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신포국제시장과 개항누리길 상점가의 공점포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지원을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신포국제시장 및 개항누리길 상점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신포청년몰 눈꽃마을’과 연계한 청년상인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중구는 점포 개설을 위한 리모델링 비용과 임대료,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신포국제시장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음식업 및 테이크아웃 전문점, 공방, 스타트업, 글로벌 무역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종이 대상이다. 만 19~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모집공고일 현재 사업자로 등록되지 않아야 하고, 중구 내 거주자를 최우선으로 선발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청년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및 신포시장 청년몰 사업과 연계한 청년창업 특성화지역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1-23 16:33:25최근 상가 시장에도 브랜드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경험한 수요자들이 상가 시장에서도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상가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을 통해 지역 상권이나 호재 등 사전조사에 공을 들이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성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곳을 선점하기 때문이다. 풍부한 고정수요와 함께 대규모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인 경우가 대다수다. 설계나 디자인, MD구성 등 상품성도 차별화한다. 브랜드 상가는 이색적인 테마와 디자인이 적용돼 뛰어난 가시성을 바탕으로 집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키 테넌트(핵심점포) 입점과 문화시설까지 갖춰 지역 내 명소로 여겨지기도 한다. 대형 건설사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금융 혜택 등 계약 조건 등에서 안정성도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 시장 침체 속에 옥석가리기를 시도하는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줄이면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 상가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특히 신흥주거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상가라면 향후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만큼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브랜드 상가가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서 분양 중인 반도건설 브랜드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간(時間)’은 반도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처음으로 적용된 랜드마크 대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단지 내 브랜드 상업시설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먼저 계약금 연 5% 이자 지원제(계획)가 적용되며,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및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등의 다양한 특화 전략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경쟁력 높은 키 테넌트도 갖췄다.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키즈컨텐츠, CAR 디테일링샵 등 트렌디하면서도 생활에 밀접한 MD구성을 통해 불확실성을 낮추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키 테넌트는 직영으로 운영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단지 고정수요를 중심으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시간(時間)’은 1,694세대 규모의 대단지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고정수요를 품고 있다. 여기에 장항지구 약 1만1,000세대에 달하는 주거단지들의 수요가 전망된다. 또 연간 약 600만 명 규모의 연중무휴 호수공원 나들이 수요와 KB리브온·KB카드 빅데이터에 따른 유동인구 약 3,500만명을 감안하면, 향후 광범위한 배후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고양시 3대 호재로 손꼽히는 GTX-A 노선, 1기 신도시 재건축, 일산호수공원 새단장 등 개발에 따른 수혜가 집중된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선점하기 위한 투자 수요가 모였다. 또한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일부)이 가능한 독보적인 입지 장점뿐 아니라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개발 사업지로 둘러싸여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아울러 ‘시간(時間)’이 조성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가 처음으로 적용된 주상복합단지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부동산시장 불황 속에서도 1순위 청약에만 1만 105건이 접수되며 청약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한편, ‘시간(時間) &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2024-10-02 16:28:46【인천=한갑수 기자】 "예전에는 구청의 문턱이 너무 높고 권위적이어서 주민들과 소통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구청장이 되면 무엇보다도 주민과의 소통에 힘쓰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생각했다."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사진)이 민선 7기 구청장에 취임하자 제일 먼저 시작한 일은 주민과의 소통이고 구청의 문턱을 낮추는 일이었다. 주민들이 자유롭게 구청장과 담당 공무원을 만나 고충과 불편사항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구청과 구청장실 문을 활짝 열었다. 이 청장은 전국 기초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소통 전담부서를 설치했다. 취임 후 1개월 만이다. 주민을 직접 만나 민원을 접수하고 관련 부서를 비롯 전사적으로 합심해 해결책까지 제시하도록 했다.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민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청 문턱 낮추고 권위적 이미지 탈피 이 청장은 소통부서에서 해결하지 못한 민원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구청장 1일 동장제, 구청장 동 현장소통 방문, 구청장과의 만남의 날, 남동토론회 등을 운영하며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들의 삶의 현장 100여 곳을 찾아가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소통 전담 부서 구성 후 지난 3월말까지 20개월 만에 민원상담 건수가 2800여건에 달했다. 주민이 민원을 제기하면 사전에 충분하게 소통하고 처리해 주기 때문에 구청 게시판에는 오히려 민원이 대폭 줄었다. 남동구 논현동 논고개마을 인근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창업지원주택 반대 민원을 해소하고, 불법 노점상과 쓰레기가 넘치던 장수동 만의골 도로부지를 테마꽃길로 조성하는 등 주민들의 민원 75% 이상을 해결했다. 구와 주민간 오해와 불신의 벽을 허무는데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청장은 지난해 12월 그 동안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이미지로 인식되던 구청 청사의 담장도 허물었다. 대신 누구든지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 만남의 광장을 조성했다. 최근에는 구청 1층 로비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설계가 끝나 조만간 공사를 시작해 북 카페, 자료실, 주민들이 공연·전시할 수 있는 소규모 홀을 만들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민원인을 많이 만나고 그들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들었다. 듣는데서 끝나는게 아니라 민원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중간보고와 결과까지 민원인에게 알려줌으로써 상당한 신뢰를 쌓았다"고 설명했다. 지자체 최초 진행사업 15건 발굴 이 청장은 전반기 2년간 주민들을 찾아가 그들의 얘기를 듣고, 고충을 해결해 주는 과정에서 새로운 정책을 발굴했다. 전국 최초로 진행한 15개 사업과 인천 최초 사업 13개 사업을 발굴했다. 고령층 건강관리를 위해 전담 한의사를 채용해 찾아가는 한방서비스를 제공했고,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년들에게 사무실을 무상 제공하는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했고, 장난감 무리 수료센터를 직영 운영하며 노인일자리 창출과 부모들의 육아를 도왔다. 이 청장은 "지난 2년간 공약이행과 관련해 주민들이 요구했던 사항들을 반영하려고 모든 예산과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해 왔다. 앞으로 남은 임기 2년은 새로운 사업 발굴보다는 그 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이 잘 마무리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가 공을 들이는 것은 관광벨트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일이다. 그는 인천대공원, 소래습지, 소래포구, 소래해양경관, 늘솔길공원까지 이어지는 관광벨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소래포구와 소래습지를 연결하는 전기열차(일명 꽃게열차)를 타고 남동구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만끽하고 소래포구의 수산물을 맛보게 해 주민들의 가게수입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하반기 중 용역을 시작해 내년께 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남촌산업단지를 조성해 지방세수와 일자리를 확보하고 남동구가 자립할 수 있도록 수입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남동공단의 심각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용주차제 도입을 추진한다. 현재 조성된 주차장 1만2000면과 이미 조성됐으나 이용하지 않은 자전거도로를 주차장으로 꾸미고 이를 유료화해 전용주차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관광벨트·남촌산단 조성 박차 우선 남동공단 일부 지역만 실시해 결과를 지켜보고, 성공할 경우 권역별로 주차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후 도로변의 상가지역에도 전용주차제를 도입하고, 더 나아가서는 주택가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대략 연 500억원 정도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을 남동공단에 재투자해 젊은층이 찾아오고 일하고 싶어 하는 곳으로 만드는게 이 청장의 목표다. 근로자들은 가급적 출퇴근 통근버스나 공단 내 운행하는 미니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대중교통을 확충해 이를 수용한다는 복안이다.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소래포구 현대화 사업은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로 소실된 어시장을 재건하는 사업으로 당초 10월말 완공 예정이었으나 장마로 지연돼 11월달로 미뤄졌다. 현재 공정률 80%를 보이고 있으며 늦어도 연말까지 327개 점포가 입주할 수 있다. 이곳에는 이용객의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설치되고 소래포구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조성된다. 이 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 및 체육 행사가 모두 중단돼 주민들이 정서적인 불안감이나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을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둘레길이라든지, 곳곳에 공원이나 야외 체육시설을 만들어 주민들이 숨통을 틀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9-02 16:24:36유통업계 판도를 바꿔놓으면서 미국 쇼핑몰들의 공적이었던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이 이들로부터 환영받기 시작하고 있다. 아마존이 오프라인 유통 부문을 점차 강화하면서 쇼핑몰들이 빈 매장을 채워줄 잠재 입주자로 보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마존이 식료품 체인인 홀푸드를 더 개점할 계획이며 직영 서점 등 새로운 매장도 시험 중이라며 온라인 쇼핑에 밀려 고전해온 쇼핑몰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서점 외에 팝업 매장과 계산대 없는 편의점, 아마존 홈페이지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제품만 취급하는 ‘4성’ 매장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아마존이 가장 야심찬 오프라인 유통 사업으로 새로운 식료품 체인을 미국 주요 도시에서 개점할 계획인 것으로 보도됐다. 페더럴 리얼티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의 최고경영자(CEO) 돈 우드는 아마존이 오프라인 식료품 매장 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와 메릴랜드주 유명 유통 지역에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페더럴 리얼티는 아마존의 점포 임대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희소식이며 앞으로 다른 식료품 유통업체들도 경쟁을 위해 투자를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저널은 건물 소유주들이 어느 유통 브랜드 보다도 아마존이 회원들을 포함한 고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가처분 소득이 높은 아마존 프라임 회원을 적극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회계업체 앤신, 블록 앤 앤신의 파트너 그렉 웽크는 건물 소유주들에게 아마존의 강점은 자금이 바닥날 우려가 없어 안정감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본사가 위치한 미국 시애틀에 지난 2015년 첫 직영 서점을 연후 미국내 22개주에 18개 서점을 개점했다. 또 2016년 미국내 쇼핑몰에 알렉사와 킨들 같은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 20개를 시작으로 현재 80개 이상으로 매장을 늘렸으며 ‘4성’ 매장을 뉴욕과 캘리포니아, 콜로라도주에서 영업 중이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19-03-06 13:26:35\r\r\r\r\r\r\r\r\r\r최근 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면서 상가시장에도 ‘브랜드’ 바람이 불고 있다. 브랜드 상가는 자금 사정이 소형 건설사에 비해 안정적이기 때문에 향후 문제가 생길 여지가 적다. 또한 상권이나 주변 호재 등 사전조사에도 공을 들인 경우가 많아 입지조건도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외에도 설계나 디자인, MD구성 등도 특화해 선보이기 때문에 지역 내 명소가 될 확률도 높다. 부동산 신탁업계의 대표적인 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의 경우 2003년 초 ’코아루‘를 런칭하며 신탁사 최초로 아파트 브랜드를 사용했다. 또한 한국토지신탁은 2014년 대한주택보증 신용등급 AAA(최상위등급),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회사채 신용등급 A- 등급으로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준공 사업장의 분양대금 회수를 통해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되었고, 여기에 2014년 1057억 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부동산 관계자는 “한국토지신탁처럼 브랜드 파워를 갖춘 신탁사가 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업의 안정성뿐만 아니라 상가의 품질도 뛰어나 분양 후 상권형성도 잘되고 좋은 시세를 보인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인천 계양구 용종동에서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금강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유럽형 스트리트형 상가인 ‘계양 코아루 센트럴파크’가 분양 중이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계양 코아루 센트럴파크’, 인천 계양구 첫 스트리트형 상가에 착한 분양가, 브랜드 등 다 갖춰연면적 14,800.94㎡, 지하 1층~지상 1층, 총 76개 점포로 구성된 ‘계양 코아루 센트럴파크’는 인천 계양구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유럽풍 스트리트형 상가다. 거리를 따라 일자로 늘어선 형태의 스트리트형 상가는 상가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 가시성과 상징성 확보에 탁월함을 발휘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상권형성에도 유리함을 갖추고 있다. 분양가는 1층 기준으로 3.3㎡당 1300만원대부터 1800만원대이며, 지하의 경우 3.3㎡당 460만원에서 690만원대로 책정돼 인근 신규상가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한다. 또한 이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게 장점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임학역 역세권인데다 고정 고객층인 724가구의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인근 약 3만 4천여가구의 넉넉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상가 앞쪽으로 오조산 공원이 마주하고 있고 인근에 위치한 롯데마트, 홈플러스, 방송통신시설(예정)과 연계된 유동인구까지 흡수 가능해 높은 집객력을 통한 안정된 수익창출이 예상된다. 상권활성화를 위한 MD구성도 독특하다. 아파트 단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MD로 차별화된 생활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에는 대규모 키테넌트 시설을 유치할 계획으로 상가의 핵심수요층을 집결시키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계양 코아루 센트럴파크’ 분양관계자는 “최근 경기불황 속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자 여윳돈으로 상가분양을 받아 노후를 대비해 놓으려고 하는 투자자들이 상가분양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트리트형 상가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특히 ‘계양 코아루 센트럴파크’는 브랜드 상가에 역세권에 풍부한 배후수요 등을 갖추고 있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분양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계양 코아루 센트럴파크’ 상업시설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임학동 73-9 대안빌딩 2층에 마련돼 있다. 문의번호: 032-555-5588
2015-09-03 10:28:53동탄2신도시 상가 시장이 뜨겁다. 2015년 1월부터 줄줄이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기에 맞춰 배후수요를 노린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아파트단지 상가는 물론 일반 상업용지 등 투자범위는 넓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의 주택분양 열기가 상가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지난해 KTX동탄역 개통과 GTX 건설 등의 호재에 힘입어 아파트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올 들어서도 수요 쏠림 현상을 배경으로 분양이 무더기로 예정돼 있으며 동시에 입주도 시작된다.특히 2008년 개발이 시작된 이후 첫 입주가 1월부터 있을 예정이라는 점이 상가투자자들을 모여들게 하는 요인이다. 이달 중 이지더원(642가구)과 금성백조예미지(485가구),센트럴자이(559가구), 계룡리슈빌(656가구), 모아미래도(460가구) 등 2500가구 이상이 예정돼 있으며 3월 이후에는 우남퍼스트빌(1442가구)을 비롯, ▲대원칸타빌 1차(498가구)·2차(714가구) ▲푸르지오(1348가구) ▲롯데캐슬 알바트로스(1416가구) ▲더샵(874가구) ▲꿈에그린(1817가구) ▲호반베르디움 1차(1817가구)ㆍ2차(922가구) 등이 순차적으로 입주에 나선다.2015년에만 1만가구 이상이 입주한다. 입주자들이 본격 모여들면서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이자 상가 투자를 노린 수요는 폭증하고 있다.부동산 공인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보다 신도시 규모가 크고 KTX나 아파트 단지가 매머드급으로 조성돼 수도권 남부에서 가장 분위기가 뜨겁다며 "입주와 분양이 동시에 이뤄져 이런 분위기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본격 입주가 시작되는 신도시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한다이 중 동탄2택지개발지구 근상832-201BL “스마트리움” 상가는 가장 알뜰한 분양가로 핵심적인 점포인 편의점, 부동산, 치킨, 약국, 은행 등등 독점적인 상가점포의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지하3층~지상7층 규모로 1~2층 상가, 3층에서~7층까지는 복층형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아주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하며 주차시설비율도 매우 높다. 1층 가격이 2100만~ 3100만원으로 동탄2신도시내 가장 저렴하며 2층은 900만~1000만 으로 실제 모든 점포의 실투자금1~2억대면 충분하다.스마트리움 상가 입지는 11만세대의 신도시를 진입하는 8차선 대로변의 차량관문 노출 상가이다. 그에 더해 판교테크노밸리의 3배(60만평)크기의 동탄 테크노밸리와도 도보500M 위치에 있다. 다시 말해 동탄2신도시 먹자골목 형성 예정지에 8차선대로변 초입상가이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 2만여세대가 둘러싸여 있는 항아리 상권이다.8차선 대로변이다 보니 접근성과 가시성이 매우 뛰어나 A급 프랜차이즈들의 안테나 상가 뿐만 아니라, 금융업, 베이커리, 편의점, 약국, 이동통신, 전문브랜드 외식업, 치과, 내과, 전문 헤어샵 등투자자들을 만족할 수 있는 임대업종이 매우 풍부하다동탄2신도시의 개발 계획과 더불어 수익형 부동산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확인 해봐야 할 최고의 상가이다.상가분양문의 031-376-7767
2015-01-15 18:17:47'가구공룡' 이케아(IKEA)가 경기도 광명 1호점 개점을 6개월 앞두고 있지만 주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은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해 빈축을 사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는 지난해 8월 광명 1호점 입점이 최종 확정된 시점부터 광명시 및 지역 소상공인 측과 상생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협상에서 소상공인 측은 매장 내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진열 공간을 요구한 반면 이케아 측은 난색을 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 지역 부지 매입비용이 높아 이케아 매장만으로 꾸미기에도 빠듯하다는 것. 또 직영매장에 100% 자사 제품만을 진열한다는 본사 방침에 어긋난다면서 별도의 부지를 마련해 저렴한 임대료로 중소 가구업체들을 입주시키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공공이익과 자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환원하겠다는 뜻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부지 임대 방안은 기존 영업 터전을 떠나야 한다는 위험 부담이 있어 중소 가구업체 측에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상공인 상생협력에 미온적인 이케아의 태도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자체의 입점 유치과정을 지적한다. 중국·일본 등 이케아가 점포를 내기 위해 자발적으로 움직였던 주변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광명시가 스웨덴 본사까지 찾아가 '모셔오기' 위해 공을 들였다는 것. 실제 중국은 이케아 개점 전 매장 옆에 부지를 확보해 소상공인들을 이주시켰고, 일본은 이케아 매장을 도심과 떨어진 곳에 허가하는 등 지자체가 소상공인 보호에 직접 나섰다. 김남현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시장의 농산물도 중국산과 국산을 함께 진열해 소비자 선택을 돕고 있다"면서 "고가의 가구는 중소업체 제품까지 함께 진열해 소비자가 비교해보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광명점은 이케아의 첫번째 한국매장으로 상징성이 있다"며 "여기서 합의하지 못하면 2호·3호점이 세워질 지역의 소상공인까지 후폭풍이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이케아와 지역 소상공인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데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은 파이낸셜뉴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기업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케아가 제안한 방안은 현실적으로 부지확보가 쉽지 않고 소상공인들도 자리를 옮기는 것에 대해 꺼려한다"면서 "사회적 책임 경영으로 유명한 이케아가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본국인 스웨덴이나 다른 나라에서 하는 것만큼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케아코리아 측은 이에 대해 "해외 점포의 소상공인 협력 사례는 한국 지사에서 파악하고 있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2014-04-24 17:13:24최근 분양시장에서 예술과 스포츠를 활용한 예체능 마케팅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전 국민적 관심인 예체능을 활용해 친근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데다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내기 쉽기 때문. 실제 아파트 광고에 예체능계 유명 인사들을 기용하는가 하면 견본주택에서는 전시회를 개최하거나 풋살장을 조성하기도 한다. 14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김포풍무지구에 분양 중인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드로잉의 천재라 불리는 김정기 화백을 초빙해 광고를 만들었다. 견본주택 개관 당시 김 화백이 드로잉쇼를 진행, 아파트에 입주해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더샵 마스터뷰' 견본주택 옆에 풋살장과 농구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내방객들의 자녀가 뛰어 노는 동안 부모는 걱정 없이 견본주택을 천천히 둘러 볼 수 있도록 한 것. 견본주택 내에서는 다음달 31일까지 '그리움과 바람과 빛을 담다 - 천현태 작가 초대展'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에서는 빛과 마음의 소리 - 이재윤 展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색채를 활용한 그림 전시회로, 봄의 생동감과 따스함을 미리 느낄 수 있다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아파트뿐 아니라 상가나 호텔 분양시장에서도 예체능 마케팅이 한창이다.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2블록에 들어서는 엠스테이트 내 상업시설 'M7(엠세븐)' 외부공간에는 권기수 작가의 예술작품 '동구리'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물들이 설치된다. 바쁜 현대인들이 작품을 보며 힐링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문화 체험형 공간을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규모는 연면적 3만6449㎡에 총 230여개 점포로 조성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의 9 일대에 위치해 있다. KB금융지주 계열사인 KB부동산신탁이 제주시 건입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는 올해 월드컵을 겨냥해 광고모델을 히딩크 감독으로 선정했다. 2002년 월드컵 신화의 재현을 위한 기원과 고객의 향수, 감동을 자극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또 선착순으로 히딩크 감독의 사인볼(총 수량 실제 축구공 1000개, 미니 축구공 1000개)을 증정한다. 견본주택 내에서는 포토존을 만들어 사인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 호텔은 지하 2층~지상 11층, 전용면적 25~57㎡ 총 327실 규모다.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 김욱 분양소장은 "벌써부터 고객들에게는 히딩크 호텔로 각인되고 있는 등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4-02-14 17:32:39최근 분양시장에서 예술과 스포츠를 활용한 예체능 마케팅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전 국민적 관심인 예체능을 활용해 친근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데다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내기 쉽기 때문. 실제 아파트 광고에 예체능계 유명인사들을 기용하는가 하면 견본주택에서는 전시회를 개최하거나 풋살장을 조성하기도 한다. 14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김포풍무지구에 분양 중인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드로잉 천재라 불리는 김정기 화백을 초빙해 광고를 만들었다. 견본주택 개관 당시 김 화백이 드로잉쇼를 진행, 아파트에 입주해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더샵 마스터뷰' 견본주택 옆에 풋살장과 농구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내방객들의 자녀가 뛰어 노는 동안 부모는 걱정 없이 견본주택을 천천히 둘러 볼 수 있도록 한 것. 견본주택 내에서는 내달 31일까지 '그리움과 바람과 빛을 담다 - 천현태 작가 초대展'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에서는 빛과 마음의 소리 - 이재윤 展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색채를 활용한 그림 전시회로, 봄의 생동감과 따스함을 미리 느낄 수 있다고 삼성물산측은 설명했다. 아파트 뿐 아니라 상가나 호텔 분양시장에도 예체능 마케팅이 한창이다.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2블록에 들어서는 엠스테이트 내 상업시설 'M7(엠세븐)' 외부공간에는 권기수 작가의 예술작품 '동구리'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물들이 설치된다. 바쁜 현대인들이 작품을 보며 힐링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문화 체험형 공간을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규모는 연면적 3만6449㎡에 총 230여개 점포로 조성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의 9 일대에 위치해 있다. KB금융지주 계열사인 KB부동산신탁이 제주시 건입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는 올해 월드컵을 겨냥해 광고모델을 히딩크 감독으로 선정했다. 2002년 월드컵 신화의 재현을 위한 기원과 고객의 향수, 감동을 자극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또 선착순으로 히딩크 감독의 사인볼(총 수량 실제 축구공 1000개, 미니 축구공 1000개)을 증정한다. 견본주택 내에서는 포토존을 만들어 사인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 호텔은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로 전용면적 25~57㎡ 총 327실 규모다.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 김욱 분양소장은 "벌써부터 고객들에게는 히딩크 호텔로 각인되고 있는 등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4-02-14 10:59:36서울시가 25일 종로구 세운상가를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 등을 통해 보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비계획을 발표했다. 찾는 사람이 적어 한적한 세운상가 일대. "몇 년 동안 철거가 되니, 리모델링하니 하던 곳인데 장사가 될 리 있나요. 이제 개발된다 하니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믿어봐야죠." (서울 종로3가 세운상가 일대 상인) "세운상가가 없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개발이 돼도 땅값이 오를거라는 보장이 없어요.지금은 오히려 서로 팔려고 하는 상황인 걸요." (세운상가 인근 부동산업체 관계자) 서울시가 25일 종로구 세운상가를 전면철거 대신 리모델링 등을 통해 계속 사용하는 한편 주변구역은 소규모 분할개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세운 재정비촉진지구의 변경계획(안)'을 발표했으나 여전히 주변 상인들은 쉽게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소규모 분할개발 '반신반의' 이날 세운상가 일대는 서울 도심 대표적 번화가에 자리잡은 상가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조용했다. 심지어 가장 장사가 잘 된다는 낮 시간인데도 손님보다 가게를 차지하고 있는 상가 입주민 수가 훨씬 많았다. 간간이 손님이 있는 상점은 손에 꼽을 정도였고 빈 점포가 수두룩했다. 여기저기 '임대'한다는 문구가 눈에 띄었고 전체 골목이 빈 점포로 가득차 그대로 방치된 곳도 있었다. 전자부품 및 난방기기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54)는 "시에서 재개발을 하니 마니 하는 사이 손님들 발길이 뚝 끊겼다"며 "요즘은 오래된 단골손님만 찾아 올 뿐 새로운 손님을 보기 드물다. 하루살이 벌이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는 "시의 개발 계획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입장"이라며 "개발과 함께 세운상가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상가 입지에 따라 향후 소규모 개발에 대한 입장차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성숙 세운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주민대표회 추진위원장은 소규모 개발과 관련, "장사가 잘 되는 곳에 위치한 사람들은 공동 개발을 찬성하지만 투자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나 상가가 외진 곳에 있는 상인들은 오히려 보상금을 받고 나가기를 원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에서 지속적으로 워크숍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만큼 환영을 표하기도 했다. 13년째 세운상가에서 전기 회로 설계 및 부품 판매를 하고 있다는 이모씨(47)는 "일대가 너무 낙후된 곳이 많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랫동안 개발이 되니 마니 했던 곳인 만큼 하루빨리 개발이 본격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상가 시세, 수년째 '제자리걸음' 한편 세운상가 일대 상가 시세는 수년간 큰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다. 현재 세운상가 일대 시세는 점포 하나당 8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 선이다. 종로3가 한 공인 관계자는 "이번 발표가 세운상가 일대 시세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전면 재개발보다야 현재 구역별 차등 개발이 가장 합리적인 방안으로 보이긴 하지만 이해당사자간 이해득실 입장차가 큰 만큼 오히려 난개발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인근 또 다른 중개업소 관계자는 "개발 및 상가 존폐 여부를 두고 오랫동안 실랑이를 해온 곳이어서 오히려 점포를 내놓고 나가려는 업주가 더 많다"며 "대로변은 제 가격을 받고 있지만 안쪽은 못 받고 있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고민서 수습기자
2013-06-26 04: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