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늦은 밤 공원 벤치에서 잠든 여학생을 발견, 경찰에 신고한 뒤 멀리서 지켜본 시민의 선행이 알려져 화제다. A씨는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자신이 겪은 일을 전했다. 그는 "조금 전 자정에 한 여학생이 공원 벤치에 웅크린 채 잠이 들어 있었다"며 "혹시나 무슨 일이 있을까 봐 먼 곳에서 지켜보다 경찰에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영하권으로 떨어진 추운 날씨였기에 A씨는 먼 거리에서 여학생을 지켜보며 경찰차가 오기만을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잠시 후 경찰차가 보였고, 경찰을 학생이 있는 장소까지 안내하고 집으로 돌아왔다"며 "얼굴도, 이유도 모르지만 이 시간에 저러고 있는 게 안쓰러웠다"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마운 분이네요" "학생이 걱정돼 신고까지 한 선한 행동이 정말 대단하다" "요즘 남의 일 신경 안 쓰는 데 감사하네요" 등 A씨의 행동을 칭찬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3-22 10:08:21[파이낸셜뉴스] 일본에서 고령의 어머니를 공원에 유기해 숨지게 한 아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오후 미야기현경은 남성 마쓰다 가즈아키(57)를 체포했다. 이 남성은 특별한 직업 없이 무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다는 지난 11월 14일 간병이 필요한 상태의 노모 도키이(86)를 자택 근처 공원에 유기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새벽 소방은 "고령의 여성이 공원의 벤치에 누워있는데 반응을 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도키이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도키이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건 당시 도키이에게서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소지품을 발견하지 못해 초기 수사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다는 10월 말께 자신을 방문한 경찰에 "어머니가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며 실종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수사 끝에 마쓰다가 모친을 직접 공원 벤치에 데려갔다는 사실을 확인해 그를 체포했다. 마쓰다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마쓰다는 2014년부터 노모를 부양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마쓰다가 모친을 유기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2-04 05:46:31부산시설공단은 최근까지 무단점유와 쓰레기 불법투기로 민원이 잦던 옛 대신공원 입구 유휴지를 '숲속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숲속 쉼터에는 공원 저수지로 이어지는 오솔길 사이 미니 정원이 조성됐다. 고사목으로 만든 벤치와 테이블도 설치됐다. 공단에 따르면 쉼터가 조성된 부지는 지난 20년간 동아대학교가 무단 점용하던 곳으로 지역주민의 민원이 빈번했다. 공단은 지난 6월부터 동아대와 함께 부지의 토지측량과 원상복구를 진행해 시민들의 쉼터로 재탄생시켰다. 서구청을 비롯한 여러 기관도 이번 숲속쉼터 재단장에 힘을 보탰다. 서구시니어클럽은 지난 한달간 소속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주변청소와 환경정비를 진행했고, 서구청은 엄광산 목재파쇄장에서 톱밥 5t을 무료로 지원해 쉼터 바닥 조성을 도왔다. 공단 중앙공원사업소는 직접 평탄화 작업과 수목사업을 하고 공원 내 태풍 피해 나무를 의자로 만들어 이용객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지역주민들은 앞으로 자발적으로 '쉼터지킴이'가 돼 공단과 함께 공원을 지속적으로 함께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0-12 18:33: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거한 폐현수막을 활용해 공원 내 친환경 벤치와 에코백·파우치 등 재활용 제품으로 제작한다. 인천시는 한국환경공단,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새활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가 주성분으로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폐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대선기간 중 회수된 폐현수막은 전국적으로 1110여t이다. 인천시의 경우 회수된 현수막은 120t에 달하지만 재활용량은 10.6t으로 8.9%에 그친다. 이에 시는 한국환경공단, NH농협은행과 협력해 지역 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건축자재로 제작, 공원 내 친환경 쉼터를 조성하고 에코백이나 파우치 등 새활용 제품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새활용에 대한 시민과 기업의 인식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는 오는 8월 중 인천대공원사업소에 벤치를 수요조사 해 공원 조성화 사업 대상을 협의할 예정이며,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시범 사업 총괄 관리 및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을, NH농협은행은 예산 지원 및 새활용 제품 배부를 담당하기로 했다. 박유진 시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버려지는 폐자원으로 새로운 가치를 재탄생시킬 수 있는 자원선순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29 13:55:00"단속이요? 그런 거 없었는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이틀째인 지난 13일 밤 11시 서울 강서구 마곡동 지역에서는 거리두기 상향이 무색하게 시민들이 벤치에 앉아 술을 먹고 있었다. 시민들은 술집이 영업을 마치는 밤 10시부터 삼삼오오 인근 벤치에 모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 등을 구입, 술을 마시고 있었다. 대다수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날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15명.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1179명으로 지난 10일에 이어 또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등에 야간 음주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효하고 적극적으로 계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공원과 녹지가 아닌 장소에서는 '단속 사각지대'가 나오고 있어 단속 인력 및 지역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마곡동에는 '음주, 흡연 금지'라는 플래카드가 벤치 위에 둘러져 있었다. 그러나 시민들은 오히려 플래카드 위에 앉아 술을 마시고 있었다. 맥주를 마시던 A씨는 "영업시간 단축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며 "따로 단속이 오진 않았다"고 말했다. 인근 편의점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김모씨(26)는 "이번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늘었는데 굳이 술을 마시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그렇다고 편의점 입장에서 뭐라고 할 처지는 못된다"고 말했다. 인근 아파트 공터도 마찬가지다. 인근에 있는 서울 강서구 등촌주공3단지 정자에서는 남녀 4명이 배달음식과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중심으로 밤 10시 이후 음주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단속기간은 9일부터 25일까지이며, 매일 경찰관 130명을 포함해 단속인력 216명이 투입된다. 특히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단속인력이 집중 투입된다. 서울시는 위반자에게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25개 주요 공원과 한강공원, 청계천변에서 야외 음주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그러나 단속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공원과 녹지를 중심으로 단속에 나섰지만 모든 이용장소를 단속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구청 공원녹지과에서 32명이 근린공원 11개소 등을 순찰하고 있다"며 "공원이 아닌 곳은 민원이 들어오면 계도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방역불감증'은 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일 밤 여행사 임직원 10여명이 사옥 옥상에서 모임을 했다. 이 자리에는 여행사 대표를 비롯해 임원과 직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사 임직원 모임 당시는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기 이전이지만 이때도 5인 이상 사적모임은 금지됐기에 이 모임이 업무상 회의가 아닌 술자리 성격을 지녔다면 방역수칙 위반 소지가 있다.정부는 4단계 거리두기 격상 이후 다시 한번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단계의 핵심은 야간에만 나가지 말라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모임과 외출을 줄여 달라는 것"이라며 "출퇴근 외엔 가급적 나가지 말고 안전한 집에 머물러 달라"고 말했다. 또 "방역수칙은 최소한의 강제조치로 2인끼리의 모임이 증가하면 별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1-07-14 18:32:43[파이낸셜뉴스] "단속이요? 그런거 없었는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시행된 이틀째인 지난 13일 밤 11시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인근 벤치에서는 거리두기 상향이 무색하게 시민들이 벤치에 앉아 술을 먹고 있었다. 시민들은 술집 영업이 마치는 밤 10시부터 삼삼오오 인근 벤치에 모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인근 편의점에서 맥주 등을 구입하고 술을 마시고 있었다. 대다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날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15명.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자수는 1179명으로 지난 10일에 이어 또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등에 야간 음주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효하고 적극적으로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공원과 녹지가 아닌 장소에서는 '단속 사각지대'가 나오고 있어 단속 인력 및 지역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마곡동에는 '음주, 흡연 금지'라는 플랜카드가 벤치 위에 둘러져 있었다 그러나 시민들은 오히려 플랜 카드위에 앉아 술을 마시고 있었다. 맥주를 마시던 A씨는 "영업시간 단축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며 "따로 단속이 오진 않았다"고 말했다. 인근 편의점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김모씨(26)는 "이번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늘었는데 굳이 술을 마시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그렇다고 편의점 입장에서 뭐라고 할 처지는 못된다"고 말했다. 인근 아파트 공터도 마찬가지다. 인근에 자리잡은 서울 강서구 등촌주공3단지 정자에서는 남녀 4명이 배달음식과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중심으로 밤 10시 이후 음주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단속 기간은 9일부터 25일까지이며, 매일 경찰관 130명을 포함해 단속 인력 216명이 투입된다. 특히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단속 인력이 집중 투입된다. 서울시는 위반자에게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25개 주요 공원과 한강공원, 청계천변에서 야외 음주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그러나 단속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공원과 녹지를 중심으로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모든 이용장소를 단속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구청 공원녹지과에서 32명이 근린공원 11개소 등을 순찰하고 있다"며 "공원이 아닌 곳은 민원이 들어오면 계도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방역 불감증'은 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일 밤 여행사 임직원 10여명이 사옥 옥상에서 모임을 했다. 이 자리에는 여행사 대표를 비롯해 임원과 직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사 임직원 모임 당시는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적용되기 이전이지만 이때에도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금지됐기에 이 모임이 업무상 회의가 아닌 술자리 성격을 지녔다면 방역 수칙 위반 소지가 있다. 정부는 4단계 거리두기 격상 이후 다시 한 번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단계의 핵심은 야간에만 나가지 말라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모임과 외출을 줄여 달라는 것"이라며 "출퇴근 외엔 가급적 나가지 말고 안전한 집에 머물러 달라”고 말했다. 또 “방역수칙은 최소한의 강제 조치로 2인끼리의 모임이 증가하면 별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1-07-14 10:47:01\r\r\r\r\r\r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r\r\r\r단풍들고 낙엽지는 가을의 공원벤치에서 연인들이 나누기 가장 달콤한 애정표현은 무엇일까.\r낙엽지는 가을 공원벤치에서 연인과 나눌 때 가장 달콤한 애정표현에 대해 미혼남성의 경우 ‘페팅(애무)’를 미혼여성은 ‘애인 가슴에 기대기’를 각각 1위로 꼽았다.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미혼 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공공장소에서의 스킨십'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r\r먼저 ‘낙엽지는 가을 공원벤치에서 애인과 나누는 애정표현 중 가장 달콤한 것’에 대한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25.6%가 ‘페팅(애무)’로 답했고, 여성은 23.2%가 ‘애인 가슴에 기대기’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애인을 품에 안기’(23.6%), ‘키스’(22.8%), ‘상대 포켓에 손 넣기’(15.0%)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애인 가슴에 기대기’에 이어 ‘애인 품에 안기기’(21.3%), ‘키스’(18.9%), ‘애인 허벅지에 눕기’(15.4%) 등의 순이라고 응답했다.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가을 공원벤치는 아무리 애인과 같이 있어도 쌀쌀하게 느껴진다”라며 “이런 기후적 특성을 핑계 삼아 남성은 애인에게 애무를 퍼부으며 스킨쉽을 하게 되고, 여성은 따스함을 찾아 남친의 가슴을 파고들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공원에서 애정표현 나눌 때의 마음 男‘무아지경’-女‘조바심’\r‘공원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애인과 애정표현을 나눌 때의 마음상태’로는 남성의 경우 ‘(애인에 집중해서) 아무 생각 없다(무아지경)’(36.2%)를 첫손에 꼽았고, 그 뒤로 ‘(남이 봐도) 이해해줄 것’(30.7%)과 ‘남 볼까 조바심’(21.3%) 등이 뒤를 이었다.\r\r여성은 3명 중 한 명꼴인 33.1%가 ‘남 볼까 조바심’을 선택해서 가장 높고, ‘(애인에 집중해서) 아무 생각 없다’(31.1%)와 ‘이해해줄 것’(22.0%) 등이 뒤따랐다. ‘불량스럽다’(남 11.8%, 여 13.8%)는 대답은 남녀 모두 4위를 차지했다.함주연 온리-유 상담실장은 “공공장소에서 애정표현을 할 때는 아무래도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이 쓰이게 된다”라며 “그러나 남성의 경우 주도하는 입장에서 상대에 좀 더 집중하게 된다”라고 풀이했다.\r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2015-10-29 10:42:24경기도 부천시는 도시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중앙공원 등 4곳에 디자인벤치 20개를 설치했다. 중앙공원 숲속도서관 앞에 설치된 독서벤치에서 시민들이 독서를 책을 보고 있다. 【 부천=한갑수 기자】경기도 부천시는 도시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중앙공원 등 4곳에 디자인벤치 20개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벤치 디자인은 문화도시 부천을 상징하는 테마를 중심으로 주변과의 조화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기능적 측면을 적절하게 혼합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부천시는 중앙공원 숲속도서관 앞에는 독서벤치와 놀이벤치를, 미관광장에는 광장을 주로 찾는 노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벤치와 수목벤치를 설치했다. 길주로변 롯데시네마 건물 앞에는 영화필름을 형상화한 필름벤치를 설치했다. kapsoo@fnnews.com
2014-11-13 16:22:10이제훈이 실제 첫키스에 대해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점쟁이들'의 주역배우인 김수로, 강예원, 이제훈, 김윤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첫사랑 상대를 굉장히 많이 좋아하고 그 상대와 사귀면서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공원 앞 벤치에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첫 키스를 했다"고 고백해 여성 출연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는 귀띔이다. 또한 이제훈은 지금도 가끔 첫사랑이 생각난다며 현장에서 그 상대를 향한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내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하지만 이내 그는 첫사랑보다 자신을 3년 동안 가슴앓이 하게 만든 대학교 때 짝사랑했던 상대가 더 기억이 난다고 솔직히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제훈의 첫키스 및 짝사랑 고백은 오는 27일 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09-27 23:11:29■ 서울시는 가로변, 공원, 광장 등 10개 분야의 벤치와 의자에 대해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시민공모를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4월30일까지이며, 응모작품 제출기간은 4월26일부터 4월30일까지다. 응모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통해 하면 된다. ■ 서울 강서구는 주민들과 밀접한 복지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주민생활지원 안내서’를 발간했다. 안내서에는 주민생활 서비스 분야별 기관안내, 주민생활 서비스 분야별 프로그램, 주민생활지원 관련시설 현황, 주민생활지원 관련부서 연락서 등이 포함됐다. ■ 서울 금천구는 관내 거주 외국인들의 한국문화 적응력 향상을 시키고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멘트로링(후견인제)을 실시한다. 거주 외국인 대상 멘토링은 관래 자원봉사자와 구민이 직접 나서 한국생활에 익숙지 못한 외국인들의 멘토(후견인)가 돼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주고 올바르게 한국문화와 관습 등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 서울 성동구는 욕설 등 상스러운 말로 구청에 전화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교통행정과, 청소행정과, 세무과 등 13개 부서에 3월말까지 전화통화 녹음장치를 설치키로 했다. 구는 전화통화 녹음장치 설치와 관련 법률자문 결과 관련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설치했으며, 민원이 도를 넘거나 부득이한 경우에만 사용할 방침이다. ■ 서울 중구는 주택법 및 도시·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건립된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시설물 중 하자보수 기간이 경과한 시설물으 개보수를 지원해 주는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범위는 △단지내 주도로 및 가로등의 유지보수 △주도로상 하수도 보수 및 준설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녹지공원의 수목식재 등 주민복지시설의 보수 등이다. ■ 서울 양천구는 근무시간 이후에도 민원을 처리해 주는 ‘주민등록민원 예약처리제’를 20개 전 동사무소에서 시행키로 했다. 4월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둘째, 넷째 목요일에 한해 시행하게 되며, 사전예약을 받아 근무시간 이후(18시∼21시)까지 연장해 주민등록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 서울 서초구는 오는 4월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4주 과정으로 서초구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암 예방 건강대학’을 개설, 위암 등 6대암 및 식사요법, 항암요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02-570-6587) ■ 서울 성북구는 인터넷으로 주민이 주차위반 자료 및 사진 등의 조회가 가능토록 ‘주·정차 위반 정보 인터넷 민원 서비스’를 4월1일부터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단속차량 조회 △의견진술 및 이의신청 △압류해제 신청 △관련법규 조회 △CCTV 안내 및 내집 앞 주차정보 서비스 등이다.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2007-03-22 15: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