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이노텍은 ‘2025 대학생 유튜브 숏폼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첫 시작 후 4년째다. 올해는 LG이노텍의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고객이 그리는 새로운 미래의 실현’(ENABLE THE NEXT)과 브랜드 슬로건 ‘고객의 미래, 우리의 혁신이 답하다’(YOUR ASPIRATION, OUR INNOVATION)를 주제로 한 유튜브 쇼츠 영상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유튜브 공모전에는 총 84팀, 213명이 참가했다. 최종 심사는 LG이노텍 임직원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했다. 득표 순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삼육대학교 박윤정씨, 숙명여자대학교 김하은씨의 ‘호택이의 미래’다. ‘미래를 좋아하는 호택이의 꿈’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된 이 작품은 LG이노텍과 고객의 미래를 아이들로 의인화해 브랜드 정체성과 슬로건을 유쾌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LG이노텍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등 수상팀에 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6편의 수상작 및 각 수상팀의 인터뷰 영상은 다음달 LG이노텍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엠제트(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브랜드 필름, 회사소개 영상 뿐 아니라 제품·기술, 채용, 조직문화 등을 재미있게 풀어낸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5-09 15:32:37[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충청권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사이버위협 시나리오'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화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고, 충청권 정보보안 인재 육성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과 국가정보원, 대전시, 충남대학교,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 국가철도공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정보보호학회 등 충청권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충청권 소재 재(휴)학중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3인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철도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K-국방산업 △수자원 △발전 △가스 △SW공급망 등 8개이며 분야 간 복수 응모도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행사 홈페이지를 참고해 작성한 시나리오를 7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시나리오는 분야별 심사를 거쳐 모두 11건이 선정된다. 최우수상에 상금 500만원, 분야별 우수상 10팀에는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은 "사이버위협이 더욱 지능화되는 상황에서 대학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대응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09 12:56:26[파이낸셜뉴스] 암젠코리아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제5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5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국내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 저변 확대와 차세대 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2021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번 공모는 △차세대과학자 부문 1명 △박사후연구원 부문 2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상자에게는 총 6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차세대과학자 부문은 만 45세 이하로 최근 10년 내 주요 논문 5편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상금 4000만원, 박사후연구원 부문은 박사학위 취득 7년 이내 혹은 만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대표 논문 1편을 기준으로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신수희 암젠코리아 대표는 “암젠은 과학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연구자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호 한림원 원장도 “생명과학 분야 도전적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핵심”이라며 “이 상이 대한민국을 세계 바이오 혁신국가로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은 소속 기관장, 연구책임자 등이 가능하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5-09 10:45:05[파이낸셜뉴스] 원일티엔아이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 날 장 초반 공모가 대비 80% 상승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원일티엔아이는 공모가(1만3500원) 대비 80% 오른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일티엔아이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친환경 에너지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제품 국산화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 유통, 저장, 응용 등 전 과정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특히 LNG를 천연가스(NG)로 변환하는 '고압연소식기화기(SCV)'에 독보적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증발가스를 LNG와 혼합해 재액화하는 'BOG 재액화기(BOG Recondenser)’도 국내 독점 공급 중이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5-09 09:17:51[파이낸셜뉴스] SK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 두 달 만에 다시 문을 두드린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는 오는 21일 2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만기는 3,5,7,10년 구간을 나누었다. 회사는 수요예측 흥행 시 최대 4500억원까지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채는 지난 3월 3년·5년물 총 4300억원 규모로 발행한 지 약 두 달여 만의 추가 발행이다. SK가 자금조달에 분주하게 나선 것은 6월~12월 회사채 만기도래분만 1조250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기업어음(CP) 잔액은 2조150억원 수준이다. 이번 공모채는 KB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으며 회사채 발행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금리는 개별민평금리 대비 -30bp~30bp 수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SK의 신용등급은 AA+로 초우량채(AAA)의 바로 아래 단계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SK그룹은 최근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자회사에 대한 지원부담이 현실화됐다"면서 "또 배당수입이 축소될 수 있다는 점은 (회사에) 부정적 요소"라고 평가했다. 이어 "매우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갖추고 있으나 적극적 투자활동으로 채무부담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SK는 SK계열의 법적 최상위 지주회사로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네트웍스 등 주요 계열회사의 지분을 직접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최태원 회장 등 특수관계자가 지분의 25.6%를 보유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09 08:54:13[파이낸셜뉴스] 달바글로벌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 공모 범위(5만4500원~6만6300원) 최상단인 6만63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달바글로벌은 총 222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140.88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 기준 총 공모 금액은 434억원이며, 시가총액은 8002억원 수준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참여물량 기준으로 98.4%가 공모가 밴드 상단 및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달바글로벌은 공모 자금을 △글로벌 시장 확장 △프리미엄 신제품 개발 △건기식·뷰티디바이스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달바글로벌의 일반 청약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다. 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이달 22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5-08 18:12:45【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경기도 안성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안성제2일반산업단지 공영주차장과 금광면 수석정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총 24기를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안성제2일반산업단지 공영주차장에는 완속충전기 12기, 급속충전기 3기로 총 15기가 설치되며, 금광면 수석정 주차장에는 완속충전기 7기와 모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약자형 급속충전기 2기를 설치하여 총 9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공모사업은 시비가 발생하지 않으며, 국비와 민간자본으로 설치·운영 돼 시민의 부담을 줄여주고 전기차를 사용하는 모든 시민들이 편의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은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 중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보다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08 12:34:26공모 회사채 발행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성장률 둔화가 예상되는데다 대선 이후 슈퍼 추경 가능성에 채권 금리가 요동칠 수 있어 기업들이 시장을 관망하고 있어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5월 수요예측 명단에 올린 기업은 SK리츠, 메리츠금융지주, GS파워, KB증권 등 10곳에 그쳤다. 지난 4월 한 달에만 수요예측을 진행한 기업이 40곳에 가까웠던 것을 감안하면 급감한 수준이다. 채권평가사 키스자산평가(Kis넷)에 따르면 회사채 투자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크레딧 스프레드(신용등급 AA- 기준 회사채 3년물 금리-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 2일 기준 0.59%p를 가리키고 있다. 지난 4월 1일 0.558%p에서 점차 확대하는 모습이다. 국고채 금리 3년물(KIS 자산평가 기준)은 지난달 1일 연 2.585% 수준이었지만, 이달 2일 연 2.282%로 30.3bp 떨어졌다. 같은 기간 회사채 AA- 3년물 금리는 연 3.143%에서 연 2.872%로 27.1bp 하락했다.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작은 것이다. 채권금리 하락은 채권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즉 회사채보다 국고채 가격 상승 폭이 큰 것으로, 국고채 선호 심리가 더 강해졌다는 방증인 셈이다. 따라서 크레딧 스프레드의 확대는 통상 기업들의 자금 조달 환경이 종전보다 위축됐음을 의미한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채 금리는 성장률 둔화 전망을 이미 대부분 반영한 수준"이라면서 "기준금리 인하 예상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은) 대선 후 추가 추경 등 금리 상승 리스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추경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김 연구원은 "국회에서는 지난 1일 13조1000억원 규모의 추경이 통과됐다. 올해 국고채 발행량은 207조1000억원으로 당초 계획 대비 9조5000억원 늘었다"면서 "대선 이후에는 더 큰 규모의 추경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추경으로 인한 국채 발행 증가와 성장 둔화에 대한 완충 효과를 모두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2~3개월은 금리 상승 리스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경기침체 우려감이 더해지며 기업들의 도미노 신용등급 하향 전망도 나온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07 18:33:53[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14일 오후 1시까지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3571호를 총 150억 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 ELB 3571호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파이브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으로 매월 수익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의 월수익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월마다 세전 0.4175%(세전 연 5.0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 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0% 미만이면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 매 3개월 마다 조기상환 조건을 부여해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해당상품은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100%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이 지급된다. 기존의 하이파이브 상품이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있었던 것에 비해, 자동조기상환 평가주기를 3개월로 줄여 상환기회를 더 많이 부여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공모 ELB 3571호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신한 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LB는 원금 지급형 상품이지만 예금보호 대상이 아니다.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 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 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발행사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발행사의 신용등급을 반드시 확인한 후 상품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신한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은 AA(7일 기준, 한국신용평가)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5-07 13:35:59[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8∼30일 국민과 행정기관이 참여하는 '민원제도와 민원서비스 개선 제안'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원을 넣는 국민과 이를 처리하는 공무원이 실제 민원제도를 경험하면서 느낀 불편과 개선 필요사항을 받아 제도개선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공모에는 국민과 행정기관이 모두 1004건을 제안해 소관 기관 협의 및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66건을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민원개선 제안 공모 중점과제는 △ 민원 구비서류 감축 △처리기간 단축 및 민원명 정비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민원서비스 개선 등이다. 각 행정기관과 국민 누구나 제한 없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발굴된 제안과제 중 우수과제를 선정해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소통24, 국민생각함 웹사이트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minwon2448@korea.kr)으로 송부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5-07 13: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