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3회 인천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2.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인천 소재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지방공무원으로 선발하는 시험이다. 학교 교육을 성실히 받은 인천지역 고등학교 졸업 기술 인재들이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직에 들어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공업 2명, 시설관리 10명 등 총 12명이며 2023년 대비 시설관리 직렬 채용을 확대했다. 원서 접수는 지난 8월 26∼30일 시행했으며 총 33명이 지원했다. 필기시험은 11월 2일, 면접시험은 11월 22일에 각각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11월 2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지역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의 지방공무원 채용으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소질과 적성에 맞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04 13:52: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4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425명 선발 예정에 5003명이 지원해 평균 11.8: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회 임용시험에서 593명 선발에 6352명이 지원해 10.7:1이었던 것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증가했다. 모집 지역별로는 △강화군은 4.8:1(29명 선발, 139명 지원) △옹진군은 4.0:1(51명 선발, 206명 지원) △인천시와 8개 구는 13.5:1(345명 선발, 4658명 지원)로 나타났다. 직렬별로는 인천시·구의 전산 9급이 2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46.5: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인원이 가장 인원이 많은 행정 9급은 168명 모집에 250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4.9:1로 나타났다.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33명과 저소득층 14명, 보훈청 추천자 5명의 경쟁률은 각각 2.1:1, 8.4:1, 0.8:1에 그쳐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다만 이번 시험부터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추가 취소기간(5월 27~29일)을 운영하기 때문에 최종 접수결과는 그 이후에 확정된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 시행되고 시험 장소는 5월 31일 인천시 시험정보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된다. 한은희 시 인사과장은 “이번 임용시험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2 13:58:30[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2023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56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10월 28일 필기시험과 12월 11~13일 면접시험을 거쳐 확정했다. 평균 5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256명은 직급별로 7급 179명, 9급 67명, 연구·지도사 10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87명, 기술직군 159명, 연구·지도직군 10명이다. 합격자의 성별 구성은 남성 142명(55.5%), 여성 114명(44.5%)이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118명(46.1%)으로 가장 많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5년생 전기시설(기술계고) 9급(남성)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1969년생 약무 7급(여성)이다.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수험생을 위한 구분모집을 했으며, 이번 임용시험 합격인원의 27.7%인 71명이 합격했다. 장애인 구분모집 합격자(7급)는 4명이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에 총 3회의 공채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필기시험 일자는 2월 24일, 6월 22일, 11월 2일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3-12-29 09:06:2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2023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1명을 확정하고 15일 시 누리집을 통해 15일 발표했다. 모집 직렬별 최종 합격인원은 △수의 1명 △의료기술 8명 △공업 1명 △시설 1명이며, 이들 가운데 기술계고 졸업(예정)자가 2명이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8명(72.7%), 남성이 3명(27.3%)이다. 연령별로 구분하면 19세 이하 2명(18.2%), 25~30세 5명(45.5%), 31~35세 3명(27.3%), 36세 이상 1명(9.0%)으로 나타났다. 최연소자는 기술계고 구분모집 전형에 합격한 고교 3년 남학생이고, 최고령자는 의료기술직(임상병리) 47세 여성이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의 시험정보 항목에 위치한 ‘합격자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고, 모든 합격자는 오는 20일 신규 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하여야 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2-15 14:26:2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7일 누리집을 통해 2023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67명을 발표했다. 직렬별 합격인원은 행정 57명, 세무 3명, 전산 2명, 사회복지 17명, 사서 2명, 속기 2명, 공업 11명, 농업 2명, 녹지 2명, 보건 3명, 간호 1명, 환경 6명, 시설 51명, 방송통신 2명, 운전 6명 등이다. 성별로는 여자 103명(61.7%), 남자 64명(38.3%)이다. 연령대는 20~24세 36명(21.6%), 25~30세 85명(50.9%), 31~35세가 27명(16.2%), 36세 이상 19명(11.4%) 등으로 25~30세가 가장 많았다. 또한 최고령 합격자는 48세(사회복지9급)이며, 최연소자는 22세(사서9급)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9-07 09:23:4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3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593명 선발에 6352명이 지원해 평균 10.7: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일반행정·세무·전산·공업·시설 등 직렬 9급 공무원과 7급 수의직 공무원 등 임용을 위해 지난 13∼17일 5일간 지원서를 접수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 2회 임용시험에서 913명 선발에 8241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1889명(△22.9%) 줄었으나 경쟁률은 소폭(2022년 9.0:1→2023년 10.7:1) 증가했다. 모집 지역별로는 인천시와 8개 구는 11.5:1(522명 선발, 6024명 지원), 강화군은 5.0:1(33명 선발, 165명 지원), 옹진군은 4.3:1(38명 선발, 163명 지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직렬별로는 인천시·구의 전산9급이 6명 모집에 139명이 지원해 23.2: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행정9급은 164명 모집에 2860명이 지원해 17.4: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40명과 저소득층 20명, 북한이탈주민 1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경쟁률은 각각 2.5:1, 6.2:1, 7.0:1에 그쳐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는 낮았다. 필기시험은 6월 10일 인천시 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시험 장소는 5월 31일 인천시 시험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김철수 시 인사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소폭 감소세로 전환되고는 있지만 방역은 기존과 같이 유지해 안전한 시험장에서 공정하게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21 15:45:40[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시설·공업 직렬 대상으로 하는 '2023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2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모두 21명으로 2개 모집 분야별로 △시설 9급 13명(일반토목 1명, 건축 12명) △공업 9급 8명(일반기계 5명, 일반전기 3명) 이다.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이며, 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을 통해 진행함과 동시에 관련 서류를 기한 내 반드시 등기 제출해야 한다. 이번 시험은 서류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 28일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5월 19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경기도교육청 신규 임용시험 주요일정으로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이 6월 10일, 제3회 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이 10월 28일 시행될 예정이며 직렬별 세부인원은 3월 초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험 관련 공고문은 도교육청 누리집 시험안내(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2-20 15:44:4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는 오는 9월 ’22년도 제4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부터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지방의회 최초로 'AI역량검사'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AI역량검사는 지원자가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영상을 통해 질의응답하면 AI가 답변영상과 내용을 기반으로 개인별 특성과 역량을 분석하는 것이다. 현재 상당수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육·해·공군 장교 및 부사관 모집 등 공공기관에서도 점차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올해 초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의장에게 임면, 교육훈련, 징계 등 많은 권한이 부여되었지만 인사권 독립의 첫걸음은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확보하는 것"이라며 "우수 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시스템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만으로는 지원자를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어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역량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면접시험 위원에게 제공함으로써 짧은 면접시간을 심층적이고 내실있게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정책지원관 채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정책지원관 채용 시에도 AI역량검사를 실시하고, 면접시험에 참고할 예정이다. 한편 ’22년 제4회 경기도의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은 정책지원팀장(일반임기제 행정5급) 등 7개 분야 7명을 채용하며, 오는 31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8-29 10:13:27부산시교육청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제도 개선에 나선다. 임용시험에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하고, 면접위원은 외부 인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부산지역 한 특성화고 졸업생이 공무원 임용시험에 지원했다가 시험 공정성에 문제 제기를 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으며, 당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채용비리 혐의로 시교육청 5급 사무관이 구속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8일 오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제도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행정기관 최초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과 함께 9일부터 임용과정 전반에 대한 공정 임용 저해요인을 진단하고 자체적으로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다. 상위 법령·지침 등에 의한 공정 임용 저해요인은 '추진단'에서 관련 부처와 협의 후 개선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자체적인 제도개선방안도 내놓았다. 먼저 면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불공정 요소를 사전에 배제하기 위해 응시번호 대신 관리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블라인드 면접 시험을 강화한다.응시생과 면접위원들의 조 추첨을 면접시험 당일 실시해 응시생과 면접위원 간 사전접촉 개연성을 없앴다. 또 응시생의 능력과 적격성을 충분히 검증하기 위해 1인당 면접시간도 10분에서 15분으로 늘렸다. 면접시험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기술직렬 소수직렬 면접위원을 3명에서 5명으로 증원하고, 시교육청 내부직원은 배제하고 모두 외부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면접시험 평정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원래 '하' 평정 때만 기재했던 평정사유를 5개 평정요소 모두 '상'으로 평정한 사례 또는 1개 이상 '하'로 평정한 사례에도 구체적으로 기재하도록 했다. 면접위원의 전문성과 면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험 당일 1차례 실시했던 면접위원 교육은 자료를 통한 사전교육과 당일 교육 등 2차례로 확대했다.특히 합격자 발표과정에서 합격 안내문구 오류 등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라인 채용시스템 기능도 개선했다. 최종합격자 발표 때 명단 대조를 통해 사전점검이 이뤄지도록 하고 면접시험 결과를 반영한 최종합격자 인원수 별도표시기능도 추가했다. 하 교육감은 "오는 20일 실시하는 지방공무원 임용 면접시험은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도록 운영해 시민의 기대해 부응하는 청렴한 부산교육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8-08 18:28:03[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제도 개선에 나선다. 임용시험에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하고, 면접위원은 외부 인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부산지역 한 특성화고 졸업생이 공무원 임용시험에 지원했다가 시험 공정성에 문제 제기를 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으며, 당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채용 비리 혐의로 시교육청 5급 사무관이 구속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8일 오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행정기관 최초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과 함께 9일부터 임용과정 전반에 대한 공정 임용 저해요인을 진단하고 자체적으로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다. 상위 법령·지침 등에 의한 공정 임용 저해요인은 ‘추진단’에서 관련 부처와 협의 후 개선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자체적인 제도개선 방안도 내놓았다. 먼저 면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불공정 요소를 사전에 배제하기 위해 응시번호 대신 관리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블라인드 면접 시험을 강화한다. 응시생과 면접위원들의 조 추첨을 면접시험 당일 실시해 응시생과 면접위원 간 사전접촉 개연성을 없앴다. 또 응시생의 능력과 적격성을 충분히 검증하기 위해 1인당 면접시간도 10분에서 15분으로 늘렸다. 면접시험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기술직렬 소수직렬 면접위원을 3명에서 5명으로 증원하고, 시교육청 내부직원은 배제하고 모두 외부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면접시험 평정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원래 ‘하’ 평정 때만 기재했던 평정사유를 5개 평정요소 모두 ‘상’으로 평정한 사례 또는 1개 이상 ‘하’로 평정한 사례에도 구체적으로 기재하도록 했다. 면접위원의 전문성과 면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험 당일 1차례 실시했던 면접위원 교육은 자료를 통한 사전교육과 당일 교육 등 2차례로 확대했다. 특히 합격자 발표과정에서 합격 안내문구 오류 등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라인채용시스템 기능도 개선했다. 최종합격자 발표 때 명단 대조를 통해 사전점검이 이뤄지도록 하고 면접시험 결과를 반영한 최종합격자 인원 수 별도 표시기능도 추가했다. 하 교육감은 “오는 20일 실시하는 지방공무원 임용 면접시험은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도록 운영해 시민의 기대해 부응하는 청렴한 부산교육의 기틀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8-08 13:3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