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8~15일까지 ‘산림청 공공서비스디자인 경진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산림분야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국민이 공무원·서비스디자이너와 함께 정책 수립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제도다. 산림청은 해 마다 기관의 핵심 이슈, 민원 발생 사항 등에 대해 공공서비스 디자인 과제를 발굴하고 국민의 추상적인 아이디어가 구체적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후보 5건 중 우수과제 1건을 선정하는 과정에 전문가 심사 60%와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 40%를 각각 반영, 평가 부분에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심사 결과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공공서비스 디자인 과제를 제출한 단체 1개에는 산림청장 상장 1점과 상금 50만 원, 개인 1명에 산림청장 표창 1점과 상금 3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투표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소통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정책 수립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소통의 장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시선에 입각한 정책 수립을 통해 신뢰와 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7-08 09:43:46[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지역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퍼블릭이즈(Public is)’의 첫 번째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공공서비스디자인 실험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퍼블릭이즈는 시민, 전문가,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일상에서 출발한 실용적 해법을 도출하는 정책 디자인 거버넌스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이번 1차 워크숍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대전 시민을 비롯해 디자인 전문가, 사회혁신가, 시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연령과 배경이 다양한 시민 참여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시각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실험을 설계하는 데 힘을 모았다. 워크숍은 △자원순환 △치매 어르신 인식 개선 △노인 보행 안전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단순한 아이디어 도출을 넘어 사회적 맥락 이해와 참여자 간 경험공유를 통해 명확한 프로젝트 목표를 설정하는 데 집중했다. 자원순환팀은 ‘생산-소비-폐기’의 선형 구조를 넘어 자원이 순환하며 시민이 머무는 도시를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도시 농업, 마을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실험 중인 ‘뉴워크얼라이언스’ 이창현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 적용 가능성도 점검했다. 치매팀은 치매를 단절이나 낙인의 시선이 아닌 ‘존엄’과 ‘이야기’의 언어로 재정의하며, 진단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가까운 미래 누구나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기반 디자인 실험을 기획 중이다. 어르신 보행안전팀은 무단횡단을 단순한 법규 위반이 아닌 고령자의 감각과 도시 인프라 사이의 충돌로 해석했다. 이들은 디자인 리서치 기법을 통해 도시 내 위험 요소를 심층 탐색하고 있다. 퍼블릭이즈는 올해 말까지 총 10차례의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제별 디자인 리서치, 시제품 제작, 결과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는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정책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검토하여 지속성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퍼블릭이즈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정책 실험의 장”이라며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정책디자인 거버넌스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7-06 08:39:10[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국내·외 여행이 집중되는 7월을 맞이해 민간 앱을 통한 간편한 여권 재발급 신청과 영문 운전면허증 및 기내 반입 금지 물품 정보를 알려주는 챗봇 서비스 ‘물어보안’을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 고 1일 밝혔다. 행안부는 정부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 우선 ‘여권 재발급 신청 민간 개방(행안부, 외교부 주관)’은 그동안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었던 여권 재발급 업무를 민간(KB 스타뱅킹)에서도 가능하게 한 서비스로 지난해 6월 17일부터 제공됐다. KB 스타뱅킹 앱 ‘국민지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진 등록 및 수수료 결제도 한 번에 할 수 있다. 또한 여권 만료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았다면 신청 가능 시점(만료 6개월 이내)에 다시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을 신청한 경우, 수령 시 반드시 직접 창구(주민센터 등)에 가서 수령해야 하며,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여권은 폐기를 위해 지참해야 한다. 단, 여권 유효기간이 지난 경우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와 생애 최초 전자여권 발급 및 관용여권 신청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없다. ‘영문 운전면허증(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주관)’은 국내 운전면허증 뒷면에 성명, 생년월일, 면허번호, 운전 가능 차종 등 운전자 정보가 영어로 표기돼, 국제운전면허증 없이도 전 세계 69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발급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누리)’ 또는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 교통민원실에서 즉시 발급할 수 있다. 영문 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이 1년인 국제운전면허증과 달리 국내 운전면허와 동일한 유효기간(10년)을 갖고 있으며, 해외에서 사용할 때는 반드시 여권을 함께 소지해야 한다. 챗봇 서비스인 ‘물어보안(한국공항공사)’은 각종 물품의 기내 반입이 가능한지, 위탁 수하물로 보내야 하는지 여부를 실시간으로 안내해준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물어보안’을 입력하면 ‘한국공항공사 보안 검색’ 채널이 검색되는데, 이를 친구 추가한 뒤 대화창에서 보조배터리, 액체류 등 물품별 기내 반입 가능 여부를 문장 또는 키워드 형태로 질의하면 바로 답변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보안검색 절차 안내, 국내선 탑승 시 유효 신분증 안내 및 국내 모든 공항/항공사 연락처 조회·누리집 바로가기도 지원한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발굴·개선하는 것이 정부혁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서비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두고 정부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7-01 13:04:39[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이 클라우드나 누적된 데이터에 의존하지 않고 상황을 자체적으로 학습하는 기술인 ‘온 디바이스’가 부산지역 공공서비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기부 공모사업은 온 디바이스 AI 기술을 공공분야에 선제 적용해 효과성과 실용성을 검증하고자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효과가 입증되면 이 기술을 전국적으로 보급, 온 디바이스 AI 생태계를 조성 및 활성화한다. 진흥원과 시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한 과제는 ‘해양도시 부산 특화형 온 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이다. 최종 선정에 따라 국비 57억원을 확보한 이 과제는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 7개월 동안 시비 19억원 포함 총 76억원을 들여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수상드론과 AI 에지카메라를 통한 해양·산림 일대 재난환경 대응 기술을 개발, 활용한다.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한 해양, 산림 지역에서도 AI가 자율적인 판단으로 재난 대응이 가능한 기술을 상용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부산시 컨소시엄은 국산 AI 반도체를 탑재한 온 디바이스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지역 공공현장에 적용해 실효성을 검증한다. 우수한 실증 결과를 얻게 되면 부산시는 온 디바이스 AI 분야 활용 모범사례를 확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업은 시가 수립한 ‘AI 종합전략’에 기반해 향후 부산지역 공공서비스와 산업에 특화된 온 디바이스 AI 확산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이를 지역 중심의 AI 대전환(AX) 도약을 위한 전략적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열 진흥원장은 “부산시의 AI 종합전략과 온 디바이스 기술 도입 계획의 결실을 맺어 복합지형 관련 문제 해결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해양 안전과 산림 재난 대응은 물론, 국산 AI 반도체의 실사용 사례를 확보해 산업 생태계까지 아우르는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24 13:05:2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 누리집·앱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공공서비스 6종을 19일부터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은행이나 홈쇼핑 등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민간앱으로 제공하는 공공서비스 6종은 ▲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 ▲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반려동물 정보관리 ▲ 소비자원의 소비생활안전신고 및 참가격 조회 ▲ 국세청의 세금포인트 조회 ▲ 경기도의 경기공유서비스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일상에서 전자영수증, 텀블러·다회용기 사용 등 탄소중립 녹색생활을 실천하면 1년에 최대 7만 원까지 돌려받는 서비스다. 월별 활동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현금이나 민간 앱 포인트로 환급해 준다. ‘반려동물 정보관리서비스’는 반려동물 등록을 위한 동물등록 신청서 사전 작성, 소유주 정보 변경, 사망·분실 등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비생활 안전신고’는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 관련 정보를 조회하고, 위험한 제품 등을 발견하면 신고하는 서비스다. ‘참가격 조회’는 전국 단위 유통업체(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600여 종의 생필품 가격정보를 제공한다. ‘경기공유서비스’는 경기도 내 풋살장, 테니스장 등 공공체육시설, 회의실 등을 무료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세금포인트’는 개인(소득세) 또는 법인(법인세)이 자진 납부한 세금에 부여되는 포인트를 연계된 할인쇼핑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자연휴양림, 영화관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본인이 평소 사용하는 은행 앱, 홈쇼핑 앱 등 다양한 민간 앱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각 민간 앱은 저마다 특징을 살려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공공서비스를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민간 개방을 확대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와 연계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6-18 13:26:35[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함부로 버리면 생태계에 큰 악영향을 끼치는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편리한 처리 방법을 소개하고, 일상 속 탄소배출 감축 실천에 참여하면 현금과 같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부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 먼저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우정사업본부, 지방자치단체 주관)’는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폐의약품을 밀봉해 우체통에 배출하면 집배원이 수거해 지자체가 지정한 장소로 배달하면, 지자체가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폐의약품은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토양·수질오염은 물론 생태계 교란까지 일으킬 수 있어 ‘생활계 유해 폐기물’에 속하지만, 정확한 폐기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전용 수거함(주민센터, 보건소, 약국 등)에 배출하는 방식이 번거로워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한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자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이 쉽고, 안전하게 폐의약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우편제도를 활용한 수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지구 지키기’ 활동을 할 때마다 혜택(현금,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참여형 서비스다. 탄소중립포인트는 현재 3가지 분야(녹색생활 실천, 에너지, 자동차)로 나눠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분야에 참여해 목표치를 달성할 시에는 연간 최대 27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에 관한 상세 콘텐츠는 정부혁신 누리집(혁신24) 및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정부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작은 실천이 더 큰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6-04 11:39:3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소속 22개 공공도서관들의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서점에서 바로 대출·반납할 수 있다. 도서관 이용자는 읽고 싶은 책을 서점에서 즉시 대출 가능하다는 점에서 서비스 만족도가 높고, 지역 서점은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어 도서관과 서점, 이용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서비스다. 지난 2020년 전남도교육청 목포도서관을 시작으로 2022년 나주·영광도서관이 이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지금까지 6000명 이상의 지역 주민이 지역 서점에서 1만3000여 권의 책을 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서비스는 지역민에게 '읽고 싶은 책을 서점에서 대출'하는 독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독서 저변 확대뿐 아니라 도서관과 지역 서점 간 상생 협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오는 10월부터는 22개 도서관에서 본격적인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며,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역별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근 전남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전남의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서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서비스이므로 도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적극 운영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29 13:51:41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LH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공공 콜센터 부문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SQI 평가는 공공서비스 산업 부문을 포함한 총 399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연 100회에 걸쳐 평가한다. 평가 결과 LH는 평균 92점을 획득했다. 이는 공공기관 평균(89점)을 웃도는 수치다. LH 콜센터는 LH 자회사인 LH주거복지정보㈜에서 운영 중으로, 분양·임대주택 맞춤형 상담부터 A/S 접수까지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상담 건수는 약 622만 건, 평균 콜 응대율은 96.7%다. LH는 콜센터 대기시간 단축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공지능 고객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AI콜봇을 활용한 관심지구 알리미 서비스, 보이는 ARS를 활용한 고객셀프 조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LH 조경숙 주거복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자회사인 LH주거복지정보㈜와 적극 협력해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5-21 18:27:10[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LH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공공 콜센터 부문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SQI 평가는 공공서비스 산업 부문을 포함한 총 399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연 100회에 걸쳐 평가한다. 평가 결과 LH는 평균 92점을 획득했다. 이는 공공기관 평균(89점)을 웃도는 수치다. LH 콜센터는 LH 자회사인 LH주거복지정보㈜에서 운영 중으로, 분양·임대주택 맞춤형 상담부터 A/S 접수까지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상담 건수는 약 622만 건, 평균 콜 응대율은 96.7%다. LH는 콜센터 대기시간 단축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공지능 고객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AI콜봇을 활용한 관심지구 알리미 서비스, 보이는 ARS를 활용한 고객셀프 조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LH 조경숙 주거복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자회사인 LH주거복지정보㈜와 적극 협력해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5-21 09:27:08[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이 방위사업청, 질병관리청과 함께 혁신적 공공서비스 발굴을 위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병무행정, 방위사업, 질병관리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 과제발굴과 아이디어 기획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확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15일 병무청에 따르면 '2025년 병무청·방위사업청·질병관리청 합동 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공모전'은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기획 2개 부문을 공모하며,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이고, 오는 7월 15일 1차 서류평가와 7월 24일 2차 발표평가를 거쳐 7월 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공모에 활용하는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 내 개최기관의 데이터와 질병관리청의 통계데이터, 병무청 데이터안심구역 내 원천 자료까지 사용 가능하다. 최종 시상은 데이터 분석과 아이디어 기획 2가지 부문에서 대상 등 총 7점을 수상하고, 상금은 2차 발표평가 참여자까지 포함하여 12건 총 123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아이디어 분야 대상작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참가 방법과 심사 기준, 시상 내역 등 대회에 대한 세부사항은 병무청 공개·개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5-15 09: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