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금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카스의 주가가 장중 오름세다. 19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카스는 전일 대비 4.62% 오른 2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358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886만1593명이다. 이달 초 이후 일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면서 지난 4월 27일(7만6765명) 이후 83일만에 최다 감염자 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하루 확진자 수 10만명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경계감을 표했다. 또 더블링 현상이 계속될 경우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내달 초 30만명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 가운데 카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9% 살균할 수 있는 피톤치드 용액을 사용한 실시간 바이러스 살균기 ‘카스 에어메디’를 선보인 바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어메디는 진동자 분사방식을 통해 사용 공간을 실시간으로 방역할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살균이 가능한 용액은 에어메디 내부의 진동자를 거쳐 초미립분자 형태로 분사된다. 이 용액은 피톤치드 전문기업 숲에온의 용액으로 건국대 대학 기업인 케이알바이오텍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30초 처리, 99.99%의 사멸효과'를 입증 받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7-19 10:53:27[파이낸셜뉴스] 나노소재 전문기업 나노씨엠에스가 플라즈마 가드(Plasma Guard) 222(원자외선 222㎚ 램프)의 공기살균에 대한 공인시험기관의 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험은 GA인증에서 정한 시험규격(SPS-KOUVA AS-01-1889:2022)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시험됐다. 이 시험은 원자외선 222㎚ 램프만으로 공기 중 바이러스 소멸에 대한 국내 최초의 시험이다. 시험 결과 공기 중 부유바이러스의 저감율은 96.8%로 확인됐다. GA(Good Air) 인증은 한국오존자외선협회에서 제정하는 단체표준으로 공공의 안전성 확보, 소비자 보호 및 구성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문분야의 기호, 용어, 성능, 절차, 방법, 기술 등에 대해 제정한 표준이다. 회사표준, 단체표준, 국가표준, 국제표준의 계층적 가치 사슬 속에서 국가표준과 회사표준간의 교량 역할을 수행한다. 이 표준은 e나라표준인증 단체표준종합정보센터에 지난 3월 28일 등록된 표준(표준번호 SPS-KOUVA AS-01-1889:2022)으로 이 표준에서 요구하는 GA인증 기준 중 첫 번째 항목인 살균(부유세균)의 인증기준은 저감율 80% 이상이다. 이번에 나노씨엠에스의 시험결과는 GA인증 기준을 상회한다. 나노씨엠에스는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18~19일 열리는 '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 산업 박람회(Int’l Virus& Bacteria Industry Expo2022)'에 참가한다. 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외에 원자외선 222㎚ 램프의 바이러스 공기전파 차단성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험으로 원자외선 222㎚ 램프는 공기 중 부유바이러스의 사멸 효과를 확인하며 바이러스의 실내 공기전파 차단 성능을 확인했다"며 "코로나19 감염증 재유행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최근 공항, 병원, 선별진료소 등 과학방역 현장이나 여러 사람이 모이는 학교, 어린이집, 노인시설 등 생활방역 현장에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원자외선 222㎚ 램프는 나노 기반의 화학구조 설계를 통해 공기 중에 떠 있는 바이러스를 비활성화 시킬 수 있는 원자외선 파장의 램프로 인체에 무해한 원자외선인 222nm 파장을 이용해 사물 또는 사람의 표면이나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비활성화 시켜 바이러스의 공기전파 차단에 효과적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7-12 10:49:34[파이낸셜뉴스] 실내 공기 중 코로나19나 독감 같은 바이러스의 양을 측정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바이러스 양을 정확하고 빠르게 알 수 있어 방역과 같은 의료 및 공공안전에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기계공학과 장재성 교수팀이 공기 중 바이러스를 농축하는 장치와 신속히 측정할 수 있는 '종이 센서 키트'로 구성된 바이러스 검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1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 분의 1m)보다 작은 바이러스 입자도 채집하고 바이러스 측정 정확도가 높다. 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면역센서를 이용해 채집된 바이러스를 검사하기 때문에 진단 속도도 빠르다. 장재성 교수는 이날 "입자를 가속시킨 뒤 고체 배지나 액체에 충돌시켜 바이러스를 채집하는 '관성 충돌 방식'은 0.03~0.1㎛의 미세한 입자는 10%도 못 잡지만, 이번에 개발된 방식은 1㎛ 미만의 입자도 99%이상 잡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시스템은 채집과정에서 입자가 용액에 부딪혔을 때 충격이 적다. 덕분에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더 많이 채집할 수 있어 검사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채집된 샘플은 가볍고 저렴한 '종이 면역 센서'를 이용해 검사한다. 임신 진단 키트 처럼 신속하게 바이러스를 검출 하고, 그 정확도는 유전자 증폭 검사(qPCR) 수준에 이른다. 종이 면역 센서는 기존 바이러스 측정방법인 PCR과 다르게 바이러스의 핵산(RNA)을 둘러싼 핵단백질에 대한 항체(항원-항체 면역반응)를 이용해 바이러스의 양을 측정했다. 연구진은 개발한 시스템을 이용해 A형 독감 바이러스(A H1N1)를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바이러스 채집 효율은 상용화된 시스템보다 높고, 바이러스 핵 단백질의 항원-항체 반응을 이용하는 센서의 정확도도 qPCR(유전자 증폭검사중 한 방법) 수준으로 정확했다. 센서의 최소측정 가능 농도도 낮아, 독감 유행기에 존재하는 공기 중 미량의 바이러스도 잡아낸다. 장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비록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H1N1)에 대해서만 이뤄졌지만 비슷한 크기와 구조, 똑같이 외피를 가진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더 많은 공기를 뽑아들 일 수 있는 농축 장치에 관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환경공학 분야의 세계적 저널 '환경과학기술'에 8월 24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8-31 13:14:18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환경질환연구센터 이무승 박사팀이 미세먼지에 붙어있는 세균이 호흡기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미세먼지에 있는 세균이 실험실에서 키운 세균보다 강한 염증을 일으켜 심각한 폐손상을 일으켰다. 이와함께 연구진은 몸속으로 들어온 세균을 제거하는 물질도 찾아냈다. 이무승 박사는 30일 "미세먼지에 포함된 세균의 유해성을 최초로 밝힌 것"이라며 "미세먼지의 노출에 의한 호흡기 손상의 원인을 밝히고 이를 제어하는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각종 화합물과 유기물로 이뤄져 있으며,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와 같은 병원성 미생물도 섞여 있다. 이런 미생물들이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와 감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연구진은 미세먼지에 섞여 있는 병원성 세균인 '슈도모나스 스투체리'를 살펴봤다. 이 세균은 토양을 비롯해 공기중이나 물 속 등 널리 분포된 세균이다. 신체의 기능이 저하되면 수막염, 폐렴, 관절염을 비롯한 여러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 미세먼지에 노출된 실험쥐는 폐의 면역기능이 떨어졌다. 이때 병원성 세균인 '슈도모나스 스투체리'에 쉽게 감염됐으며, 폐손상이 일어났다. 특히 미세먼지에서 나온 세균은 실험실에서 키운 세균보다 강한 염증반응을 일으켰으며, 실험쥐에 심각한 폐 손상이 일어났다. 연구진은 이와함께 슈도모나스 스투체리를 효과가 있는 단백질을 발견했다. 선천성 면역에 관여하는 '톨 유사 수용체(TLR)'라는 단백질이 항생물질인 '베타-디펜신 3'를 만들어내 세균을 제어했다. 이무승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미세먼지 내 감염병 세균에 의한 호흡기 질환 치료와 유해 세균 증식을 제어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만기 기자
2023-01-30 18:22:48[파이낸셜뉴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환경질환연구센터 이무승 박사팀이 미세먼지에 붙어있는 세균이 호흡기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미세먼지에 있는 세균이 실험실에서 키운 세균보다 강한 염증을 일으켜 심각한 폐손상을 일으켰다. 이와함께 연구진은 몸속으로 들어온 세균을 제거하는 물질도 찾아냈다. 이무승 박사는 30일 "미세먼지에 포함된 세균의 유해성을 최초로 밝힌 것"이라며 "미세먼지의 노출에 의한 호흡기 손상의 원인을 밝히고 이를 제어하는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각종 화합물과 유기물로 이뤄져 있으며,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와 같은 병원성 미생물도 섞여 있다. 이런 미생물들이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와 감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연구진은 미세먼지에 섞여 있는 병원성 세균인 '슈도모나스 스투체리'를 살펴봤다. 이 세균은 토양을 비롯해 공기중이나 물 속 등 널리 분포된 세균이다. 신체의 기능이 저하되면 수막염, 폐렴, 관절염을 비롯한 여러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 미세먼지에 노출된 실험쥐는 폐의 면역기능이 떨어졌다. 이때 병원성 세균인 '슈도모나스 스투체리'에 쉽게 감염됐으며, 폐손상이 일어났다. 특히 미세먼지에서 나온 세균은 실험실에서 키운 세균보다 강한 염증반응을 일으켰으며, 실험쥐에 심각한 폐 손상이 일어났다. 연구진은 이와함께 슈도모나스 스투체리를 효과가 있는 단백질을 발견했다. 선천성 면역에 관여하는 '톨 유사 수용체(TLR)'라는 단백질이 항생물질인 '베타-디펜신 3'를 만들어내 세균을 제어했다. 이무승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미세먼지 내 감염병 세균에 의한 호흡기 질환 치료와 유해 세균 증식을 제어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를 환경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환경 오염(Environmental Pollution)'에 발표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1-30 13:31:13[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산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실내 공기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내 공기중으로 퍼져 감염되는 것을 막으려면 자주 환기를 해야 하지만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고민이다. 이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미국 브라운대학교는 공중보건대학과 공과대학, 사일런트 스프링 연구소의 연구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달라붙는 실내 공기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간단한 DIY 공기정화 장치 '코르시-로젠탈 박스'를 개발했다. 이 공기정화 박스는 최대 60%의 실내 공기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으며,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필터와 환기팬으로 간단하고 저렴하게 만들 수 있다. 美 브라운大, DIY 공기정화 '코르시-로젠탈 박스' 개발 3일 미국화학학회 환경화학분과 대표 학술지인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코르시-로젠탈 박스는 상단에 환기팬을, 옆쪽 4개면에 공기청정필터(MERV-13 필터), 바닥에 골판지를 이용한 뒤 덕트 테이프로 붙여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브라운대 역학과 조셉 브라운 부교수는 "이 공기정화 박스는 약간의 소음이 있지만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재를 사용하면 개당 약 100달러로 조립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정화 박스 실험을 초기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목적을 두고 진행했었다. 연구진은 이 정화장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뿐만아니라 실내 공기 오염 물질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공기정화 박스가 공기중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브라운대학 건물 실내 17곳에 설치해 2~3개월간 사용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개당 100달러로 조립 가능 그 결과, 이 기간 동안 실내 공간의 과불화화합물(PFAS)과 프탈레이트 등 여러 실내 공기 오염 물질 농도가 크게 감소했다. 세제, 섬유, 전선 절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에서 발견되는 합성 화학물질의 일종인 PFAS는 40~60% 감소했고, 건축 자재와 개인 용품에서 흔히 발견되는 프탈레이트는 30~60% 줄었다. 즉, 이 공기정화 박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입자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다른 실내 공기 오염물질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PFAS와 프탈레이트는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로 알려져 있다. 천식과 백신 효과 감소, 저체중 신생아, 어린이의 뇌 발달 변화, 신진대사 변화 및 일부 암 등 다양한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브라운 교수는 "PFAS가 어린이에게는 백신 효과 감소와 관련 있으며, 성인에게는 코로나19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쉽게 걸리게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내 화학물질 전문가인 사일런트 스프링 연구소 로빈 도드슨 박사는 "코르시-로젠탈 박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한 가지는 PFAS와 프탈레이트 수치를 줄이는 것"이라며 "이 정화 박스는 재료를 쉽게 구하고, 만들기 쉬우며, 상대적으로 저렴해 현재 전국 대학과 가정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1-02 13:33:53[파이낸셜뉴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실내 공기질 개선 시스템을 민간기업에 기술이전해 상용화 작업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미세먼지와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유해물질을 비롯해 공기중 바이러스까지 해결한다. 또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자율 운전모드가 가능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난 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서 '광열살균필터 및 AI 기반 실내 공기질 향상 기술' 기술을 크린테크㈜에 이전하는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크린테크㈜ 김종원 대표는 이날 "이번 기술이전으로 광열살균필터 및 AI 기반 환기시스템 상용화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또한 시스템 개발 책임자인 에너지기술연구원 류승환 선임연구원은 "에너지기술연구원의 광열살균필터시스템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크린테크㈜가 개발 중인 AI기반 실내공기질 향상 환기 시스템의 상용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ICT융합연구단 연구진은 지난 광열효과 기반 헤파필터 개발에 이어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과 AI 기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바이러스까지 제거 가능한 기술을 확보해 복합 환기시스템을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연구진은 IoT 기반 실시간 실내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정보를 통해 적정 실내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열회수환기장치의 자율 운전을 위한 AI 모델을 개발했다. 또한 실내 온·습도 정보와 건물에너지진단 알고리즘을 개발해 에너지 절약적 운전 모드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하며 에너지효율적인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연구진은 '광열효과 기반 헤파필터 기술'에 대해 신기술인증 및 시험평가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실험실 테스트, 건강관리 분야 현장 적용에 사용될 광열살균 필터시스템으로 구성된 환기장치 모듈을 준비해 기밀유지협약에 따라 캐나다의 FHA 및 브리티쉬 컬럼비아 대학에서 시험 및 평가를 수행해 해외 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11-03 15:03:4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코로나 확산과 원숭이 두창이라는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몰로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공기제균기'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 1일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 따르면 슈퍼청정 제균 기술이 적용된 '공기제균기' 판매 행사를 오는 4일까지 지하 2층 이벤트 매장에서 마련한다고 밝혔다. 에스피아이 바이러스(SPi Virus Zero) 제로는 삼성전자의 에스피아이 청정기술이 들어간 제품이다. 이는 공기중 유해물질・세균・바이러스 등을 99% 이상 제거하는 슈퍼청정 제균 기술이 적용된 공기제균기다. 국내 특허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검사 기관으로부터 관련 인증을 받았으며 공기제균기 회사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연방정부 환경청에 등록된 업체로 선정됐다. 판매 제품은 건물 내부 벽에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벽걸이형(가격 200만원대)과 개인 차량과 책상 옆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제품(20만원대)으로 출시돼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8-01 14:53:43[파이낸셜뉴스] 리트젠은 '원더레이 UV 공기살균기'와 'SAS(Smrt Air Safe) 스마트 공기정화 시스템'이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선정돼 장기요양기관의 경우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장기요양기관인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소 등에 최대 179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지원이 가능하다. 노인요양 시설 등 각종 요양기관은 의료 관련 감염의 예방과 안전한 삶을 위해 청정한 공기 상태와 멸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제품은 UV-C 램프 살균방식으로 적은 에너지 대비 높은 살균력을 보장하며 미생물의 DNA 자체를 파괴하므로 내성이 생기지 않아 살균에 효과적이다. 박테리아의 DNA와 RNA를 파괴시키는 데 적합한 100~280nm 파장을 사용하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부유바이러스 및 부유세균 저감을 최대 99.8% 인증받았다. 유입된 공기는 직접 접촉 살균방식으로 깨끗하게 정화하며 UV-C 램프, 기본필터, 프리필터의 3단계 살균방식을 통해 바이러스, 세균,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미세먼지 등을 정화한다. 한편 기존의 공조 시설과 공기 청정기는 실내의 공기를 순환만 시키고 바이러스나 세균의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감염병을 전파하는 매개로 작용할 수 있는 단점이 있었다. 이 제품은 현재 공기청정기 등에 적용되는 기술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점인 공기중 부유바이러스와 부유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2-06-03 23:54:07웰스는 공기 청정과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가 동시에 가능한 '안티바이러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사진)'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판매량은 출시 첫 달인 2월에 비해 36%나 증가해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안티바이러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는 병원이나 실험실 등 높은 청정도를 유지해야 하는 시설에 사용되는 최상 등급의 필터인 H14급 헤파필터로 구성된 '항균 H14 올케어 필터'를 적용했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0.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감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아토피나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과 각종 집안 내 생활 냄새까지 제거한다. 업계 최초로 항균 코팅을 적용해 토출부에 닿거나 쌓여 공기중으로 방출 될 수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관리할 수 있다. 안티바이러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의 항균 및 바이러스 제거 성능은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소의 공인된 실험을 통해 검증받았다. 해당 실험에서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과 같은 유해 세균 99.9% 제거 효과를 입증했다. 공기 청정 능력도 우수하다. 웰스만의 독자 기술인 더블콘 필터 구조가 회오리 형태의 강력한 기류를 만들어 바닥 부근의 먼지까지 빠르게 제거한다. 토출부는 실내 천장 높이와 면적을 고려해 17도 기울인 경사면 송풍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가장 효율적인 기류를 만들어 기존 방식 대비 30% 청정 속도를 향상했다. 웰스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학교 등 교육시설에 사용하는 공기청정기의 항바이러스 성능의 인증 기준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항바이러스 제품 시장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6-01 17:5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