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3회 인천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2.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인천 소재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지방공무원으로 선발하는 시험이다. 학교 교육을 성실히 받은 인천지역 고등학교 졸업 기술 인재들이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직에 들어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공업 2명, 시설관리 10명 등 총 12명이며 2023년 대비 시설관리 직렬 채용을 확대했다. 원서 접수는 지난 8월 26∼30일 시행했으며 총 33명이 지원했다. 필기시험은 11월 2일, 면접시험은 11월 22일에 각각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11월 2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지역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의 지방공무원 채용으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소질과 적성에 맞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04 13:52:09[파이낸셜뉴스] 인도가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으로 뛰어올랐지만,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일자리는 공무원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72만2000개의 연방 정부 일자리가 새로 생겼지만, 이 자리에는 무려 2억2000만명이 지원했다. 300대 1이 넘는 경쟁률이다. 올해 초 인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6만명의 경찰을 뽑을 때는 약 500만명이 지원했고, 2만6000명을 뽑는 중앙 정부 보안 기관 경찰 채용에는 470만명이 몰렸다. 지난해 정부 부처 사무원과 운전기사를 뽑는 시험에는 7500개의 일자리를 놓고 260만명이 지원하기도 했다. 공무원에 많은 사람이 지원하는 것은 민간 부분에서 그만큼 좋은 일자리가 부족해서다. 인도에서는 2017년 이후 매년 20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나오고 있지만 경제학자들은 이 중 상당수가 정규직이 아닌 자영업과 임시 농장 고용직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공무원은 정부가 정년까지 자리를 보장해주고, 의료 보험과 연금, 주택 제공 등 민간에서 얻을 수 없는 혜택을 받는다. 인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각종 이권을 놓고 책상 아래에서 비공식 수입을 얻을 기회도 있다. 공직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성황을 이루는 곳은 공무원 시험 학원이다. 2014년부터 학원을 운영 중인 마루프 아흐메드 대표는 연간 약 3만명의 학생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다며 "학원 수강생의 취업률은 5∼10%에 불과하지만, 수요는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인도 정부는 민간에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 끝난 인도 총선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국민당(BJP)이 예상과 달리 단독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것도 일자리 부족에 대한 불만이 표출된 것으로 해석된다. 인도 정부는 내주 총선 후 첫 예산을 발표하며 새로운 제조 시설에 세제 혜택을 주고, 국방 부문에서 현지 조달을 장려하는 정책을 내놓아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짐 프렘지 대학교 지속 가능한 고용 센터의 로사 아브라함 조교수는 "임금이 높고 정년 보장과 기타 혜택을 제공하는 일자리뿐 아니라 일자리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7-24 07:06:27[파이낸셜뉴스] 2024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오는 22일 17개 시·도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올해 선발 예정인원은 1만 2307명으로, 12만 8334명이 지원해 전년(10.7대 1) 대비 소폭 하락한 10.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6.9대 1(선발 97명/접수 3574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충남이 6.1대 1(선발 1043명/접수 6353명)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3.0대 1(선발 6996명/접수 9만 1141명), 기술직군이 7.0대 1(선발 5311명/접수 3만 7193명)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50.5%(6만 4891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6.6%(4만 6952명), 40세 이상이 12.3%(1만 5847명), 19세 이하가 0.5%(644명)를 차지했다. 여성 비율은 57.5%(7만 3803명), 남성 비율은 42.5%(5만 4531명)로, 여성 비율이 지난해(58.7%)보다는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시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도 누리집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필기시험 결과 또한 7월 중 각 시·도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6-18 11:47:35[파이낸셜뉴스]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작년과 유사한 수준인 40.6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6~20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654명에 총 2만 6532명이 지원해 평균 4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고, 지원자 감소 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지원자 수는 지난 2020년 3만 4703명에서 올해 2만 6532명으로 계속 감소 추세다. 직군별로 행정직군은 468명 선발 예정에 2만 1,983명이 지원해 47.0대 1을 나타냈고, 과학기술직군은 186명 선발 예정에 4,549명이 지원해 24.5대 1을 기록했다. 세부 모집단위별로 경쟁률에서는 행정직군의 행정직(인사조직)이 144.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과학기술직군에서는 농업직(일반농업)이 53.8대 1로 가장 높았다. 선발예정규모가 큰 모집단위로는 행정직군의 행정직(일반행정:일반)이 172명 선발 예정에 8519명이 지원해 49.5대 1의 경쟁률을, 세무직(세무:일반)이 77명 선발예정에 3395명이 지원해 4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학기술직군에서는 전산직(전산개발:일반)이 35명 선발 예정에 918명이 지원해 26.2대 1의 경쟁률을, 시설직(일반토목:일반)이 28명 선발 예정에 531명이 지원해 19.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0.5세로 지난해(30.2세)보다 조금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만 4,172명(53.4%)로 가장 많았고, 30대 9,591명(36.1%), 40대 2,433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비율은 49.3%로 지난해에 비해 0.2%가 낮아졌다. 김성연 인재채용국장은 “직무역량이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공무원 수험정보를 다양한 매체와 방식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정한 시험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7급 공채 제1차 시험은 7월 27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7월 1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5-21 10:09:17[파이낸셜뉴스] 우주항공청 과장급 이상의 18개 간부 직위 임기제공무원 경쟁률이 11.7대 1로 기록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지난 3월 14일 접수를 시작해 4월 15일 마감한 프로그램장 이상의 간부급 18개 직위에 212명이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선임연구원 이하 복수국적자를 포함한 외국인에 대한 임기제공무원 지원자도 28명에 달했다. 지원자 통계를 살펴보면 직종별로는 산업계 37.5%, 연구계 27.5%, 공무원·군인 17.5%, 학계 13.8%, 기타 3.7%를 차지하며, 학위별로는 박사 51.2%, 석사 29.2%, 학사 18.8%, 기타 0.8% 비중을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84.2%, 복수국적자를 포함한 외국인이 15.8%다. 추진단은 수요조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면접 등의 절차를 추진하며, 면접심사 대상자에 한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접수에서는 50명 모집에 807명이 응시했다. 평균 경쟁률이 16대 1이었다. 직급별로 5급인 선임연구원은 22명 모집에 415명이 응시해 평균 1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6급 연구원의 평균경쟁률은 13.1대 1, 7급 연구원은 14.7대 1을 기록했다. 이후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서류전형시험에 807명 중 159명이 통과됐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람들은 현직 산업계 종사자와 석사 학위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추진단은 우주항공청이 개청하는 5월 27일에 맞춰 임용한다는 방침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4-16 09:38: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4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425명 선발 예정에 5003명이 지원해 평균 11.8: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회 임용시험에서 593명 선발에 6352명이 지원해 10.7:1이었던 것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증가했다. 모집 지역별로는 △강화군은 4.8:1(29명 선발, 139명 지원) △옹진군은 4.0:1(51명 선발, 206명 지원) △인천시와 8개 구는 13.5:1(345명 선발, 4658명 지원)로 나타났다. 직렬별로는 인천시·구의 전산 9급이 2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46.5: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인원이 가장 인원이 많은 행정 9급은 168명 모집에 250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4.9:1로 나타났다.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33명과 저소득층 14명, 보훈청 추천자 5명의 경쟁률은 각각 2.1:1, 8.4:1, 0.8:1에 그쳐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다만 이번 시험부터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추가 취소기간(5월 27~29일)을 운영하기 때문에 최종 접수결과는 그 이후에 확정된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 시행되고 시험 장소는 5월 31일 인천시 시험정보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된다. 한은희 시 인사과장은 “이번 임용시험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2 13:58:30[파이낸셜뉴스] 소방청은 지난달 19∼23일 2024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683명 선발에 총 1만9382명이 지원해 평균 1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개경쟁채용시험은 758명 모집에 1만2천922명이 지원해 17대1, 경력경쟁채용시험은 925명 모집에 6천460명이 지원해 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대구로, 32명 모집에 833명(26대1)이 접수했다. 16개 분야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자동차 운전 경력경쟁채용분야는 2명 선발에 71명이 접수해 3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 72.2%, 30대 25.9%, 10대 1.3%, 40대 0.6% 순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이달 30일 전국 17개 시도 4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내달 22일 오후 2시부터 점수 확인 및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25일에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체력시험은 내달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시도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진행하며, 면접시험은 6월 10∼14일 시행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 50%, 체력시험 25%, 면접시험 25% 성적을 반영해 결정되며, 7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3-28 13:41:17[파이낸셜뉴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작년과 비슷한 21.8:1로 집계됐다. 지난해 22.8:1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지원자 감소폭은 다소 둔화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8~22일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예정인원 4749명에 총 10만 3597명이 지원해 21.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총 5326명 선발에 12만 1526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1만 7929명이 감소했으나, 최근 지원자 감소 폭(2022년 3만 2586명, 2023년 4만 3998명)과 비교하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지원자가 감소했지만, 일반행정직(전국 일반)은 경쟁률이 77.6:1로 작년(73.5:1)보다 소폭 상승했고 교정직(남·여)과 출입국관리직(일반)은 지원자가 작년보다 증가했다. 선발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4,091명 선발에 9만 152명이 지원해 22.0:1, 과학기술직군은 658명 선발에 1만 3445명이 지원해 20.4: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50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직(일반)으로, 1만 568명이 접수해 211.4: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과학기술직군에서는 시설직(시설조경)이 3명 선발에 238명이 접수해 79.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0.4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가 54.0%로 가장 많고 30대 35.6%, 40대 9.2% 순이었다. 50세 이상은 1218명이 지원해 1.2%였다. 올해 9급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3월 23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3월 1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 26일 발표된다. 한편, 인사처는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정부 경쟁력 강화의 밑바탕이 되는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공직 설명·홍보 강화 ▲공직문화 혁신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등 다각적인 방안을 시행 중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1-25 11:23:11【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일본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경쟁률이 30년 만에 가장 낮았다. 15일 요미우리신문은 2022년도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의 경쟁률이 5.2대 1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0·6%포인트(p) 감소한 것으로, 3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저출산에 처우 불만 등으로 응시자 수가 줄어든 것 등이 원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전국의 도도부현 등 지자체의 사무직이나 기술직 등 직원이다. 응시자 수는 43만8651명으로 2만6377명 감소했다. 이중 8만4804명이 합격, 6만2286명이 채용됐다. 취직 빙하기 세대가 졸업했던 1999년도와 비교하면 경쟁률이 20년 만에 절반으로 줄었다. 1999년 지방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14.9대 1이었다. 낮은 임금과 긴 노동시간 등으로 중앙 공무원 인기도 사그라들고 있다. 지난해 실시된 일본 국가공무원 시험에서는 도쿄대 출신 합격자가 급감했다. 도쿄대 출신자의 종합직 시험 합격자 비율은 2015년에 26%였으나, 지난해에는 9.5%를 차지했다. 종합직 시험은 한국의 5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옛 행정고시)에 해당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1-15 08:01:15[파이낸셜뉴스] 2023년도 지방공무원 7급 등 필기시험이 오는 28일17개 시·도에 마련된 84개 시험장에서 동시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7급과 연구·지도직 등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 및 경력경쟁임용시험(경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01명 선발에 3만3144명이 지원해 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7급의 경우, 355명 선발에 2만5626명이 지원해 지난해(64.3%)보다 상승한 7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선발인원은 서울이 184명(7급 선발인원 전체의 51.8%)으로 가장 많았다. 경쟁률은 경기가 216.1대 1로 가장 높았고 울산이 3.5대 1로 가장 낮았다. 7급 지원자 중 남성 비율은 42.7%(1만955명), 여성 비율은 57.3%(1만4671명)로 여성 비율이 지난해(57.8%)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47.2%(1만2102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40.3%(1만316명)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연구·지도직의 경우 290명 선발에 4624명이 지원해 15.9대 1의 경쟁률을 보여 경쟁률이 지난해(17.9대 1) 대비 소폭 감소했다. 기타 9급 경채에서는 556명 선발에 2894명이 접수해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시행된 7급 공채 등의 필기시험 결과는 11월 중 각 시·도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여중협 자치분권국장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각 지역에서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험 응시자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17개 시·도와 함께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3-10-25 11: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