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군인공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현충탑에 참배하고 묘역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2일 알렸다. 군인공제회 정재관 이사장 등 주요 임직원은 이날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국방에 여념이 없는 회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자 현충탑에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배를 마친 군인공제회 정재관 이사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군인·군무원의 생활안정과 국방전력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인공제회 임직원들이 현충원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펼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을 방문할 참배객에게 정돈된 묘역을 보여주자는 취지다. 군인공제회는 임직원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매년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군인공제회 회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여,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태극기, 군복 등과 함께 남긴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사진 설명을 작성해 응모하는 형식이다. 공모 기간은 2025년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응모작은 이메일로 신청받는다. 내부 심사를 거쳐 금상 1명에게는 ‘사이판 월드리조트 3박 숙박권’을, 은상 2명에게는 ‘울릉도 스테이너와 2박 숙박권’을, 동상 3명에게는 ‘리솜 리조트 2박 숙박권’을, 장려상 3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5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군인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7월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02 16:52:4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 학교안전대사 위촉식'과 임태희 교육감과 함께 하는 '학교안전 토크콘서트'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진수 공제회 이사장 등을 비롯해 학부모 학교안전대사 등 400여명이 참석해 학교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임 교육감과 함께하는 '학교안전 공감 온(ON): 토크콘서트'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안전과 경기미래교육에 대한 정책과 비전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 나누는 기회가 됐다. 또 참가한 학생 안전대사들은 스스로 겪은 사례를 공유하며 또래 간 공감을 불러 일으켰으며, 학교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을 생생하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공감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학교안전대사 위촉식을 통해 학교안전을 위한 개인의 역할과 의미를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는 안심하고 안전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며 "특히 물리적 안전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와 상호간의 갈등도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학교안전대사의 역할이 작은 실천을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한 학교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김진수 이사장은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학교안전대사는 우리 학교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활동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경기도 전역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학교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16 15:13:22[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엔씨타워1 인수가 임박했다. 최근 MOU(양해각서)는 체결했지만 이행보증금 납부가 이날 이뤄져서다. 앞서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서울 을지로3가 제6지구 신축 오피스 선매입을 취소했는데, GBD(강남권역)의 오피스를 품게돼 구성원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4월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퍼시픽자산운용은 이날 엔씨소프트에 이행보증금을 납부한다. 오피스 전체 가격은 3.3㎡당 4700만 중반으로 책정됐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11년 자문 용역사에 세빌스코리아를 선정, 사옥 매입을 추진해왔다. 이후 2018년에는 사옥 매입 TFT(태스크포스팀)를 만들기도 했다. 당시 페블스톤자산운용이 투자한 연면적 2만4179㎡ 규모 삼성파이낸스빌딩에 약 2500억원을 베팅했지만, 2위로 매입에 실패했다. 2020~2021년에는 자문 용역사에 존스랑라살(JLL)코리아를 선정했지만, 매입으론 이어지지 못했다. 2022년 종로타워 인수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IB업계 관계자는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이번 사옥 매입으로 2003년 설립 후 22년 만에 사옥을 가지게 됐다"며 "김성수 이사장으로서는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고 평가된다. 5월 12일에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황판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삼성동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엔씨타워1 인수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111%, 현송교육문화재단, HL리츠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등 8곳이 경쟁에 참여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경기 판교 글로벌RDI센터 건설에 필요한 현금을 마련하고자 엔씨타워1의 매각을 추진해왔다. 매각 절차에 따라 2024년 5월 현장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엔씨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09 소재다. 서울 핵심 업무권역인 GBD(강남권역)에 있다. 인근엔 지하철 2호선이 지나가는 삼성역이 있다.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902.95㎡ 규모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799.96%, 57.37%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25-04-30 08:59:58한국교직원공제회는 29일 한양대와 교직원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 교직원의 장기저축급여 단체가입, 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제회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장기저축급여 단체가입을 위한 온·오프라인 제도 안내, 이동상담소 운영, 커피트럭 이벤트 등 한양대 교직원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한양대 신본관 총장실에서 정갑윤 교원공제회 이사장, 이기정 한양대 총장, 신이식 한양대 노조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갑윤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제회가 한양대 교직원의 안정적 자산 형성을 돕고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기관과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만기 기자
2025-04-29 18:23:47[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 큰 손중 하나인 행정공제회는 29일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 통보를 받고 허장 사업이사(CIO)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알렸다. 허 CIO의 새로운 임기는 2025년 4월 30일부터 2028년 4월 29일까지 3년이다. 앞서 행정공제회는 지난 4월 22일 대의원회를 열고 차기 사업이사(CIO)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으며 현직 허장 사업이사가 최종 선출됐다. 사업이사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재적 대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 허장 사업이사는 임기 내 우수한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지지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허장 사업이사는 2022년 2월 행정공제회 CIO로 취임했으며, 1989년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에 입사한 이후 △동양투자자문 주식운용역 △삼성생명 증권사업부장 △삼성투신운용 SA운용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푸르덴셜자산운용(현 한화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2006년) △템피스투자자문 대표(2011년) △동부화재(현 DB손해보험) 투자사업본부장(2013~2020년 말) 등 주요 자산운용 및 보험사에서 풍부한 운용 경험을 쌓아온 자본시장업계 베테랑으로 손 꼽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29 17:30:54[파이낸셜뉴스] 매물로 나온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엠플러스운용이 결국 불발 됐다. 우선협상 대상자인 신생 사모펀드(PEF)인 코발트인베스트먼트-VCM컨소시엄이 추진하던 엠플러스자산운용 인수는 결국 실패로 그쳤다. 엠플러스운용의 대주주인 군인공제회는 다른 인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재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와 엠플러스운용의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6월 중순께 엠플러스운용에 대한 재입찰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숏리스트에 올랐던 부동산 시행사 씨티코어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웨일인베스트먼트,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세 곳을 상대로 입찰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코발트·VCM은 엠플러스자산운용 지분 70%을 약 500억 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 계약금 5%인 약 20억 원을 계약 체결 전까지 선납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최종 기한인 지난 25일까지 계약금 납입에 실패해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한편 코발트와 VCM은 국내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 출신 대표들이 이끄는 신생 PEF 운용사로 이목을 모았다. 코발트는 정호석 전 마스턴투자운용 개발 부문 대표가 2022년 설립했다. VCM은 마스턴파트너스 대표를 맡았던 지강석 대표가 2023년 만들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29 17:03:02[파이낸셜뉴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9일 한양대와 교직원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 교직원의 장기저축급여 단체가입, 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제회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장기저축급여 단체가입을 위한 온·오프라인 제도 안내, 이동상담소 운영, 커피트럭 이벤트 등 한양대 교직원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한양대 신본관 총장실에서 정갑윤 교원공제회 이사장, 이기정 한양대 총장, 신이식 한양대 노조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갑윤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제회가 한양대 교직원의 안정적 자산 형성을 돕고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기관과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공제회는 1971년 설립된 국내 최대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2025년 3월 말 기준 회원 수 92만명, 자산 76조원을 보유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4-29 15:24:50[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인공제회 신임 이사장에 황판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선임됐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지난 25일 대위원회를 통해 황 실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황 신임 이사장은 오는 5월 12일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한편 황 이사장은 1970년생이다. 서울대 경영학과 학·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미국 듀크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행정고시 40회로 공직 입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과장·미래인재정책국장·연구개발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29 13:43:08[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 큰 손중 하나인 군인공제회가 19년 연속 최우수기관 신용도 유지에 성공했다. 군인공제회는 신용평가 기관인 나이스 디앤비(NICE D&B)로부터 2025년도 조달청 및 공공기관 제출용 기업신용평가에서 ‘기업신용평가등급 e-1(AAA)’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일반 회사채의 신용등급 AAA에 준하는 등급이다. 나이스 디앤비(NICE D&B)는 이번 신용평가에 대해 “군인공제회의 거래 신용도는 최상위의 상거래 이행능력을 보유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공공기관 입찰용 기업신용평가 등급은 최고등급인 ‘e-1’(AAA)에서 ‘e-10’등급까지 10등급으로 구분된다. 실제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자산 규모 20조원을 돌파하고, 사업이익으로 9258억원을 창출하고, 회원복지비로 5714억원을 환원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회원복지비를 환원하고도 3,54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2년 연속 3500억원을 웃도는 성과를 낸 것이다. 이처럼 괄목할만한 경영성과에 따라 공제기관 재무 건전성 평가의 주요 지표인 자본잉여금도 2조 3264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자본잉여금이란 회원들의 원금과 이자를 일시에 지급하고도 남는 초과금으로 군인공제회는 흑자경영을 이어가며 자본잉여금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25 08:29:48[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 큰 손 기관중 하나인 건설근로자공제회가 2025년 국내와 해외 채권 위탁운용사 모집에 돌입했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국내 채권 자산운용사 13개사, 해외 채권 자산운용사 8개사 총 21개 위탁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안서 접수 마감은 오는 5월 8일이며, 1차 심사와 2차 심사(현장실사), 선정 위원회를 개최해 6월 12일께 선정 결과를 통지한다. 위탁운용사 지원 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문 사모집합투자업을 등록하거나 집합투자업을 인가 받은 운용사이며, 최소 수탁고는 국내 채권은 총 1000억원, 해외채권은 300억원 이상을 운용해야 한다. 평가기준일(2025년 3월 말 기준) 직전 3년 동안, 설정액 또는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으로 운용된 기간이 1년 이상인 펀드가 대상이다. 단 해외채권형은 ETF와 EMP, 재간접 펀드도 포함 가능하다. 한편 건설근로자공제회의 2024년 말 부금평가액은 5조3000억원으로, 이중 채권은 3조원이다. 국내 2조8800억원, 해외 1200억원이다. 국내채권은 직접 운용 약 1조4000억원, 위탁운용 약 1조5000억원 규모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23 10:5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