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전으로는 후발대지만 세스코가 잘할 수 있는 이유는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일원화된 개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충 방제를 잘했듯 세스코는 살균·위생까지도 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조창호 세스코 선행개발연구실장은 3일 공기청정기 '판테온' 관련 설명회에서 "세스코는 오염된 공기를 살균하는 기존 방식 대신 공기를 직접 살균하는 방식을 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판테온은 세스코가 그간의 과학적 노하우를 총동원해 만든 공기청정기다. 가장 큰 특징은 청정뿐 아니라 살균 기능을 갖췄다는 점이다. '트루살균 공기청정기-판테온'의 살균엔진은 공기를 직접 흡입하고,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조 실장은 "타사보다 훨씬 많은 수의 UV-C LED를 넣었고, 이를 견딜 수 있도록 '살균 터널'이라는 챔버를 설계해 공기를 효과적으로 살균할 수 있도록 했다"며 "물론 비용은 올라갔지만 세스코는 이런 방식이 '진짜 공기 살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세스코 기술의 효과는 연구를 통해 증명된 바 있다. 세스코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바이러스병 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살아있는 고위험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한 공기살균 실험을 진행했다. 특수 챔버 내에 인플루엔자(H1N1) 바이러스를 공기 중에 부유시킨 후 트루살균 공기청정기를 30분간 가동한 결과, 공기 중 바이러스가 99.99%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실시한 부유바이러스 및 부유세균에 대한 시험분석에서도 각각 99.9%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세스코는 에어리바운드 기술을 탑재해 차별성을 더했다. 조 실장은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가장 지저분한 곳이 공기청정기 주변"이라며 "세스코는 이러한 먼지를 잡기 위해 먼저 깔려있는 먼지를 바람을 통해 기상시키고 흡인해 제거한다"고 말했다. 360° 입체살균 방식으로 흡입함으로써 96.7%의 먼지를 제거한다는 것이 세스코의 설명이다. 아울러 '세스코 사이언스 케어 서비스'로 체계적인 사후 관리도 실시해 공기살균 솔루션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환경위생 교육을 이수한 공기관리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전용 필터 교체, 소모품 관리, 외관 청소, 센서부 및 청정부의 분리세척 딥클리닝 등 전문 케어를 제공한다. 세스코에 따르면 판테온이 출시된 지 한 달 만인 지난 3월 공기 청정기 고객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10배가량 늘었다. 유해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나 노약자가 거주하는 가정집을 포함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병원 등 다양한 고객들과 사업장으로부터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정 공간에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빌딩 로비, 헬스장, 서비스 시설 등을 갖춘 고객들도 판테온 설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세스코 관계자는 "판테온은 세스코의 살균 과학과 연구 성과가 집약된 결과로 24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공기를 살균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공기청정을 넘어 공간 살균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생활 공간을 더욱 안전하게 지키며 고객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4-03 17:16:10[파이낸셜뉴스] 봄이 되고 중국으로부터 황사가 한반도로 유입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수요 역시 증가하면서 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공기청정기 출시와 함께 관련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와 쿠쿠홈시스, 교원 웰스 등이 올 봄 성수기를 겨냥한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잇달아 공개했다. 우선 코웨이는 자사 공기청정기 중 최대 공기청정 면적을 갖춘 '노블 공기청정기2'를 선보였다. 특히 53㎡, 67㎡, 100㎡에 이어 이번에 133㎡ 공간까지 관리 가능한 공기청정기를 선보이며 풀라인업을 갖췄다. 노블 공기청정기2는 독자적인 필터 기술력과 청정 솔루션으로 제품 크기는 줄이고 청정 성능은 강화했다. 기존 100m² 청정면적 제품 대비 성능은 33% 향상시키는 동시에 크기는 약 27% 줄였다. 혁신 청정 기술인 '상하 4차원(4D) 입체 청정 시스템'을 탑재해 넓은 공간에서도 빈틈없는 청정이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노블 공기청정기 시리즈는 혁신적 디자인과 청정 기술로 출시 이후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트렌드를 이끌며 꾸준한 판매가 이뤄지는 제품"이라며 "이번 노블 공기청정기2 출시로 가정부터 공공·상업시설까지 관리가 가능한 풀라인업을 갖춰 소비자가 원하는 상황과 용도에 따라 최적의 맞춤 청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쿠쿠홈시스는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을 적용한 '쿠쿠 인스퓨어 헤리티지 공기청정기'를 공개했다. 3단계로 조절 가능한 무드램프를 측면 하단에 배치해 은은한 빛으로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흙, 나무 등 자연에서 착안한 △어스 웜화이트 △어스 그레이 △어스 다크그레이 △어스 다크브라운 등 4가지 색상을 적용했다. 토털 케어 청정 필터시스템은 봄철 극초미세먼지(0.01μm)를 99.999% 제거한다. 한국공기청정협회 CA 인증을 받은 해당 필터는 큰 먼지나 머리카락, 반려동물 털을 먼저 처리한 뒤 극초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 유해가스까지 없앨 수 있다. 스마트 듀얼 청정 센서로 인공지능(AI) 서라운드 공간 케어를 제공한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이 제품은 봄철 미세먼지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청정 기술에 디자인을 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 웰스는 가격경쟁력을 갖춘 공기청정기 '에어가든 라이트' 2종을 출시했다. 에어가든 라이트는 강한 공기청정 성능과 저소음 등 에어가든 장점에 가격 부담을 낮춰 경제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항균더블케어필터를 적용해 △항균+초미세먼지 △항균+알레르기 △항균+펫 △항균+실내탈취 등 4가지 필터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공기청정 성능도 강화했다. 토네이도 흡입시스템과 처마형 흡입구가 오염도가 높은 실내 40㎝ 이하 바닥면에 쌓인 미세먼지와 반려동물 털 등을 빠르게 흡입한다. 최고 풍량 소음은 46dB로 도서관 수준에 불과하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봄철 호흡기 질환과 황사·미세먼지 증가에 공기청정기를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어난다"며 "기존 공기청정기 모델보다 저렴한 가격에 항균 기능까지 갖춘 에어가든 라이트로 관련 수요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호흡기 질환 예방 관심이 이어지고 미세먼지·황사 이슈도 불거지면서 봄철 공기청정기 수요가 꾸준히 발생한다"며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펫 케어 기능을 추가하는 사례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3-25 08:54:55[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융복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했다. LG전자는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를 비롯해 반려묘용 좌석을 결합한 공기청정기 '에어로캣타워', 블루투스 스피커를 부착한 공기청정기 '에어로스피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모듈형 디자인으로 제작돼 제품 상단에 결합하는 부분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어로스피커를 사용하던 고객이 반려묘를 키우게 되면 반려묘용 좌석을 추가 구매해 스피커를 분리하고 좌석을 결합하면 된다. 반려묘용 좌석은 체중 측정 기능도 갖췄다. 반려묘는 질병이나 스트레스에 민감해 체중 변화는 건강 이상 징후로 볼 수 있다. 반려묘의 현재 체중과 1주일, 1개월, 1년 단위로 체중 변화 추이를 LG 씽큐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해 에어로캣타워를 한국과 일본에서 먼저 출시한다.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는 552만으로 네 가구 중 한 가구 꼴이며, 일본은 반려묘 양육 가구 수가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 수를 넘어섰다. 신제품에는 극초미세먼지뿐 아니라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V 필터'와 'V Pet 필터(에어로캣타워 전용)'가 탑재됐다. LG 씽큐 앱을 통해 정품 필터 여부도 알려준다. 에어로캣타워의 출하가는 109만 9000원, 에어로스피커는 89만 9000원. 6년 계약 기준, 케어 매니저가 6개월마다 방문하는 구독을 이용하면 월 구독료는 각각 3만3900원, 2만8900원.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3-21 14:46:02[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좁은 공간부터 큰 공간까지 청정면적을 다양화한 '노블 공기청정기2'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 공기청정기 프리미엄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혁신적 청정 기술로 제품 크기는 줄이고 성능을 강화한 대형 청정면적 100m², 133m² 노블 공기청정기2를 선보였다. 기존 53㎡, 67㎡에 이어 넓은 공간도 관리 가능한 제품 출시로 공용·상업시설까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는 인테리어 요소를 가미한 조형적 디자인과 자연 소재를 모티브로 구성한 5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노블 공기청정기2는 독자적인 필터 기술력과 청정 솔루션으로 크기는 최대 35% 줄이는 동시에 넓은 청정 성능을 구현했다. 코웨이만의 혁신 청정 솔루션 '상하 4D 입체 청정 시스템'으로 어느 공간에서도 빈틈없는 청정이 가능하다. 제품 내부에 상하로 적용한 2개 필터 시스템을 통해 4면에서 오염된 공기를 중앙에서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상하로 내보내 공간을 빠르게 청정 관리한다. 여기에 △프리필터 △더블에어매칭필터 △탈취강화필터 △4D 에어클린 V케어필터 등 4단계 필터를 적용해 0.01μm 크기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한다. 공간 내 부유 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까지 99.9% 없애준다. 특히 탈취강화필터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냄새뿐 아니라 반려동물 냄새까지 99% 이상 제거하는 동시에 깨끗한 공기가 나오는 상하부 청정팬에 'UV-C LED' 살균 기능을 더해 위생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코웨이 아이오케어 업그레이드 버전 '아이오케어 플러스'를 적용했다. 해당 앱을 통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자동으로 추천하고 실내외 공기질 상태, 필터 교체 시기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다양해지고 세분화된 소비자 요구에 맞춰 필요로 하는 상황과 용도에 따라 최적의 맞춤 청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3-17 11:45:21[파이낸셜뉴스] 쿠쿠홈시스가 봄을 맞아 청정한 공기와 함께 감성적인 공간까지 고려한 '쿠쿠 인스퓨어 헤리티지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12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인스퓨어 헤리티지 공기청정기는 기존 28평형에서 30평형까지 라인업을 추가했다. 절제된 스퀘어 형태와 이상적인 비율로 공간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3단계로 조절 가능한 무드램프를 측면 하단에 배치해 은은한 빛으로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일반적으로 가전에 사용하는 메탈이 아닌 회벽 느낌 텍스처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흙, 나무 등 자연에서 착안한 △어스 웜화이트 △어스 그레이 △어스 다크그레이 △어스 다크브라운 등 4가지 색상으로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토털케어 청정 필터시스템은 봄철 극초미세먼지(0.01μm)를 99.999% 제거한다. 한국공기청정협회 CA 인증을 받은 해당 필터는 큰 먼지나 머리카락, 반려동물의 털을 먼저 처리한 뒤 극초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 유해가스까지 없앤다. 스마트 듀얼 청정 센서로 인공지능(AI) 서라운드 공간 케어를 제공, 극초미세먼지뿐 아니라 새집 증후군을 감지 및 분석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공간 공기질 패턴을 분석하고 학습해 최적의 청정 시스템을 자동 설정한다. 청정도는 총 8단계로 나뉘며 상단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다. 고성능 'BLDC' 모터와 멀티 블레이드 팬으로 강한 청정 성능과 함께 21dB 낮은 소음을 동시에 구현한다. 또한 3단 분리 세척 구조를 채택해 편리하다. 부품을 쉽게 분리해 물 세척이 가능하며, 필터 교체 알림 기능으로 시기를 놓치지 않고 관리 가능하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봄철 미세먼지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청정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3-12 09:46:50[파이낸셜뉴스]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8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 디자인 시상식으로 △디자인 혁신성 △사용 편의성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본상을 받은 노블 공기청정기2 시리즈는 조형적 디자인과 혁신 청정 성능으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간결한 직선 구조 정사각 타워형 디자인에 독자적인 청정 기술인 '상하 4차원(4D) 입체 청정시스템'을 적용해 디자인과 성능,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블 공기청정기2는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쳐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자연 소재를 모티브로 구성한 5가지 색상이 실내 공간과 조화를 이룬다. 또한 혁신 청정 기술로 제품 크기는 줄인 반면 청정 성능은 향상시켰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디자인 혁신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디자인 가치를 담은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소비자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3-11 11:30:44교원 웰스가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공기청정기를 대규모로 공급한다. 23일 교육청에 따르면 교원 웰스가 공기청정기 조달사업에 참여,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850곳에 공기청정기 2만6000대를 납품하기로 했다. 교원 웰스는 사업에 참여한 2021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8만대를 공급했다. 개학 시즌을 앞두고 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공기청정기 입찰 사업을 진행했다. 교원 웰스는 이달 말까지 공기청정기 설치를 마치고 아이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다수 아이들이 한 교실에서 학습하고 생활하는 환경에 적합한 2025년형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사진)'를 통해 '정부공급(B2G)' 경쟁력을 강화했다. 해당 제품은 '토네이도 흡입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자사 동급 모델과 비교해 흡입 성능을 18% 향상시켰다. 조용한 학습 환경이 중요한 만큼 최대 풍속 소음을 소형 공기청정기 수준인 49.8dB로 낮췄다. 교직원과 아이들이 함께 사용하는 제품으로 위생과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을 위해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KAA)를 획득했다. 교실은 정기적인 환기가 중요한 만큼 실시간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표기한다. 환기가 필요할 경우 사용자에게 안내해 주는 기능까지 더했다. 여기에 환경부 환경표지제품 인증을 받아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번 납품은 공기청정 기술력과 함께 '기업간거래(B2B)'·B2G 전담조직 노력이 빛을 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B2B·B2G 전용 제품·서비스 개발에 주력하며 관련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2-23 18:30:12[파이낸셜뉴스] 교원 웰스가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공기청정기를 대규모로 공급한다. 23일 교육청에 따르면 교원 웰스가 공기청정기 조달사업에 참여,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850곳에 공기청정기 2만6000대를 납품하기로 했다. 교원 웰스는 사업에 참여한 2021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8만대를 공급했다. 개학 시즌을 앞두고 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공기청정기 입찰 사업을 진행했다. 교원 웰스는 이달 말까지 공기청정기 설치를 마치고 아이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다수 아이들이 한 교실에서 학습하고 생활하는 환경에 적합한 2025년형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를 통해 '정부공급(B2G)' 경쟁력을 강화했다. 해당 제품은 '토네이도 흡입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자사 동급 모델과 비교해 흡입 성능을 18% 향상시켰다. 조용한 학습 환경이 중요한 만큼 최대 풍속 소음을 소형 공기청정기 수준인 49.8dB로 낮췄다. 교직원과 아이들이 함께 사용하는 제품으로 위생과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을 위해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KAA)를 획득했다. 교실은 정기적인 환기가 중요한 만큼 실시간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표기한다. 환기가 필요할 경우 사용자에게 안내해 주는 기능까지 더했다. 여기에 환경부 환경표지제품 인증을 받아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번 납품은 공기청정 기술력과 함께 '기업간거래(B2B)'·B2G 전담조직 노력이 빛을 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B2B·B2G 전용 제품·서비스 개발에 주력하며 관련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2-23 10:24:44[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자사 공기청정기 중 최대 공기청정 면적을 갖춘 '노블 공기청정기2'를 공개했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 공기청정기2는 건축학적 디자인과 혁신 청정 기술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이다. 특히 53㎡, 67㎡, 100㎡에 이어 이번에 133㎡ 공간까지 관리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노블 공기청정기2는 독자적인 필터 기술력과 청정 솔루션으로 제품 크기는 줄이고 청정 성능은 강화했다. 기존 100m² 청정면적 제품 대비 성능은 33% 향상시키는 동시에 크기는 약 27% 줄였다. 이 제품은 혁신적 청정 기술인 '상하 4차원(4D) 입체 청정 시스템'을 탑재해 넓은 공간에서도 빈틈없는 청정을 제공한다. 상하에 적용한 2개 필터 시스템을 통해 4면에서 오염된 공기를 중앙에서 집중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상하로 내보내 공간을 빠르게 청정 관리한다. 또한 △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탈취강화필터 △4D 에어클린 V케어필터 등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0.01마이크로미터(μm) 크기 극초미세먼지 99.999% 제거 △공간 내 부유 세균 및 곰팡이, 바이러스 99.9% 감소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냄새 99% 이상 제거 등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한다.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적용해 맞춤 공간 케어를 지원한다. 공간 환경에 따라 공기 방향을 조절하는 에어 팝업 모션과 실내 오염도를 감지해 알아서 작동하는 자동모드. 사용자 생활 패턴에 맞춰 선택 가능한 스페셜 모드 등이 똑똑하게 실내 공기를 관리한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가든 그레이 △포슬린 화이트 △샌드 베이지 △임페리얼 브라운 △페블 그레이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관리 서비스는 방문관리와 자가관리 서비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노블 공기청정기 시리즈는 혁신적 디자인과 청정 기술로 출시 이후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며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는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가정부터 공공·상업시설까지 관리 가능한 풀라인업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황과 용도에 따라 최적의 맞춤 청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2-18 10:14:09[파이낸셜뉴스] 교원 웰스가 공기청정기 '에어가든 라이트' 2종을 선보였다. 5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에어가든 라이트는 강한 공기청정 성능과 저소음 등 에어가든 장점에 가격 부담을 낮춰 경제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에어가든 라이트는 4개 호흡기 질환이 동시 유행하는 '쿼드데믹' 우려 확산으로 위생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항균더블케어필터'를 도입했다. 항균 소재 필터가 공기청정기 속 세균 유입과 증식을 방지하면서 변화하는 집안 환경에 따라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실내 환경에 맞춰 △항균+초미세먼지 △항균+알레르기 △항균+펫 △항균+실내탈취 등 4가지 필터 옵션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공기청정 성능도 강화했다. 특허 받은 '토네이도 흡입시스템'과 처마형 흡입구가 오염도가 높은 실내 40cm 이하 바닥면에 쌓인 미세먼지와 반려동물 털 등을 빠르게 흡입한다. 최고 풍량 소음은 46dB로 도서관 수준에 불과하다. 또 종합청정점수 기능을 추가해 누구나 쉽게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에어가든 라이트는 월 렌탈료가 기존 에어가든과 비교해 15% 정도 저렴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전기료 부담도 적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최근 호흡기 질환과 황사·미세먼지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공기청정기를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기존 모델보다 저렴한 가격에 항균 기능까지 갖춘 에어가든 라이트로 관련 수요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2-05 08:5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