프 패키지다. 티웨이항공의 인천~사이판 노선을 이용하며, 사이판 국제공항과 가깝고 전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코럴 오션 리조트에 숙박한다.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LPGA 투어 표준규격 코스를 갖춘 코럴 오션 리조트에서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면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라운딩이 없는 날에는 일정에 포함된 '그로토 동굴 투어'로 수중 다이빙, 스노클링 체험도 가능하다. 이외에 △노팁·노옵션·노쇼핑 △2인 출발·2인 라운딩 △그린피·카트비 포함 △최대 54홀 라운딩 △전 일정 리조트 조·석식 포함 △맥주 무제한 제공(석식) △레이트 체크아웃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상품은 오는 31일 KT알파 쇼핑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7 14:59:39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상품 차별화 및 골프 패키지 라인업 확대로 해외 골프여행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분기 여행이지 골프 패키지 예약률은 직전 분기 대비 135% 증가했다. 통상 골프 비수기로 꼽히는 2분기 예약률이 1분기를 넘어선 건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여행이지 측은 "일본과 더불어 사이판과 중국 수요가 급증했다"면서 "해외여행의 일상화와 맞물려 해외 골프를 선호하는 경향도 뚜렷해졌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여행이지는 이색 골프 패키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먼저, 골프 발상지인 스코틀랜드에서 골프와 관광을 함께 즐기는 '골프의 성지, 스코틀랜드 9일'을 선보인다. 베테랑 골프 여행객을 위한 프리미엄 패키지로, 세계 100대 코스로 선정된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와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등에서 라운딩한다. 관광 코스로는 골프의 기원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브리티시 골프 박물관을 비롯해 에든버러 성, 글래스고 대성당, 네스호 등을 둘러본다. 여행이지는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몽골 골프 5일' 패키지도 준비했다. 마운틴보그CC와 테를지 국립공원 내 칭기즈칸CC에서 라운딩하는 상품으로, 승마 체험과 낙타 트레킹, 칭기즈칸 동상 박물관 방문이 포함돼 있다. 이외에,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이판 신규 상품도 선보인다. 베스트셀러 상품인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패키지에 이어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36홀 규모 코스를 갖춘 '라오라오베이 골프&리조트'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내달 8일 KT알파 쇼핑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24 15:05:31[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이글레어를 수입 유통하는 비이엑스 스피리츠 코리아는 이글레어 골프공 패키지를 GS리테일에서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GS리테일에서 단독 출시되는 ‘이글레어 골프공 패키지’는 이글레어 10년 750ml에 테일러메이드 3pcs 골프공 3구와 이글레어 볼 마커 그리고 이글레어 전용 실버림 언더락 잔으로 구성됐다. 총 3000개만 한정수량으로 제작 판매된다. 이번 ‘이글레어 골프공 패키지’로 구성된 이글레어 10년은 미국 내에서도 최상위급 버번 위스키 중 하나로 손 꼽히는 제품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독수리 라벨이 특징이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와 수요에 비해 한정적으로 생산해 국내에서는 극히 소량만 수입돼 5성급 호텔 및 몰트바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다. 비이엑스 스피리츠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GS리테일 단독으로 3000개만 한정으로 만들어진 만큼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인 이글레어 10년도 즐기시고 골프공 패키지까지 구매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구매효과를 누리실 수 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02 14:45:19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베트남에서 운영하는 5성급 골프 리조트 소노벨 하이퐁에서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TV’ 출연진이 함께하는 골프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패키지는 내달 22일부터 26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항공권(공항 왕복 송영 포함) △호텔 객실 3박 △54홀 라운딩(그린피·카트비·캐디피 포함) △호텔식·뷔페식 식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인당 139만원이다. 참가자들은 현지에서 KLPGA 출신 홍진주, 양수진 프로가 직접 선보이는 특별 레슨 프로그램을 받는다. 3시간 동안 드라이버, 아이언샷, 벙커샷, 퍼팅 등에 대한 팁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TV’ 콘텐츠 촬영 기간에 맞춰 김구라와 박노준, 홍진주, 홍란, 윤채영, 양수진 등과 함께하는 저녁 만찬과 사인회, 기념 촬영의 시간을 갖는다. 소노벨 하이퐁은 호텔 60실, 레지던스 78실, 총 27홀 골프장을 갖춘 리조트로, 지아강과 목강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 골프 패키지 예약 진행 및 세부 정보는 소노벨 하이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23 10:33:09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신들의 휴양지’로 불리는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하이엔드 골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항공·숙박·식사·골프 등 모든 구성이 최고급으로 설계됐다. 터키항공 인천~이스탄불 노선과 이스탄불~안탈리아 노선 모두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며, 안탈리아 최고급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인 카야 팔라조 골프 리조트에서 숙박한다. 아울러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자랑하는 △카야 팔라조 골프클럽 △컬리넌 링크스 골프클럽 △안탈리아 골프클럽 △코넬리아 골프클럽 등에서 90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투숙 기간 리조트 내 레스토랑과 카페, 라운지, 바, 워터파크, 스파 등을 무제한 이용 가능하며, 클럽하우스 중식도 즐길 수 있다. 안탈리아와 이스탄불 관광 일정도 마련됐다. 안탈리아에서는 구시가지 칼레이치와 고대 로마 유적지인 아스펜도스 원형극장 등을 찾는다. 이후 이스탄불로 이동해 ‘블루 모스크’로 널리 알려진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와 비잔틴 건축을 대표하는 아야 소피아 등을 둘러본다. 교원투어는 골프에만 집중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관광 일정을 뺀 상품도 준비했다. 이동일을 제외한 7일 동안 최대 126홀 라운딩이 가능하며, 코넬리아 다이아몬드 골프 리조트 또는 타이타닉 디럭스 골프 벨렉 중 선택해 숙박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01 13:21:13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오는 17일 KT알파 쇼핑을 통해 '여성 및 초보 골퍼들이 사랑하는 사이판 골프 여행 5일'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마리아나관광청과 공동기획한 상품으로, 지난해 출시 이후 여행이지 베스트셀러 패키지로 자리잡았다. 전체 리노베이션을 완료한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에 숙박하며,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LPGA투어 공식 규격 코스를 갖춘 코럴오션CC를 이용한다. 공항과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조성된 페어웨이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구성은 △2인 출발·2인 라운딩 △그린피·카트비 포함 △최대 81홀 라운딩 △수하물 한도 1인당 46㎏ 제공 △전일정 리조트 조식·석식 포함 △무제한 맥주 제공(석식) △레이트 체크아웃 △고급 항공커버 제공 등이다. 아울러 홈쇼핑 예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팀에게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4월 사이에 출발하는 사이판 상품 예약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여행이지는 사이판 골프 패키지를 중심으로 골프 송출객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사이판 골프 패키지의 구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상품을 통해 골프여행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15 09:25:19[파이낸셜뉴스] 롯데관광개발은 US오픈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등 세계적 권위의 메이저 골프대회를 직관하고 라운딩을 즐기는 골프투어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첫선을 보인 메이저 골프대회 여행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올해는 4개 메이저 골프대회 패키지 출시로 프리미엄 골프투어 카테고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출시한 에비앙 챔피언십 패키지는 1960만원이라는 고가에도 불구, 출시 2주 만에 44개(7월 25일, 27일 출발) 전 좌석 완판을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US오픈 챔피언십 패키지는 오는 6월 13일 인천에서 애틀랜타로 출발하는 7박9일 상품이다.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20명 한정)를 이용하며, 금액은 1인 3590만원(각종 세금 포함)이다. 또 에비앙 챔피언십 패키지는 오는 7월 9일과 11일, 총 2회 인천에서 취리히로 출발하는 7박9일 상품이다.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회당 20명 한정)를 이용하며, 금액은 1인 2270만원(각종 세금 포함)이다. 2종 패키지는 항공편부터 5성급 호텔 숙박, VIP 전용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케이터링 등 식음료까지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세계적인 플레이어들의 3라운드 및 최종 라운드를 마음껏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도시간 이동 중 식사 및 자유시간도 여유롭게 구성했다. 아울러 US오픈 패키지는 현지 명문 골프장에서 라운딩(3회)을 즐길 수 있고, 에비앙 패키지는 대회 장소인 에비앙 리조트 골프장 라운딩(1회) 및 현지 명문 골프장 라운딩(2회) 기회가 주어진다. 롯데관광개발은 추후 튀르키예 안탈리아, 미국 페블비치, 두바이 등 세계 100대 골프장 여행상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패키지에 앞서 출시한 PGA 4대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패키지(1인 4790만원)는 오는 4월 11일 고객 8명과 미국으로 출발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1-22 16: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