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인천공항과 항만, 도심을 연결하는 도심항공교통(UAM) 공항셔틀 노선의 공동개발에 나선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23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콘펙스’ 행사에서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도심항공교통 공항셔틀 노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시와 광명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항만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인천공항을 종점으로 인천공항과 항만, 도심을 연결하는 도심항공교통 공항 셔틀 노선의 공동개발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관련 제도와 절차, 공항과 도심 연계 교통, 버티포트(이착륙장) 개발 등 도심항공교통 공항셔틀 노선 개발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도심항공교통 공항셔틀 노선 항로설정에 대한 업무를 검토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국내 도심항공교통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09 13:48:55【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빠르면 내년 3~4월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도입돼 시범 운영된다. 인천시는 자율자동차 시범운행을 위해 이달 중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의회에 상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구월, 송도, 영종, 인천국제공항 등 4개 지구 35㎞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받은 바 있다. 시는 자율주행차 운행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에 제정하는 조례에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여객운송사업 한정운수면허의 절차 및 기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을 계획이다. 시는 하반기에 조례가 공포되면 시범운행지구인 송도국제도시에 셔틀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실증하기로 했다. 시범 운영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1대이다.이와 함께 시는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실질적인 교통수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선버스와의 연계 및 대체 방안도 추진한다. 또 2027년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목표로 설립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과 자율주행자동차 운영 활성화 협조 체계도 강화한다. 인천시, KADIF, 인천연구원과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천지역 자율주행 기술 및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24-06-13 18:04:08【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빠르면 내년 3∼4월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도입돼 시범 운영된다. 인천시는 자율자동차 시범운행을 위해 이달 중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의회에 상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구월, 송도, 영종, 인천국제공항 등 4개 지구 35㎞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받은 바 있다. 시는 자율주행차 운행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에 제정하는 조례에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여객운송사업 한정운수면허의 절차 및 기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을 계획이다. 시는 하반기에 조례가 공포되면 시범운행지구인 송도국제도시에 셔틀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실증하기로 했다. 시범 운영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1대이다. 이후 구월·영종으로 실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실질적인 교통수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선버스와의 연계 및 대체 방안도 추진한다. 또 2027년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목표로 설립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과 자율주행자동차 운영 활성화 협조 체계도 강화한다. 인천시, KADIF, 인천연구원과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천지역 자율주행 기술 및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동우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조례 제정과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인천연구원과 업무 협력을 시작으로 시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인천이 자율주행 분야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3 14:07:59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예비관광벤처 30개, 초기관광벤처 70개, 성장관광벤처 40개 등 총 14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5060 어르신 대상 웰니스 여행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바그라운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식도락 추천 플랫폼 ‘오투오’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 플랫폼 ‘반려생활’ 등 다양한 개별 관광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사업들이 선정됐다. 또한 작년에 이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관광 상품이 두각을 드러냈다. △공항과 도심 간 이동시 관광객 수요에 기반해 셔틀버스 노선을 생성하는 ‘레인포’(LANE4) △증강현실(AR) 기반 관광 경로를 안내하는 ‘엘비에스테크’ △실시간 관광 정보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로토’ 등 신기술 기반 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사업들도 눈에 띈다. △서울 서·북촌과 대구 옻골마을 한옥에서 즐기는 고택음악회와 미식 체험 서비스를 선보이는 ‘리한컬쳐’ △제주도 감귤밭에서 전통주 일일체험을 진행하는 ‘제주곶밭’ △강원도 감자 체험 상품을 제공하는 ‘더루트컴퍼니’ 등이 지역 특화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사업에는 사업화 지원금과 더불어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경영상담,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며 ‘성장관광벤처’로 선정된 40개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을 수여한다. 또 작년에 이어 야놀자, 타이드스퀘어,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 관광기업의 1대 1 전문 상담도 지원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29 07:16:10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지난 2월 29일(목)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일원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74㎡ 56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66가구 △59㎡B 127가구 △74㎡A 50가구 △74㎡B 25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이 노선을 이용해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기흥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 양재역까지 1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인근 서용인IC를 통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광역 접근성도 우수하다. GTX-A노선 용인역 개통도 오는 6월 예정돼 있다. 기흥역을 통해 구성역으로 이동하면, GTX-A가 정차하는 용인역으로 바로 환승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GTX-A 수서~동탄 구간이 올해 상반기 조기 개통되고, 하반기에는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은 SRT 동탄역에서 용인, 성남을 거쳐 삼성역까지 연결되며, 개통 시 기존 대중교통으로 1시간 20분가량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약 20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기흥역에는 GTX-F노선이 신설될 계획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1월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GTX-D·E·F노선을 신설하는 '2기 GTX 사업'이 본격화될 계획이다. 이중 GTX-F노선은 용인 기흥과 김포공항, 고양 대곡, 의정부 등을 지나며 수도권을 크게 순환하는 노선이다. GTX-D∙E∙F노선은 2025년 상반기 수립할 방침인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계획이며, 노선 개통 시 단지에서 기흥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삼가초 병설유치원, 삼가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용신중, 용인중, 용인고 등 다수의 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통학용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으로 눈 또는 비가 오거나, 기상악화 시 단지 안에서 운영하는 통학용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통학할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발표된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용인시 일대는 시스템 반도체를 중심으로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구축하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약 150곳이 입주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향후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생산유발효과는 480조원, 직∙간접 고용효과는 192만명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팹 4곳과 5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We’ve의 5가지 컨셉 △꼭 갖고 싶은 공간(Have) △기쁨이 있는 공간(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바탕으로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는 삼성 SmartThings 기반의 스마트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AI와 스마트 홈 플랫폼을 활용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음성인식으로 냉장고, TV, 세탁기, 에어드레서 등 삼성의 가전 제품 제어가 가능하고, 위치 기반 서비스인 ‘지오펜스(Geo-Fence)’ 기능 적용으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엘리베이터를 자동 호출하는 등 스마트한 생활을 제공하여 ‘꼭 갖고 싶은 공간(Have)’을 만들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며, 타입별 4-bay, LDK 구조가 적용된다. 전 타입에 시스템가구가 포함된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전용면적 74㎡의 경우 팬트리가 있어 수납 공간이 넉넉하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부분 커튼월룩(curtainwall look)과 웅장한 문주, 고급 아파트에 많이 사용되는 유리난간 창호, 옥상 경관 조명 등을 적용하여 ‘기쁨이 있는 공간(Live)’을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키즈맘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특히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대표 종합교육기업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에게 프리미엄 수준의 교육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중등 영어, 수학 교육을 비롯해 유치부 창의사고력 수학, 전 과목 온라인 교육 서비스와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등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 및 진로 컨설팅, 개인별 맞춤 학습전략 컨설팅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 서비스를 통해 자녀의 입시 교육 부담을 덜어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을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력회생형 인버터 승강기, 일괄제어스위치, 대기전력 차단장치, 친환경 보일러 등을 설치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비용 절감을 선사하는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과 경보 알람 시스템, 동체감지기, 기계환기시스템, 중앙정수시스템, 범죄예방 환경 설계 등을 적용해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만들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청약 일정은 3월 12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수) 1순위, 14일(목)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1일(목)이며, 정당 계약은 4월 2일(화)~4일(목) 3일간 진행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경과,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의무도 적용 받지 않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2024-02-29 09:49:27[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지난 1일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새해 첫 국제선 탑승객을 환송했다고 2일 밝혔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날 김포공항의 새해 첫 국제선 항공편인 ANA862편을 이용해 일본 하네다공항으로 출발하는 여객에게 김포-하네다 왕복항공권 등 선물을 증정했다. 이는 2024년 국제여객 2000만명, 총 여객 9000만명 달성을 통해 창사 이래 첫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공사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김포공항 비즈니스 셔틀노선 확대, 김해공항 중장거리 노선 신설, K팝 등 메가이벤트와 연계한 인바운드 유치 등에 나선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항공여객 흐름을 지방공항으로 견인해 해외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컬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윤형중 사장은 새해 첫 운항을 준비하는 김포공항 주요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했다. 보안검색장, 계류장관제탑, 중앙통제센터 등을 찾아 공항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새해에도 무결점 안전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가장 많은 여객이 이용하는 제주공항과 우리나라 하늘길을 담당하는 강원표지소를 화상으로 연결해 제설 준비상태와 항행시설 운영상황 등을 확인하고 현장대비태세를 강조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1-02 10:11:52[파이낸셜뉴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21일 "내년 국내선과 국제선 여객 9000만명 돌파를 목표로 5년만의 흑자 전환 및 사상 첫 매출 1조원 돌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사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항의 본원적 기능 강화를 위해 국제선 항공수요 회복률 100%를 달성하고 첨단장비 도입 확대를 통한 무결점 보안체계 확립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컨세션 관리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을 제외한 전국 7개 국제공항의 올 연말까지 국제선 이용객은 2019년(2033만명) 대비 63% 수준인 1280만명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기준으로는 동월 대비 87%의 회복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공사는 2019년 여객(8666만명)을 뛰어넘는 항공수송 실적 달성을 위해 내년도 국제선 이용객 2000만명을 목표로 총 9000만명 달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윤 사장은 "김포공항의 경우 비즈니스에 특화된 공항인 '비즈포트' 도약을 위해 '서울-오사카-상하이' 비즈니스 셔틀 노선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면서 "김해공항은 폴란드 바르샤바, 미국 LA 등 장거리 노선 신설을 추진해 동남권 거점공항으로서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공사는 김포공항의 비즈포트 전략으로 서울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지원해 2024년 상반기까지 패스트트랙, 프리미엄 라운지, 공유 오피스 및 프리미엄 공항 멤버십을 신속하게 도입할 계획이다. 또, 공사는 2024년 국제선 여객의 완전한 회복을 발판 삼아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액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2-21 15:18:23한국공항공사는 11월 30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김포-하네다 노선'의 취항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올해 개항 65주년을 맞은 김포공항의 가장 상징적인 노선이다. 지난 2001년 인천공항 개항으로 김포공항의 국제선이 중단됐다가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 강화의 일환으로 2003년 11월 30일 개설됐다. 양국 수도를 잇는 최단시간·최단거리 노선으로 지난 20년간 3000여만명을 수송하며 한일교류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 김포공항은 이후 중국과 대만 노선 확장으로 한·중·일 수도를 잇는 '베세토(베이징-서울-도쿄)' 노선을 구축하고 서울의 비즈니스와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인 프리미엄 공항으로 성장해 현재 3개국 7개 국제노선을 운영 중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미래비전 '비즈플러스포트'로의 혁신을 선포했다. 우선 메가시티 서울에 최적화된 '선진 비즈니스 서비스'를 도입한다. 비즈니스 여객의 입출국 편의를 위한 전용 패스트트랙, 프리미엄 라운지 및 공유오피스 조성, 실시간 온라인면세점 쇼핑과 바이오인증 결제시스템 등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2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포공항의 비즈플러스포트로의 혁신을 실현할 것"이라면서 "포스트코로나시대 퀀텀점프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1-30 18:07:13[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11월 30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동북아 비즈니스 노선의 대표주자인 '김포-하네다 노선'의 취항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올해 개항 65주년을 맞은 김포공항의 가장 상징적인 노선이다. 지난 2001년 인천공항 개항으로 김포공항의 국제선이 중단됐다가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 강화의 일환으로 2003년 11월 30일 개설됐다. 양국 수도를 잇는 최단시간·최단거리 노선으로 지난 20년간 3000여만명을 수송하며 한일교류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 김포공항은 이후 중국과 대만 노선 확장으로 한·중·일 수도를 잇는 '베세토(베이징-서울-도쿄)' 노선을 구축하고 서울의 비즈니스와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인 프리미엄 공항으로 성장해 현재 3개국 7개 국제노선을 운영 중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미래비전 '비즈플러스포트'로의 혁신을 선포했다. 우선 메가시티 서울에 최적화된 '선진 비즈니스 서비스'를 도입한다. 비즈니스 여객의 입출국 편의를 위한 전용 패스트트랙, 프리미엄 라운지 및 공유오피스 조성, 실시간 온라인면세점 쇼핑과 바이오인증 결제시스템 등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갖춘다. 국내공항 최초로 시행 중인 반려동물 픽업·케어서비스와 펫파크 운영, K팝 공연 및 북콘서트 등 고객니즈와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어 다양한 예술과 문화요소를 융합한 첨단 미디어아트를 구현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2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포공항의 비즈플러스포트로의 혁신을 실현할 것"이라면서 "포스트코로나시대 퀀텀점프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1-30 16:01:52[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윤형중 사장이 한중 항공노선 여객수요 회복을 위해 28일 중국 상하이공항그룹(SAA)을 방문해 친윈 이사장과 김포-상하이 노선 활성화, 대구·청주-상하이 등 국내 지방국제공항간 연결성 강화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SAA는 상하이 푸동공항, 상하이 홍차오공항 등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또한 광고매체·SNS를 활용해 운영공항 및 배후 관광지 홍보 등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10월 기준 한중 노선 여객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34%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국제공항의 경우 28%에 그치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양국은 한중간 협력을 조속히 복원하고 정상화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에 양 대표는 한중 노선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인적교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양사간 실무 워킹그룹을 전격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2025년 오사카엑스포 개최와 맞물려 동북아지역 여객흐름 증가에 대비해 한중일 수도를 잇는 '베세토(베이징-서울-도쿄)' 노선과 같이 3국의 경제중심지인 '상하이-서울-오사카'를 잇는 '상세오' 비즈니스 셔틀노선이 국가간 교류 활성화의 매개 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윤형중 사장은 내년 초 상하이, 오사카 공항대표자를 초청해 김포공항에서 상세오 셔틀노선 활성화 의지와 비전을 담은 3자간 공동선언 행사를 공식 제안했다. 2025년 부산에서 개최예정인 '에어포트 이노베이트'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도 당부했다. 아울러 양사는 공항의 비즈니스 여객 지원 강화를 위해 입출국 수속절차 간소화,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공항서비스 개선 등에 대해서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1-28 1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