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대표 도심공원인 어린이대공원이 안심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유관기관과 힘을 모은다. 부산시설공단은 30일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부산진경찰서, 부산진소방서와 함께 어린이대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 인프라 공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예방 활동, 실종·조난 신고시 위치정보 제공 및 수색활동 등 협력, 긴급 구조 출동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인력 및 장비 등 지원에 합의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대공원 내 재난 안전지도 제작 및 유관기관 공유, 통합 비상벨 설치, 자율방범대 운영을 통해 공원 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0-30 13:41:25【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지역 도시 공원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 144곳이 금주구역으로 지정됐다. 4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역 내 도시공원 24곳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시설 120곳 등 144곳을 금주지역으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금주구역 지정을 행정 예고하고 오는 17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행정예고는 국민건강증진법과 홍천군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금주구역 지정 조례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행정예고와 의견청취를 거친 뒤 올해 12월31일까지 계도기간을 갖는다. 군은 2024년 1월 1일부터 금주지역에서의 위반사항에 대한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며 위반사항을 적발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홍천군 금주구역 지정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9-04 10:23:17[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8일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산림청(양산 국유림관리소)과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입산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내용을 담은 산불 예방 팸플릿과 마스크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주요 등산로와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스피커가 장착된 산림드론을 활용, 산불 계도방송을 송출하는 등 대시민 산불홍보를 실시했다. 이어 공원 순환도로 일원에 산불과 산불 진화장면, 산불 피해지 등을 촬영한 대형산불 사진 20여점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산불 재난의 심각성에 대해 홍보하고, 공원 산림 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산림정화 활동을 펼쳐 산림자원 보호에 대한 시민의 참여의식을 확산시켰다.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단 한번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며 ”산림청과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림보호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5-08 15:36:11[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과 6일 이틀간 부산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한마당 축제 애들아! 노올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대공원 관리사무실 앞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올해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는 나눔, 체험, 공연, 추억 등 네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나눔마당에선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아방지 명찰 달아주기, 모형풍선 나눔, 사랑의 팝콘 나눔 행사가 열린다. 같은 시간 체험마당에선 제기차기, 링던지기 등 전통놀이와 자연물을 활용한 두드림 난타,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봄꽃 키링 만들기, 반려견을 위한 테라피 풋밤 만들기, 반려견 수제 간식 만들기, 곤충 만져보기 체험 등이 펼쳐진다. 또 추억마당존에선 사진인화서비스, 자연공예물 활용한 액자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어린이대공원에서 100년 이상 자리잡고 있는 터줏대감 나무 아홉그루를 찾는 아홉장수목 보물찾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만남의 광장 공연마당에서는 부산문화회관과 협업으로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금관5중주 펀(FUN)파크 콘서트 가 오후 2시부터 30분간 열려 클래식과 째즈 연주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오색 빛 버블쇼, 팡팡벌룬 매직쇼, 풍선아트, 상주형 팝업 버블 체험 등 흥겨운 무대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한편, 공단 공원관리처 어린이대공원사업소는 올해 어린이날 한마당축제를 위해 부산문화회관, 부산교육청어린이창의교육관,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초읍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초읍동 새마을금고, 엔젤인펫츠 등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4-26 09:30:3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재미있는 도시, 펀시티(Fun-City)'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광산구 우산동 수랑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다목적 물놀이장 및 유아숲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다목적 물놀이장은 첨단 '시민의 숲'에 있는 물놀이장과 비슷한 규모(약 2000㎡) 및 형태의 시설로 평소에는 놀이터로 이용하고, 여름철에는 20cm정도의 물을 넣어 동시에 약 400여명이 이용 가능한 물놀이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터널형 분수, 미끄럼틀, 조합놀이대 등을 설치하고 바닥에는 푹신푹신한 탄성포장재를 깔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하고, 주변에는 파고라 및 데크 등을 조성해 어린이들과 같이 온 가족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아숲 놀이터에는 흙놀이터, 정글짐 등 친환경적인 놀이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운동력 등을 길러 줄 수 있도록 하고, 숲에 사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나뭇잎을 이용한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어린이들의 창의성 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수랑공원은 민간공원 추진자의 부담으로 토지보상부터 공원조성 사업까지 추진하는 민간공원조성사업 대상지로, 현재 토지보상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공원사업을 착공해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박금화 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이 도심 숲속에서 여가 및 문화생활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부담없이 찾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3-06 09:56:4329일 일부 시설을 개방한 광진구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일부 시설 재개장을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날 코로나19로 임시휴장 중이던 어린이대공원 일부 시설 운영을 재개했다. 실외 동물원은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 많은 사람이 몰리면 사전예고 없이 운영을 중단한다. 어린이날 행사는 취소됐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0-04-29 13:16:32[파이낸셜뉴스] 서울시설공단은 매년 5월 개최되던 어린이날 행사, 동화축제, 생태프로그램, 동물학교 등 모든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피로감 증가와 폐쇄된 실내공간의 감염위험을 일부 해소하고자 몇몇 시설은 방역수칙을 마련해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놀이동산은 운영주체인 민간운영사와 협력해 동시 이용인원 상한선 초과시 입장 통제, 이중 발열체크, 놀이기구 탑승시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대책을 시행한다. 다중 일시 집결시에는 사전예고 없이 즉시 운영 중단한다. 동물원에서는 원숭이마을, 코끼리사, 맹수마을, 물새장, 바다동물관 등만 개방된다. 동물과 접촉이 가능한 시설이나 폐쇄형 시설은 열지 않는다. 방역수칙은 질서유지와 접촉방지를 위한 한 방향 동선 유지, 동선 혼란 예방을 위한 동물사 부분 개방, 관람객 집중이 예상되는 모든 동물사 앞에 바닥표식을 통한 밀집 방지, 동시 관람객 제한 등이다. 거리두기 지침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사전예고 없이 즉시 운영이 중단된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대공원 야외시설 일부를 통제가능한 수준에서 제한적으로 일부 운영재개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닌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0-04-29 10:56:29[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인천 연수구 연수동에 위치한 문화공원이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19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시·도 및 시·도 교육청이 추천한 어린이놀이시설 50곳 중 심사를 통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8개소가 선정됐고, 이 중 인천의 문화공원 1개소가 포함됐다. 문화공원은 ‘숲 속 열차’를 테마로 해 기차모양 조합놀이대와 애벌레 터널, 자가발전자전거 등 어린이들의 감성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기구를 갖추었다. 매달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정기적인 시설소독을 진행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놀이시설을 구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 제고 및 안전한 놀이공간 확산을 위해 안전관리 실태, 유지관리 상태, 안심디자인, 아동발달연계 등을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심사 및 선정하는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제도를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1-25 10:48:28[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오는 7월2일부터 2개월 동안 중산체육공원 내 ‘물놀이시설’을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시설은 작년 9월 고양시 최초로 설치된 공원시설물로 어린이에게 상상력을 심어줄 수 있는 개구리, 야자나무, 정글탐험에서 분출되는 여러 가지 물줄기와 미끄럼틀, 물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고양시는 7월2일 개장에 대비해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이 시설이용 시 예상되는 불편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설을 미리 시험 가동해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장 주변에는 휴게데크,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시설 운영 전문업체를 선정·관리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놀이시설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조규철 고양시 공원관리과 팀장은 24일 “많은 어린이와 시민이 더위를 잊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고양시의 여름철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물놀이 이용에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공원관리과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6-24 09:01:16서울시설공단은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장애가 없는 아이들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통합놀이터 '꿈틀꿈틀 놀이터'가 서울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 2800㎡ 규모로 13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꿈틀꿈틀 놀이터'는 서울시설공단과 대웅제약, 아름다운재단,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등이 협력해 조성한 것으로 어린이대공원 내 시설이 오래된 기존 놀이터를 리모델링해 개장했다. 놀이터는 턱이 높아서, 계단이 많아서, 탑승공간이 좁아서 놀이터에 접근조차 쉽지 않아 상대적으로 놀 권리가 박탈되어 왔던 장애아동들도 미끄럼틀, 그네, 회전놀이대 같은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이 놀이터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회전 놀이시설은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등받이와 안전벨트가 있는 그네는 몸을 가누지 못하는 중증장애 아동도 이용할 수 있고, 바구니 모양의 그네는 장애아동과 일반아동 여럿이 함께 탈 수 있다. 이강오 서울어린이대공원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맘껏 상상하고 신나게 놀 수 있는 콘텐츠들로 공원 곳곳을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6-01-13 13: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