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원개발이 금호건설과 청라7호선1공구 터널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91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9.44%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0월 17일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02 10:38:25동부건설은 국가철도공단이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강릉~제진 철도건설 제8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인정리에서 거진읍 송정리 일원까지 총연장 약 14㎞ 길이의 터널 2개소와 교량 3개소, 정거장 1개소 등을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4개월이다. 총 공사금액은 약 3155억원이다.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총사업비가 2조7000억원에 달하는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단선전철 건설사업은 막대한 규모의 프로젝트로 발주 단계부터 주목받았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진행됐다. 총 9개 공구 중 현재 시공 중인 5개 공구를 제외하고 남은 4개 공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이 이번에 진행됐다. 동부건설은 이 중 공사금액이 가장 큰 8공구를 수주했다. 동부건설 측은 발주 전부터 사전 답사를 비롯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철저한 원가 검증 과정을 거친 결과 수주에 성공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가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공공사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인력 채용 등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철도 분야 강자의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와 C노선 사업에 모두 참여 중인 동부건설은 지난해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2공구'에 이어 올해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등 국내의 대형 철도건설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한 바 있다. 최용준 기자
2024-08-11 18:18:49[파이낸셜뉴스]동부건설은 국가철도공단이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강릉~제진 철도건설 제8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인정리에서 거진읍 송정리 일원까지 총연장 약 14㎞ 길이의 터널 2개소와 교량 3개소, 정거장 1개소 등을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4개월이다. 총 공사금액은 약 3155억원이다.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총사업비가 2조7000억원에 달하는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단선전철 건설사업은 막대한 규모의 프로젝트로 발주 단계부터 주목받았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진행됐다. 총 9개 공구 중 현재 시공 중인 5개 공구를 제외하고 남은 4개 공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이 이번에 진행됐다. 동부건설은 이 중 공사금액이 가장 큰 8공구를 수주했다. 동부건설 측은 발주 전부터 사전 답사를 비롯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철저한 원가 검증 과정을 거친 결과 수주에 성공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가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공공사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사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인력 채용 등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철도 분야 강자의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와 C노선 사업에 모두 참여 중인 동부건설은 지난해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2공구’에 이어 올해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등 국내의 대형 철도건설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한 바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8-11 14:14:02[파이낸셜뉴스] 디피 컴머설은 다이아몬드 컷팅기술을 접목하여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는 MJ레이저 기계를 심천 목격 과기 유한공사 로부터 도입하여 국내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시장에서 사용되어 온 독일산 등 고가의 레이저 기계는 도입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의 과다로 중소기업이 도입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많은 부담이 있었다. 디피 컴머셜은 MJ레이저의 한국 총판권을 확보하고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MJ레이저 기계를 공급할 예정이다. MJ레이저는 기존 레이저의 방식인 전기방전기계, 와이어 기계에 비해 생산성이 두 배 빠르며, 정밀도와 조도(제품의 광택)가 크게 향상되어 기존 중소기업이 가공하던 공구들의 정밀도를 크게 향상시켜 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PCD(POLY CRISTAL DIAMOND)를 이용한 절삭 공구들에 있어, 레이저 기계를 이용, 공구의 제작, 연마, 컷팅 등 한꺼번에 많은 역할이 가능해 중소기업들이 고객의 특색에 맞는 개별 맞춤형 공구 제작 및 공구의 판매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기존 고가의 레이저 장비 가격 대비 30%의 수준으로 공급되는 MJ레이저는 소.부.장 산업의 장비비용을 크게 절감시키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구시장에서 PCD공구 시장을 대체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MCD(MONO-CRYSTAL DIAMOND)공구가 오직 레이저장비로만 가공 가능하여 고성능의 가격경쟁력을 갖춘 MJ레이저의 한국 공급 소식은 업계에 큰 희소식으로 부각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08 16:22:48[파이낸셜뉴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수행한 도심지하철 두 번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공사를 맡은 톰슨 동부해안선 지하철 308공구 프로젝트가 지난 23일 전 노선이 개통됐다. 지난 2016년 3월 싱가포르 최고 난이도 지하철 공사로 평가 받는 ‘도심지하철 DTL921 공구’ 준공 이후 두 번째 도심지하철 프로젝트다. 톰슨동부해안선은 싱가포르 지하철 6개 노선 가운데 창이국제공항에서 도심까지 잇는 노선이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은 총 13㎞ 10개 역사에 달하는 '이스트코스트라인' 신설 공사를 13개구역으로 나눠 자국과 글로벌 건설사에 발주했다.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은 '308 공구'는 지난 2016년 약 3400억원 규모로 쌍용건설과 현대건설이 각각 75%·25%의 지분으로 조인트벤처를 맺어 수주한 현장이다. 해당 공사 구간은 주거밀집 지역으로 6차로 도로 좌우에 다양한 종류의 주거용 건물, 관공서 및 학교 건물들이 위치해 있다. 연약지반 매립층으로 고난도 구간으로 평가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1980년 싱가포르 첫 진출 이후 고급건축과 토목 분야에서 기술력과 안전관리 능력을 증명해왔다"며 "현재 공사중인 싱가포르 도심 지하고속도로 2개공구 토목 공사도 완벽하게 시공해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6-24 13:46:42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용산~상봉) 제3-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총 길이 82.8㎞의 고속철도다. 예정 정차역은 총 14개이며, 재정구간과 민자구간(수익형 민간투자)으로 구분해 구축한다. 재정구간은 용산∼상봉 구간이며, 민자구간은 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구간이다. 이중 재정구간은 총 5개 공구로 나뉜다.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신내동까지의 제3-2공구를 HJ중공업이 시공하게 됐다. 상봉정거장과 대합실 신설 및 7호선 환승통로와 본선 터널공사 등을 수행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68개월이다. 공사금액은 3319억원, HJ중공업의 지분율은 70%이다. HJ중공업은 GTX-A노선인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제4공구 공사에도 참여해 지난 3월 개통식이 개최된 바 있다. 또한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1공구와 광교~호매실 제1공구,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8공구 및 장항선 개량 2단계 제2공구 등을 현재 수행 중이다. 이밖에 경부고속철도를 비롯해 전국 철도노반 공사 및 지하철 등 철도공사 분야에서 다양한 실적을 갖추고 있다. HJ중공업은 도시정비사업의 꾸준한 약진과 GTX-B노선 수주로 올해 5월 말 기준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경기 불황에도 당사는 전문 분야의 강점을 살려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올해 지속되고 있는 신규 수주 기세를 이어가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준 기자
2024-06-11 18:19:45[파이낸셜뉴스] 동부건설은 해양수산부가 턴키방식으로 발주한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 투기장 1공구' 축조 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진해신항 전면해역에 북측방파호안 3002m, 내부가호안 691m, 부대시설 1식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금액은 3760억원이며 동부건설의 수주 금액은 1692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2개월이다. 이 공사는 부산항 진해신항의 컨테이너 부두 개발과 진입항로 준설시 발생하는 준설토를 원활히 처리하고, 현재 부족한 투기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동부건설은 전단면 광폭 심층혼합처리 공법을 적용해 호안기초 조성 및 투기장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육·해상 작업기지를 신규로 확보해 단계별 시공계획을 최적화하고, 해양오염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항만공사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공공공사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한편 잘하는 분야에 집중해 기술형 입찰의 선두 업체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5-15 09:55:20【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와 춘천시 서면 당림리를 잇는 제2경춘국도를 5개 구간으로 나눠 내년 착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3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 전 구간을 턴키(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하다 보니 유찰돼 이번에는 5개 공구로 나눠 발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환경영향평가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왔다"며 "연말까지 공사비를 1조2000억원에서 1조7900억원으로 39% 증액하는 것을 기재부로부터 승인받아 내년 착공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는 별도로 도청 신청사 인근 46번 국도에 입체 교차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김 지사는 "도청 신청사와 행정복합타운이 건설되면 교통량이 지금의 2배로 늘어나 서울 강변북로 수준으로 혼잡할 것"이라며 "더 악화되기 전에 대책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도청을 우회하는 도로까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도청 신청사 인근 700m 구간에 입체교차로를 건설하는데 들어가는 사업비는 350억원으로 추산됐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5-13 14:51:17[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슈퍼가 창립 기념 '더 큰 세일'을 맞아 선보인 '공구핫딜' 상품이 매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1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먹거리와 생필품 중심으로 구성된 공구핫딜은 소비자들 장바구니 가격 부담을 덜어주고자 파트너사와 협업해 단독으로 기획한 브랜드다. 기존 상품에 비해 용량을 늘리거나 가격을 20% 이상 낮춰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고물가 속에 두드러진 가성비 장점은 그대로 매출 효과로 이어졌다. 공구핫딜을 처음 선보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12일간 판매 실적을 보면 100여개 상품 가운데 70개가 해당 상품군에서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특히 풀무원 국산 특등급 무농약 콩나물과 공구핫딜 호두는 상품군 내 매출 비중이 40%를 차지할 정도로 잘 팔렸다고 롯데마트는 소개했다. 롯데마트는 화장지 등 생필품을 비롯해 식용유, 간장, 두부, 콩나물 등 주요 식재료 등도 공구핫딜 상품으로 출시해 판매 중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10 11:30:56인천 송도에 선보인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오피스텔이 100% 분양 완료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지난달 오피스텔에만 4000개 가까운 청약이 접수돼 평균 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특히 오피스텔 총 542실이 정당계약 시작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는 "원자재값, 인건비 상승 등 전국적으로 분양가가 치솟는 가운데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 적기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여기에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입지·상품·브랜드 등을 모두 갖춘 랜드마크로 인식된 결과"라며 "청약 열기가 아파트 계약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 전용 39㎡ 오피스텔 542실이 들어서게 된다. 아파트 정당계약은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분양대금 조건은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하고, 1차 계약금은 5%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분양가 전매제한은 6개월, 전 타입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4-02 18: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