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만나 최저임금제도 개편과 소상공인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건의하며 정치권 대책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정부 재정 지출 확대를 언급하며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최선을 다해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송 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소공연 대회의실에서 민주당과 민생경제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이 대표를 비롯 △진성준 정책위원장 △김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남인순·박홍근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의장 △오세희 소상공인위원장 등과 소공연 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송 회장은 "자영업자 수가 지난 1월 기준 두 달 만에 20만명이 줄고 상가 공실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며 "소상공인 위기가 대한민국 경제로 파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발목을 잡고 있는 최저임금제도 개편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폐업을 막기 위한 추경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추경안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 대출의 대폭적인 확대와 임대료, 인건비 등 고비용 완화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 예산을 담아달라"고 건의했다. 소공연은 이날 △소상공인 전용 전기요금제 신설 △국세 납부 시 카드수수료 면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적용 유예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소상공인 인력지원특별법 제정 △온라인플랫폼공정화 법제정 △소상공인복지법 제정 등 소상공인 현장 상황 전달과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항을 건의했다. 이 대표는 "경기가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민생현장 골목상권이 워낙 나빠져서 얼굴을 들고 다니기 민망할 정도"라며 "정치 때문에 오히려 경제가 나빠지는 상황을 맞이하니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추경조차 굳이 못하겠다고 정치 정쟁을 하고 있어 진짜 어려운 민생 현장에 대해선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하면 좋겠고, 구체적으로 정치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최선을 다해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4-02 15:40:0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 ACC상상마당·상무시민공원·푸른길공원·양산호수공원·쌍암공원서 매주 토요일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상상마당, 서구 상무시민공원, 남구 푸른길공원, 북구 양산호수공원, 광산구 쌍암공원 등 5곳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열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도시의 소음과 분주함에서 벗어나 평온함을 느낄 수 있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걸어서 찾아갈 수 있도록 5개 자치구 공원에서 공연을 펼쳐 광주시의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정책을 시민 일상에 안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에서는 광주예술의전당 시립예술단(20회)과 광주문화재단 공모로 선정된 민간단체(40회) 등이 총 60차례 공연을 펼친다. 광주만의 특색 있는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민체감형 문화정책'의 하나인 만큼 광주시립예술단이 오페라, 발레, 클래식, 창작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첫 공연은 오는 5일 토요일 ACC 상상마당, 푸른길공원, 쌍암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동구 ACC상상마당에서는 여성 팝밴드 '원보틀'이 '북마크 온 원보틀'을 주제로 자작곡과 김광석 노래 등 커버곡들을 들려준다. 남구 푸른길공원에서는 광주시립창극단이 '풍류 in 광주'를 주제로 교방무, 판소리, 아쟁산조, 남도민요, 사물놀이 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광산구 쌍암공원에서는 '외씨 버선'이 대중음악과 흥겨운 국악이 융합한 공연 '이 순간(AT THE MOMENT)'을 선보인다. 김성배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문화예술은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02 11:03:52[파이낸셜뉴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티켓의 2024년 공연·티켓 거래액이 전년 대비 약 11% 증가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놀유니버스는 △뮤지컬 △콘서트 △연극 △스포츠 △전시·행사 △클래식·무용 △아동·가족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4년 주요 지표 및 소비 트렌드를 2일 공개했다. 지난해 기준 전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11%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170% 이상 늘었다. 판매 건수 역시 전년 대비 10%, 2019년 대비 136%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연극이 전년 대비 28%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콘서트(18%), 스포츠(15%)가 뒤를 이었다. 전체 카테고리에서 티켓 구매자 성비는 여성 74%, 남성 26%로 여성 소비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스포츠 카테고리에서도 여성 소비자 비중이 51%로 과반을 넘겼고 특히 2030세대 여성 관객은 전체 스포츠 예매자의 37%를 차지했다. 판매 건수로 보면 뮤지컬 부문에서는 △킹키부츠 △프랑켄슈타인 △시카고가 상위권에 올랐다. 연극 부문에서는 △쉬어매드니스 △행오버 등 스테디셀러 작품들이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콘서트 부문에서는 △임영웅 콘서트-IM HERO THE STADIUM △세븐틴 투어 'FOLLOW' AGAIN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등 대형 스타디움 공연과 브랜드 공연의 강세가 이어졌다. 전시·행사 부문에서는 △불멸의 화가 반고흐전 △경복궁 야간관람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기념 국보·보물전 '여세동보'가 주목받았다. 놀유니버스 측은 공연을 넘어 스포츠까지 문화 콘텐츠 전반에서 여성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강세를 보이고, MZ세대 여성을 중심으로 한 주도적이고 주체적인 여가 행태가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4-02 10:13:22지난 한 해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판매된 공연·티켓 거래액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놀유니버스가 2일 밝혔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170% 이상 신장한 수치로, 판매 건수 역시 전년 대비 10%, 2019년 대비 136% 증가했다고 놀유니버스 측은 덧붙였다. 이를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연극이 전년 대비 28%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콘서트(18%)와 스포츠(15%)가 뒤를 이었다. 티켓 구매자의 성비는 여성 74%, 남성 26%로 여성 소비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스포츠 카테고리에서도 여성 소비자 비중이 51%로 과반을 넘겼으며 특히 2030 여성 관객은 전체 스포츠 예매자의 37%를 차지했다. 카테고리별 예매 시점의 변화도 눈에 띈다. 뮤지컬, 콘서트, 연극 등 공연 장르는 예매 시점이 점점 앞당겨지는 반면, 스포츠·전시·행사 등 여가 체험형 콘텐츠는 비교적 늦게 계획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연극의 경우,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평균 12일 전에 예매하던 추세가 2023년에는 15.1일, 2024년에는 17.3일로 꾸준히 증가했다. 한편 각 카테고리별 인기 순위를 살펴보면, 뮤지컬 부문에선 '킹키부츠', '프랑켄슈타인', '시카고'가 1~3위를 차지했고, 연극 부문에선 '쉬어매드니스, '행오버', '맥베스'가 상위권에 올랐다. 또 콘서트 부문에선 '임영웅 콘서트-IM HERO THE STADIUM', 세븐틴 앙코르 투어 ‘FOLLOW’,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등 대형 스타디움 공연의 강세가 뚜렷했다.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총괄은 “놀유니버스는 콘텐츠 다양성과 고객 경험 중심의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체 공연·여가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이달 중순 새로워진 인터파크티켓 ‘NOL 티켓’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풍성한 여가 경험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4-02 10:10:53[파이낸셜뉴스] 200억원 넘게 기부해 온 가수 김장훈(61)이 생활고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장훈은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문에 “어렵지 않다”고 직접 해명했다. 그는 “항간에는 생활이 어려운데 기부를 한다는 소문이 있다”는 김재원 아나운서의 말에 “내 생활은 어렵지 않다. 어려운 건 각자의 이유”라고 답했다. 이어 “100억원이 있어도 어려운 사람이 있다. 다 자기 행복한 대로 간다. 나는 전혀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 본인의 삶을 다룬 방송을 언급하며 “너무 저를 그렇게 만들더라, ‘(과거에) 그랬던 사람이 지금은 이러고 있다’ 이런 거 있지 않나”라며 “‘월세를 못 내고 산다’ ‘월세 갚느라 시장통에서 공연한다’ 등의 루머가 있었다”고 토로했다. 패널로 출연한 이광기는 “(저도)깜짝 놀랐다, 월세도 못 내고 산다고 그래서”라고 반응했고, 김장훈은 “원래 전통시장 재래시장 도우미여서 메르스나 이런 걸로 시장이 죽었을 때 무료로 시장 살리느라 한 달 동안 열여덟 번을 가서 공연했다. 코로나 때는 비대면이니까 방송실 가서 ‘힘내시라’는 공연을 한 거였는데 그걸 그런 식으로 엮더라”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김재원 아나운서는 “(김장훈은) 재능 기부도 많이 하시고 현금·현물 기부도 하신다”며 “실제로 기부 얘기하고 싶어 하지 않아서 오늘도 안 하겠다고 했는데 인생의 남은 꿈이 ‘우리나라에 밥 굶는 어린이가 없으면 좋겠다, 그 시기까지 기부를 계속하시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1991년 데뷔한 김장훈은 오랜 시간 무명 생활을 겪다 1990년대 후반 ‘나와 같다면’ ‘사노라면’ 등의 히트곡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인장과도 같은 발차기로 한때 콘서트로 전국을 누볐고, ‘기부 천사’로 불리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누적 기부액 200억을 넘겼음에도 한 인터뷰에서 “그것밖에 못 했나 싶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제가 세상을 떠나더라도 재단을 만들어서 대한민국에 밥을 배불리 못 먹는 아이들은 없도록 더 치열하게 살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4-01 21:38:04[파이낸셜뉴스] 가수 지드래곤 콘서트를 관람한 일부 팬들이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버리고 간 것으로 드러나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지난 3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 단독 콘서트가 열린 공연장 바닥 곳곳에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버려진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굿즈가 담겼던 종이박스와 비닐 등 온갖 쓰레기들이 널브러져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콘서트를 앞두고 공연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선물했다는 미담이 공개된 바 있다. 이는 지드래곤이 공연으로 인한 소음 등의 피해를 고려, 협조해준 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선물한 것이다. 그러나 공연이 끝난 후 아수라장이 된 콘서트장에 누리꾼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온라인상에는 "쓰레기봉투를 팬들한테 줬어야 했네" "이 정도로 더러운 거 처음 본다" "자기 쓰레기는 들고 가야 하는 거 아니냐" 등 비판했다. 이에 팬들은 팬카페 등을 통해 쓰레기는 직접 가지고 있거나 제대로 분리수거를 하자며 자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날 빅뱅 한 팬 카페에는 '콘서트 제발 읽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학생이라고 밝힌 팬 A씨는 "어떤 팬이 올리신 글 보고 뒷목 잡았다. 쓰레기는 물론이고 플래카드까지 바닥에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더라. 우리 질서 잘 지키는 팬덤 아니었나"라며 "'나 한 명만이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한 작은 생각이 더해져서 콘서트장이 쓰레기장처럼 더러워졌다. 심지어 당장 오늘이 두 번째 콘서트라서 관계자분들은 지금도 허리 굽어가면서 누군가가 버린 플래카드랑 응원봉 상자 줍고 계실 거다"라고 밝혔다. A씨는 "쓰레기는 직접 가지고 계시거나 쓰레기통에 제대로 분리수거 해서 버려달라. 그것도 못 하겠으면 넓은 곳에 분별해서 쌓아두기라고 해달라. 관계자분들은 도대체 무슨 죄가 있어 이 추운 날에 쓰레기를 주워야 하나. 꼭 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쓰레기를 마구잡이로 버리면 욕먹는 건 지용 오빠다. 타 팬덤이 우리보고 쓰레기 막 버리는 팬덤이라고 욕하면 못 받아친다"고 강조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3-31 13:17:38[파이낸셜뉴스] 3D 창작 오페라 '이순신'이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진다. 전통 창작 오페라의 문법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시도다. 음악과 기술, 역사와 드라마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전통 오페라의 경계를 확장하며 한국 창작 오페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대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이 마에스트리' 창단 20주년과 함께 찾아온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야심작이다. '이 마에스트리'는 국내 대표 남성 성악가 12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 2006년 창단 이후 클래식 음악계에서 다양한 도전을 이어오며 주목받아 왔다. 특히 베토벤 합창 교향곡을 남성 합창만으로 연주하는 파격적 시도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공연을 통해 '보이스 오케스트라'라는 새로운 오페라 형식을 제시하며 클래식 무대의 확장을 시도한다. 오페라 '이순신'은 장군의 위대한 승리를 나열해 온 기존의 방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전후방 구분 없이 왜세에 맞서 함께 고뇌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간 류성룡과의 일화, 끊임없는 전투 속에서 리더로서 결단을 내려야 했던 인간 이순신의 고뇌, 그리고 국난 앞에서 흔들리지 않았던 그의 신념과 책임감까지 빠짐없이 담아냈다. 이 때문에 오페라 '이순신'은 영웅 서사의 전형을 넘어, 입체적이고 정서적으로 풍부한 드라마로 완성됐다는 게 미리 접한 공연예술계의 평가다. 무대 연출 역시 실험적이다. '실시간 3D 렌더링'을 비롯해 정밀한 프로젝션 맵핑, 대형 LED 무대, AI 기반 미디어 아트 등 최신 기술이 총동원된다. 무대 위로 실제와 같은 거북선이 등장하고, 눈앞에 웅장하면서도 처절한 해전 장면이 펼쳐진다. 관객으로서는 역사적인 그 날 전장 한가운데 있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이 마에스트리' 측 설명이다. 첨단 기술과 오페라 연출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융합 공연 예술의 결정체로서 가능한 일이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나이다"(명량해전의 결단과 감동) △"한산섬 달 밝은 밤에"(내면의 고뇌를 담은 아리아) △"거북선을 만들자"(미래를 향한 집단적 결의)가 담긴 장면은 공연의 하이라이트다. 특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명대사가 남성 성악 앙상블의 대합창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하며 이번 공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예술 총감독이자 지휘자인 양재무는 이번 작품에서 극본과 음악을 모두 집필·지휘하며 하나의 통합된 예술 언어를 구현했다. 작곡가와 대본가가 분리된 기존 오페라 제작 방식과 달리 양 감독은 서사와 음악의 유기적 융합을 통해 극 전체의 리듬과 정서를 일관되게 이끌어냈다. 공연 시간은 4월 25일 오후 7시 30분, 26일 오후 5시, 27일 오후 3시다. 인터파크 티켓과 국립극장에서 전화로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3-27 13:28:59[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네번째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를 열고 공연예술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는 지난 6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문체부가 추진 중인 예술정책을 주제별로 깊이 있게 소개하고 예술계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네번째 토론회에서는 상반기 발표 예정인 '공연예술진흥 기본계획(2025-2029)' 중 2개 전략 △세계 무대를 향한 핵심 플레이어 육성 △지역 중심 공연예술 지원체계 혁신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를 진행한다. 토론에는 박인건 국립극장장과 최상호 국립오페라단장, 김주원 부산오페라하우스발레단 예술감독, 강양원 아르코예술극장장, 김명규 조선대 산학협력단 특임교수, 김신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사 등이 참여한다. 먼저, 문체부가 '공연예술진흥 기본계획'의 전반적 수립 방향을 설명한 뒤, 공연예술의 해외 진출 전략 방안을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공연예술 분야별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 방안 △경력 단계별 청년예술인 역량 강화 방안 △서울아트마켓과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연계 개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어 '지역 중심 공연예술 지원체계 혁신'을 주제로 토론한다. △중앙과 지역이 협업해 국립공연장 수준의 지역 거점 공연장을 육성하는 방안 △지난해 출범한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사업의 효과와 개선 방안 △지역대표 국제공연예술축제의 규모 확장을 통한 분야별 시장 거점 조성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체부 신은향 예술정책관은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공연예술진흥 기본계획'에 분야별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과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한국 공연예술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하는 실질적 정책을 담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3-27 09:05:12보람상조가 크루즈 내 '공간 엔터테인먼트'를 구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움직이는 공연장 및 체험장을 만든다는 취지다. 보람상조는 26일 두원크루즈페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크루즈 여행을 선택하는 상조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보람상조의 공간 엔터테인먼트는 크루즈라는 이동형 복합문화공간에서 무대, 조명,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아크로바틱, 라틴댄스,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정해진 프로그램 기획을 따라가지 않고 상황에 맞게 '기획형 공연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크루즈 선상에서 이뤄지는 웨딩 프로그램도 기획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선상 웨딩도 선보일 계획이다. 선박은 '이스턴 비너스 크루즈'로 3만t, 12층 규모다. 국내에서 정기적으로 출항하는 유일한 정통 크루즈로, 최대 720명을 태울 수 있으며 전 객실은 로얄 스위트부터 스탠다드까지 다섯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보람상조는 크루즈를 하나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부터 여가와 휴식까지 선내 모든 경험을 고객 중심 콘텐츠로 기획해 몰입도 높은 여행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기간은 2박 3일부터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크루즈를 단순히 상품으로 내놓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여정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하나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제안하고 있다"며 "크루즈 안에 휴식, 교류, 즐거움이라는 가치를 담아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방향으로 서비스 전략을 수립해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3-26 18:13:10[파이낸셜뉴스] 보람상조가 크루즈 내 '공간 엔터테인먼트'를 구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움직이는 공연장 및 체험장을 만든다는 취지다. 보람상조는 26일 두원크루즈페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크루즈 여행을 선택하는 상조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보람상조의 공간 엔터테인먼트는 크루즈라는 이동형 복합문화공간에서 무대, 조명,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아크로바틱, 라틴댄스,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정해진 프로그램 기획을 따라가지 않고 상황에 맞게 ‘기획형 공연 시스템’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크루즈 선상에서 이뤄지는 웨딩 프로그램도 기획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선상 웨딩도 선보일 계획이다. 선박은 ‘이스턴 비너스 크루즈’로 3만t, 12층 규모다. 국내에서 정기적으로 출항하는 유일한 정통 크루즈로, 최대 720명을 태울 수 있으며 전 객실은 로얄 스위트부터 스탠다드까지 다섯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보람상조는 크루즈를 하나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부터 여가와 휴식까지 선내 모든 경험을 고객 중심 콘텐츠로 기획해 몰입도 높은 여행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기간은 2박 3일부터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크루즈를 단순히 상품으로 내놓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여정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하나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제안하고 있다”며 “크루즈 안에 휴식, 교류, 즐거움이라는 가치를 담아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방향으로 서비스 전략을 수립해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3-26 1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