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경기 파주운정3지구 운정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상부공간에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 연말 개통 예정인 운정역 GTX 상부공간을 지역 랜드마크가 될 특색있는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2022년 9월 시작된 동탄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사업에 이어 두번째 추진되는 도심 복합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40억원이다. 전체 면적은 광화문광장의 1.5배인 2만7861㎡에 달한다. 오는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특성을 고려해 공원 중앙에 넓은 규모의 광장을 배치한다. 지역 상징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랜드마크 시설물도 설치된다. 누구나 편히 도심 속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5m 이상의 대형 수목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나무도 식재한다. 오는 7월 중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5-07 18:13:18[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경기 파주운정3지구 운정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상부공간에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 연말 개통 예정인 운정역 GTX 상부공간을 지역 랜드마크가 될 특색있는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2022년 9월 시작된 동탄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사업에 이어 두번째 추진되는 도심 복합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40억원이다. 전체 면적은 광화문광장의 1.5배인 2만7861㎡에 달한다. 오는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특성을 고려해 공원 중앙에 넓은 규모의 광장을 배치한다. 지역 상징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랜드마크 시설물도 설치된다. 누구나 편히 도심 속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5m 이상의 대형 수목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나무도 식재한다. 오는 7월 중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5-07 09:04:0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사상 숲체험교육관'을 건립하기 위한 설계공모에서 최종 당선작으로 라라호호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8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18개 업체의 설계안 중 숲체험교육관의 특수성·활용성, 목조건축의 우수성·상징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라라호호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을 받게 된다. 사상 숲체험교육관 건립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상공원에 미래세대 어린이를 위한 특화된 숲교육·목재문화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돼 국비 65억원, 시비 65억원 등 총 130억원을 들여 추진된다. 당선작은 '도심 속 자연을 만나는 숲체험공간'을 기본 방향으로 다채로운 기법을 활용한 실내외 숲체험교육공간을 계획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민들이 숲·목재 문화를 경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체험공간을 역동적으로 구성했다. 또 건축물 자체가 전시와 체험 공간이 되는 중목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목조건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시비 25억원을 별도로 확보해 오감체험숲, 숲속탐방로, 숲체험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유아체험숲을 숲체험교육관과 연계해 조성할 계획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사상 숲체험교육관이 탄소중립 실현 가치를 배우며 숲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도심형 거점 숲교육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09 09:24:37[파이낸셜뉴스] 2029년 동대문에 서울도서관 2.5배 규모, 국내 최고 수준 시설을 갖춘 공공도서관이 들어서는 가운데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서울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를 개최, 목조(木造)가 가미된 친환경 건축물에 지붕을 온전히 공원으로 활용하는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립도서관은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조성할 계획이다. 소솔건축사사무소 콘소시엄의 설계안이 채택됐다. 내달부터 설계 계약에 들어가 2025년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 서울시는 도서 열람뿐 아니라 연중 문화예술 행사 및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는 서울시립도서관 국제 설계공모를 지난 8월부터 진행했다. 1단계에 총 116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지난 10월 열린 1차 심사위원회에서 2단계 공모에 참가할 5개 팀을 선정한 뒤 보다 발전된 설계안을 제시토록 했다. 2차 심사위원회는 친환경 건축기법 구현과 유연한 공간 구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국제도서관연맹(IFLA) 평가 기준을 준용한 기술 검토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설계공모 준비 단계부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및 심사위원회를 꾸려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는 데 집중했다. 신승수 디자인그룹오즈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운영위원장을 맡고, 손진 이손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심사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총 7명의 전문가가 심의에 참여했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을 국내 최고 수준의 공공도서관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건립하기 위해 설계공모 과정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시민이 바라는 높은 수준의 문화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3-12-15 21:09:31최근 단지 내에 친환경적인 조경 특화 설계를 적용한 공원형 아파트가 수요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주거 쾌적성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며 더욱 가까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미래 트렌드에 대응하는 새정부 주거복지 정책방향’ 자료에 따르면, ‘주거의식 및 주거복지의식’ 설문조사에서 ‘미래에 가장 중요한 주거 기능’으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친환경적 공간’이 41%를 차지하며 전체 응답 중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또한 ‘미래에 가장 중요한 주거 가치’에서는 현재와 비교해 ‘쾌적성’ 중요도 증가 폭이 0.23점(4.08→4.31점)으로 그 외 항목(커뮤니티·편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 북구에서 공원형 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광주 북구 신용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가구로 이중 20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현대건설이 짓는 아파트로 브랜드 가치와 단지 규모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단지 건폐율이 12.94%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 등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단지 내 조경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 단지 출입구에 고급 리조트와 같은 수경시설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중앙광장을 따라 각종 식재로 꾸민 테마 가든이 조성돼 단지 안에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6개의 티하우스와 5개의 특화 놀이터, 복합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자연채광을 누릴 수 있으며, 4Bay 맞통풍 구조(일부 세대 제외)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실내 환기를 누릴 수 있게 설계되었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 룩(유리마감, 일부)이 적용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각 타입별 우수한 공간 구성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74㎡와 84㎡ 전 주택형의 경우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구성되며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 활용도 높은 공간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104㎡A와 135㎡는 대형 면적 수요를 반영한 평면 설계를 적용해 희소가치를 극대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H 아이숲, H 위드펫,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있다. 이 밖에 아파트 내부마감재, 조경, 외벽, 경관조명, 지하주차장, 단지 내 문·주동 등을 특화해 고품격 아파트로 차별성을 뒀다. 주변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서측으로 영산강이 흐르고 있으며 신용빛고을근린공원, 거징이쉼터, 군왕봉구장, 광주시민의숲 등이 가깝다. 영산강 건너편으로 야구장, 테니스장 등이 있는 광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주변으로 영산강, 각종 공원 등이 많은 숲세권 단지인 데다 단지 내에서도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돼 입주 후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평면 설계나 커뮤니티 시설에 인근에서 보기 드문 차별화된 상품들이 적용되는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의 정당 계약은 9월 11일(월)~13일(수) 3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2024년 3월 입주 예정이다.
2023-09-08 09:11:20오는 7월 경기 광명시에 2000가구에 육박하는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조감도)는 지하 3층~지상 36층, 11개동에 전용 39~113㎡의 총 1957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42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는 광명뉴타운의 중심에 들어서는 아이파크 브랜드 대단지다. 수도권 전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광명초등학교를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공원 예정 부지가 단지 남측과 접해 있고, 주변에 안양천, 목감천 수변 산책로와 근린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 내·외부 곳곳에는 아이파크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중심부에는 거대한 '중앙 오픈스페이스'가 가로지른다. 이곳에는 4개 테마로 구성된 하이엔드 정원이 들어선다. 대단지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2개 층에 걸쳐 대규모로 설계됐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6-20 18:02:1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사직공원 상설공연장'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직공원 상설공연장' 조성사업은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사직공원 내 광주시민의 추억을 간직한 수영장 자리에 야외 상설공연장을 만드는 것으로, 해마다 사직공원에서 광주사직국제음악페스티벌 등 수시로 공연을 개최하면서 음악축제와 문화예술 이벤트를 위한 정형화된 공연시설의 필요성이 높아져 추진하게 됐다. 상설공연장에는 700여석 규모의 잔디광장 등 관람석과 상설공연장 518㎡, 13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부설주차장 3354㎡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3개 작품이 접수돼 시내·외 대학교수, 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작품별로 응모업체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위원 간 열띤 토론을 거쳐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옛 수영장 부지의 지형적 조건과 사직공원 주변 환경과의 조화, 공연장의 기능적인 측면과 독창성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7월 설계용역에 착수해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김종호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사직공원은 광주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공간이다"며 "시민들이 그 기억과 흔적을 공유하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예술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6-24 14:11:03최근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공원형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공원형 아파트는 중앙광장이나 산책로, 테마공원, 수변공간, 조형물 등 풍부한 조경시설이 설치되기 때문에 단지 내에서 산책이나 여가,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집 안에서의 우수한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특히 자녀들의 정서함양 및 자연체험, 생태교육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공원형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없고 지하주차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차량사고 예방은 물론 소음, 매연이 적어 단지의 쾌적함이 극대화된다. 이러한 까닭에 조경특화 설계가 적용된 공원형 아파트는 분양 시장에서도 인기다. 일례로 지난해 3월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서 분양한 ‘더샵 탕정역센트로’는 물놀이장이 마련된 중앙광장을 비롯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가든, 텃밭으로 활용 가능한 팜 가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가든 등 여러 조경시설을 설치한 점이 눈길을 끌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에 들어서는 민간임대 아파트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가 다채로운 조경시설을 갖춘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는 단지 내에 다양한 조경 테마 공간을 조성해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할 예정이다. 감성 산책로 벚꽃로드가 조성되는가 하면 소나무 식재로 솔송숲을 조성하고 각종 수종 식재를 통해 사계절을 느끼게 해주는 포레스트팔레트도 만들어진다. 단풍산책로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으며, 주민들간 교류가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 햇살마당도 갖춘다. 이처럼 조경 특화설계로 단지의 가치를 높인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는 각 세대별로 특색있는 디자인 컨셉을 적용해 집 안에서도 고품격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우선 84㎡A, 84㎡B 두 개 타입은 포근한 베이지 계열의 마감을 적용해 부드럽고 편안한 공간으로 표현했으며 주로 따뜻한 감성을 강조할 수 있는 마감재를 활용했다. 84㎡C타입은 깨끗한 베이스에 간결한 포인트를 적용해 도시의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고 톤온톤 배색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처럼 단지 및 세대 곳곳 세심한 설계가 돋보이는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는 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돌봄센터가 들어서는 만큼 아이 키우기 좋은 단지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태장초가 도보 약 2분 거리에 있어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며 북원중, 진광중, 진광고, 강원과학고 등으로도 진학 가능하다.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돼 청약통장 유무나 당첨 이력과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당첨 후에도 무주택 및 1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임대 보증금만 내면 10년까지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으며 연 5%의 임대료 상승 제한으로 전세값이 큰 폭으로 오를 걱정도 없다. 취득세와 재산세, 종부세 등의 세금 부담도 없으며 전매 제한, 재당첨 제한 등도 받지 않는다.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는 강원 원주시 태장동 577-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전용면적 84㎡A, B, C 총 6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4월 초 개관 예정인 홍보관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일원에 마련된다.
2022-04-04 09:17:26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 미래 주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주거 선택 요인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교통 편의성을 제치고 주거 쾌적성이 35%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최근 부동산시장에서는 단지 내부에 다양한 조경시설을 마련하는 공원형 설계를 적용하거나, 숲세권을 경쟁력으로 갖춘 아파트 단지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들어서는 ‘하남 리젠하임’ 아파트가 숲세권의 입지는 물론, 단지 내 공원형 설계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하남 리젠하임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0층까지 7개동, 총 567세대(예정)로 구성된다. 예비 입주자들의 수요와 선호도를 고려해 59㎡ A·B 타입과 84㎡ A·B·C 타입의 중소형 평수로 마련될 예정이다. 덕풍동 아파트 단지 중앙에는 물과 나무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어우러진 광장을 조성하는 공원형 설계가 도입돼 탁월한 채광과 통기성까지 확보했다. 단지 인근으로는 한강공원과 덕풍공원, 미사조정경기장, 검단산까지 위치한 숲세권의 입지로 창밖으로 풍부한 녹지를 조망할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추었다. 관계자는 “바이러스로 인하여 외부활동에 제약이 걸리면서 최근 실수요자들은 주거지를 선택할 때에 주거 쾌적성이 높은가를 먼저 확인하고 있다. 단지 내 풍부한 조경시설을 갖추거나 숲세권의 입지를 갖춘 아파트의 경우 가까운 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편안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고, 풍부한 녹지로 미세먼지나 도시소음 저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덕풍동 하남 리젠하임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이 도보 약 5분, 하남 IC와 상일 IC가 차량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동부초와 동부중, 남한고 등 자녀를 위한 다양한 학군들이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유니온파크, 하남시청 등이 주변에 위치하여 생활 편의시설 인프라와 행정 서비스까지 편안하게 누릴 수 있다. 이밖에 하남 리젠하임 아파트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에 위치한 주택홍보관을 통해 문의 가능하며, 현재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아래 운영 중이다.
2021-07-16 10:10:35【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소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동일기술공사(대표사)에서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는 환경디자인, 조경, 구조,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를 공개모집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한 뒤 진행됐다. 그동안 시민의 개선요구가 많던 운정호수 황조롱이 대체조형물, 벤치 및 그늘공간, 소리천 발물놀이터, 자유제안 등 4가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당선작이 이용자 입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행환경 개선과 발물놀이터, 구름팡팡 놀이터, 선상카페, 라이더스테이션, 교량하부 경관개선 등 볼거리, 즐길거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추후 실시설계 시 유지관리를 고려해 과한 디자인 및 색감 사용을 자제하고 친환경적 소재 활용 및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계획이 되도록 주문했다. 파주시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 업체와 오는 12월 초 실시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설계에 착수해 6개월간 설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설계공모를 통해 다른 수변공원과 차별화된 친수공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을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과 휴식의 장이 되는 친환경 문화예술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1-30 13: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