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트립닷컴 그룹 주관 ‘인비전 2025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2년 연속 ‘베스트 글로벌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립닷컴 그룹은 글로벌 4대 온라인 여행사(OTA) 중 하나이자 중국 OTA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보유한 중국 1위의 온라인 여행 서비스 기업이다. 항공권, 숙박, 기차, 렌터카, 투어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올해 수상자 중 공항 부문 수상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유일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트립닷컴과의 업무협약 기반 중국여객 대상 공동홍보 강화 △지난해 4단계 건설 완공 및 인프라 기준 세계 3대 공항 도약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베스트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4년 9월 트립닷컴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공항 중국노선 이용객 확대 및 인천공항의 중국 현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인천공항 브랜드 데이, 인천공항 라이브 커머스 등 두 차례의 협력사업을 통해 공사는 전 세계 약 2.7억명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시설 등을 홍보했다. 그 결과 약 7만여 명의 신규여객과 약 21억원의 추가수익이 창출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역시 기존의 협력사업에 더해 인천공항과 인근 복합리조트 및 인천지역 관광과 연계한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협력홍보추진을 검토 중이다. 중화권 직항수요 및 환승객 수요를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9년 대비 회복율이 낮은 중국노선 여객수요를 적극 유치 중이다. 2025년 1분기 기준 대부분 지역의 여객실적은 2019년 대비 100% 이상 회복하였으나, 중국노선의 회복율은 86%로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회복율을 보이고 있다. 회복율은 일본 133%, 미주 127%, 동남아 104%, 유럽 91% 순이다. 에디슨 첸 트립닷컴그룹 부사장은 “동북아 대표 공항인 인천공항과의 협력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양사의 공동 발전을 위해 트립닷컴 그룹의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중국 여객의 변화된 여행패턴을 반영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중화권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연내 중국노선 100% 회복을 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28 11:18:09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항공물류 거점이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들어선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 인천 중구 현장에서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스마트트레이드허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트레이드허브는 2022년 국정과제로 선정된 뒤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가 함께 추진해온 사업이다. 중진공과 인국공은 협약을 체결하고 각각 물류설비 구축과 부지 제공·건축을 분담해 협력 중이다. 연면적 2만6129㎡,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트레이드허브는 바이패스 특송장, 상용화주 터미널, 풀필먼트센터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수출 물류 수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비전 시스템, 자동화 창고 로봇 등 스마트 물류 기술이 적용돼 보관부터 통관, 배송까지 원스톱 물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수출 중소기업은 물량 규모에 관계없이 기존 대비 1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물류 운영은 삼성에스디에스, 트랙스로지스코리아, 한국도심공항, 린코스, 삼영물류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이 맡는다. 이번 센터는 인국공 자유무역지역에 조성돼 입주기업은 세제 혜택과 통관절차 간소화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스마트트레이드허브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높은 물류 단가에 직면한 중소기업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물류 외에도 금융·인력지원 등 다양한 중진공의 지원사업과 연계해 수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신지민 기자
2025-05-27 18:15:58[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가 면세점들과 공항 면세산업 활성화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공항공사는 2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롯데, JDC, 경복궁, 그랜드 등 면세업체와 공항 면세점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항 면세점은 최근 여행객의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쇼핑 채널의 다양화로 온라인 쇼핑 선호도가 증가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면세산업 매출은 14조2000억원 수준으로 2019년 24조8000억원 대비 43% 줄어들었다. 공사는 면세업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프로모션 실시 △공항 면세점 특화상품 개발 △최신 유행 상품 진열 △품목 다양화 △내국인 면세 한도 확대 등 면세점 경쟁력 확보 해법을 모색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면세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적극 지원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27 16:08:15[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항공물류 거점이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들어선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 인천 중구 현장에서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스마트트레이드허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트레이드허브는 2022년 국정과제로 선정된 뒤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가 함께 추진해온 사업이다. 중진공과 인국공은 협약을 체결하고 각각 물류설비 구축과 부지 제공·건축을 분담해 협력 중이다. 연면적 2만6129㎡,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트레이드허브는 바이패스 특송장, 상용화주 터미널, 풀필먼트센터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수출 물류 수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비전 시스템, 자동화 창고 로봇 등 스마트 물류 기술이 적용돼 보관부터 통관, 배송까지 원스톱 물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수출 중소기업은 물량 규모에 관계없이 기존 대비 1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물류 운영은 삼성에스디에스, 트랙스로지스코리아, 한국도심공항, 린코스, 삼영물류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이 맡는다. 이번 센터는 인국공 자유무역지역에 조성돼 입주기업은 세제 혜택과 통관절차 간소화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스마트트레이드허브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높은 물류 단가에 직면한 중소기업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물류 외에도 금융·인력지원 등 다양한 중진공의 지원사업과 연계해 수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5-27 14:54:42[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27일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서 ‘인천공항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류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2.6만㎡ 규모로 설계됐으며, 오는 2026년 12월 경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이사장, 인천공항본부세관 김종호 세관장, 중소기업중앙회 추문갑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착공을 기념할 예정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물류센터는 성장 잠재력은 풍부하지만 재무적 여력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국내 중소·스타트업·전자상거래 기업의 물류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다.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자체 물류시설 확보가 어려워 높은 물류비용과 복잡한 유통망 등 대형화주 대비 낮은 물류 경쟁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물류센터가 준동괴면 중소기업 물량이 집적돼 대형화주 대비 약 10% 저렴한 배송단가 확보가 가능해져 물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당 물류센터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조성되는 만큼, 관련 법령(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세금감면 및 통관절차 완화 등의 혜택도 적용 가능해 입주기업의 해외판로 확대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항공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우수 기업이 해외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물류센터 건설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내 중소기업 등의 해외판로 확대 및 인천공항 항공물류 경쟁력 증대를 위해 지난 2021년 7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체결한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사회가치 사업권 공동개발 협약’의 후속 조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27 09:38:07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공사 회의실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인천국제공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 및 공항 여객터미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공항 종사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26 18:25:52[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26일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공항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공항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공항 내에서 주로 발생되는 미끄러짐, 넘어짐 등 여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항이용객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사고 예방을 위해 △공항 내에서 서두르지 마세요 △보행 중 핸드폰 사용 자제해주세요 △공항 내 사다리 사용은 위험해요 등 안전 메시지가 담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안전한 공항 이용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박광호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장은 "공항 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항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26 14:43:12[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공사 회의실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인천국제공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 및 공항 여객터미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공항 종사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향후 양 기관 공동 사회공헌 활동 연계 등 상호 공고한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의료지원 협정병원 지정 △공항 구급대원 대상 전문 의료 교육 △합동 봉사활동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해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국제성모병원을 공항 비상계획 상의 의료지원 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국제성모병원 의료진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성모병원은 다양한 임상사례 기반 교육 및 자문 등을 통해 인천공항의 응급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인천공항 내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응급상황 초기 대응과정에서의 민관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응급의료에 대한 전문성과 공공성을 결합한 협력모델로 인천공항의 응급상황 대응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안전 분야 다양한 공공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26 12:57:05[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25일 국토부는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토부는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총 115억원, 이중 70억원을 올해 투입할 예정이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토부 기체 인증을 거쳐 현장에 투입될 수 있다. 공항 조류대응 AI드론은 내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올해 공모를 통해 30억원 규모 예산으로 개발을 시작한다. 개발되는 드론은 공항 주변 4㎞ 이내의 조류를 탐지하고, 조류 활동 패턴을 분석해 감지·추적·퇴치가 가능한 다수의 군집 비행이 가능한 형태로 구현될 예정이다. 이 드론에는 다양한 임무 장비도 탑재할 수 있다. 레이더 및 영상 인식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AI 알고리즘을 통해 조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 공고는 5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26일부터 ‘드론정보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김기훈 첨단항공과장은 “최근 발생한 여러 재난 상황에서 활용될 드론 개발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며 “첨단 기술이 적용된 소방드론과 공항 조류대응 AI드론 개발을 통해 국민 안전을 한층 강화하고, K-드론 국산화 기술개발을 통해 드론산업 활성화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25 13:49:55[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라마토프 아칠바이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공항공사와 '우즈벡 우르겐치 공항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라마토프 아칠바이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초리예프 에르가셰비치 교통부 차관, 자블론벡 오이베코비치 우즈벡 공항공사 사장 등 정부 및 관련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PPP) 사업의 본 계약 체결에 앞서 양사 간 협력을 공식화하고 향후 협상 및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르겐치공항 PPP 사업은 인천공항공사가 운영권을 확보해 연간 약 300만명 규모의 여객터미널을 신설하고, 약 2000억원을 투자해 3년간 건설 후 19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00% 운영권을 가지고 중앙아시아에서 수주한 최초의 사업인 만큼, 중앙아시아 공항 사업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우르겐치공항의 조기 운영 참여 △우즈벡 공항공사 직원 대상 교육 및 연수 △항공사 유치 △공항 운영 노하우 및 기술·인적 교류 등을 통해 공항 산업전반에 걸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이뤄진 중요한 성과"라며 "인천공항의 축적된 건설·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양 국가의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25 09: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