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T&G와 LC CNS, 현대글로비스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2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KT&G △LG CNS △현대글로비스 △한국가스기술공사 △농협정보시스템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KT&G는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6급 신입(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제조(생산·품질관리), 원료(잎담배생산관리) △원급 신입(연구·개발(R&D)) △영업직 9급 신입(일반, 보훈 제한경쟁) △경력직(변리사, 그래픽디자인, 제품디자인, NGP디바이스품질관리, NGP선행기술개발(히팅기술, 센싱기술, 인공지능(AI)기술)) 등이다. 분야별 자격 및 우대조건이 상이하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AI역량검사)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오는 15일 오후 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LG CNS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DX Engineer △Cloud Architecture △Cloud Application Modernization △Security △Smart logistics △Digital Marketing △Entrue Consulting 등이다. 내년 8월 및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로 내년 1~2월 인턴십 참여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접수 △필기전형 △1차 면접 △인턴십(최종면접 포함) 및 인성검사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현대글로비스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지원(해외법인 재경관리) △IT(IT기획, 기술보안) △물류(물류컨설팅, 국제물류영업, 국제물류운영) △KD(KD사업관리, KD원가관리, KD품질관리, KD운영관리, KD패키징개발) △해운(선박관리, 자동차선운항, 자동차선영업) 등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공인영어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영미권 대학 졸업자는 영어 성적 제출이 불필요하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AI역량검사·HMAT △1·2차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오는 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일반직종에서 △6급2(사무, 기계, 전기, 전산) △7급(기계, 전기), 특정직종에서 △9급(기술공통, 비서, 전산) △9등급(현장 및 행정보조) 직원을 모집한다. 임용일 기준 만 60세 미만인 자면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다만 6급2(기계, 전기), 7급(기계, 전기), 특정직(기술공통)은 운전면허 2종 보통 이상 소지자, 7급(기계, 전기)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고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 소지자, 특정직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장애인으로 등록된 자에 한한다.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전형을 거쳐 합격한다. 오는 8일 오후 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농협정보시스템이 분야별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개발 및 운영 △인프라 △정보보안이다. IT관련 학사 또는 IT관련 자격증 소지자라면 연령과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 등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PCCP(Programmers Certified Coding Professional)’ 자격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온라인) △필기전형(온라인)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02 17:17:36주한영국문화원(원장: 폴 클레멘슨, Paul Clementson)이 11월부터 12월까지 아이엘츠(IELTS) 시험 접수를 주중에도 특별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유학 및 이민 준비생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 주말에만 제공되던 컴퓨터 아이엘츠 특별가는 279,000원으로, 이번 확대 적용을 통해 주중에도 동일한 가격으로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이 혜택은 일반 컴퓨터 IELTS 시험에만 해당하며, 지필 시험이나 UKVI용 IELTS 시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대상 시험장은 서울의 edm IELTS 어학원, 주한영국문화원, 가산 팀스카이 교육센터를 비롯해 대구 재클린유학과 부산 edm 유학센터까지 총 다섯 곳이다. 주중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은 서울 내 edm IELTS 어학원과 주한영국문화원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아이엘츠는 유학과 이민을 목적으로 한 세계적인 공인 영어 시험으로, 매년 수백만 명이 응시하는 인기 시험이다. 전 세계 12,500개 이상의 기관에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신뢰도 높은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폴 클레멘슨 원장은 “유학과 이민 준비로 IELTS 응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험생들이 더 쉽게 시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특별가 이벤트를 주중으로 확대했다”고 밝히며, “시험장 환경 개선과 컴퓨터 업그레이드도 함께 이루어진 만큼 응시자들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한영국문화원은 시험 접수자들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응시자는 최대 40회의 모의고사를 포함한 IELTS Ready Premium 온라인 대비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컴퓨터 시험 응시자에게는 한 과목에 한해 재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특정 과목에 집중해 목표 점수를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주한영국문화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29 12:05:50[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과 LIG넥스원, 에스원 등이 우수 인력 확보에 나섰다. 8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 △LIG넥스원 △에스원 △신용보증기금 △풀무원식품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사원을 채용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플랜트 △건축 △자산 △안전품질 △지원부문(재경·경영지원) △구매 분야에서 모집한다.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로 내국인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 토익과 토익 스피킹 또는 OPIc 성적 보유자, 외국인은 한국 4년제 대학 유관전공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 TOPIK 레벨5 이상 보유자, 한국 취업 비자 취득에 문제가 없는 자면 지원할 수 있다. 내국인 중 해외대학 졸업자는 어학 성적 제출이 불필요하다. 안전품질 분야 안전관리 및 보건관리 직무 지원자는 1개 이상의 유관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역량검사전형 △1·2차면접전형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오는 2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LIG넥스원은 신입·전문연구요원 인재를 영입한다. 모집 분야는 정규직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계 △IPS △공정기술 △품질 및 채용연계형 인턴십 △국내사업 △해외사업 △경영관리 △생산관리이다. 세부 분야별 지원자격 및 우대조건이 상이하기 때문에 꼼꼼한 공고 확인이 필수다.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에스원이 3급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마케팅 △SI기술 △경영지원 △연구개발 △부동산임대관리·마케팅 △빌딩시설관리 IT이다.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내년 1~2월 중 입사가 가능한 자, 관련 전공자, OPIc IL 또는 토익 스피킹 레벨5·110점 이상 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부동산 임대관리·마케팅 및 경영지원은 OPIc IM 또는 토익 스피킹 레벨6·130점 이상 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영업마케팅, 부동산 임대관리·마케팅, 경영지원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접수 △직무적합성 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정규직 5급 부문의 경우 △금융사무 일반(경영, 경제) △금융사무 지역전문(수도권, 영남권, 충청·강원권, 제주·호남권) △이공계(전기·전자, 화학, 기계) △석·박사 △공인회계사 △변리사 △보훈에서 모집한다. 정규직 6급은 △고교 수도권 △고교 지역전문(영남권, 충청·강원권, 제주·호남권)을 뽑는다. 부문별 자격 및 우대조건에 차이가 있으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및 결격사유조회 △최종합격자 발표 순이다. 오는 10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풀무원식품은 영업·마케팅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과 마케팅이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공인 외국어 시험 성적 우수자, 관련 자격증 및 운전면허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합격한다. 오는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8 09:52:38【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최대 100만원의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을 하반기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상 '직장가입자'는 지원이 불가했지만, 하반기부터는 비정규직 단기근로자도 근로기간 1년 이하 및 월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도 증빙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국민취업지원제도 1, 2유형에 참여하고 있더라도, 구직활동지원금 및 훈련참여지원수당 등 현금성 지원 완료 되었다면,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에 지원이 가능해진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 1. 2. ~ 2005. 12. 31.)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며, 2023년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 완료자가 해당한다. 신청 횟수 제한 없이 청년 기간(19세~34세) 중 100만원 도달시까지 여러번 신청할 수 있으며, 2023년 사업에 신청한 청년도 100만원을 모두 지원받지 못한 경우 잔액에 한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 지원의 경우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모두 가능하며, 지원금 지급 분야는 토익, 중국어, 스페인어 등 20종의 어학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전산세무회계, 한식조리 등 887종의 국가공인자격증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제출 서류 및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중상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중복 여부 등 적격 여부를 확인하여 대상자를 선정 후 신청월 다음달 말일경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23 10:20:45【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2024년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기존 응시료 지원에서 수강료 지원까지 확대한다. 2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개정 공포된 '의정부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청년 1인당 30만 원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어학·자격시험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수강료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고, 응시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의 응시료에만 지원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요건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의정부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1984~2005년생) 사이의 미취업청년이다. 시험응시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하나, 직장가입자 중 단기간 노동자(1년 미만)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분야는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으로 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 가능하다. 이번에 확대 지원되는 수강료는 응시료 지원 분야와 관련 학원법에 따른 교육청 등록 학원,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시·도 경찰청에 등록지정된 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수강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중앙정부, 타 기관(지자체, 학교, 학원 등) 유사 사업 참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순으로 서류를 검증 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김동근 시장은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이 어학·자격 능력을 향상하고,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취업 도전 의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23 15:47:12[파이낸셜뉴스] 수험생 편의를 위한 어학성적 관리 서비스가 대폭 개선됐다. 토익 등 어학성적 확인서를 정부24에서 직접 발급받을 수 있고, 통합채용포털에서 어학성적 관리가 가능해진 것이다. 인사혁신처는 어학성적을 최대 5년간 활용하도록 관리하는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통합채용포털'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는 어학성적 1개만 등록 가능했지만, 통합채용포털에서는 어학성적의 종류와 종수에 상관없이 복수 관리가 가능하다. 인사처는 어학 점수, 유효기간 등을 고려해 어학성적을 선택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수험생들의 불편이 해소됐고, 취업 기관과 조건에 맞게 직접 선별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24를 통해 어학성적을 직접 발급받을 수 있어 수험생 편의도 강화됐다. 통합채용포털에 등록된 어학성적 사전등록 확인서를 정부24에서 직접 발급받을 수 있고, 통합채용포털을 통해 검증된 어학성적을 출력할 수 있게 되면서 수험생 편의가 높아졌다. 공공기관 등에서 사전등록 어학성적을 활용하는 절차도 간소화됐다. 그동안 공공기관 채용담당자들은 채용에 필요한 어학성적 유효 여부를 인사처에 공문 등을 통해 확인받아왔으나, 앞으로는 담당자가 직접 지원자의 어학성적 정보를 행정안전부 서비스를 통해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공공기관 채용을 위한 행정처리 시간이 단축돼 합격자 발표 등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수 기획조정관은 "취업준비생의 부담과 공공기관 채용담당자의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해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개선했다"고 말했다. 한편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는 공무원 채용시험의 어학시험 성적 인정기간(5년)보다 자체 유효기간이 짧은 영어와 제2외국어(2년) 등의 어학성적을 기간 만료 전 통합채용포털에 등록해 최대 5년간 공인성적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4월부터 공공기관 채용시험에서도 최대 5년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7-15 09:18:37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변리사, 외국어번역행정사, 경영지도사 등의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토익,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2년(또는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법제처는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13개 법령에 대해 정비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6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이 중 2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하여 현재 시행 중이다.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교수요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의 인정 범위를 석사학위 취득 이후의 경력뿐만 아니라 학위 취득 전의 경력까지 확대했다. 종합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도 해당 학위 취득 전과 후의 실무경력이 모두 인정되도록 했다. 이로써 일과 학업을 병행하거나 먼저 취업한 후 나중에 진학하는 청년도 경력 인정에 있어서 차별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완화했다. 공공디자인 전문가의 자격 기준을 관련 분야 학사학위 소지자 등으로만 제한하던 것을, 관련 분야 전문학사학위 소지자까지 확대했다. 사료안전관리인이 될 수 있는 자격 요건도 대학 또는 전문대학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에서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 및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력자 등까지 확대했다.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응시하는 어학시험 등을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적·경제적 부담도 줄였다. 일반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폐지했다. 필요한 성적을 한 번만 취득하면 다시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된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세대가 법령정비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법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5-14 18:24:29[파이낸셜뉴스]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변리사, 외국어번역행정사, 경영지도사 등의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토익,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2년(또는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법제처는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13개 법령에 대해 정비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6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이 중 2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하여 현재 시행 중이다.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교수요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의 인정 범위를 석사학위 취득 이후의 경력뿐만 아니라 학위 취득 전의 경력까지 확대했다. 종합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도 해당 학위 취득 전과 후의 실무경력이 모두 인정되도록 했다. 이로써 일과 학업을 병행하거나 먼저 취업한 후 나중에 진학하는 청년도 경력 인정에 있어서 차별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완화했다. 공공디자인 전문가의 자격 기준을 관련 분야 학사학위 소지자 등으로만 제한하던 것을, 관련 분야 전문학사학위 소지자까지 확대했다. 사료안전관리인이 될 수 있는 자격 요건도 대학 또는 전문대학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에서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 및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력자 등까지 확대했다.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응시하는 어학시험 등을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적·경제적 부담도 줄였다. 일반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폐지했다. 필요한 성적을 한 번만 취득하면 다시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된다. 이완규 법제처장( 사진)은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세대가 법령정비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법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5-14 10:43:49【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응시료의 경우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학원 수강료는 7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평택시 미취업 청년들의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 추진됐다. 올해부터는 어학·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료까지 추가로 지원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원 대상과 횟수를 확대해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1년 미만의 단기간 노동자 역시 지원이 가능하며, 청년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해당 사업에서 지원하는 어학 및 자격시험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에 국가전문자격 248종을 2024년에 신규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청년정책과) 및 신청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3 14:49:22[파이낸셜뉴스] 공인영어시험 토익(TOEIC) 응시료가 3년 만에 또다시 올라 5만원대를 넘어섰다. 이 때문에 취업준비생 사이에서는 비용 부담으로 인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응시료, 4만8000원→5만2500원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YBM한국토익위원회는 오는 6월 16일부터 토익 정기시험 응시료가 현행 4만8000원에서 5만2500원으로 인상된다고 발표했다. 현행 응시료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적용돼 왔으나 이후 물가 상승과 시험 시행 관련 제반 비용의 증가로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됐다는 게 토익위원회의 설명이다. 토익 응시료가 5만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00년 2만8000원이었던 응시료는 2002년 3만원으로 올랐고 이후 2003년 3만2000원, 2005년 3만4000원, 2007년 3만7000원, 2009년 3만9000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2012년에는 4만2000원으로 4만원대를 처음 돌파했고, 2016년 4만4500원, 2021년 4만8000원으로 오른 데 이어 올해 5만원대를 돌파했다. 취준생, "응시료 너무 비싸" 이에 따라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응시료가 너무 비싸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토익은 취준생이 가장 많이 보는 어학 시험 중 하나로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에 쓰이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주요 기업을 비롯한 대다수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인재 채용 시 토익 성적을 요구하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요건으로도 삼는다. 취업준비생 A씨는 "토익은 취업에 꼭 필요한 시험 중 하나인데 응시료가 과도하게 비싸다"며 "수입도 없는 취준생 입장에선 4만원 내고 시험을 보는 것도 큰 부담이었는데 이제는 5만원을 넘게 내야 한다니 시험에 돈이 너무 많이 든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취준생 B씨도 "취준생에게 필요한 시험이 최저시급의 5배가 넘는 게 말이 되냐"며 "이젠 시험 보기도 겁이 난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실제 1년에 3번 이상 토익을 보는 응시생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토익 수험자들의 18%가 연간 3회 이상 토익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험자의 19%가 연간 2회 시험에 응시했고, 63%가 연간 1회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토익위원회는 국내 토익 응시료가 전 세계 토익 시행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토익 시험 응시료가 가장 높은 국가는 △아랍에미리트(약 31만원) △프랑스(약 25만원) △그리스(약 22만원) △스페인(약 20만원) △포르투갈(약 20만원) 순이었다. 아시아 주요 국가의 응시료는 △중국 약 15만원, △홍콩 약 14만원 △베트남 약 8만원 △일본 약 7만원 등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4-17 1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