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는 지난 5월 말 직통열차의 운행이 재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간 운영을 중단했던 ‘공항철도 체험학습’을 다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공항철도 체험학습은 2007년에 시작됐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철도와 항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매년 6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역에서 모여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및 출국심사 체험 △철도안전교육 △직통열차 탑승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망대와 홍보관 견학 등의 재미있는 활동들이 체험학습 전문 인력의 인솔 하에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공항철도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15명 이상의 인원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하루에 최대 3팀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참여 가능 연령은 만 5세부터 중학생까지이며 고등학교 특수학급의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공항철도는 교육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공항철도만의 특색 있는 인프라를 활용한 흥미로운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코로나19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가지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01 16:51:10공항철도(주)는 서울 및 인천, 경기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하루 수요일에 운영해오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음달 1일부터 매주 5일(월∼금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항철도측은 “철도와 공항을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유익함과 교육적 효과가 알려지면서 10월말 현재 연말까지 예약이 완료됐지만 계속 신청자가 늘고 있어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2007년 5월30일 인천 서구 호정어린이집 원생 30명을 시작으로 처음 실시됐으며, 지난 10월27일까지 1년 6개월 동안 총 84회, 3446명이 참여했다. 11월18일에는 체험학습 100회를 기념해 참가자들에게 기념품 증정 등 행사를 벌인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평소 접하기 힘든 철도와 공항의 시설들을 둘러보는 데다 전문가들의 상세한 설명까지 곁들여져 교육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공항철도측은 밝혔다. 약 3시간동안 진행되는 체험학습은 기관사가 일하는 운전실 타보기, 열차가 움직이는 원리 알기, 안전하게 열차 타고 내리기, 인천공항역 전동카트 타기 등 공항철도 견학과 도착·출발하는 비행기 관찰하기, 비행기 탑승절차 배우기, 공항 식물원(스타가든) 둘러보기 등 인천공항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항철도 체험학습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이용구간 승차권만 구입하면 된다. 공항철도 홈페이지(www.arex.or.kr) 또는 공항철도 영업팀(032-745-7249)으로 신청하면 된다. /csky@fnnews.com차상근기자
2008-10-30 17:04:54[파이낸셜뉴스] "민선 8기 2년 성과는 부산시민과 함께 이뤄낸 결실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전 세계인이 모이고 누비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내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1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는 '민선 8기 시정 2년 보고서'를 발표했다. 시민들과 함께 한 혁신과 변화로 부산은 각종 도시 인지도 평가에서 세계(글로벌) 도시 역량이 한껏 드높아졌다.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시민행복지수와 청년 삶의 만족도는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 높아진 도시 인지도는 부산의 새로운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이 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센터 지수에서는 세계 14위, 국제금융센터지수에서는 올해 상반기 세계 27위로 뛰어올랐고, 2024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는 아시아 2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트립닷컴은 2023 인기 급부상 여행지에 부산과 오스트리아 빈을 나란히 선정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멋진 여행지 25선에 아시아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부산을 올렸다. 뉴욕타임스는 아름다운 해변을 갖춘 도시 5선에 부산을 선정했다. 민선 8기 지난 2년은 △혁신(글로벌 허브도시) △행복(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두 축으로 부산에 '혁신'의 파동을 일으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왔다고 평가했다. '혁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허브도시'를 향한 △기반 시설(인프라) △혁신 산업과 기업 유치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 혁신의 핵심 인프라, 가덕도신공항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2029년 조기 개항 이행안(로드맵)이 확정돼 개항을 2035년에서 2029년으로 6년을 앞당겼고,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법이 제정돼 건설공단이 출범했다. 가덕도신공항과 연계되는 배후 물류단지와 비즈니스 관광 공항복합도시 개발, 차세대부산형급행철도(BuTX) 건설도 관련 절차를 진행하며 본격화하고 있다. ■ 혁신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 부산시는 글로벌 금융중심도시를 위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추진을 위한 민·관·정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본사 이전의 마지막 매듭을 짓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사업,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연내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까지 이뤄냈다. 창업 분야에서는 부산 창업 정책의 사령탑(컨트롤타워)이 될 '부산창업청' 설립을 본격화하고 창업벤처 지원을 위해 지역에 특화된 1000억원의 미래성장펀드를 조성했다. 창업 혁신 플랫폼을 북항에 조성할 계획이며, 기후테크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도 구축 예정이다. 정부 4대 특구 유치와 관련해서는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 모두 유치해 '글로벌 허브도시'의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혁신 산업과 기업 유치 분야에서도 부산경제 혁신의 핵심인 혁신 기업들을 유치하고 신산업을 육성해 혁신 기업들이 부산에 완전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온 힘을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투자유치가 10배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8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글로벌 퀀텀 비즈니스 콤플렉스 건립, 양자과학기술센터 설립,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 미래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혁신 인재 양성과 지산학 협력에 있어서는 부산발 지·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집중했다는 것이다. 지·산·학 협력 브랜치 구축, 대학혁신연구단지 조성, 퍼스혁신 파크 조성, 창업 중심 대학 운영 등 대학별 맞춤형 협력사업을 발굴 진행했다. 부산대-부산교대 통합의 부산 제1호 글로컬 대학 선정을 비롯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본격 추진하는 등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과 대학의 혁신 기반도 넓혀나가는 지산학 협력도 한층 강화해 부산의 대학을 변모시켜 나가고 있다. '공간 혁신', '디자인 혁신', '그린 혁신'으로 '글로벌 허브도시'를 향한 혁신의 파동이 부산의 전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공간 혁신에 있어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은 친수공원 전면 개방 등 마무리 사업들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고, 2단계 사업도 절차 진행에 속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도심융합특구 지정을 이뤄낸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그린벨트 1000만평 해제 추진 등 디지털·친환경 중심의 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고 있다. 디자인 혁신 분야에서는 공공디자인에 큰 혁신을 주기 위해 전담 조직인 '디자인본부'를 신설했고, 좋은 디자인을 이끌어내기 위해 민간에 대한 혜택(인센티브)과 공공투자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그린 혁신에 있어서는 낙동강을 제1호 지방 공원으로 등록하고, 낙동강 유역 5대 정원 공원 통합 디자인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 이러한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인 푸른도시국 신설 등 기후 변화와 생태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다음으로, 문화·관광 등 분야별 핵심 전략들이 세계적(글로벌) 수준의 문화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부산만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다. 문화 기반 시설(인프라) 저변 확대에 있어 세계적 미술관 유치와 이기대예술공원 조성, 오페라하우스 건립, 부산콘서트홀 준비가 속도를 내며, 창작오페라 제작, '클래식 파크콘서트' 개최 등도 활발히 추진했다. 관광콘텐츠 적극 육성에 있어 세계적(글로벌) 미식 관광 기반 마련, '미쉐린가이드 부산' 발간, 비짓부산패스 성공 개시(론칭),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해양 레저 등을 적극 추진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늘려나가고 있다. 또 다대소각장은 올해 하반기에 사업자가 결정돼 세계적(글로벌) 호텔과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추진 중이다. 마지막으로 시정 모든 정책의 목표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생활 여건 조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했다. 15분도시 핵심 기반 시설(인프라)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현재 96곳에서 앞으로도 매년 늘려 시민 가까이에서 함께할 계획이며, 그동안 '부산시청 들락날락'은 개관 이후 약 35만 명이 방문했다. 또한,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센터'와 '하하(HAHA) 센터' 등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남자 프로농구단 케이씨씨(KCC) 이지스 부산 유치 및 이전 첫 해 부산 연고 프로스포츠단 27년만 우승,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구도 부산의 상징 사직야구장 재건축 등 프로스포츠 경기부터 생활체육까지 부산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천국 도시로의 힘찬 발돋움을 시작했다. 15분도시 확산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의료버스 확대, 문화 체험과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 확대, 걷기 좋은 도시, 동네 작은 녹지와 공원 조성 등 15분도시 정책 확산에도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형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 및 늘봄학교의 전국 최초·최고의 도시로 만들었고, 부산형 통합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정책은 안착 단계에 접어들었다. 아울러, '다자녀가정 지원기준 확대', '다자녀 교육지원 포인트', 부산형 영아반 확대 운영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핵심 정책들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대중교통 혁신·공공의료 확충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어린이 요금 무료화, 수요응답형 부르는 버스 타바라 등을 도입해 부산의 정책이 전국 선도 정책이 돼 정부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냄으로써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달빛병원 확충, 어린이병원 설립도 차질없이 진행해 공공의료 확충에도 힘을 쏟았다. ■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부산 청년지(G)대 구축을 위해 청년들과 신혼부부에게 무이자 수준으로 전세 자금 2억원까지 장기 대출,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럭키7 하우스', 질 높은 청년주택 제공, 일자리 불균형(미스매칭) 해소, 2자녀 이상 다자녀 지원정책도 시행했다. ■신중년과 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 부산형 복지정책 강화를 위해 하하(HAHA) 캠퍼스 조성,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개소, 부산사회서비스원 개원 등 체계적 복지서비스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원봉사은행 시범운영, 건강과 여가 힐링을 위한 공간과 시설 대폭 확충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부산시민들께 약속드렸던 '글로벌 허브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실현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부산에 많은 변화와 성과가 있었다. 이는 부산 시정에 뜨거운 애정과 성원으로 함께해 주신 부산시민들 덕분"이라며 "지난 2년이 부산을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혁신과 변화의 시간이었다면, 이제 앞으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부산', 전 세계인이 모이고 누비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나아가기 위해 경제체질과 도시공간을 더 새롭게 혁신해 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이 남부권 발전을 견인할 진정한 대한민국 중추도시로서, 세계적(글로벌) 도시에 걸맞은 혁신역량과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시정 전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의 결기를 더해 나가겠다. 시민들께서 따뜻한 공동체 속에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민생의 현장을 더욱 촘촘히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내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되도록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민선 8기 후반기 각오를 내비쳤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01 14:49: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 (이하 공항철도)는 교육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교육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한다. 공항철도는 2015년 최초 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3년간 연속으로 수상하면서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2018년에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후 2020년에 이어 올해 또 한 번 수상하게 됐다. 공항철도 체험학습은 공항철도 열차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항공서비스를 동시에 체험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2007년에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에서 8만2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공항철도는 문화역서울284, 항공기상청 등을 연계한 특색 있는 체험학습과 네팔·몽골 문화원, 베트남 관광청 등과 함께 세계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시기(2021∼2022년)에는 교육 프로그램이 중단되지 않도록 온라인 체험학습을 운영해 전국 230개교의 1만5000여 명의 학생이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었다. 김종대 공항철도 부사장은 “앞으로도 공항철도만의 특색 있는 체험활동을 개발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30 17:21:17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장 체험학습 기회가 부족했던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해 체험학습 이동버스 지원사업(인천공항 동행버스)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6일 인천청선학교에서 인천공항 동행버스 출범식을 했다. 인천공항 동행버스는 평소 환경적 제약으로 학교 밖 학습활동이 어려웠던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현장학습 기회를 늘려주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사회공헌사업이다. 오는 12월까지 인천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이동차량을 250회 지원한다. 공사는 인천공항 동행버스를 신청한 학교에 체험학습 왕복을 전담할 전세버스를 지원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이수한 특수아동 전문 활동보조사를 각 버스에 배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외부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신체 장애학생이 포함된 경우에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장애인 특수버스를 배차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현장학습을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달 관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있는 일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동행버스 사전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를 토대로 134개 학교에 버스 지원이 확정됐고 이용 학생 수는 45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의 첫 대상은 인천연일학교 학생 60명으로 이들은 지난 5일 인천공항 동행버스를 타고 철도박물관을 방문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동행버스가 특수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사회·자연·문화 체험의 기회를 열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0-09 18:41:02[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장 체험학습 기회가 부족했던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해 체험학습 이동버스 지원 사업(인천공항 동행버스)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6일 인천청선학교에서 인천공항 동행버스 출범식을 진행했다. 인천공항 동행버스는 평소 환경적 제약으로 학교 밖 학습활동이 어려웠던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현장학습 기회를 늘려주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사회공헌사업이다. 오는 12월까지 인천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이동차량을 250회 지원한다. 공사는인천공항 동행버스를 신청한 학교에 체험학습 왕복을 전담할 전세버스를 지원하고 교통 안전 교육을 이수한 특수아동 전문 활동보조사를 각 버스마다 배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외부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신체 장애학생이 포함된 경우에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장애인 특수버스를 배차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현장학습을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달 관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있는 일반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동행버스 사전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를 토대로 134개 학교에 버스 지원이 확정됐고 이용 학생 수는 45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의 첫 대상은 인천연일학교 학생 60명으로 이들은 지난 5일 인천공항 동행버스를 타고 철도박물관을 방문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동행버스가 특수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사회, 자연, 문화 체험의 기회를 열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0-09 12:41:14[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시민 행복-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기 위해 올해 추진한 7대 으뜸성과를 선정, 발표했다. 7대 성과로는 김포도시철도 개막을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상 수상 △시민 염원 담은 시도5호선 개통 △기초지자체 최초 중고생 수학여행비 지원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 완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생활SOC 공모사업 국비 122억원 확보 등이 꼽혔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11일 “모든 성과는 46만 김포시민의 성원과 지지 때문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김포, 더 강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대동단결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를 바라보는 외부 평가도 우수했다. 김포시는 올해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행정안전부), 일자리 창출 우수(고용노동부),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환경부) 등 행정-환경-건축-분권 분야에서 20여개 상을 수상했다. ◇ 김포골드라인 개통…일평균 6만명 이용 김포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이던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이 9월28일 개통했다. 사업비 1조 5086억원을 투입한 김포도시철도는 김포한강신도시∼지하철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23.67㎞ 구간(정거장 10개소)을 완전 무인으로 운행하고 있다. 차량은 23편성 46량이며 최고 운행속도는 시속 80㎞, 정차시간을 포함한 평균 속도는 45.2㎞다. 김포골드라인은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32분 걸린다. 김포공항역에선 서울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다. 12월 현재 일평균 약 6만명의 시민이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고 있으며 빠르고 편리한 운행으로 시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 생활SOC사업 선정…국비 122억 확보 김포시는 문재인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신청한 3개 사업(총사업비 757억원)이 모두 선정됐다.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김포본동) △반다비체육센터(운양동) △대곶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대곶면) 등이 바로 그것이다.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는 북변동 일원 구 경찰서 부지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공공도서관, 행정복지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며, 2022년 완공이 목표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운양동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수영장(장애인형), 다목적체육관, 돌봄센터를 짓는 사업으로 완공 예정은 2022년이다. 대곶문화복지센터는 현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3년 개청한다. 작은도서관, 체육센터, 가족센터 등도 함께 들어선다. ◇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선정…TF팀 가동중 김포시는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추진’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환경개선 전담 테스크 포스(TF)팀을 구성하고 오염원 관리업무 통합지침을 제정해 종합개선대책을 추진한 결과다. 정하영 시장이 강조한 “현실적, 효과적 환경개선 종합대책 마련과 실행”에 따라 TF팀은 4개 분야 21개 단위사업을 확정하고 강력 추진 중이다. 4개 분야는 공장입지 제한, 환경저감 지원, 환경오염 단속, 환경오염 저감이다. 이외에도 수도권 공장총량제 배정물량 축소, 환경 단속과 병행한 환경관리교육 강화, 환경오염 설비 도입과 개선의지가 높은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등으로 김포는 현재 전국에서 손꼽히는 환경도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로 변모 중이다. ◇ “서울 연결 교통개선” 시도5호선 개통 사우동-풍무동 등 원도심 주민의 오랜 숙원인 시도5호선이 착공 2년 만에 5월 개통했다. 정하영 시장은 개통식에서 “시도5호선은 시민에게 출근길이 고통이 아닌 기쁨이 되도록 해주는 뜻깊은 도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017년 3월 착공한 시도5호선은 김포시보건소에서 한강로 시네폴리스 인터체인지(IC) 구간에 길이 1.2km 왕복 4차로 규모로 총사업비 262억원이 투입됐다. 시도5호선 개통 이후 주민 출퇴근과 물류수송이 원활해지고 시내구간 지-정체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촌읍 신곡사거리 및 시도1호선 김포우리병원 인근 교차로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됐다. ◇ 기초지자체 최초 중고생 수학여행비 지원 김포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수학여행(숙박형 체험학습)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기초지자체가 관내 전체 학생에게 일괄 지원하는 사례는 김포시가 처음이다. 학생 1인당 30만원의 경비가 지원된다. 올해 22개교 4805명의 학생에게 13억여원을 지원했다. 정하영 시장은 “창의적인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라며 “김포 미래를 위해 사람에 투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화관광 중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은 북녘을 최근접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수도권 서북단에 위치한 애기봉을 남북교류 중심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보교육실, 전망시설, 브리핑룸을 갖춘 전망대와 영상관, 전시실 등이 조성된다. 전망대는 지하1층, 지상3층, 전시관은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다. 2017년 11월 착공했으며 내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애기봉 생태탐방로 및 북한디지털 체험관도 2021년 준공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애기봉 역사성과 지리적 이점, 볼거리, 체험거리와 함께 한강하구 일대의 문수산, 김포국제조각공원, 시암리습지 등을 평화생태관광벨트로 엮어 미래 김포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김포시는 7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단체 경영성과를 심사-평가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된 상으로, 민간부문의 지방정부 평가 중 가장 권위가 높다고 한다. 김포시는 2008년 행정서비스, 2011년 녹색성장, 2014년 경제 부문상을 수상했으며, 기관 종합대상 수상은 올해가 처음이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 황해경제자유구역 김포 대곶지구 지정 추진을 비롯해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 위한 사전 행정절차 완료 △혁신교육지구 지정 및 혁신교육지원센터 설립 △시네폴리스-풍무역세권 등 안정적 도시기반 건립 추진 △고촌정수장 확장 추진 △한강하구 물길 답사 △북부보건과 신설 △전국 지자체 종합경쟁력 10위 기록 등 주요 성과를 올렸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2-12 01:54:37연말에다 겨울방학을 맞은 요즘, 교외로 나가기 부담스러울 때 주변을 살펴보면 갈만한 곳이 많다. 특히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공 시설에는 무료이거나 저렴한 입장료와와 편리한 교통 시설 등 잘 갖춰져 나들이 장소가 많다. 이중 다섯곳에서 열리는 연말 행사를 모아봤다. ■ 서울식물원, 실내에서 즐기는 자연식물체험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은 시민이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원과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보타닉공원이다. 서울식물원은 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연다. 한국 자생의 크리스마스트리 구상나무를 주제로 한 가족 숲속체험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 가족을 대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위시 크리스마스 찰칵’,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민화속 크리스마스’ 등 아이 어른 할 거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꼭 프로그램을 참여하지 않더라도 서울식물원은 50만4천㎡의 넓은 공간에 열린숲·주제원·호수원·습지원 총 4개로 구성된 실내 및 야외 주제정원에서 식물 3100여 종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서울식물원을 대중교통으로 이용시에는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3,4번 출구와 연결됐다. 버스는 마곡나루역, 겸재정선미술관, 마곡역 정류소에서 내리면 도보로 갈 수 있다. ■ 별 빛이 내리는 서울로7017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려면 서울로를 가보자.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로에선 ‘산타모자 대행진’이 펼쳐진다. 빨간색 싼타 모자를 쓴 시민 수십 명이 행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장소는 서울로 7017 고가상부 목련무대에서 장미무대까지 이어진다. 또 겨울맞이 야간 경관 조명 ‘별 빛이 내리는 서울로’를 설치해 새단장을 했다. ■ 석유대신 문화·예술 공간, 문화비축기지 마포구 증산로 문화비축기지는 석유대신 문화, 예술을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된 곳이다. 문화비축기지는 지난 8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공휴일에 한해 썰매를 탈수 있는 '춥지않아! 작은썰매길 몸놀이터‘를 운영한다. 안전하고 따뜻한 실내에서 썰매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오는 22일부터 25일 ‘모두의 크리스마스 ’트리&마켓‘을 열어 시민들 간의 장터를 연다. 이밖에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에 개시된다. 문화비축기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2~3번 출구를 이용할 수 있다. ■ 우주과학의 꿈을 키우는 서울시립과학관 우주과학에 관심이 높은 청소년이라면 서울시립과학관(서울시 노원구 한글비석로)에 꼭 들러보자. 지금 서울시립과학관에는 ‘특별전 PLANET MARS 687’을 열고 있다. 화성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와 미디어체험을 통해 우주과학의 꿈을 꿀 수 있다. 이 밖에도 오픈해설 코스, 뇌파체험, 3D 스페이스 등 다양한 전시체험이 가능하다. ■ ‘내 똥은 어디로 갈까‘ 궁금하다면, 서울하수도과학관 서울에도 물을 주제로한 하수도과학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나. 성동구 자동차시장3길 서울하수도과학관은 국내1호 하수처리장 중랑물재생센터를 전시 및 체험 참여시설로 탈부꿈 시킨 공간이다. 이곳에 가면 한강에서 물을 끌어올려 우리집 수도꼭지에서 물이 나오기까지, 또 배수구로 빠져나간 물이 어떻게 정화가 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지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재이용수 자동차 만들기, 나만의 미생물 뱃지 만들기, 내똥은 어디로 갈까 등 체험을 통해 학습효과도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돼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18-12-13 10:39:32GS건설이 춘천 최초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춘천파크자이(조감도)'의 본격적인 분양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44-10번지 일원에 위치한 춘천파크자이(조감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 동, 전용 64~145㎡, 총 9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64㎡ 195가구 △74㎡ 218가구 △84㎡ 473가구 △101㎡ 76가구 △145㎡ 3가구다. 전체 가구 중 91%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지난 5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첫날에만 약 1만여명이 다녀가고, 이후 주말 3일간 총 3만2천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9일에 특별공급을, 10일에는 1순위, 11일에는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춘천파크자이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위치한다. 춘천 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최근 완전 개통된 동서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서울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의 중간점에 위치한 춘천은 양쪽 어디든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으며, 인천공항 역시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해졌다.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이 1.5km 거리에 불과한 만큼,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향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2025년 예정)가 개통될 경우 춘천역을 기준으로 서울 50분, 속초 25분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지역 내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춘천을 상징하는 의암호 일대는 오는 2020년까지 시민복합공원, 문화엔터테인먼트, 레포츠체험, 체험학습 등 총 4개의 특성화된 공간으로 구성된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문화, 여가, 관광이 모두 어우러진 관광지 조성을 통해 춘천시를 찾는 관광객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GS건설은 춘천시 최초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 공급인 만큼 브랜드 퀄리티에 걸맞은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평면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 고급 마감재 등은 물론 커뮤니티 시설, 조경, 디자인 등까지 차별화된 구성을 선보인다.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남춘천역 인근) 일원에 위치한다. 정상희 기자
2018-01-08 22:28:07GS건설이 춘천 최초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춘천파크자이(조감도)'의 본격적인 분양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44-10번지 일원에 위치한 춘천파크자이(조감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 동, 전용 64~145㎡, 총 9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64㎡ 195가구 △74㎡ 218가구 △84㎡ 473가구 △101㎡ 76가구 △145㎡ 3가구다. 전체 가구 중 91%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지난 5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첫날에만 약 1만여명이 다녀가고, 이후 주말 3일간 총 3만2천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9일에 특별공급을, 10일에는 1순위, 11일에는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파크자이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위치한다. 춘천 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최근 완전 개통된 동서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서울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의 중간점에 위치한 춘천은 양쪽 어디든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으며, 인천공항 역시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해졌다.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이 1.5km 거리에 불과한 만큼,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향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2025년 예정)가 개통될 경우 춘천역을 기준으로 서울 50분, 속초 25분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역 내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춘천을 상징하는 의암호 일대는 오는 2020년까지 시민복합공원, 문화엔터테인먼트, 레포츠체험, 체험학습 등 총 4개의 특성화된 공간으로 구성된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문화, 여가, 관광이 모두 어우러진 관광지 조성을 통해 춘천시를 찾는 관광객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GS건설은 춘천시 최초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 공급인 만큼 브랜드 퀄리티에 걸맞은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평면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 고급 마감재 등은 물론 커뮤니티 시설, 조경, 디자인 등까지 차별화된 구성을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남춘천역 인근) 일원에 위치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8-01-08 17: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