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대학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전체 378명 모집에 2317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6.13대 1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작년 경쟁률 4.09대 1보다 훨씬 높은 기록이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정시 다군 수능 위주 일반전형은 135명 모집에 1041명이 지원해 7.71대 1 경쟁률을 보였고, 정시 나군 수능 위주 일반전형은 177명 모집에 851명이 지원해 경쟁률 4.8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다군 실기우수자 전형 공연예술학과로 10명 모집에 318명이 지원해 31.8대 1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다군 수능 위주 전형에서 글로벌경영학과가 10.82대 1, 러시아언어문화학과 9.25대 1, 도시정보공학과 9.17대 1, 정보전기전자공학과가 9.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2022학년도 신설 학과도 지원 경쟁률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냈다. AI융합학과가 6명 모집에 68명이 지원해 11.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도 8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안양대 강화캠퍼스에 신설된 스포츠지도학과도 5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를 기록했다. 안양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지원 경쟁률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상승한 데는 학교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가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안양대는 최근 교육부-법무부-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에서 우수인증 대학에 선정돼 국제화 관련 재정지원 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모집에서 탄력을 받게 됐다. 작년에는 교육부 주관 ’교원양성기관역량진단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고,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에도 선정됐으며, ‘대학기관평가인증’도 획득하는 등 대학기관 4대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안양대는 나군 스포츠지도학과 실기고사를 오는 15일, 실용음악과는 16일부터 17일까지, 다군 공연예술학과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음악학과 실기고사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안앵대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8일 입학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합격자는 2월20일 21시까지 전화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05 06:57:22【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대학교가 968명을 선발하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810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37:1을 기록했다. 지원학생 수가 작년보다 1903명이나 늘어났다. 특히 안양대 유아교육학과는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에서 8명 모집에 486명이 지원해 61:1에 육박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 우수자를 뽑는 공연예술학과는 12명 모집에 597명이 지원해 50:1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9명을 모집하는 식품영양학과도 250명이 지원해 28:1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중국언어문화학과와 컴퓨터공학과도 20: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안양대가 올해 신설한 5개 학과도 양호한 경쟁률을 보였다.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8명 모집에 101명이 지원해 13:1 경쟁률을 기록했고, AI융합학과도 같은 전형에서 8명 모집에 109명이 지원해 14:1 경쟁률을 나타냈다. 안양대 강화캠퍼스에 첫 신입생을 모집한 게임콘텐츠학과도 학생부교과전형에서 8명 모집에 58명이 지원해 7:1 경쟁률을 보였다. 안양대는 2022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서울, 경기 수원, 인천, 화성 등지 250여개 고교에서 입시설명회를 진행했고, 지역 거점 고교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학입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장석우 경복대 입학처장은 “교직원이 발로 뛴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수시모집은 물론 정시모집도 최선을 다해 새롭고 변화된 안양대에서 신입생이 높은 수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대는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는 등 교육부 주관 2대 대학평가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또한 학생 22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최신형 기숙사를 건립하고 있으며, 신입생이 쾌적한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진입로를 녹색공원으로 꾸미는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9-14 23:57:09[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진행되는 ‘제27회 젊은연극제'에 참가한다. 젊은연극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 연극축제로 올해는 '눈부신 젊음 내일의 연극‘을 슬로건으로 50개 대학의 연극 관련 학과가 참여해 서울 대학로에 소재한 9개 극장에서 대학별로 공연을 진행한다. 경복대 공연예술학과는 밑바닥 인생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삶에 대해 고찰하는 막심 고리키의 '밑바닥에서'를 열림홀에서 11일과 12일 양일 간 공연한다. 유원용 공연예술학과장은 “올해 공연예술학과로 학과를 개편해 처음으로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해 젊은연극제에 참가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요구하는 연극도 잘하고 뮤지컬도 잘하는 무대연기자를 양성하는 학과의 목표를 향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공연예술학과는 학교기업 ‘공연제작소 쿰’을 운영하며 해마다 창작뮤지컬 제작과 지역의 초-중-고교생에게 문화예술교육으로 재능기부 및 다양한 외부공연으로 현장실습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6-10 23:07:24세종대학교는 영화예술학과 제18회 졸업공연이 오는 24일까지 세종대 충무관 지하 1층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연극형식으로 진행된다. 안톤체홉 4대 희곡 중 하나인 ‘갈매기’를 영화예술학과 4학년 학생들이 무대에 올린다. ‘갈매기’는 작가 지망생 트리고닌과 배우 지망생 니나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공연은 총 6회로 진행된다. 23일은 오후 4시와 8시에 열리고 24일에는 오후 3시와 7시에 시작된다. 예매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18-11-23 16:24:00【 성남=장충식 기자】 가천대학교는 연기예술학과 학생들이 지역주민을 위한 뮤지컬 특별공연 '로미오와 줄리엣'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무대에 올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입생 환영공연을 겸한 것으로, 학생들은 3일동안 매일 오후 7시 30분 대학 비전타워 스타덤광장에서 무료로 야외 공연으로 선보인다. 이 공연은 배우이자 연기예술학과 석좌교수인 이순재교수가 예술감독을, 이재성 교수와 이영일 교수가 각각 지도와 안무를 맡았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영국의 대문호 세익스피어의 작품으로 이탈리아 베로나 출신인 두 원수 가문의 아들과 딸의 순수하고 비극적인 사랑이야기이다. 약 400년 세월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되었고 이번에 공연될 로미오와 줄리엣은 프랑스에서 뮤지컬로 제작된 작품으로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이다. 이순재 석좌교수는 "시대를 막론하고 사랑 받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예술학과 학생들의 손에서 재탄생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연기예술학과 2학년 학생이 참여한 이 공연의 기획은 정연정(여·19), 연출은 이상명(여·9) 학생이 맡았으며, 로미오 역은 강희준(22), 장우영(22), 장준혁(19)이 줄리엣 역은 이하린(21), 송다원(19), 우수현(22) 학생이 맡았다. jjang@fnnews.com
2015-05-06 16:17:56이범수 교수임용 (사진=DB) 이범수가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임용됐다. 7일 배우 이범수 측은 “이범수가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임용됐다”라고 전했다. 이범수가 강의를 맡게 될 공연예술학과는 연기, 음악, 댄스 분야의 창의적인 미래의 방송영상예술 엔터테이너를 양성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이에 이범수 교수는 2014년 공연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중심축이 돼 학과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6일 이범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밤샘촬영 중에도 시간을 내 코엑스에서 열린 2014학년도 정시 대학입시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범수는 배우가 아닌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학과장으로 대입을 앞둔 학생들을 만나 직접 입학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이범수는 교수답게 진지한 모습으로 성심 성의껏 상담에 임했으며, 연기 꿈나무들의 롤모델인 연기파 배우이자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온 신뢰감 있는 이미지 덕에 수많은 학생들은 물론이고 함께 온 부모님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입학상담을 성황리에 마쳤다는 후문. 한편 데뷔 이후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버럭범수’, ‘수트범수’, ‘액션범수’ 등 출연한 작품마다 신드롬을 일으킨 이범수는 후배양성에도 힘쓰며 국민배우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2-07 12:49:04【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전문대학 수시 1차가 마감된 가운데 대경대 남양주캠퍼스 연기예술과가 일반전형 12명 모집에 92명이 지원해 7.67:1의 경쟁률을, 특별전형(대학자체)에는 4명 선발 13명 지원해 3.25:1를 보였다. 4일 대경대에 따르면 대경대는 경기권 연기, 연극, 공연예술 전공을 개설하고 있는 12개 대학들 중 서울예술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동서울대학교에 이은 4위에 해당하는 경쟁률을 보였다. 김정근 연기예술과 교수는 "연기예술과 경쟁률은 극작연출전공을 포함한 수치로 연기전공자 로는 평균 10:1을 상회하는 경쟁률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연기영상과, 공연예술과, 연기과 등 관련 전공으로 신입생을 선발한 주요 대학들이 일반전형(연기전공) 평균 0.56:1 ~ 4.75:1 정도로 올해 수시 1차 경쟁률을 나타낸 것과는 달리 남양주 대경대 연기예술과 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1997년도에 개설된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올해 수시 1차부터 학과명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로 전환해 연극영화과와 뮤지컬과의 정통성을 이어가면서 남양주 캠퍼스로 통합 이전한 것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대경대 출신의 신은총이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신인상 노미네이트, 이철희가 백상예술대상 젊은 연극상 수상, 동문극단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이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동문들의 활발한 활동도 대경대 연기예술과를 경기권에서 차별화하는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대경대학교 연기예술과는 내년도 신입생부터 ‘액션연기실습’, ‘보이스리코딩’, ‘웹드라마제작실습’ 등 연극, TV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특징은 연극으로 제작실습 환경과 연기역량을 확대하고 졸업 시에는 연극, 뮤지컬, TV 장르를 선택해 졸업작품을 하고 있다. 대경대 김건표 교수는 "지원자들은 대학의 전통성과 환경보다는 접근성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경대 연기예술과 가 전통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수시 2차와 정시에는 경쟁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올해 수시 2차와 정시에서 연기전공자 각 12명을 선발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04 14:32:24'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주 장대동 남강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KDF 초대석'에 개그맨 전유성, 장재영이 MC로, 배우 오지호, 김윤서, 류승수, 신성우가 게스트로 참석한다. 'KDF 초대석'은 인기 드라마의 제작자 및 출연자를 초대해 제작 과정의 경험과 에피소드를 팬들에게 들려주는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의 특별한 초청 공연이다. 제작자 및 출연자들이 팬들과 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유성과 오지호가 15일 'KDF 초대석'에 출연하며 16일에는 전유성과 김윤서가 참석한다. 17일은 장재영과 류승수가 함께하고, 이어 18일에는 장재영과 신성우가 'KDF 초대석'의 MC와 게스트로 자리한다. 전유성은 관록 있는 개그맨이자 작가 그리고 공연기획자로서 다방면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의 MC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던 만큼, 'KDF 초대석'에서도 편안한 진행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재영은 지난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형님 뉴스', '맨발의 코봉이' 등 수많은 개그 코너로 웃음을 안겼다. 다양한 행사에서 MC로서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인 바 있어, 'KDF 초대석'에서의 모습도 궁금증을 높인다. 오지호는 드라마 '환상연가', '가면의 여왕' 뿐만 아니라 영화 '인드림', '전설의 땁' 등 다수의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베테랑 배우다. 김윤서 또한 지난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로 데뷔해 드라마 '하이드', '블랙의 신부'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다. 류승수는 영화 '소풍', '압꾸정' 드라마 '붉은 단심' 등 이외에도 시사, 교양, 예능 프로그램의 MC로도 활약했다. 신성우는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했으며, 현재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뮤지컬학과 부교수를 맡고 있다. 이들은 각기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으로 'KDF 초대석'을 찾은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드라마 축제이다. 오는 10월 11일 'KDF 드라마 영상 국제 포럼'(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 12일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3일 'KDF 콘서트'(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5일부터 20일까지 'KDF 초대석', '숏폼 드라마제' 등(진주 남강둔치 특설 무대/ 진주지식산업센터)을 진행하는 상황. 특히 수많은 스타가 참석한다고 전해져 관심이 뜨겁다. 케이팝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과 참여형 팬덤 앱 '셀럽챔프'에서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자정까지 진행한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의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본상 및 인기상 투표 또한 대중의 시선이 집중됐다. 김수현, 변우석, 김지원, 김혜윤 등의 후보들이 올라와, 투표 경쟁이 치열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각 소속사
2024-09-30 11:02:56[파이낸셜뉴스] 동명대는 오는 11월 2일 2024 제1회 동명대 총장상 중·고교 밴드 대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밴드그룹을 대상으로 대중음악 전반에 걸친 대학 총장상급 대회로, 대학으로는 전국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12~18세 국내 중고교생은 물론, 외국인·이민자청소년 참여 신청도 받아 다채로운 장르의 글로벌 음악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전 자격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밴드가 연주 및 보컬을 실연 가능해야 하며,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 홈페이지내 신청서 작성 후 예선심사용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결선 진출팀은 10월 23일 10팀 내외로 발표할 예정이다. 11월 2일 결선 공연과 함께 이루어질 시상은 대상인 총장상(상금100만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있다. 도전·체험·실천 Do-ing 동명대 전호환 총장은 “부산의 글로벌도시 성장과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산업 성장은 필수불가분한 관계”라며 “젊고 활기찬 예술 인재를 양성하는데 이번 대회가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익투스엔터테인먼트, 에드하트NGO, 온스테이지뮤직&댄스, 플랫폼작은도서관 등이 협력·후원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학부장 이우영)는 부·울·경 유일의 1인미디어크리에이터, 디지털음악프로듀서 양성학과이다. 2024학년도에 창설했으며, 내년부터는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로 개편해 인공지능 기술과 더욱 접목된 사운드제작 디지털콘텐츠 문화기술, 예술공학 분야 진로 개척에 기여하는 교육을 추진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9 09:09:06'2024 부산국제건축제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Pavilion) 공모' 당선작 준공식이 26일 오후 4시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성호)에 따르면 당선작은 조성래 건축가(페트리커건축사무소 대표)의 작품 '풍정의 마당'이다. 부산의 젊은 건축가를 발굴해 건축가의 창의적 역량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축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2024 부산국제건축제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를 추진했다. 장소와 시간적 조건을 갖고 임시로 설치되는 가설건축물인 파빌리온은 건축환경에 대한 건축가들의 자유로운 건축적 실험이나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공간예술작품이다. 대중이 건축을 일상적이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건축의 새로운 플랫폼이다. 이는 다양한 형태와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구조물로 전시회, 이벤트, 공공 공간, 정원 등 여러 장소에서 활용된다. 이번 당선작은 부산 출신의 젊은 건축가인 조성래 페트리커건축사사무소 대표의 '풍정의 마당'이다. '풍정의 마당'은 문화회관 대극장 앞 중앙광장을 네 개의 마당으로 나눠 각 마당이 무대, 관람석, 휴식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한 목조 구조물이다. 심사위원들로부터 문화회관 광장과의 조화가 뛰어난 계획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조성래 건축가는 1990년에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의 건축사사무소에 실무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5월 부산에서 페트리커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한 건축가다. '풍정의 마당'은 올해 연말까지 부산문화회관 광장에 설치돼 시민들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약 3개월 동안 부산문화회관 방문객들의 쉼터로 제공되며,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을 비롯한 행사, 공연,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선작을 비롯한 수상 작품들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4 부산국제건축제 건축주간'에 시청 2층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우수작은 이기철 건축가(㈜아키텍케이건축사사무소), 가작은 유대우 건축가(유가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다. 하성태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에 건립된 가설 건축물(파빌리온)이 부산지역 젊은 건축가의 역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4-09-26 18: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