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제일건설 컨소시엄은 ㈜케이원제25호검단풍경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검단 신도시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 서구 불로동 489-16 일원 인천검단 AB21-2BL에 9개동(지하 2층~지상 25층)에 918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8월 착공에 들어가 2026년 10월 임차인모집 후 2027년 5월 임대를 개시하게 된다. 단지는 검단 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교통·교육·생활 환경 조성에 따른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사업지 남쪽 1km지점에 인천 지하철 1호선 개통을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검단호수공원역), 2025년 개통시 서울 및 인천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도 장점이다. 어린이집과 돌봄센터, 공유오피스 등 생애주기에 발맞춘 입주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 중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검단 신도시 내 최대 상업지역인 커낼 콤플렉스가 들어설 예정이며 수변공간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초등학교 역시 2026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고, 부지 인근의 대형 단지들 또한 2026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준공된다. 한편, 시공사인 제일건설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확대 및 제도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7월 '제일풍경채 옥정(양주옥정지구 A19-2블록)' 사업장은 살기좋은 아파트 주거복지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대표 부동산신탁사로 올 2월 파주운정3지구에 이어 연내 2번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에 착수했다. 한국토지신탁은 향후에도 사업성과 공공성을 모두 고려해 임차 수요가 우수한 사업지 중심으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20 15:49:51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민생 주거지원과 관련, "노후청사, 학교 등을 샅샅이 뒤져서 민간합작투자를 통한 복합개발을 추진하겠다"며 "하반기부터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만간 발표될 역동경제 로드맵에 담길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공공주택의 경우 도심에 있는 게 중요하고 서민·청년에게 필요한데 정책 툴이 무엇이냐는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과거 산발적으로 이뤄졌던 것을 전체적으로, 체계적으로 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지자체에서나 현장 발굴해서 임대주택 공급하는 사업을 하는데 기재부가 국유지 등을 관리한다"며 "그렇게 되면 청년이나 서민들에 대한 도심 임대주택 공급이 체계적으로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똑같은 복합개발이나 민간자금을 활용하는 것도 어떤 규모로, 어떤 목적으로 복합개발하느냐가 다르다"며 "발상의 전환을 해서 도심의 서민·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그런 공공임대주택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주거지원은 민생에 중요한 부분"이라며 "민생안정이나 민생 현안이나 구조적인 개선 노력을 같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예지 기자
2024-05-28 18:47:47서울 아파트 전세 품귀 속 2020년 7월 말 시행된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의 만기가 도래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어들며 신축 전세 물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존의 전세 매물 또한 자취를 감추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지난주 대비 0.07% 상승하며 2023년 5월 넷째 주 이후 5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상승기간 동안 매물은 지난해 5월 29일 36,525건에서 올해 4월 29일 29,782건으로 18.46%가량 감소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의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청약이 오는 8일까지 진행되어 주목을 받는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가능하며, 오전 9시~오후 17시 30분 사이 가능하다. 최장 10년 거주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단지는 거주 기간동안 임대료 상승이 법적 한도 내에서 제한되어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 거주 기간 중 취득세, 보유세 등의 세금 부담도 없다. 대방건설이 시행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까지 더해 퇴거 시 임대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도 덜어낼 수 있다. 대방건설 측에서 한시적으로 분양전환우선권도 부여해 거주기간 등을 충족한 후에는 주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지난해 11월 말 시행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단지는 유주택자 또한 청약(일반공급)이 가능해졌다. 청약 문턱이 대폭 낮아짐에 따라 많은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1.66대로 쾌적한 주차 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키즈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는 구파발역(서울 지하철 3호선), 신도초, 신도중, 하나고, 은평성모병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은평구민체육센터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일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예정)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홍보관은 양천향교역(서울 지하철 9호선) 앞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 내 위치한다.
2024-05-07 15:12:22롯데건설이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 선보이는 ‘사송 롯데캐슬’이 성황리에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시장의 평가 또한 긍정적이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일(화)~3일(수)까지 양일 간 진행된 ‘사송 롯데캐슬’ 청약 결과 655가구(청약홈 접수 대상) 모집에 1656명이 몰려, 평균 2.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공급된 84㎡B-1과 84㎡A-1이 각각 14대 1과 13.5대 1로 나란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일반공급으로 선보인 84㎡A의 경우 가장 많은 734건의 청약이 몰렸다. 이는 주거 안정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단지는 토지와 비용 등을 정부 등 공공기관이 지원하고 민간 건설사가 시공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최장 10년 간 이사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도 5%로 이내로 제한되는 등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로 공급되는 데다, 취득세를 비롯해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도 납부할 필요가 없다. 고금리 기조와 잇따른 분양가 상승 피로감이 맞물려 ‘내 집 마련’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주거 사다리로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상품성에도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사송 롯데캐슬’은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설계(일부가구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 워크인장,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적용돼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전 가구 발코니 확장형 설계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GX룸이 포함된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이닝키친, 다목적실, 공유주방,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계절용품 및 부피가 큰 생활용품 보관이 용이한 세대창고(일부세대)도 제공된다. 또 수변정원을 품은 중앙광장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등도 단지 내 곳곳에 마련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9일(화)이며, 계약은 같은 달 17일(수)~20일(토)까지 4일 간 진행된다. 계약에 앞서 진행되는 당첨자 서류접수는 오는 10일(수)~14일(일)까지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송 롯데캐슬’은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 B-8블록(동면 사송리 일원)에 지하 7층~지상 최고 19층 11개동, 전용 65~84㎡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택홍보관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2024-04-04 13:52:25[파이낸셜뉴스] 경남 양산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900여가구가 선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양산 사송신도시 B-8블록에서 조성하는 ‘사송 롯데캐슬( 조감도)’의 주택홍보관을 오는 2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9층, 11개동 규모로 전용 65~84㎡ 총 903가구 규모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는 최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송신도시는 약 276만㎡ 규모로 공동주택 1만4000여가구와 함께 자족·상업·교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된 신도시인 만큼 부산과 맞닿아 있다. 중앙고속도로 남양산IC와 경부고속도로 양산IC 등이 단지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또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 양산도시철도 내송역(가칭)도 도보권에 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계획이다. 남향 중심 배치로 대부분의 가구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다. 어린이집·작은도서관·맘스키즈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거주지 제한도 없다. 청약은 오는 4월 2일부터 이틀간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3-28 09:06:46최근 무주택 임차인들 사이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주거 사다리’로 주목받고 있다. 전월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전세사기 이슈 등이 맞물리면서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단지에 대한 니즈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도 화성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최고 10.17대 1의 경쟁률 속 전 주택형이 모집 가구수를 채웠고, 그에 앞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임대분양한 ‘검단신도시 우미 린 리버포레’ 역시 최고 17.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인기를 끄는 배경으로는 주거 안정성이 첫 손에 꼽힌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과거 ‘뉴스테이’의 장점은 살리면서 주거지원계층에 대한 지원 등 공공성을 더한 제도로, 토지와 비용 등을 정부 등 공공기관이 지원하고 민간 건설사가 시공하는 형태다. 최장 10년 간 이사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무분별한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주거비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임대료 상승률(5%)을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가격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고, 가격 상승흐름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신규 공급되는 ‘사송 롯데캐슬’에 이목이 쏠린다. 롯데건설은 이달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 B-8블록에 조성하는 ‘사송 롯데캐슬’을 선보인다. 지하 7층~지상 최고 19층 11개동, 전용 65~84㎡ 총 903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전 타입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송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및 내송리 일원 대지면적 276만 여㎡ 부지에 주택 1만4788호, 계획인구 3만6662명 등으로 계획됐다. 부산과 울산을 잇는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데다, 각종 인프라도 체계적으로 구축되고 있어 영남권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송 롯데캐슬’은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경부고속도로 양산IC, 노포IC 등을 통해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단지 인근 노포사송로를 통해 물금신도시, 양산도심, 부산 금정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6년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양산도시철도 내송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바로 뒤로 금정산자락이 있는 것을 비롯해 다방천,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있어 주거쾌적성이 우수하고, 인근 물금신도시 내에 있는 이마트, 시외버스터미널, 양산문화예술회, 양산 부산대병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도보권 내에 유치원과 초·중통합학교가 조성될 예정에 있고, 단지 가까이에 근린생활시설도 조성 중에 있어 생활환경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입지환경 못잖은 상품성도 갖추게 된다.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와 대부분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또한 실내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현관 워크인장,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전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GX룸이 포함된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독서실, 공유주방,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이밖에,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을 공원형 단지로 구현하고, 전체의 약 38%를 조경에 할애하는 등 단지 내에서 쾌적한 주거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롯데건설만의 고품격 주거서비스인 ‘엘리스(Elyes)’ 서비스를 도입,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사송 롯데캐슬 분양홍보관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일원에 3월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2024-03-22 10:28:26[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올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모를 1만 가구에서 2만 가구로 확대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3일부터 시작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차 공모 물량을 당초 계획한 5000가구에서 1만5000가구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앞서 국토부는 올 상반기 민간제안사업 5000가구를 공모한 바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 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부는 "기존에 계획된 임대주택 건설 사업뿐만 아니라 분양주택 건설을 임대주택 건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공모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는 배경을 설명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주택도시기금 융자 한도는 한시적으로 가구당 7000만원~1억2000만원에서 9000만원~1억4000만원으로 확대한다. 공사비 증액 상한선은 확대했다. 민간 사업자들의 수익성을 높여 임대주택 건설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앞으로는 건설공사비지수 연간 변동률이 3%만 초과해도 초과분 전액을 공사비에 반영할 수 있다. 현재는 건설공사비지수 연간 변동률이 5%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절반까지만 공사비를 증액할 수 있던 것에 비해 증액 상한선을 올린 것이다.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 걸리는 기간은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해 올해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민간제안 사업 공모 확대 및 기금융자 확대 등 사업여건 개선을 통해 양질의 민간임대주택이 적시에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10-12 13:49:32[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는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의 토지보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포천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보상계획 공고를 통해 보상 절차를 안내하고 토지 및 물건조서에 대한 소유자의 이의신청 및 의견 청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부터 감정평가를 실시해 올해 안에 협의보상을 실시하고, 2026년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포천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는 38만3036㎡(약 12만평) 규모로 공공지원 민간 임대(1901호), 공공임대(748호), 민간분양(1055호), 단독주택(12호) 등 총 3716호의 주택이 공급되며, 특히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 청년층, 신혼부부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거주기간을 보장하는 등 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급촉진지구 대상지 주변은 옥정-포천 7호선 광역철도, 세종-포천 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포천-화도) 건설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른 역세권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에 따른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조성의 신호탄이다. 사업시행자(LH)와 적극 협력해 토지보상을 조기에 추진해 시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16 14:17:31작년부터 이어진 금리인상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민간임대주택’이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변 시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에 안정적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도 법적으로 제한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은 2021년 8월 이후 10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3.0% 인상하면서, 2021년 7월 0.5%기록 이후 현재 3.5%를 기록하고 있다.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아직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언급해 당분간 고금리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에 수요가 몰리고 있는 추세다. 최대 10년 동안 장기 거주가 가능한데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재산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이 없고, 안정성을 갖췄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서울 관악구 일대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관악 뉴포레’는 민간임대 111가구 모집에 1만 536명이 몰려 평균 94.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1월 서울 은평구 일대에 공급한 민간임대 아파트 ‘힐스테이트 DMC역’의 경우 청약 평균경쟁률 17.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민간임대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물가와 금리가 높아지면서, 무리한 주택 구입보다 안정적인 주거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해 민간임대주택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최근 공급되는 민간임대주택은 일반 분양 아파트에 버금가는 특화설계를 비롯한 우수한 상품성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주거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제일건설㈜이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지구 일원에 ‘제일풍경채 오송’을 공급한다. 제일풍경채 오송은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충북 최대 메디컬·바이오클러스터가 조성된 오송지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흥덕구 오송읍 일원 70만 6000여㎡ 부지를 개발하는 ‘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과 국가 주도 산업단지 조성사업인 ‘오송바이오밸리개발사업’, ‘오송 철도클러스터’ 등 각종 대형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어 향후 미래가치를 품은 오송 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45가구로 조성되며 특히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는 점이 특징이다. 제일풍경채 오송은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자랑한다. KTX·SRT가 정차하는 오송역이 인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 오송~세종~대전을 빠르게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접근이 편리해 뛰어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특히 경부고속선 평택부터 오송까지 46.4km 구간에 복선철로를 추가 신설하는 사업인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서울~세종 고속도로에서 오송을 연결하는 오송지선 사업 등 다방면의 교통 개발이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거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성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앞 오송3초등학교(부지예정), 오송2중학교(부지예정)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으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등 뛰어난 교육여건도 자랑한다. 또한 입주민들은 조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오송호수공원을 통해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다. 직주근접 수요도 풍부하다. 기 조성된 오송제2생명과학산업단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와 더불어 조성 예정인 오송화장품산업단지, 오송제3생명과학단지 및 오송 철도클러스터 등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를 확보해 직주근접 수요층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일풍경채 오송의 홍보관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3-05-18 10:12:05제일건설이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지구에 선보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제일풍경채 오송'이 금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을 예고했다. 단지는 최근 깡통전세, 전세사기 등 불안한 임대차 시장 속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만큼, 향후 청약일정에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45세대로 조성되며 특히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충북 최대 메디컬·바이오클러스터와 오송 철도클러스터까지 조성될 오송지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특히 흥덕구 오송읍 일원 70만 6000여㎡ 부지를 개발하는 ‘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과 국가 주도 산업단지 조성사업인 ‘오송바이오밸리개발사업’, ‘오송 철도클러스터’ 등 각종 대형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어 향후 미래가치를 품은 오송 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에 풍부한 직주근접 수요가 주목된다. 기 조성된 오송제2생명과학산업단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와 더불어 조성 예정인 오송화장품산업단지, 오송제3생명과학단지 및 오송 철도클러스터 등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를 확보해 직주근접 수요층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풍경채 오송은 우수한 교통 인프라도 자랑한다. KTX·SRT가 정차하는 오송역이 인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 오송~세종~대전을 빠르게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접근이 편리해 뛰어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특히 경부고속선 평택부터 오송까지 46.4km 구간에 복선철로를 추가 신설하는 사업인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서울~세종 고속도로에서 오송을 연결하는 오송지선 사업 등 다방면의 교통 개발이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거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성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앞 오송3초등학교(부지예정), 오송2중학교(부지예정)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으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등 뛰어난 교육여건도 자랑한다. 또한 입주민들은 조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오송호수공원을 통해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제일풍경채 오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급방식은 특별공급, 일반공급으로 구분된다. 22일, 23일 이틀간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이 진행되고, 26일 당첨자 발표를 실시한다. 정당계약은 6월 7일에서 6월 1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한편, 금일 오픈한 제일풍경채 오송의 홍보관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3-05-17 12:0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