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배씨 별세· 임동숙씨 남편상· 김효진 김재진씨(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상임부회장) 부친상· 김정구 남기정씨 장인상 =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16일 10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7일 오전 5시5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국립 서울현충원). (02)2258-5940
2024-11-15 16:19:34[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한미 국방·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제2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가 오는 23~24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KIDD 회의엔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앙카 리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국방부는 "지난해 제55차 SCM에서 합의한 한미동맹 국방비전에 따라 대북 확장억제 노력 강화, 과학기술동맹으로의 진화를 통한 동맹 능력 현대화, 유사 입장국과의 연대 및 지역 안보협력 강화 등에 대해 긴밀히 합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KIDD 회의에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연합방위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한미 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등 동맹 안보 현안 전반에 대한 사항이 논의된다. 특히 한미는 올 후반기 예정된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의 사전 회의 성격을 갖는 이번 KIDD 회의를 통해 올해 국방 분야 주요 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KIDD 회의는 지난 2011년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합의에 따라 출범한 한미 국방차관보급 협의체로 반기마다 개최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20 10:45:01【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한·일·중 3개 도시 공동협의체 구성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 정무부시장이 고베시에 한일중 3개 도시 공동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고 5일 밝혔다. 황 부시장은 이날 히사모토 기조 고베시장을 만나 한일중 3개 도시 공동협의체 구성 방안을 담은 유정복 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고베시는 항구도시로서 근대화를 견인하고 일본의 경제발전에도 중추적 역할을 해 온 도시로 인천과 유사한 점이 많은 도시다. 인천과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해 인적교류와 문화공연 등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황 부시장은 “도시 간 자매결연이 체결되어 있는 인천과 고베, 톈진 3개 도시의 항만 재개발 경험과 의료학술 분야 교류를 위한 공동협의체를 만들고 향후 항공·문화 등으로 교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히사모토 기조 고베시장은 “한일중 3개 도시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방안을 제안해 감사하다. 양 도시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해 6월 톈진을 방문해 천민얼 당서기와 장궁 시장에게 한일중 도시 간 공동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유 시장은 “동북아시아 미래와 경제 공동체 이익을 위해 한일중 간 우호 협력이 중요하다. 지방 정부, 민간 중심 도시 외교는 정부보다 협력 정책에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3국의 항만 도시이자 역사적·공간적 유사성이 큰 3개 도시의 공동협의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한편 고베시는 일본 간사이지방 효고현에 위치한 인구 149만의 항구도시로 고베항을 매립한 포트아일랜드를 일본 최대 바이오클러스터로 육성했으며, 2006년 개항한 국내선 전용 공항, 고베 공항은 2030년을 목표로 국제선 개항을 준비 중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05 14:25:53[파이낸셜뉴스]신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후 보험사들의 실적 부풀리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보험회계의 신뢰성 높이기 위해 금융당국과 외부전문가들이 모인 'IFRS17 공동협의체'가 3일 첫 회의를 열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에 도입된 IFRS17 이슈 논의를 위해 이날 공동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차수환 금감원 보험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보험리스크관리국, 회계감독국과 회계학 및 보험계리학 교수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IFRS17 안착을 위해 다양한 감독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왔다. 도입 초기 현장점검 실시와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마련, 시행세칙 개정 등을 통해 시장 혼선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지난 4월에는 신제도 도입과 함께 보험사 실무 안정화를 위한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IFRS17 안정화 감독·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험산업의 신뢰성과 합리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정화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금감원은 간담회 등을 통해 파악된 회계 및 계리·상품 관련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로 이뤄진 공동협의체를 구성했다. 금감원 보험리스크관리국과 회계감독이 공동 주무를 담당하고 금융위원회 보험과도 협의체를 지원한다. 외부에서는 회계·보험계리학 교수를 전문위원으로, 논의 주제에 맞는 적합한 전문가를 초빙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선 △공동협의체 운영 방안 및 일정 △릴레이 간담회 보고 △간담회에서 파악된 주요 이슈 등이 논의됐다. 감독당국은 중요 이슈에 대해 분기별로 공동협의체 전체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IFRS17 등 새로운 제도가 국내 보험산업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시장과 충분히 소통할 예정”이라며 “공동협의체, 보험개혁회의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7-03 14:30:19[파이낸셜뉴스] 미국과 일본이 양국의 방위산업 협력 심화와 관련 미사일 등 무기의 공동 개발·생산·유지를 논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가진 뒤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첨단 미사일 공동생산 모색, 차세대 전투기·시뮬레이터 공동 개발·생산 약속 공동성명에선 "양국이 상호이익이 되는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는 동맹의 억제 태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방공 및 기타 목적을 위한 상호 운용이 가능한 첨단 미사일의 공동생산을 모색할 것"이라며 "미국과 일본은 장기적으로 중요한 역량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각의 산업 기반을 활용해 동맹 방위생산 능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또 인공지능(AI)과 첨단 시뮬레이터를 포함한 미래 전투기 조종사 훈련 및 준비태세를 위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실무그룹을 창설하고, 전투 준비태세를 갖춘 차세대 전투기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공동 제트 훈련기와 같은 첨단 기술을 공동 개발 및 생산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미국 국방부와 일본 방위성이 공동으로 주도하는 '방위산업 협력·획득·지원에 관한 포럼(DICAS)'을 소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해군 함정, 일본 조선소에서 유지·보수 실시 검토... 지휘·통제 체계 상호 고도화 등 공동성명은 미국은 전진 배치된 미 해군 함정을 일본 상업용 조선소에서 유지·보수를 실시할 수 있는 기회를 검토하고 있으며, 미·일은 4세대 전투기를 포함한 일본에 배치된 미 공군 항공기의 엔진에 대한 유지·보수를 실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중국, 북한 등 역내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주일미군과 자위대의 상호 운용성과 계획성을 향상시키고, 미·일·영 정례 합동 군사훈련, 미·일·호주간 미사일 방어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양자간 정보분석 조직을 비롯해 정보와 감시, 정찰(ISR) 분야에서 협력 심화 및 동맹 정보 공유 능력을 강화하기로 재확인했다. 양 정상은 또 평시 및 유사시 주일미군과 일본 자위대간 상호 운용성과 작전 계획 수립을 강화하기 위해 지휘·통제 체계를 상호 고도화하기로 했다. 특히 공동성명은 "보다 효과적인 미일 동맹의 지휘·통제는 역내 안보 문제에 직면해 억지력을 강화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국은 극초음속 비행체 등에 대한 지구 저궤도 탐지와 추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핵융합 에너지의 상업적 활용과 관련한 협력을 시작하는 한편, 달에 착륙할 우주인에 일본인을 포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두 정상은 역내 네트워크 안보 강화를 위해 호주 및 영국 등 제3국과의 안보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호주와는 네트워크 방공망 구축을, 영국과는 오는 2025년부터 3국 연합 훈련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공동성명에 담았다. ■전문가, 미일 군사협력이 필러(Pillar) 2로 이어지나 국제 정치 외교·안보 전문가는 평화헌법이 일본의 재무장을 막았던 기제가 약화되고 있다며, 공식적으로 군대가 없는 일본이지만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일본이 전쟁수행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통합사령부 추진과 소다자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한국도 소다자 협력에 합류를 고려, 최적의 타이밍 결정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반길주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국제기구센터장은 본지에 이번 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군사력 강화와 전쟁수행 능력 강화 행보에 미국도 적극적으로 지지·협력하고 있다며 미국은 일본의 반격능력 확보, 센카쿠 열도를 포함한 방위공약 등을 지지·확인해 주었다고 밝혔다. 반 센터장은 "미·일 양국 군의 '지휘통제 프레임워크'를 개선뿐 아니라 미국·일본·호주 간 미사일 방어 체제 네트워크 구축, 미국·일본·영국 간 정기 합동군사훈련 실시, 나아가 오커스 필러 2 참가 방법 모색은 양자동맹이 소다자 협력으로도 확장되고 있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고 짚었다. 이어 "특히 일본의 필러 2 참여 공식화가 주목된다. 과도기 국제질서 속에서 안보를 달성하고 번영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최첨단 기술협력이 절대적인 상황"이라며 "오커스 필러 2 참여 가능성 표명은 일본의 전략적 승부수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이 한발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한국도 오커스 필러 2 참여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있었다"며 "새로운 플랫폼에서 역할 정도와 이익의 비중을 결정하는 것은 타이밍"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 센터장은 "초반에 참여하면 리스크는 높을 수 있지만 이익의 파이는 커진다. 늦게 참여하면 리스크는 낮아지지만, 이익의 파이는 적어진다"며 "한국도 국제무대에서 플랫폼 참여 등을 결정할 때 곱씹을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4-11 17:50:27[파이낸셜뉴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업권에 도입된 새 국제회계제도(IFRS17)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동협의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IFRS17이 도입돼 보험회사 회계실무가 크게 변화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해 보험부채 평가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시장혼란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추진했다. 연착륙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결산점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다. 금감원은 여기에 더해 새 보험회계제도 관련 효과적인 이슈 검토·대응을 위해 보험, 회계부서,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동협의체를 운영할 방침이다. 주제별 전문가를 초빙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IFRS17 핫라인(공용 이메일) 등으로 이슈를 접수해 검토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실무 영향이 큰 이슈는 공동협의체 논의 등을 거쳐 신중하게 검토하되 그 밖의 이슈는 실무 부서 중심으로 신속히 검토해 대응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간담회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이해 당사자에게 검토결과를 충분히 설명하는 등 실무 활용도 높일 계획이다. IFRS17 관련 점검과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보험회사 자체 점검, 회사 간 상호 점검, 금감원 점검 등 3중 점검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질의회신 사례 등을 토대로 마련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내실 있는 자체 점검도 활성화한다. 회사 간 상호 점검하고 결과를 피드백해 신속성과 효과성을 높일 방침이다. 금감원은 부채 평가 알고리즘과 기초가정 관리 등 업무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고 중대 이슈 발생시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한 탄력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무정보의 생산자(보험회사 결산 담당)·확인자(회계법인 등 외부감사인)·이용자(애널리스트 및 기자 등)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해 시장과 소통을 강화할 빙침이다. 이를 통해 이슈사항을 조기 파악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한시적으로 계도 기간을 운영하는 등 시장 규율이 확립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IFRS17 이슈에 대한 시장 우려와 혼란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보험회계제도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세부 과제를 추진할 것"이라며 "각계각층과 소통을 활발히 하는 등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4-11 14:59:17[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이날 저녁쯤 제24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따른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12일 오전쯤엔 회의 결과가 담긴 공동보도문이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회의엔 조창래 국방부 정책실장과 일라이 래트너 미 국방부 인태안보차관보 및 앤드류 윈터니츠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 등이 참석한다. 국방부는 "확장억제 노력 강화, 과학기술동맹으로의 진화를 통한 동맹 능력 현대화, 유사 입장국과의 연대 및 지역 안보협력 강화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KIDD 회의에선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연합방위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한미 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한미일 3국의 안보협력 등 동맹 안보현안 전반에 대한 사항이 논의된다. 또 지난해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합의한 '한미동맹 국방비전'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과 국방상호조달협정(RDP-A)을 비롯한 방산 협력방안도 협의한다. 조 실장은 12일엔 핵협의그룹(NCG) 미측 공동대표인 비핀 나랑 미 국방부 우주정책수석부차관보와 NCG 진행 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미는 올해 중반까지 한반도에 특화된 핵전략·기획 운용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6월쯤엔 서울에서 열리는 NCG 3차 회의에서 확장억제 체제 구축을 완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이번 KIDD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실무협의 등을 거쳐 제56차 SCM 논의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KIDD 회의는 지난 2011년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합의에 따라 출범한 한미 국방차관보급 협의체로 반기마다 개최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4-11 11:35:08【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등 18개 기관과 연구소, 기업이 강원도 홍천에서 국가감염병 신속대응 공동연구 협의체를 구성한다. 17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홍천군 화촌면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에서 국가감염병 신속대응과 암·난치성 희귀 질환 극복에 관한 공동연구를 통해 전문가들간 정보 공유와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의체에 참여한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울대학교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대한면역학회, 대한약리학회,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셀트리온, 에이치케이이노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앱클론, 아이진, 에이피트바이오,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 온코빅스, 팜젠사이언스, 핑거포인트랩, 이지스바이오팜 등 총 18곳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감염성 질병 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신속한 대응기반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암이나 난치성 희귀질환 등의 치료제를 개발, 공급하기 위한 산·학·연·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대응하게 된다. 또한 각 기관의 보유시설, 인적자원과 네트워크를 공동 활용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수도권 바이오 허브시티 홍천이라는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이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의 성공적 안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는 항체 치료제, 면역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관련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와 미래 감염병 신속대응연구센터가 구축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8-17 11:36:21【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경찰청은 11일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공동대응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전북 사랑의열매와 여성긴급전화 1366 전북센터 등 14개 기관이 뭉쳐 범죄 피해를 입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10개 피해 가정을 선정해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거환경 개선, 의료비, 교육비, 생계비, 심리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을 결정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에 나선 공동대응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경이 함께 힘을 모아 범죄피해자 보호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동대응협의체는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며 범죄피해 복합위기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91개 가정에 6억4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5-11 13:35:26[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3일 부산-유라시아 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산학 공동의 협의체인 ‘유라시아협력네트워크’를 출범하고 이날 부산 라발스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유라시아협력네트워크는 유라시아 진출을 위한 교류사업 관련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경제, 통상, 문화, 관광,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사업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결성되는 협의체다. 협의체에는 부산지역 내 유라시아 교류사업을 추진하는 공공기관, 주한 유라시아 지역 국가 공관, 서울 소재 유라시아 지역 연구기관, 시 출연기관, 지역대학, 사단법인 등 총 15곳의 유라시아 관련 민·관·학 기관·단체가 회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은 회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워크숍, 유라시아협력네트워크 발족 공동협약 서명식, 참가자 네트워킹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에 결성되는 협의체를 통해 유라시아 관련 국내외 다수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는 것은 물론 부산의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인적, 물적 교류를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12-13 11: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