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교 남단 입구 좌우에 위치한 송도 6·8공구의 기반시설 공사가 2014년 착공한 지 10년 만에 완공돼 본격적인 랜드마크시티 개발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수구 송도동 401 일원에서 송도 6·8공구의 마지막 기반시설인 랜드마크로 개통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랜드마크로는 아암물류단지(9공구)와 국제업무단지(3공구)를 잇는 도로다. 송도 6·8공구 기반시설 공사의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사업으로 추진돼 2020년 7월 착공해 4년 3개월 만인 2024년 10월 마무리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도로망 개통으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2월 착공한 워터프런트 1-2단계 공사로 인한 우회 교통량을 분산하고 주변 지역과 연결망 역할을 해 투자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랜드마크로 개통으로 송도가 생활, 비즈니스, 투자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랜드마크시티의 개발사업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4-11-19 18:25:0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교 남단 입구 좌우에 위치한 송도 6·8공구의 기반시설 공사가 2014년 착공한 지 10년 만에 완공돼 본격적인 랜드마크시티 개발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수구 송도동 401 일원에서 송도 6·8공구의 마지막 기반시설인 랜드마크로 개통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랜드마크로는 아암물류단지(9공구)와 국제업무단지(3공구)를 잇는 도로다. 송도 6·8공구 기반시설 공사의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사업으로 추진돼 2020년 7월 착공해 4년 3개월 만인 2024년 10월 마무리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도로망 개통으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2월 착공한 워터프런트 1-2단계 공사로 인한 우회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주변 지역(1·3공구 및 9공구)과 연결망 역할을 해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투자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랜드마크로 개통으로 송도가 생활, 비즈니스, 투자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랜드마크시티의 다양한 개발사업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19 13:13:59【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 6·8공구에 103층 이상 초고층 건물을 건설하는 랜드마크시티 조성사업이 최근 국제디자인 공모 등으로 본격 추진됐다.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블루코어PFV는 세계적 명성과 실적을 보유한 30여 개 해외 설계업체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내고, 이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사 3곳을 선정해 최근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블루코어PFV는 이번 현장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모형 제출과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3월 중 우선협상 대상 설계사를 뽑을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이 지난 6월부터 개발계획 변경 절차가 진행 중이며,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들어갔다. 블루코어PFV는 내년 상반기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마치고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24-11-04 18:13: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 6·8공구에 103층 이상 초고층 건물을 건설하는 랜드마크시티 조성사업이 최근 국제디자인 공모 등으로 본격 추진됐다.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블루코어PFV는 세계적 명성과 실적을 보유한 30여 개 해외 설계업체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내고, 이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사 3곳을 선정해 최근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블루코어PFV는 이번 현장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모형 제출과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3월 중 우선협상 대상 설계사를 뽑을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이 지난 6월부터 개발계획 변경 절차가 진행 중이며,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들어갔다. 블루코어PFV는 내년 상반기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마치고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송도 6·8공구에는 국제도시 위상에 맞는 상징적 랜드마크 2개 타워(랜드마크1, 랜드마크2)와 호텔, 전망대, 업무·주거·쇼핑·전시시설 등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또 해안가에 복합 도심형 테마공간(테마 스페이스)을 만들어 국제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집객 콘텐츠를 갖출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04 10:44:15【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 북부지역 성장의 중점 역할을 하게 될 파주 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 1공구에 본격적인 기업 입주가 시작된다. 15일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 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문산읍 내포리 일원의 총 12만㎡ 규모의 산업단지로,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1공구 11만 8천㎡)와 진입도로 부분(2공구 2000㎡)으로 분리 조성된다. 1공구는 2021년 착공해 3년 만에 준공됐으며, 2공구는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준공 완료된 1공구는 산업시설용지 7만5000㎡, 지원시설용지 5000㎡, 도로와 공원 등 공공시설 용지 3만8000㎡를 갖추고 있으며,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을 위한 대규모 방송통신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4년 산업단지계획 최초 승인 시에는 일반 제조업종으로 조성될 계획이었으나, 입주수요 변화 등에 따라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업종으로 변경됐다. 산업시설용지에는 방송·영화·미술 기업(㈜엔에스엔스튜디오)과 협력사가 입주해 최첨단 스튜디오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 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 1공구가 준공돼 관련 업종의 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고용창출 효과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파주 북부가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15 10:33:32[파이낸셜뉴스] 우원개발이 금호건설과 청라7호선1공구 터널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91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9.44%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0월 17일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02 10:38:25동부건설은 국가철도공단이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강릉~제진 철도건설 제8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인정리에서 거진읍 송정리 일원까지 총연장 약 14㎞ 길이의 터널 2개소와 교량 3개소, 정거장 1개소 등을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4개월이다. 총 공사금액은 약 3155억원이다.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총사업비가 2조7000억원에 달하는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단선전철 건설사업은 막대한 규모의 프로젝트로 발주 단계부터 주목받았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진행됐다. 총 9개 공구 중 현재 시공 중인 5개 공구를 제외하고 남은 4개 공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이 이번에 진행됐다. 동부건설은 이 중 공사금액이 가장 큰 8공구를 수주했다. 동부건설 측은 발주 전부터 사전 답사를 비롯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철저한 원가 검증 과정을 거친 결과 수주에 성공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가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공공사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인력 채용 등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철도 분야 강자의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와 C노선 사업에 모두 참여 중인 동부건설은 지난해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2공구'에 이어 올해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등 국내의 대형 철도건설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한 바 있다. 최용준 기자
2024-08-11 18:18:49[파이낸셜뉴스]동부건설은 국가철도공단이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강릉~제진 철도건설 제8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인정리에서 거진읍 송정리 일원까지 총연장 약 14㎞ 길이의 터널 2개소와 교량 3개소, 정거장 1개소 등을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4개월이다. 총 공사금액은 약 3155억원이다.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총사업비가 2조7000억원에 달하는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단선전철 건설사업은 막대한 규모의 프로젝트로 발주 단계부터 주목받았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진행됐다. 총 9개 공구 중 현재 시공 중인 5개 공구를 제외하고 남은 4개 공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이 이번에 진행됐다. 동부건설은 이 중 공사금액이 가장 큰 8공구를 수주했다. 동부건설 측은 발주 전부터 사전 답사를 비롯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철저한 원가 검증 과정을 거친 결과 수주에 성공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가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공공사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사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인력 채용 등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철도 분야 강자의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와 C노선 사업에 모두 참여 중인 동부건설은 지난해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2공구’에 이어 올해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등 국내의 대형 철도건설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한 바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8-11 14:14:02[파이낸셜뉴스] 디피 컴머설은 다이아몬드 컷팅기술을 접목하여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는 MJ레이저 기계를 심천 목격 과기 유한공사 로부터 도입하여 국내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시장에서 사용되어 온 독일산 등 고가의 레이저 기계는 도입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의 과다로 중소기업이 도입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많은 부담이 있었다. 디피 컴머셜은 MJ레이저의 한국 총판권을 확보하고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MJ레이저 기계를 공급할 예정이다. MJ레이저는 기존 레이저의 방식인 전기방전기계, 와이어 기계에 비해 생산성이 두 배 빠르며, 정밀도와 조도(제품의 광택)가 크게 향상되어 기존 중소기업이 가공하던 공구들의 정밀도를 크게 향상시켜 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PCD(POLY CRISTAL DIAMOND)를 이용한 절삭 공구들에 있어, 레이저 기계를 이용, 공구의 제작, 연마, 컷팅 등 한꺼번에 많은 역할이 가능해 중소기업들이 고객의 특색에 맞는 개별 맞춤형 공구 제작 및 공구의 판매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기존 고가의 레이저 장비 가격 대비 30%의 수준으로 공급되는 MJ레이저는 소.부.장 산업의 장비비용을 크게 절감시키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구시장에서 PCD공구 시장을 대체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MCD(MONO-CRYSTAL DIAMOND)공구가 오직 레이저장비로만 가공 가능하여 고성능의 가격경쟁력을 갖춘 MJ레이저의 한국 공급 소식은 업계에 큰 희소식으로 부각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08 16:22:48[파이낸셜뉴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수행한 도심지하철 두 번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공사를 맡은 톰슨 동부해안선 지하철 308공구 프로젝트가 지난 23일 전 노선이 개통됐다. 지난 2016년 3월 싱가포르 최고 난이도 지하철 공사로 평가 받는 ‘도심지하철 DTL921 공구’ 준공 이후 두 번째 도심지하철 프로젝트다. 톰슨동부해안선은 싱가포르 지하철 6개 노선 가운데 창이국제공항에서 도심까지 잇는 노선이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은 총 13㎞ 10개 역사에 달하는 '이스트코스트라인' 신설 공사를 13개구역으로 나눠 자국과 글로벌 건설사에 발주했다.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은 '308 공구'는 지난 2016년 약 3400억원 규모로 쌍용건설과 현대건설이 각각 75%·25%의 지분으로 조인트벤처를 맺어 수주한 현장이다. 해당 공사 구간은 주거밀집 지역으로 6차로 도로 좌우에 다양한 종류의 주거용 건물, 관공서 및 학교 건물들이 위치해 있다. 연약지반 매립층으로 고난도 구간으로 평가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1980년 싱가포르 첫 진출 이후 고급건축과 토목 분야에서 기술력과 안전관리 능력을 증명해왔다"며 "현재 공사중인 싱가포르 도심 지하고속도로 2개공구 토목 공사도 완벽하게 시공해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6-24 13:4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