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공항공사는 '2024 신나는예술여행 기획사업'을 제주와 김해국제공항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 공항 내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MOU를 체결한 예술위원회와 공항공사는 10-11월에 제주와 김해국제공항에서 신나는 예술여행을 펼친다. 먼저 △오는 21일 오후 3시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3층 포토존(B 검색장 앞) △11월 22일 오후 3시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2층 일반대합실에서 서커스, 공중 퍼포먼스, 드로잉 등 거리예술 공연으로 여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주국제공항의 세부 프로그램은 1인 광대극 △마린보이 ‘나홀로 서커스’와 매혹적인 아이디어와 거침없는 상상력을 보여주는 △크로키키브라더스 ‘드로잉쇼’, 그리고 기예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광시키는 코미디서커스 △서커스디랩 이석원 ‘멋’ 공연이 열린다. 김해국제공항에서는 꿈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광대의 서커스 △서커스디랩 함서율 ‘더 해프닝쇼 마이드림’와 라이브 연주와 서커스 마임의 요소가 결합한 △팀퍼니스트 ‘체어, 테이블, 체어’, 그리고 폴을 세우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광대의 움직임으로 풀어낸 △서남재 ‘폴로세움’ 공연으로 구성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정병국 위원장은 “공항 내 문화예술 향유의 장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중이용시설과 협력해 전 국민의 문화향유권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0-18 09:33:15[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조직 내 윤리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존중하는 윤리문화 전시 월'을 공항청사 로비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윤리문화 전시 월은 공사와 유명 오피스웹툰 작가 '김퇴사'가 협업해 '내가 바라는 바람직한 선·후배 모습은?'이라는 주제로 제작한 웹툰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사내에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시 내용은 공사 직원들이 설문으로 답한 선·후배에게 원하는 모습인 '상호존중하는 윤리문화 행동수칙'부터 서로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순간, 직원들이 직접 창작한 재치 있는 웹툰 제목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이 임직원들 간 직장 내 공감대를 형성해 바람직한 윤리문화를 자발적으로 확산시켜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 내 윤리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가 지속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신뢰와 소통을 중심으로 한 최고경영자(CEO)의 윤리문화 확산의지를 바탕으로 △CEO 퇴근길 청렴라디오 △청렴나무 심기 △보직자·승진자 대상 CEO 청렴레터 △CEO-직급별 소통활동 등을 지속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07 15:01:18[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여객들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학재 공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여객들에게 공사의 자원순환정책을 담은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다양한 참여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나만의 병뚜껑 키링 만들기 △페트(PET)병에 친환경 메시지를 적어 다짐나무에 거는 다짐나무에 친환경 메시지 걸기 △친환경 서약서 작성 등의 참여행사와 기념품으로 제공한 페트병 재활용 가방이 여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키링 및 가방 등 자원 재활용 용품은 공사 직원들이 직접 모은 페트병과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했다. 이와 관련 공사는 지난 8월부터 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친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사내에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공사는 오는 18일까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SNS 친환경 인증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개별적으로 실행한 친환경 활동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인천공항 공식계정에 태그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페트병 재활용 가방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 외에도 공사는 △건설 폐기물 재활용 △중수처리시설 자체 운영을 통한 용수 재사용 △친환경 물류 및 면세 정책 추진 등 공항분야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정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또한 향후 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 등 미래형 자원순환방안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업계와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저탄소·친환경 공항운영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재생에너지 사용과 자원순환에 박차를 가해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06 15:34:45[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과 함께 조선시대 서예 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 '서예, 일상에서 예술로'를 공동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2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 위치한 인천공항 박물관에서 특별 기획전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전주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서예 작품을 통해 조선시대 서예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전시공간은 문방사우를 중심으로 사랑방의 풍취를 느길 수 있는 '일상의 글쓰기'와 단아한 붓의 필선으로 한국적인 미를 감상할 수 있는 '글씨, 예술이 되다'의 두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서예문화를 상징하는 벼루, 연적 등 문방사우와 함께 정약용 간찰, 김규진 필 난죽도 병풍, 흥선대원군 필 제일난실 편액 등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은 내년 2월까지 인천공항 박물관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인천공항 박물관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 3층 서편 122번 탑승구 부근(면세지역)에 위치해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인천공항 박물관이 위치한 탑승동은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한자 문화권 여객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공사는 이번 특별전시가 외국인 여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한국 서예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도 국립전주박물관 관장은 "K-컬처가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문화 자체에 대한 향유와 탐구로 확장되고 있다"면서 "공항의 특성을 활용해 한국문화의 브랜드가치와 문화국가의 위상을 높이는데 국립박물관과 인천공항공사의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박물관 특별전시를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에서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 인천공항 박물관 개관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및 소속 박물관과 협력해 국립대구박물관의 한복(2022년), 국립부여박물관의 백제 문양벽돌(2023년) 등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진품 문화유산을 전시해 왔다. 향후에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특화 문화유산을 선보일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6-28 09:43:32[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공사 종합실내체육관인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인천지역 초등학생이 참여하는'2024 어린이 안전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생대회는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공항'을 주제로 열렸다. 어린이들에게 공항이라는 공간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해 일상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42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00여명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사생대회 외에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페이스페인팅, 캐릭터사진관, 솜사탕 머신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사생대회는 어린이들이 바라는 안전한 인천공항은 어떠한 모습인지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5-27 13:35:53[파이낸셜뉴스] 인천공항시설관리는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 제2합동청사에서 문정욱 사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인천공항시설관리의 적극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실천을 다짐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알선·청탁 근절 △금품·향응 등 수수 금지 △공평하고 정직한 직무 수행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인천공항시설관리는 2022년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반부패 서포터즈 운영 활성화, 클린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활동을 전개해 부패 예방과 청렴 실천에 나서고 있다. 문정욱 인천공항시설관리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추구해야 할 최상의 가치 중 하나가 '청렴'임을 인식하고 청렴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임직원 스스로 청렴의식 제고와 실천을 통해 신뢰받고 투명한 인천공항시설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5-10 07:25:1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한국공항공사의 문화예술활동 이벤트인 '이륙 위크'를 맞아 대구지역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 관심을 끈다.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10일간 대구국제공항 국내선 2층 일반대합실에서 열린다. 대구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한국전통다회 망수연구소 연구원인 청매 박병희의 전통다회, 망수, 매듭 등 작품 전시로, 한국의 전통문화 예술이 현대 생활 속에서 어떻게 발전해 나가고 있는지를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 1층 일반대합실에서는 지역 사진작가 황영수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황 작가의 사진들은 대구와 주변 지역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포착,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전셩열 대구공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항을 단순히 이동의 수단으로만 여기지 않고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공간으로 재인식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이런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대구국제공항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하는 공항측의 노력의 일환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26 10:15:3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27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 및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지역 문화예술 확산 및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관광·항공 협력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증대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대구지역 관광산업 및 문화예술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성열 대구공항장은 "올해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공항 수용 능력을 늘린 뒤 대구경북 신공항으로 공항수요가 그대로 이전할 수 있도록 국제선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지속 협력해 2024년 항공 여객 400만명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공항은 국제선 수용능력을 연간 118만명에서 211만명으로 늘리기 위해 기존 국내선과 국제선 기능을 동시에 수행했던 터미널을 국제선 전용 여객터미널로 활용하는 '대구공항 여객터미널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27 13:49:36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4일 고양특례시와 '안전한 드론비행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이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2024-02-15 10:03:31[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이용객이 증가하는 성수기 시즌 승객들에게 우리의 전통예술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한국문화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에서의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여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문화경험 기회를 제공해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올해는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등 성수기 시즌에 맞춰 약 3개월간 전통무예시범 기획공연과 역사이야기, 왕릉·자연유산 풍경 등 다양한 국가유산 영상을 상영하고, 공예체험 부스를 설치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여행객들의 여정에 문화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공항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김포공항에서 전통무예 공연인 '사열: 왕과 조선무예청’을 선보이며 무사들의 역동적인 무예공연으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1-17 17: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