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원시 프리파이 와이파이'가 LTE에서 5G로 전환돼 4배 가까이 속도가 빨라졌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시내버스 756대의 LTE 기반 와이파이 통신망을 7월부터 5G 통신망으로 교체했다. 기존 4세대 LTE 기반 와이파이 속도는 최대 100Mbps로 고화질 사진을 전송하거나 영상을 시청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5G 와이파이는 300~400Mbps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 접속자 수는 20명에서 40명으로 두 배 늘었다. 스마트폰·태블릿 PC 등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Suwon’으로 시작하는 무선 중계기를 선택하면 통신사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가 5G로 전환되면서 수원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더 빠른 속도의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 와이파이 장애 대응 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15 09:46:06【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지역내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공와이파이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뉴경포지구, 경포안목해변지구, 오죽헌지구, 올드타운지구 등 주요 관광지 70곳에 무선공유기 120개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강릉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무료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으며 사진과 동영상 등을 SNS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강릉시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강릉의 관광지 홍보와 더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릉시는 향후 공공와이파이 품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최현희 강릉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공공와이파이 설치 사업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여주고 디지털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강릉에서 쾌적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04 07:50:51【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7월부터 관내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약 4배 더 빠른 5G 이동통신으로 전환해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버스, 정류장, 공원 등 관내 1381개소의 기존 LTE 기반 공공와이파이를 5G 기반으로 모두 전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조치로 공공와이파이 속도가 기존보다 약 4배 이상(300∼400Mbps) 빨라져 시민들이 버스 정류장이나 달리는 버스 안, 공원 등에서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의 Wi-Fi 설정에서 'G_PublicWiFi@SeongNam'이나 'G_PublicWiFi_Secure@SeongNam’(ID/PW: sn/wifi)을 선택하면 된다. 관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 정보는 시 홈페이지와 생활지리포털(테마맵)에서 상세 검색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중앙공원 야외공연장과 모란시장, 서현 로데오거리 등에 공공와이파이 60대를 신규로 설치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태평공원, 구미동 황톳길, 수내동 피크닉장 등에 총 27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01 09:58:55[파이낸셜뉴스]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기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관계 전문가, 시, 구·군 관계 공무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공공목적 통신사업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7월 지방자치단체도 공익목적의 공공와이파이 또는 행정목적의 사물인터넷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에 발맞춰 울산시의 공공 통신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박동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한국 비면허대역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현황 및 전망' △강유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및 지방자치단체 기간통신사업등록 관련 주요내용' △신천우 ㈜쏘우웨이브 대표의 '혁신적인 무선통신기술을 이용한 초거대 규모 Massive AIoT 지능형 사물인터넷 무선 자가망구축 방법' △정규식 경남대학교 교수의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한 시민통신비 경감 및 소상공인 상권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졌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종훈 의원은 "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도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디지털 정보통신 서비스를 스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교통상황, 대중교통 정보, 주차정보, 대기질과 같은 환경정보 등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IoT 서비스 제공은 물론 산업단지 기반 조성사업에 자가통신망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새로운 통신산업 서비스를 창출해 나간다면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통신은 민간이 주도하는 사업영역이었으나 공공에서 시민들의 통신서비스 비용 절감, 정보 격차를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통신을 공공재 시각으로 접근하고 복지의 개념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발제자로 나선 박동환 책임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스마트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물리적·사회적 활동의 도시정보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면허 취득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공용주파수인 비면허대역(ISM)을 적극 활용해서 자가통신망 연계를 통한 다양한 공공서비스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유신 사무관은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지자체가 주민의 통신복지를 위해 기간통신사업을 하려면 공익성, 재정 능력, 자체망 서비스 안정성과 지속가능성 등의 요건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우 쏘우웨이브 대표는 자가구축망과 함께 와이파이(Wi-Fi) 무선통신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기존보다 먼 거리까지 와이파이를 잡아주고 폭우·전파방해 등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유지 관리비용도 최소화해야 학교, 광장, 축제현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규식 교수(경남대학교)는 "지자체의 통신망 구축은 통신비 경감의 복지, 소상공인 홍보 지원, 개인 건강관리·재해재난 안내 등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향후 자가망 운용을 계속하기 위한 수익형 공공 데이터 통신망 구축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종훈 의원을 좌장으로 김종순 울산시 정보화담당관,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김일환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지원단장, 박재영 울산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가해 자가통신망 구축사업 방향, 울산시 차원의 활용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김종순 정보화담당관, 장병태 원장, 김일환 단장은 "자가망을 이용한 통신서비스는 제반 비용의 추산, 활용 데이터 발굴·보안대책 등에 대한 검토를 계속하면서 사업추진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재영 연구위원(울산연구원)은 "대구시는 자가망 구축을 통해 행정망 뿐 아니라 대민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며 "콘텐츠 개발 등 소프트웨어의 관리와 대시민서비스 추가 확보에 노력하고 민간 통신망과 차별화된 통신사업 시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훈 의원은 "서울·부산·대구 등은 이미 자가통신망을 갖추고 통신비용 절감 효과를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 중 부산은 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공공와이파이 무료 제공하고 대중교통 현황, 도로 소통상황 등 정보를 실시간 전송하는 서비스까지 하면서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대구는 올해 국비 예산 30억원(총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해 성서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자가통신망을 활용해 안전·편의 서비스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자체의 통신망 구축은 시민 편의 차원을 넘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가통신망 구축 사업은 기존 기간통신사업자로부터 임대해 사용하던 정보통신망을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구축해 전화, 인터넷, CCTV, 교통, 재난·재해, 소방, 환경 등 모든 온라인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통신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을 의미하고 시민에게 대용량 데이터를 신속하게 제공할 뿐 아니라 지자체의 통신회선 임차료 절감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22 10:04:0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해 지난해 84억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280억원을 들여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해왔다. 구축 비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사업자가 7대3의 비율로 부담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공장소에 총 4887회선의 와이파이를 설치 운영해 주민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관광객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의 디지털 포용성을 강화하고, 모든 도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실제로 공공와이파이 구축 성과를 분석한 결과, 연간 이용자는 4억500만 명,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은 4261테라바이트로 확인됐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은 주민의 통신비 절감은 물론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장소에 설치해 모든 도민이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20 14:19:4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도서관, 청소년수련원, 공연장, 미술관, 체육시설 등 135개소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해 총 3078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시민 누구나 공공장소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 135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해 오는 2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서 광주시는 시민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국비 예산을 확보해 광주지역 전체 시내버스, 버스승강장, 교통시설물, 공원, 관공서, 관광지 등 공공장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설치했다. 이번에 추가 개통함에 따라 무료 공공와이파이 시설은 총 3078개소가 됐다. 아울러 광주시는 지난해 4월 광주에서 운행하는 전체 시내버스의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5G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버스 내 공공와이파이 속도가 종전보다 4배 이상 빠른 300~400Mbps로 개선돼 달리는 버스에서도 다양한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무선네트워크 이름으로 'Public Wifi Free', 버스는 'PublicWifi@Bus_Free_0000'으로 접속한 후 사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장현정 광주시 회계과장은 "공공와이파이 사용 공간 확대를 통해 시민이 인터넷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26 10:47:03[파이낸셜뉴스] 정보통신장비 전문 기업 머큐리가 버스 공공 와이파이 5G 전환 사업에 참여해 전국 시내버스 내에서 제공되는 4배 빠른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에 단말 장비를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버스 공공와이파이 5G 전환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해 지난 2019년 5월부터 추진됐다. 전국 시내버스에서 제공 중인 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서비스를 5G로 전환해 국민의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 지자체 수요 조사로 확정된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86%가 SKT 에서 수주를 따냈으며, 머큐리는 SKT에 단말 장비를 공급했다. 이번 5G 전환으로 버스 와이파이는 기존 LTE 백홀 대비 약 4배 이상 빠른 300~400Mbps 급으로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와이파이 최신 기술인 와이파이6E 규격 제품도 포함된다. 머큐리는 와이파이6 및 와이파이6E 제품 2종을 동시에 공급했다. 내년부터 NIA는 와이파이6에 비해 약 2.4배 향상된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7 기술을 활용한 5G 와이파이 AP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머큐리는 와이파이7 시제품을 2023년 CES에서 전시하는 등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머큐리는 5G 28GHz 지하철 와이파이 구매 사업 와이파이6E(Echo) 장비 공급사로 선정돼 올해 공급을 완료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머큐리는 통신 사업자를 통해 가정용으로 임대하는 와이파이 AP시장에서 60%를 상회하는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통하여 국내 와이파이 리딩 업체로 다시 한번 시장에 알리는 계기 됐다”고 말했다. 또 “향후 다양한 5G, LTE 단말을 포함하여 수출용 5G 단말 시장에도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12-07 10:03:5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다중이용시설 120곳에 연말까지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키로 해 광주시 공공와이파이 지역은 모두 3063곳으로 늘게 됐다. 광주시는 2일 세미나실에서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갖고 수요조사와 설치요청 민원 등을 종합해 공공와이파이 설치장소로 내남동 구립도서관, 첨단종합사회복지관, 우치공원 등 120곳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LG유플러스의 사업 추진 세부 일정 등을 보고받고, 광주시와 자치구가 함께 공공와이파이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실사 및 검수, 이설공사비, 공공요금 분담 등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8월 중 현장실사를 통해 무선공유기(AP) 설치 위치와 유선 구축이 어려운 옥외에는 5G 무선 전용망, 다중밀집 지역에는 10G 유선 전용망 서비스를 구축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전은옥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무선인터넷 접근성 향상과 통신비 절감을 위한 것"이라며 "자치구의 적극 협조와 와이파이 공사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의 가계통신비 경감 및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주요 공공시설과 관광지,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 2943대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확대하면 광주시 공공와이파이 지역은 모두 3063곳이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8-02 16:24:17【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는 시내버스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장비를 LTE에서 5G로 모두 교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밀집 환경에서 서비스 속도가 3배가량 개선돼 고용량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버스 와이파이 5G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켠 뒤 개방형이나 보안형을 선택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는 인터넷 열람이나 동영상 시청에 이용하고 중요한 개인정보나 금융거래 정보 이용은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7-11 17:08:13【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올 하반기 도서관, 노인복지관 등 시민 편의시설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까지 시가 설치한 무료 와이파이는 250여곳에 달한다. 앞서 시는 시민들의 통신료 절감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관내 편의시설, 문화시설, 공원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집중적으로 구축해 왔다. 올해 5월에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부곡 도깨비시장(부곡시장길)에 무선 인터넷 장비 8대를 설치했으며, 청계동 신규 버스정류장 5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했다. 시는 올 하반기 도서관, 노인복지관 등에 추가 설치를 완료하고, 향후 시 전역에 지속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의 일상 공간, 즐겨 찾는 휴식 공간에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를 촘촘히 설치해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편리하게 무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데이터 접근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6-14 10:5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