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내달 4일부터 6월 21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전통공예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 장소는 기존 서울학습관, 세종학습관을 비롯해 대구학습관이 이번 학기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교육과정은 전통 자수와 전통 전각으로 확대된다. 세종학습관에서는 단청(문양·별화), 전각(전통·디자인), 배첩(족자·장정), 모사(화조화·초상화) 등 8개 과정, 대구학습관에서는 전통 자수, 전통 전각 2개 과정이 운영된다. 각 과정에는 국가무형유산, 국가유산수리기능인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전통재료와 도구를 활용한 전통기법 체험과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수업료와 기자재 사용은 전액 무료다. 일부 소모성 재료만 교육생이 직접 구매하면 된다. 교육생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과정별 교육생은 15명 이내로 선발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2-08 12:21:4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완도수목원서 목공예 체험하세요" 전남도완도수목원은 버려지는 산림자원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고자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완도수목원 목공예 체험장서 매일 오전, 오후 각 1강좌씩 운영하며, 유아·학생·가족·단체 등 다양한 참여자 10명 내외로 구성해 30분에서 2시간 정도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에 따라 5000원에서 4만원까지 비용이 소요된다. 체험 프로그램에선 전문가 지도에 따라 숲 가꾸기 목재 부산물 등을 재활용해 완도수목원 대표 캐릭터인 토리나리 탁상시계, 나무로봇 연필꽂이, 우드스피커 등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목공예품을 직접 제작하게 된다. 완도수목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전화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코로나 완화 분위기에 맞춰 목공예 체험 확대 및 다양한 목제품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2-26 10:45:2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국산 목재 사용 활성화로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목공예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9일까지 정기반 5명, 일일 체험과정 1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참가는 목공예에 관심 있는 전남지역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목공예에 필요한 기본 장비인 테이블톱, 목공용 둥근톱기계 등 일반인이 흔히 접할 수 없는 30여 종의 전문 장비를 보유하고 목공예지도사 지도하에 안전한 체험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목공예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1일부터 8주간 운영되며, 바쁜 직장인을 위해 매주 토요일 정기반과 일일체험(one day class)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정기반은 8주 동안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일일체험 과정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참가 교육비는 무료지만 재료비 부담이 있다. 정기반은 매주 다양한 주방 조리도구 만들기 체험을 하며, 일일 체험과정은 머리핀, 나무반지 등 생활 속 목공예와 액세서리 소품 제작 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생은 연구소에 비치된 장비를 활용해 생활 도구 설계, 가공·재단, 조립, 마감 등 일련의 과정을 교육받으면서 본인이 사용할 생활기구를 직접 제작해 보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교육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편백, 백합나무, 삼나무 등의 국산 목재로,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 국산 목재의 사용이 곧 탄소 중립에 기여한다'라는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목공예체험은 직장인 맞춤형 산림 서비스 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국산 목재 사용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과정을 홍보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생활 속 국산 목재 사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2-04 09:42:27【창원=오성택 기자】올해로 광복 74주년을 맞아 경남에서 무궁화 체험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공예품 전시회가 펼쳐진다.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경남도수목원에서 다양한 공예품을 한곳에 모은 릴레이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시계· 나무전등·약장·자동차 등 목공예품으로 꾸며지는 1차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진주·김해·함양 목재문화체험장과 함께 진행된다. 동화를 모티브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실톱을 이용한 입체사진액자와 여러 나뭇가지를 이용한 희망의 나무 등 총 90점의 작품이 전시돼 도내 목공 전문가들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9월 전국에서 수집한 자생식물과 곤충 표본 전시회 △10월 한얼서각회 작품과 자연소재를 이용한 꽃꽂이 전시회 △11월 국화분재달인의 재능 기부형식으로 진행되는 국화분재 전시회 △12월 숲 해설 창작품 전시회 및 경남수목원 사계절 꽃 사진전 등 총 7차례에 걸친 다채로운 전시회가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유재원 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무궁화 체험행사를 통해 도민들의 나라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7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하반기 릴레이 전시회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 무궁화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 수목원 일원에서 다양한 무궁화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무궁화 체험행사는 경남수목원에서 직접 재배한 높이 50cm 이하의 무궁화 200본을 방문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무궁화 부채 만들기와 해충퇴치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8-08 10:41:24부산 서구는 구덕문화공원 다목적관에 닥종이공예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닥종이전시장을 열고 최근 개관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전시장에는 닥종이공예가인 박봉덕 닥종이인형갤러리 관장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돼 있다.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임시수도 중심이었던 서구의 피란 시절 모습을 비롯해 전통혼례부터 아기가 태어나 백일·돌·성인식을 치르는 모습, 강강술래·윷놀이 등 전통 놀이하는 모습, 서당에서 회초리 맞아가며 공부하는 모습 등 그때 그 시절의 정겹고 익살스러운 모습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다.서구는 앞으로 송도해수욕장 4대 명물을 비롯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작품 등도 교체·전시할 예정이다. 또 전시실 1층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닥종이공예 체험교실도 운영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9-05-26 18:04:49【대전=김원준 기자】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자연휴양림이 운영하는 목공예체험 재료 및 프로그램이 국가통합인증마크(KC)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통합인증마크(KC) 획득은 유아 및 청소년들이 즐겨 참여하는 목공예체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및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됐다. 국가통합인증마크(KC)는 제품안전을 위한 안전·보건·환경·품질 등 분야별 인증마크를 국가적으로 단일화한 것이다. 국가통합인증마크(KC)를 획득함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이 운영하는 목공예 체험은 안전성을 공인받게 됐다. 국립자연휴양림 목공예체험에는 유아숲체험과 산림교육프로그램 대상인 유아와 청소년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 재료와 프로그램 진행상의 안전성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는 어린이 제품의 위험성 평가 기준에 따라 목공예체험 재료의 안전 인증, 확인, 적합성 등 여러 검사를 진행하는 인증절차를 거쳐 국가통합 인증마크(KC)를 획득했다. 이번에 국가통합인증마크(KC)를 획득한 목공예체험 제품은 편백나무 연필꽂이를 비롯해 총 27종으로,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 및 경기·충청권역 국립자연휴양림 10곳에서 관련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국가통합인증마크(KC)를 획득한 국립휴양림 목공체험 제품은 △솟대 만들기 3종 △나무 목걸이 만들기 6종 △열쇠고리 만들기 5종 △미니장승·딱따구리 만들기 각 2종 △산 퍼즐·또르라기·소리나는 소마큐브·문패·대나무 바람개비·편백나무 연필꽂이 각 1종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가기관 최초로 체험분야 국가통합인증마크를 획득하게 됐다”며 “휴양시설뿐만 아니라 체험프로그램도 품질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통해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9-01-09 13:10:45[의왕=강근주 기자] 의왕바라산휴양림은 나무 및 자연 부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1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목공예 체험은 놀면서 배우는 현장학습을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체험의 기회”라며“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고 알차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단체를 대상으로 매일 오전 1회, 오후 2회씩 운영되며, 세미나 예약일인 월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체험에는 2명의 목공지도사가 함께 하며, 체험료는 개인기준 소품 1000원, 중품 3000원, 대품 5000원이고, 단체의 경우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체험 재료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특히 다양한 목공예 체험과 함께 숲해설, 숲치유, 유아숲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3-19 13:06:10[하남=강근주 기자] 목조각·나전칠기·복조리·솟대 공예 명인으로 구성된 하남공예명인협회가 하남역사박물관에서 제9회 하남공예명인협회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한지공예·청자서각 등이 출품됐고, 일부 작품은 전시가 끝나면 하남역사박물관에 기증된다. 전시작 출품 명인들은 오는 1월3일부터 2월28일까지 매주 2회씩 무료로 전통문화체험교실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3학년~6학년으로 각 회당 20명이다. 문재범 하남역사박물관장은 “소중한 작품 기증과 재능기부에 나선 하남시 공예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체험교실은 세대를 건너뛰는 무형문화재를 학생이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7-12-30 11:42:5729일 서울 용산구 공예문화체험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오른쪽)과 조상호 ㈜파리크라상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서울 용산구와 공예문화체험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예문화체험관은 한남동 여성문화회관 부지에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며 기부채납 형태로 ㈜파리크라상에서 건축비 전액을 부담한다. 위치는 용산구 이태원로 274(한남동 728 -10번지)이며, 신축건물은 지하 3층~지상4층에 연면적 2855.48㎡이다 건축비는 약 51억원으로 오는 2017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 지역은 최근 '제2의 가로수길'로 불리며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 각종 문화시설들이 즐비한 문화의 거리로 이번 공예문화체험관 건립을 통해 미술과 공연,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이태원의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용산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조상호 ㈜파리크라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5-06-29 16:23:39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51억원을 투입해 서울 용산구에 공예문화체험관을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한남동 여성문화회관 부지에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며 기부채납 형태로 파리크라상에서 건축비 전액을 부담한다. 위치는 용산구 이태원로 274(한남동 728-10번지)이며, 신축건물은 지하 3층~지상4층에 연면적 2855.48㎡이다. 건축비는 약 51억원으로 오는 2017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공예문화체험관 신축 지역은 최근 '제2의 가로수길'로 불리며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 각종 문화시설들이 즐비한 문화의 거리다. 이번 신축 지원은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 차원에서 단행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공예문화체험관 건립을 통해 미술과 공연,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이태원의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29일 서울 이태원동 용산구청에서 공예문화체험관 건립 협약식을 가졌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오른쪽)과 조상호 ㈜파리크라상 대표가 협약서를 함께 들고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5-06-29 15: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