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이 23만 군민의 귀감이 되고 울주군의 위상을 높인 울주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한다. 21일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군민상은 지역개발, 교육·문화·체육, 효행, 사회봉사 등 4개 부문에서 울주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군민에게 시상한다. 지난 1984년부터 해마다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현재까지 총 9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울주군은 지난 8일 공포·시행된 울산광역시 울주군민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따라 울주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해 총 6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각 혜택은 △울주군 주요 축제와 행사 초청(수상 후 3년간) △문화공연 관람료 면제(수상 후 3년간) △울주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평생) △울주군 체육시설 사용료 50% 감면(평생) △감사 서한문 및 연하장 등 발송 △명예의 전당 등재 등 6개 항목이다. 이 중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평생 혜택은 역대 모든 수상자에게 소급 적용할 방침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해 군민상의 가치와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5-21 10:29:26【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는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 일원에 주차대수 77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강릉커피거리 방문객 증가에 따라 공휴일 및 행락철마다 발생하는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관광객의 차량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방문객 증가를 앞두고 공영주차장 조기 개방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교통 흐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순원 교통과장은 “강릉커피거리 일원의 주차 수요를 분산하고 보다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지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02 10:22: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동 문화예술회관 인근 먹자골목과 밴댕이골목 등의 만성적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인천시는 지난 24일 구월동 문화예술회관 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사업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당초 해당 사업의 실시계획 고시를 2024년 11월 목표로 관련 기관과의 사전협의를 마쳤으나 최종 설계경제성 심의 결과 사업비가 360억원으로 증가하고 사업 기간이 연장되면서 중앙투자심사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중앙투자심사 완료 이후로 실시계획 고시가 연기됐다. 이후 약 3개월간의 심의를 거쳐 지난 2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계획을 고시하게 됐다.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은 문화예술회관 인근의 상업지구와 주거 밀집 지역의 심각한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기존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인근 부지에 지하 1~2층 규모로 총 294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으로 2030년까지 원도심에 20만 면의 주차 공간 확보를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 일상감사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5월 조달청에 공사 계약을 의뢰할 예정이다. 공사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실시계획 고시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 만큼 계획된 기간 내 지하주차장을 신속히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25 09:23: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문화예술회관 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구월동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은 문화예술회관 인근 상업지구 및 주거 밀집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옆 부지에 지하 1~2층 규모로 총 294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당초 이 사업은 당초 올해 3월 착공을 목표로 국비 99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2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최종 설계경제성 심의 결과 사업비가 360억원으로 증가하고 사업 기간이 연장되면서 중앙투자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일상 감사 및 실시계획 인가 등의 후속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한 후 오는 5월 조달청에 공사 계약을 의뢰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 만큼 잔여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지하주차장이 신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06 12:58:29【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지역 내 공원 하부 공간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처인구 1곳, 기흥구 2곳, 수지구 2곳 등 총 5곳의 공원에 지하 주차장을 조성한다. 처인구 역북문화공원에는 125면의 주차장이 마련되며, 기흥구에는 구갈동 안마을공원에는 114면, 수지구에는 풍덕천동에 있는 토월공원에 113면의 주차 공간이 내년 12월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흥구 관곡근린공원(145면)과 수지구 동천체육공원(84면)은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시는 공원 하부에 지하 주차장을 조성한 후 상부에 공원을 재조성하는 방식으로 공영주차장 신설 계획을 세웠다. 대상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아 평소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상일 시장은 "불법 주정차로 교통 불편이 발생하는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차 인프라를 계속 확대해서 시민의 교통편의, 주차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02 09:33:21【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올해 공영주차장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69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지역내 공영주차장에 총 369기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2023년 49곳에 261기, 지난해 8곳에 63기 등을 설치했으며 올해 안에 충전시설 69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해 전기차 보급에 기여하고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친환경 충전시설 구축이 탄소 저감 및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3-26 09:13:3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기간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2일까지 10일간 공영 주차장 93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 주차장 무료 개방은 대구시의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기간에 맞춰 실시한다. 문기봉 이사장은 "공영 주차장 무료 개방에 앞서 안전관리 강화, 환경정비 등 시설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설 연휴 공영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무료로 개방되는 공영 주차장은 전통시장 주변 공영 주차장(14개소, 1719면)을 포함해 총 93개소, 9556면에 달한다. 93개소 공영 주차장 중 59개소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시청 부설 주차장(국채보상로 131길 17)을 포함한 일부 공영 주차장은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개방된다. 또 서대구역 남편 주차장, 동대구역 맞이 주차장, 서대구역 광장 1·2주차장은 설날 당일인 29일 하루만 개방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주차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개방 전에 시설 안전점검과 환경정비를 완료했으며, 설 연휴 동안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1-24 10:29:26[파이낸셜뉴스] 서울 마포구는 설을 맞아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덜기 위해 레드로드와 전통시장 주변 등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개방 기간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4일간이다. 연휴 동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전부 면제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망원시장과 월드컵시장, 염리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지역 내 26개 유료 공영주차장이다. 특히 마포구는 연휴 기간 레드로드와 합정 하늘길 일대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동교동과 합정, 당인, 연남노상주차장 등을 무료 개방 대상에 포함했다. 단 거주자우선주차장과 소규모 면적으로 주차난이 예상되는 대흥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에서 제외한다. 한편 마포구는 공영주차장과 별도로 마포구청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해 구민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게 됐다”라며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 모두 가족들과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1-16 09:31:03[파이낸셜뉴스] 서울 금천구는 독산1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금천구 특화 에너지자립마을인 금하마을 내에 위치하며, 약 366㎡ 면적에 총 14면의 주차면을 갖추고 있다. 해당 지역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밀집해 주차 수요가 높았고, 반경 300m 내 공영주차장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지역이다. 이면도로와 인접한 주차장 3개의 면에는 자동차 급발진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높이 1m, 두께 23cm의 콘크리트 옹벽을 설치해 주민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금하마을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주민협의체와 협력해 주차장 옹벽을 따라 이동식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은 마을의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 탄소 저감을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유 주차 서비스를 통해 인근 ‘금천에코에너지센터’를 견학 방문하는 견학 참여자 등의 주차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인한 독산1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특히 에너지자립마을에 특화 주차시설로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1-01 11:13: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인선 연수역의 북부 공영주차장 입체화사업을 완료해 오는 30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94면 규모의 지평식 주차장을 건축물식으로 입체화해 총 2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65억원(시비 32억원 포함)이 투입됐다. 공사는 올해 1월 착공해 12월 준공됐다. 연수역은 역이용 차량 증가와 인근 주택 및 상업 지역의 주차 수요 급증으로 인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돼 왔다. 시는 이번 주차장 확장으로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입체화사업으로 그간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연수역 이용 시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향상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2-27 10:5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