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재단은 미국 위싱턴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미국 국가 사적지 등재를 기념해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영인본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정부는 지난 9월 한국 정부 소유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국가 사적지로 처음으로 지정한 바 있다. 휘호는 '한미친선평등호조'로 '한국과 미국이 친선하고 평등하게 서로 돕자'는 뜻이 담겼다. 김구 선생이 1949년 주한미국대사관 문정관이었던 그레고리 헨더슨에게 직접 써 준 글씨다. 당시 혼란스러운 해방정국 속에서도 평화를 열망한, 그의 확고한 의지를 느낄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다. 이 휘호는 헨더슨이 간직해오다가 2002년 그의 부인이 백범김구기념관 개관을 기념해 원본을 기증했다.휘호 제막·기증식에는 김구재단 설립자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과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인 백범김구기념관 김미 관장,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가 참석했다. 김구재단 관계자는 "한미 우호와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백범 김구 선생의 열망이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두 나라의 우정과 미래를 상징하는 뜻깊은 국가 유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1-17 19:16:33[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한미수교 142주년을 맞아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고해상도 프린트 강판인 포스아트(PosART)를 적용한 안내판 5종을 제작해 기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잔디마당에서 김정희 국외소재문화재단 이사장, 김학조 주미대사관 공공외교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관 안내판 제막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안내판 설치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미국내 K-공유유산의 적극적인 홍보와 가치 확산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추진한 민관 협업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룹의 철강 기술이 녹아 있는 포스아트를 활용을 제안해 의미를 더했다. 포스아트는 철강재에 잉크젯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고해상도 컬러강판으로 기존 프린트강판 대비 4배 이상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포스아트를 이용해 제작된 안내판은 공사관 총 5곳의 전시 공간에 설치됐다. 각각의 안내판은 19세기 말 옛 공사관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자료를 담고 있어 공사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복원된 현재 모습과 손쉽게 비교하며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안내판 개선사업으로 공사관 관람환경과 공공디자인 개선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유산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이 가진 기술을 활용해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추진하는 해외 소재 우리 문화유산의 적극적인 홍보사업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문화 유산의 가치를 세계 속에서 보다 알기 쉽게 소개하고 공유하는 데 관심을 갖고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공사관 안내판 제막식에 이어 '미국 소재 K-공유유산의 현지홍보와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대한인국민회 기념관, 필라델피아 소재 서재필기념관과 뉴욕한인교회 등을 대상으로 안내판 제작 설치 협력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5-22 16:33:48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워싱턴 D.C. 인근에 거주하는 재외동포가 공사관을 편히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워싱턴 로건 서클에 있는 공사관은 1877년에 지어진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다. 1889년 2월 사무소를 새로 연 뒤, 일제가 대한제국 외교권을 박탈한 1905년 을사늑약까지 주미 공관으로 사용됐다. 그러나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일제가 5달러에 사들인 뒤 미국인에게 10달러에 팔아넘기면서 외국인 손에 넘어갔고, 문화재청이 2012년 10월 매입해 역사 전시관으로 쓰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관람객은 2만270명(한국인 1만3371명, 외국인 6899명)이다. 문화재청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에 워싱턴 D.C.와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동포를 대상으로 순환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미국사무소와 워싱턴 한인커뮤니티센터, 재미 한국학교 워싱턴 지역협의회 등이 협력해 보다 많은 사람이 공사관을 둘러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화재청과 재단은 미국에 남은 우리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탐방 행사도 개최한다. 5월과 10월 열리는 '미국 속 한국을 만나다' 행사에서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서재필기념관을 비롯해 워싱턴 D.C.와 필라델피아 지역에 있는 한국 관련 유적을 방문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2-01 15:58:12[파이낸셜뉴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송혜교가 의기투합해 미국 워싱턴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23일 서 교수에 따르면 이번 안내서는 영어로도 함께 제작했으며, 1층 오리엔테이션 방에 비치해 다양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안내서에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소개 및 주요연혁, 각 층별 전시실 안내, 일제강점기 미주 한인들의 독립운동 소개 등이 상세히 담겨 있다. 서 교수는 "올해 '한미 수교 140주년'을 맞아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역사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 널리 알리고 싶어 안내서를 기증했다"며 "전 세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들의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며 "이럴수록 우리의 관심과 방문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현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한국의 역사'에서 원본 파일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2-23 08:40:28[파이낸셜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방미 기간 중인 15일 워싱턴 소재 구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워싱턴 내 동포사회 대표들도 함께 했다. 박 장관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우리가 서구세계로 외교적 지평을 넓힌 첫 시발점이었다며 앞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인태지역과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간 재미동포들이 애국의 마음으로 한국과 한미동맹을 위해 애써온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내년 한인 미주이민 12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의 이번 공사관 방문은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한미 양국간 우호협력의 오랜 인연을 되새기면서, 우리 재미동포들과 함께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방향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의 도약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2-06-16 09:09:46[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이 ‘주미조선공사관 관련 이상재 기록’ 등 3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해관 보고문서(인천, 부산, 원산)’등 2건을 등록 예고했다. 주미조선공사관 관련 이상재 기록’은 1888년 주미조선공사관에서 초대 공사 박정양을 수행했던 서기관 이상재(1850-1927)가 기록한 주요 외교문서의 필사본과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로 구성된다. 먼저 ‘미국공사왕복수록’은 미국정부와 주고받은 문서의 한문 번역본과 외교활동 참고사항을 담고 있다. ‘미국서간’은 이상재가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를 묶은 것으로 집안일에 관련된 내용이지만, ‘미국 상황(민주주의, 물가)’, ‘공관의 임대료’, ‘청나라로 인한 업무 수행의 어려움’ 등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자료들은 조선이 서양국가 중 최초로 개설한 워싱턴 공사관의 실상과 경인철도 부설 초기 자료 및 자주적인 외교 활동 노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기아마스타 T600(롯데제과 제품운반용 경3륜 트럭)’은 1972년 기아산업(기아자동차의 전신)이 조립 생산한 삼륜화물차로 ‘삼발이’ 등으로 불리며 좁은 골목길을 운행하는 등 용달운수업의 획기적 토대를 구축한 차량이다. 1976년 제품 운반을 위해 화물칸을 설치하고 2019년 2월 폐업하기까지 50년간 롯데제과 대리점 운영에 사용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 유물은 제작당시의 원형이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 차량등록이 돼 있으며 근거리 주행이 가능한 살아 있는 유물이라는 점에서 1970년대 생활사와 자동차 산업 발달사적 측면의 유물로 가치가 크다.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는 우리나라 온돌문화의 핵심 재료인 구들장을 채취하던 곳으로, 산업발전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는 유구(채석장 및 운반로 등)가 비교적 잘 남아있다. 전통유산으로 인식되던 온돌이 근대기 산업유산으로서 그 영역이 확대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에 근대문화유산으로의 보존가치가 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해관 보고문서(인천, 부산, 원산)’은 1880년대~1890년대 조선의 각 개항장에서 세관 업무를 관장했던 인천해관, 부산해관, 원산해관이 중앙의 총 해관에 보고한 문서다. 항구 입출세 결산보고서 등 해관에서 수행하던 관세(수세 및 결산 등), 항만 축조, 조계지 측량, 검역, 해관 행정(청사, 근태, 임금 등) 등 기본 업무 상황 이외에 도면을 통해 원산·인천해관 청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으며, 1886년 콜레라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예방 검역 지침 등 감염병 검역 업무도 관장하였음을 알 수 있다. 개항기 각 해관에서 수행한 기본 업무와 해관마다 독특한 상황을 포함한 다채로운 내용이 있어 해관 초기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함께 등록 예고되는 ‘유네스코 회관’은 근현대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의 활동 전개를 위한 매개체이자 기회를 제공한 곳으로, 교육, 과학, 문화 활동의 산실로 각종 국제회의와 학술토론회 등 근대기 한국사회의 국제 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였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다. 1960년대 당시에 보기 드문 커튼월 공법이라는 현대건축기법이 적용된 초기 건축물로서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등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할 만한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5-11 09:11:48【 워싱턴D.C.(미국)=안승현 기자】 "나라가 독립을 잃어가던 순간에도, 해외에서 활동했던 애국지사들의 흔적을 확보하고 보존하는 일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미국을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구한말 자주외교의 상징적 공간인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박 시장은 "러시아에도 대한제국이 운영했던 공관 일부를 확보했는데, 그 건물 전체를 매입하면 어떨까 생각한다"며 "샌프란시스코 북쪽에는 독립전쟁을 준비하던 조종사들이 훈련하던 윌로스 비행학교가 있는데, 이런 흔적들을 후대에 남기기 위해 정부나 서울시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워싱턴D.C. 중심가에 있는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은 1889년 2월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서양국가에 설치한 외교 공관이다. 16년간 미국주재 대한제국 공사관으로 사용됐다. 특히 워싱턴D.C.의 19세기 외교 공관 중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남아있는 공사관 건물이다.공사관은 1910년 한일강제병합으로 일본공사가 단돈 5달러에 강탈해 바로 10달러에 미국인에게 매각했다. 이후 지난 2012년 정부가 350만 달러를 들여 매입한 뒤 복원작업(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거쳐 2018년 전시관 형태로 재개관했다. 현재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워싱턴D.C. 를 방문하는 국내 인사들의 필수 방문 코스다.박 시장의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방문에는 캐슬린 스티븐슨 한미경제연구소 소장이 동행했다. 전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한 인물로, 대표적인 친한파 인사로 알려져 있다. 박 시장은 이어 공사관 건물의 원주인인 이었던 '이화손'의 묘터를 방문해 참배했다. 이화손은 구한말 주미대한제국 제4대 공사였던 이채연과 부인 성주배 씨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미국에서 태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외교관 자녀이자, 미국 시민권 1호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미국 외교관이던 세스 펠프스의 가족묘비에서 '니화손'이라는 한글 이름이 올해 5월 확인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ahnman@fnnews.com
2020-01-13 18:49:36문재인 대통령은 23일 "1882년 5월 22일 조선과 미국 사이에 조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됐다. 136년이 흐른 바로 그날 한·미 정상회담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열린 것은 참으로 뜻깊다"고 밝혔다. 짧은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중간 급유지에서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을 게재하며 미국 워싱턴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1889년 2월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서양국가에 설치한 외교공관으로 이날 오전 재개관했다. 문 대통령은 "(조미수호통상조약은) 우리가 자주적으로 체결한 최초의 근대조약으로 기울어가는 국운을 외교를 통해 지켜보려던 노력"이라고 규정하며 "당시 개설한 주미공사관이 마침 오늘 재개관했다. 문화재청이 교민의 도움으로 매입해 원형을 복원했고 1905년 을사늑약으로 내려졌던 태극기도 다시 게양됐다"고 했다. 초대 공사인 박정양 선생의 손녀 박혜선씨, 공사관 서기관이던 이상재 선생과 장봉환 선생의 증손인 이상구·장한성씨를 만난 데 대해 "참으로 감회 깊었다"고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 일정으로 이곳을 찾아 "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라며 "한미정상회담도 잘 됐고 이런 날 주미공사가 재개관해 오게 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8-05-23 16:46:07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복원을 후원하는 유일한 대한제국 시절 해외 외교 건물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22일 워싱턴 D.C. 현지에서 개관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기금으로 총 3억원을 전달, 한국 정원 조성을 후원한 바 있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지상 3층, 지하 1층의 단독건물로 과거 조선 및 대한제국 시절 자주 외교의 활발한 장으로 활용되다가 일본에 강제 침탈당했던 가슴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대표적인 대한민국 해외 외교건물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해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에 대한 후원 약정을 체결하며 후원금 2억원을 전달하고, 대한제국공사관의 ‘한국 전통 정원’ 조성 및 공사관 보존 활동을 후원해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회에 걸쳐 특별히 제작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를 소개하는 한편 SNS를 통한 대한제국공사관의 역사 알리기 등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홍보에 앞장서왔다. 특히 지난해 광복절을 기념해 선보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와 지난 3월 선보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낙화 텀블러의 판매수익금 전액 1억 원을 다시 한번 기부한 바 있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앞으로 주미대한제국공사관과 한국 전통 정원이 우리나라는 물론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5-22 09:54:48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5일까지 인터넷쇼핑몰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 한국조폐공사가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중 첫번째로 출시한 '주미 대한제국공사관' 기념 메달을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문화재 환수 기금으로 기부한다. 서울 덕수궁 석조전에서 14일 홍보도우미가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기념메달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2018-05-14 17: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