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내달 1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품목과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27일 홍천군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농산물 등 지역특산품과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 및 체험 서비스 등이며 신청 대상은 홍천군에 주소지를 둔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만 가능하다. 하지만 지방세 및 국세 등 체납이 있거나 휴·폐업한 업체, 지방계약법에 의한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군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을 통해 안내된 필수 구비서류들을 지참해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홍천군은 지역 특색이 있는 답례품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품목 선정을 위해 공급업체의 운영 역량, 상품 우수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들은 11월 중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등록돼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현재 대표 답례품으로는 홍천 쌀, 홍천한우 선물 세트, 홍천 잣, 사과 등 농특산물, 전통주 등이 있으며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기부자의 선택에 폭을 넓힐 계획이다. 정윤선 기획감사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라며 “홍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기부자들에게 홍천만의 매력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27 10:34:53삼성전기는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퀄컴 공급업체 써밋에서 '2024 올해의 공급업체 부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퀄컴 공급업체 써밋은 전 부분에 걸쳐 전세계 15개국 약 130여개 공급사를 대상으로 종합평가해 8개 부문 별 최고 공급업체에 '올해의 공급업체상'을 수여한다. 이번에 수상한 공급업체들은 퀄컴이 자동차, 컴퓨터, 확장현실(XR),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등 산업 전반으로 비즈니스를 다각화하는데 핵심적인 파트너다.삼성전기는 국내 최대 반도체기판 업체다. 볼그리드어레이(BGA),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등을 글로벌 기업들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최고사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용 반도체기판 점유율은 압도적 1위다.삼성전기는 반도체기판 중 가장 기술 난도가 높은 서버용 반도체기판을 국내 최초로 양산한 바 있다.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전장용 반도체기판도 양산하는 등 기판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장민권 기자
2024-09-02 18:31:38[파이낸셜뉴스] 삼성전기는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퀄컴 공급업체 써밋에서 '2024 올해의 공급업체 부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퀄컴 공급업체 써밋은 전 부분에 걸쳐 전세계 15개국 약 130여개 공급사를 대상으로 종합평가해 8개 부문 별 최고 공급업체에 '올해의 공급업체상'을 수여한다. 이번에 수상한 공급업체들은 퀄컴이 자동차, 컴퓨터, 확장현실(XR),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등 산업 전반으로 비즈니스를 다각화하는데 핵심적인 파트너다. 삼성전기는 국내 최대 반도체기판 업체다. 볼그리드어레이(BGA),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등을 글로벌 기업들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최고사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용 반도체기판 점유율은 압도적 1위다. 삼성전기는 반도체기판 중 가장 기술 난도가 높은 서버용 반도체기판을 국내 최초로 양산한 바 있다.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전장용 반도체기판도 양산하는 등 기판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BGA, FCBGA 등 반도체기판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기판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삼성전기는 차별화된 품질과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02 10:45:36【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며, 모집분야는 농특산물, 농특산가공품, 공예품, 관광·서비스상품 등이다. 공모 대상은 안성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관내에서 생산 제조 보관하여 필요한 시기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사업자(법인포함) 이다. 선정 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 확인 후, 기간 내 방문 제출 후, 안성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계약과 함께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 등 절차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하면 기부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05 14:12:38[파이낸셜뉴스] 삼성전기는 7월 31일 개최된 올해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플립칩(FC)-볼그레이어웨이(BGA) 공급 과잉 상태가 이어지고 있지만 PC 등 세트 수요도 점진적인 개선 추세"라며 "서버, AI(인공지능)용 고다층·대면적 제품은 진입장벽이 높아 소수 업체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가 집중하고 있는 AI·서버용 FC-BGA는 상대적으로 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그동안의 서버 제품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에 서버 기판 공급 확대하고 있고,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업체와 AI 가속기용 기판도 양산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7-31 14:43:45[파이낸셜뉴스] 하이소닉은 7월부터 글로벌 배터리 업체 미국 공장향 이차전지 부자재 장기 공급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하이소닉은 지난 6월 글로벌 이차전지 업체 1차 벤더사인 신흥에스이씨와 상신이디피와 이차전지 캔(Can)-캡 어셈블리(Cap Assembly)에 적용되는 부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초 양산PO(구매의향서)를 수령하고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다른 글로벌 배터리 업체와 추진중인 미국향 ESS 프로젝트도 순항하고 있다. 지난 4월 고객으로부터 라인 및 품질 오디트를 통과하였고 지난 6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캔-캡 어셈블리 샘플 공급을 준비중이다. 고객사의 양산 일정을 맞추기 위해 설비 업체와 일정 단축에 대해서도 협의중인 만큼 조만간 구매 계약 서명 후 양산 설비 발주를 진행해 미주법인에 양산 라인을 구성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탑티어 업체 벤더 등록, 올해 1월 미주 법인 설립에 이어 이번 이차전지 부자재 장기 공급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S용 이차전지 부품 프로젝트 등 이차전지 사업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미국향 ESS 프로젝트는 8년간 6000억원 이상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일뿐 아니라 추가 과제 수주가 유력하기 때문에 미국 현지 공장 설립 등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29 09:51:45[파이낸셜뉴스] 가온칩스가 삼성전자와 협력해 일본 프리퍼드 네트웍스의 2나노 기반 인공지능(AI) 가속기 수주에 성공했다. AI 가속기의 공동 개발 및 양산 후 글로벌 업체에 공급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장중 주가가 강세다. 9일 오후 2시 3분 현재 가온칩스는 전 거래일 대비 5.68% 오른 7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Samsung Foundry Forum)'과 '세이프 포럼(SAFE, 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Forum) 2024'를 개최하고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강화 성과와 향후 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AI를 주제로 삼성 파운드리만의 공정기술, 제조 경쟁력, 에코시스템, 시스템반도체 설계 솔루션 등을 발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가온칩스와 AI반도체에 적합한 저전력, 고성능 반도체를 구현하기 위한 'GAA(Gate-All-Around)' 공정과 2.5차원 패키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단 공정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 업체인 가온칩스와 최첨단 공정 기반 턴키 서비스 수주 성과를 밝혔다. 프리퍼드 네트웍스의 2나노 기반 AI가속기 반도체를 2.5차원(I-Cube S) 첨단 패키지를 통해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2년 세계 최초로 3나노 GAA(Gate-All-Around) 구조 기반 파운드리 양산을 성공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09 14:04:48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리튬 광산 업체 라이온타운과 전기차 500만대 규모의 리튬 정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리튬 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원자재로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의 원료가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2년 5월 라이온타운과 리튬 정광 70만t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이르면 올해 말부터 15년 간 총 175만t의 리튬 정광을 추가 공급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는 한 번 충전에 500㎞ 이상 주행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약 500만대 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전량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요건을 충족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3450억원(2억5000만 달러) 규모의 라이온타운 전환사채 투자 계약도 진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라이온타운 회사 가치와 주가 등에 따라 채권으로 원리금을 상환받을지, 혹은 주식으로 전환해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을 실현할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 이번 구매 및 투자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핵심 원재료 공급망을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앞으로도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국 IRA 보조금 요건을 충족하는 핵심 광물 및 원재료의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7-02 18:40:28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선박용 모니터 및 패널 PC 제조업체인 테트라다인이 비즈니스용 데스크톱 ‘델 옵티플렉스(Dell OptiPlex)’에 고객 맞춤형 해상용 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테트라다인은 1999년 설립 이후, 장비용 모니터를 시작으로 조선 해양, 방산, 발전소 등 특수 산업 분야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테트라다인은 2005년 이래 델 테크놀로지스의 워크스테이션, PC, 서버 등의 제품에 해상 진동 및 충격으로부터 플랫폼을 고정하고 보호하는 항진동 키트를 장착해 특수 산업 고객 맞춤형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해당 플랫폼은 한국 KR, 노르웨이 DNV GL, 미국 ABS 등 세계 선박용 7대 선급 인증을 획득해 조선해양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테트라다인은 고성능과 확장성이 특징인 델의 산업용 데스크톱 PC인 ‘옵티플렉스 XE 시리즈’에 최적화된 항진동 키트인 ‘TD Kit’를 개발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향후 델 모니터 및 워크스테이션, 서버, 스토리지 등의 플랫폼으로 선박용 시스템 솔루션 라인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테트라다인이 채택한 ‘델 옵티플렉스 XE4’는 튼튼한 내구성을 갖춘 산업용 제품이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인 ‘MIL-STD 810G’ 테스트를 통과했고 부식이 일어나거나 최대 45도까지 치닫는 엣지 환경을 견디도록 설계됐다. 별다른 도구 없이도 간편하게 유지 관리를 할 수 있어 사용성도 탁월한 제품이다. 최대 125W CPU를 탑재한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새로운 하이브리드 코어 기술을 통해 고집약적 워크로드를 원활히 처리하도록 설계됐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탑재했다. AI와 머신러닝 기술에 기반한 지능형 소프트웨어 최적화 솔루션인 ‘델 옵티마이저’도 지원한다. 테트라다인은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가장 중시하는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특성상, 델 테크놀로지스의 탁월한 기술력과 솔루션의 안정성을 최고의 강점으로 꼽았으며 다양한 업계 고객들 사이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에 닥친 공급망 불안에도 견고한 글로벌 공급망과 안정적인 납기, 기술 지원팀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속한 대응을 강점으로 꼽았다. 테트라다인 경영 및 품질관리 담당 한승혜 이사는 “테트라다인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조선해양기자재 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우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델 옵티플렉스 XE'시리즈 외에도 워크스테이션, 서버, 스토리지 등으로 테트라다인의 선박용 시스템 솔루션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테트라다인과 함께 조선해양기자재 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고성능 산업용 제품과 신속한 지원 서비스를 통해 테트라다인이 혁신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26 10:33:27[파이낸셜뉴스] 하이드로리튬이 최근 리튬관련 잇단 수주 낭보를 전해 눈길을 끈다. 30일 리튬플러스와 하이드로리튬은 지난 29일 국내 리튬 유통·무역업체인 CH사와 저 탄산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60톤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기간은 2024년 6월부터 2025년 12월까지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국내외 공급 물량과 기간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국내 리튬 유통∙무역업체인 CH사는 2024년 10톤, 2025년 50톤 등 이번 계약 물량 60톤 전량을 국내 리튬 전고체 소재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며, 본 계약에는 2026년 이후 본격적으로 확대될 물량에 대해서도 양사를 우선공급 대상자로 지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측 관계자는 “이로써, 리튬플러스는 거의 모든 국내 리튬 전고체 소재 업체들에 핵심원료인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공급하게 됐다”라며 “향후 리튬 전고체 배터리 시장이 활성화되면 하이드로리튬을 통해 공급량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30 09: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