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달 12일 제출한 6차 정정신고서에 대한 효력이 발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분리해 두산로보틱스에 편입하는 두산그룹의 사업 재편 방안이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은 결과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1-22 09:19:32[파이낸셜뉴스]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사업부 시설투자에 3759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자기자본의 8% 규모로 내년말까지 1년 간 진행한다. LG이노텍 측은 "광학솔루션 사업 신모델 대응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투자"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11-21 17:10:06[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 특수목적회사(SPC)인 한화오션SG홀딩스가 다이나맥 홀딩스 지분 95.15%를 확보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회사는 잔여 주식 취득을 위한 강제 매수 절차를 진행한다. 한화는 이미 싱가포르 경쟁당국으로부터 다이나맥 인수를 승인받은 상태다. 다이나맥은 1990년 설립된 해양플랜트 상부 구조물 전문회사로 싱가포르 현지에 생산거점 2곳을 보유하고 있다.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등 해상 설비의 핵심 제품 건조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9월부터 싱가포르 현지 SPC를 통한 지분 공개매수로 싱가포르 상장사 다이나맥 홀딩스 경영권 확보를 추진해왔다. 공개 매수 주가는 1주 당 0.6싱가포르달러였지만 한 달 뒤 0.67싱가포르달러로 인상했다. 이에 다이나맥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데즈먼드 림은 한화그룹의 공개매수 제안을 수락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그룹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전략적 사업 시너지 창출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조선·해양 부문을 맡고 있는 한화오션의 해양 설비 기술력 강화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11-21 14:22:03[파이낸셜뉴스] 하이드로리튬은 전웅 대표이사가 유상신주 취득으로 소유비율이 기존 0.55%에서 5.10%로 4.55%포인트 증가했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변동 후 소유주식 수는 276만 655주로, 취득단가는 1614원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11-21 11:54:40[파이낸셜뉴스] 셀트리온은 21일 자기주식 58만3431주를 사들이겠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취득 예증 금액은 1000억원 규모이다. 셀트리온 측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로 자사주를 취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한 달 동안에도 947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취득한 바 있다. 지난 달 28일부터 11월19일까지 메리츠증권과 NH투자증권을 통해 53만7924주를 사들였다. 현재 셀트리온의 자사주 비율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 3.1%, 기타취득 2.2% 수준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11-21 08:29:43다음달부터 금융회사 자영업자 대출과 저축은행 예금상품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금융회사 대출상품 우대금리와 펫보험 비교공시가 시작된다. 금융감독원과 7개 금융업협회는 소비자가 금융상품 정보를 보다 손쉽게 비교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인 '금융상품 한눈에'(http://finlife.fss.or.kr)'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내달 말부터는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세칙을 개정, 12월 말부터 각 협회와 비교공시를 개시할 계획이다. 그간 은행권에서만 가능했던 예금상품 비교는 저축은행업권으로 확대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다음달부터 입출금 자유예금 상품 비교공시를 '금융상품 한눈에'에 연결해 소비자가 은행권과 저축은행업권의 상품정보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예·적금 상품뿐만 아니라 대출성 상품의 우대금리도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는 손해보험협회의 시스템 보완을 통해 펫(반려동물) 보험을 별도로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에 대한 회사별, 상품별 수익률과 수수료율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연금포털에서는 소비자가 퇴직한 회사의 미청구 퇴직연금 정보도 조화할 수 있다. 금감원과 금융업협회는 앞으로도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발굴해 비교공시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 5∼6월 실시한 금융상품 비교공시시스템 만족도 조사에서는 4632명이 참여해 종합만족도 79.1%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8.4%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4-11-20 18:08:27[파이낸셜뉴스] 예스티는 SK하이닉스로부터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생산 장비(e-Furnace) 주문을 받았다고 20일 공시했다.e-Furnace는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인 HBM의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핵심 장비다. 이 장비는 웨이퍼 완성 단계에 있는 반도체 칩들이 일정한 품질 수준에 도달했는지 확인하는 ‘EDS 테스트’ 공정 전에 웨이퍼의 전기적 특성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HBM용 메모리 반도체의 전반적인 수율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한다. 예스티는 이 장비를 통해 HBM3E를 층층이 쌓는 고품질 DRAM을 생산하려는 SK하이닉스에 기여하겠단 계획이다. 한편 예스티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로 최근까지 HBM용 가압 장비를 공급해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11-20 15:13:52[파이낸셜뉴스] 앞으로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비교공시 시스템’ 상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및 저축은행의 입출금 자유예금상품에 관한 정보를 비교하여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금감원은 20일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에 대한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금융상품 비교공시시스템’은 소비자가 금융상품 정보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금감원과 금융업 협회가 운영하고 있다. 금감원의 ‘금융상품 한눈에’에서는 예·적금, 주택담보대출 등의 정보를, ‘통합연금포털’에서는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등의 정보를 공시한다. 올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가 4632명으로 전년 대비 477명 증가했으며, 종합만족도는 79.1%로 8.4%p 상승했다. 금감원은 소비자가 제시한 개선 필요사항을 반영해 주요 개선계획을 수립했으며,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부터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의 비교공시를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제공한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대출목적이나 업종에 따라 상품별 특성이 다양해 상품 비교가 어려운 경향이 있다. 이번 개선을 통해 개인사업자의 합리적인 대출상품 선택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또한 은행연합회에서만 제공하던 입출금 자유예금상품에 대한 비교공시가 저축은행 업권으로 확대된다. 저축은행중앙회가 지난 6월부터 입출금 자유예금 비교공시를 개시했음에 따라, 이를 금감원의 ‘금융상품 한눈에’에 연결한 것이다. 반려동물 보험상품의 비교공시도 개시된다. 손해보험협회는 반려동물 보험상품만을 별도로 비교할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까지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부터는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대출성 상품에 대한 우대금리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에 예·적금 상품에만 제공되는 우대금리 정보가 대출성 상품으로 확대 적용되는 것이다. 한편 지난 8월부터 ‘통합연금포털’에서는 퇴직한 회사의 미청구 퇴직연금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된 바 있다. ‘미청구 퇴직연금’은 회사의 도산·폐업 등으로 퇴직했을 경우 본인에게 퇴직연금 적립금이 있음을 몰랐거나, 퇴직연금 수령신청을 하지 못해 미지급인 채로 남아있는 퇴직연금을 의미한다. 금감원의 통합연금포털에서 금융결제원의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서비스로 이동하여, 조회방법과 지급 신청방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4-11-20 11:19:27[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9300억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계약(CMO) 2건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1건은 7524억원(5억4054만달러) 규모로 지난해 매출(3조6945억원)의 20.37%에 달한다. 이달 14일에 계약이 시작돼 오는 2031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다른 1건은 1779억원(1억2785만달러) 규모로 지난해 매출의 4.82% 규모다. 계약기간은 앞선 계약과 동일하다.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오는 2031년 12월 31일 공개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와 연이은 '빅딜'을 체결하며 창립 이래 최초로 연 누적 수주 금액 5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올해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시 기준 총 11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11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의 1.5배에 달하는 5조3000억원의 수주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한 해에만 미국,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초대형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지난 7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조46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시작으로, 지난 10월에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7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기록을 3개월여 만에 경신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하면 올해만 1조원 규모의 '빅딜'을 총 3건 체결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11-20 08:20:41[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부 매각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19일 공시했다. CJ제일제당은 "당사는 바이오사업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했다.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바이오사업부 매각을 위해 매각 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인수 후보 기업들과 접촉하는 중이다. 바이오사업부는 사료용 아미노산 등을 생산하는 그린 바이오 사업부가 주력이다. 지난해 4조1343억 원, 영업이익 2513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3분기까지도 매출 3조 1952억 원, 영업이익 2792억 원을 기록한 알짜배기 사업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1-19 17: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