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 큰 손중 하나인 공무원연금 신임 자금운용단장(CIO)에 손영진 KB자산운용 리스크관리본부장(전무)가 내정됐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손 본부장을 신임 CIO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그는 오는 7월 4일 정식 출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연금 CIO 임기는 2년이나 근무성적평가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주요 업무는 공무원연금 국내외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금융자산 운용업무를 총괄한다. 1974년생인 손 신임 단장은 1999년 푸르덴셜생명 자산운용부로 입사해 자산운용팀장을 거쳐 자산운용본부장 전무를 역임했다. KB금융지주가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하면서 지난해 말 KB자산운용으로 적을 옮겨 위험관리책임자 겸 리스크관리본부장을 맡고 있다. 한편 공무원연금의 지난해 말 기준 금융자산 운용 규모는 10조원에 달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25 14:15:39[파이낸셜뉴스] 올 하반기 자본시장 큰 손인 자금운용 총괄(CIO)들의 임기가 줄줄이 맞물리면서 업게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 조원에서 많게는 1000조원이 넘는 자금을 굴리는 연기금 공제회 CIO들은 자본시장의 절대 갑(甲)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들의 행보에 자본시장업계 역시 긴장 할 수 밖에 없어서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CIO 인선을 앞 둔 곳은 공무원연금, 경찰공제회,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 등이 꼽힌다. 공무원연금은 현 백주현 자금운용단장 임기 만료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신임 CIO 지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백 CIO는 지난해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 이후 재연임 도전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CIO는 오는 6월중 면접을 거쳐 7월초 임용 될 예정이다. 앞서 행정공제회는 지난 4월 22일 대의원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현 허장 CIO의 연임을 확정했다. 행정공제회의 CIO로 선임 되기 위해선 재적 대의원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 허 CIO는 임기내 우수한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지지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당시 허 CIO는 이도윤 전 중기중앙회 CIO와 2파전 경합을 벌였다. 그간 1년 반 동안 CIO 공석인 경찰공제회도 곧 CIO 공모절차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CIO)의 이훈 CIO도 오는 8월 임기 만료를 앞둬 후속 인사 작업이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1200조원의 자금을 굴려 '자본시장 대통령'으로 꼽히는 국민연금 역시 서원주 기금운용본부장의 임기가 올해 말까지이기 때문에 하반기 이를 둘러 싼 물밑 전쟁이 거세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한편 업계에선 6월 대선 결과에 따라 공적자금을 굴리는 연기금 공제회 수장들의 인선 변화도 예상되는 만큼 관련 CIO들의 인선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는 시각도 나온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07 14:19:44[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공단은 신임 기금이사(기금운용본부장)로 서원주씨(57· 사진)를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 서 신임 이사는 앞으로 2년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대표해 900조원가량의 국민연금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서 이사는 삼성생명보험에서 자산운용 및 투자경력을 쌓은 후 PCA생명보험(현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본부장을 거쳐 2019∼2022년 공무원연금공단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자금운용단장을 지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2-12-27 09:44:04[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 대통령’으로 불리는 국민연금 신임 기금운용본부장(CIO)에 서원주 전 공무원연금 단장(CIO)이 임명됐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서 전 CIO를 차기 CIO 후보로 임명했다. 운용자산이 1000조원에 육박해 '자본시장 대통령'으로 불리는 국민연금 CIO는 인사검증까지 통과한 최종 후보 1인을 국민연금 이사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임명 제청하면, 장관이 승인하고, 국민연금 이사장이 임명한다. 서 본부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4년 12월 26일까지 2년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대표하며 국민연금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앞서 국민연금은 이 달 조 전 현직 자본시장 전문가 6인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고. 이 가운데 서 전 CIO를 포함해 3명의 숏리스트를 추려 인사검증을 진행했다. 1965년생인 서 CIO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그는 삼성생명 재직 당시 뉴욕법인과 싱가포르법인에서 해외 투자를 담당했다. 이후 PCA생명(현 미래에셋생명)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지냈고 2019년부터 공무원연금 CIO로 2년 임기를 마치고 성과를 인정받아 1년 연임에 성공했다. 서 CIO가 취임하기 전 공무원연금은 -2.70%의 저조한 성과를 냈으나 그의 취임 첫 해인 2019년 9.56% 2020년 11.41% 2021년 9.70% 등 대내외적인 변동장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기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22-12-27 09:02:32[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 큰 손중 하나인 공무원연금 신임 자금운용단장(CIO)에 백주현 전 삼성생명 대체투자 부장이 내정됐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공무원연금은 백 전 부장을 신임 CIO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무원연금은 지난 20일 김 전 부장을 비롯한 7명의 서류 면접 통과 심사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업계에선 대체투자와 해외 투자 비중이 큰 공무원연금이 향후 성과 극대화를 위해 해외 투자 경험이 풍부한 백 전 부장을 낙점한 것으로 봤다. 실제 백 신임 CIO는 8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총 책임자가 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무원연금 자산은 8조1055억원이다. 이 가운데 단기자금(지불준비금)을 제외한 투자자산은 7조3155억원으로 자산군별 비중은 △채권 39.7%(2조9032억원) △주식 31.7%(2조3212억원) △대체투자 28.6%(2조911억원) 등이다. 한편 백 신임 CIO는 1970년생으로 풍부한 해외투자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수출입은행에 입행한 이후 듀크대학교 MBA를 거쳤다. MBA이후 삼성생명에서 해외채권 등 주로 해외투자 사업을 전담해왔고, 최근엔 재무기획과 신성장파트 등 해외 대체투자 부문에서 해외 M&A 사업을 진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22-05-27 10:35:51공무원연금공단은 자금운용단장(CIO)을 공개 채용한다. CIO는 8조원 규모의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운용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4일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신임 CIO 채용은 오는 15일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5월 중 면접을 거쳐 임용된다. 공무원연금공단 측은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한 자금운용단장을 채용하고 미래 기금운용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공무원연금기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기금은 지난해 9.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019년 9.56%, 2020년 11.41%로 최근 3년간 평균 10% 안팎의 수익률을 유지했다. 최근 3년간 수익은 총 2조4072억원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은 해외채권 ETF, 해외주식 SRI 펀드, 우량 부동산 지분 투자 등 수익원 다변화와 함께 운용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기금운용평가에서 2019년 탁월, 2020년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CIO 공개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 또는 공공기관 경영공시 시스템(ALIO)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2-04-04 18:11:40[파이낸셜뉴스] 공무원연금공단은 자금운용단장(CIO)을 공개 채용한다. CIO는 8조원 규모의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운용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4일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신임 CIO 채용은 오는 15일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5월 중 면접을 거쳐 임용된다. 공무원연금공단 측은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한 자금운용단장을 채용하고 미래 기금운용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공무원연금기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기금은 지난해 9.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019년 9.56%, 2020년 11.41%로 최근 3년간 평균 10% 안팎의 수익률을 유지했다. 최근 3년간 수익은 총 2조4072억원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은 해외채권 ETF, 해외주식 SRI 펀드, 우량 부동산 지분 투자 등 수익원 다변화와 함께 운용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기금운용평가에서 2019년 탁월, 2020년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CIO 공개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 또는 공공기관 경영공시 시스템(ALIO)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2-04-03 15:10:28[파이낸셜뉴스] 공무원연금공단은 자금운용단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자금운용단장(CIO)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5월 중 면접을 거쳐 임용될 예정이다. 자금운용단장은 8조원 규모의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운용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무원연금은 해외채권 ETF, 해외주식 SRI 펀드, 우량 부동산 지분 투자 등 수익원 다변화와 함께 운용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기금운용평가에서 2019년 탁월, 2020년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공무원연금 관계자는 “공무원연금기금은 어려운 투자환경 속에서도 최근 3년간 평균 10%대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왔다”며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한 자금운용단장을 새롭게 채용하고, 향후 미래 기금운용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공무원연금기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4-01 09:21:18[파이낸셜뉴스] 서원주 공무원연금 자금운용단장(CIO)이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해 중장기자산 수익률 두자릿수를 기록하면서, 1960년 창단 및 1982년 자금운용단의 운용 후 최대 실적을 낸 것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 CIO는 이날부터 1년 간 연임 임기를 시작한다. CIO의 임기는 2년이고,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 할 수 있다. 그의 재임 기간인 지난해 공무원연금은 중장기자산 수익률 11.41%를 기록, 2019년 9.56%를 1.85%포인트 상회했다. 운용수익은 8801억원이다. 국내주식 수익률도 같은 기간 10.44%에서 36.20%로 껑충 뛰었다. 금융자산 주식률은 8.36%에서 10.50%로, 2009년 이후 두자릿수 수익률을 처음 기록한 셈이 됐다. 부문별로 지난해 수익률은 국내채권 1.91%, 해외채권 5.18%, 해외주식 9.46%, 국내 대체투자 9.03%, 해외 대체투자 6.49% 등을 기록했다.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했다. 벤처캐피탈(VC)은 물론 해외 PEF(사모펀드), 인프라 등으로 투자처를 확대했다. 사회책임투자(SRI) 등 ESG 투자도 강화했다. 한편 서 단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에 삼성생명에 입사해 뉴욕법인, 싱가폴법인, 변액계정운용 등을 거쳐 PCA CIO를 역임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5-13 08:42:26공무원연금공단은 신임 자금운용단장(CIO)에 서원주 전 PCA생명 CIO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신임 서 단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 입사한 이후 뉴욕법인 차장, 싱가폴법인 수석, 변액계정운용 부서장, PCA생명 CIO 등을 역임했다. 그는 앞으로 공무원연금기금 가운데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자금운용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현재 공무원연금의 금융자산 운용규모는 10조3000억원에 이른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05-08 13: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