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당첨되면 7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보장돼 로또 청약 단지로 관심을 모은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조감도)’에서 84점 만점 통장이 쏟아졌다. 해당 지역은 물론 기타 경기에서도 최고 가점이 만점을 기록한 것이다. 10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서 84점 만점 통장이 2개 등장했다. 최저 가점은 4인가구 만점인 69점이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59㎡ 해당 지역에서 최저 69점, 최고 84점을 기록했다. 또 기타 경기에서도 최저 74점, 최고 84점을 기록했다. 84점은 청약만점으로 7인 가구 이상이 무주택으로 15년 이상 버텨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74점도 5인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점수다. 이 아파트는 택지지구인 지식정보타운에서 선보이는 단지다. 때문에 과천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20%는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남은 50%는 서울·인천·경기 6개월 미만 거주자 등으로 나눠 공급됐다. 전용 59㎡ 단일 평형으로 분양가는 7억6835만~8억7035만원이다. 주변 단지인 '과천위버필드'나 '과천자이' 등에서는 최근 같은 평형이 14억~15억원대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도 453가구 공급에 10만3513명이 몰려 화제가 된 바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7-10 07:56:21[파이낸셜뉴스] 로또 단지로 관심을 모은 대방건설의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조감도)’에 14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올해 최다 접수 기록이다. 3일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접수에서 453가구 모집에 10만3513명이 신청, 평균 22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이 단지는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3만6522명이 신청했다. 특별공급과 1순위에서 14만여명이 청약을 넣은 것이다. 올해 최다 접수 기록이다. 과천 디에트르퍼스티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인근 시세보다 반값 수준의 분양가로 관심이 쏠렸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최저 7억6835만원에서 최고 8억7035만원이다. 주변 아파트와 비교하면 최대 7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 실거주의무는 5년이 적용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7-03 08:12:25[파이낸셜뉴스] 로또 청약단지로 관심을 모은 대방건설의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조감도)'가 특별공급에서 3만600여명이 몰렸다. 2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특별공급에서 287가구 모집에 3만6522명이 신청해 127.2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보면 생애최초 청약이 가장 경쟁이 치열했다. 66가구가 공급됐는데 2만3909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362.2대1을 기록했다. 또 다자녀 가구의 경우 74가구 공급에 2809명, 신혼부부는 74가구 모집에 9149명이 청약을 넣었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돼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했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최저 7억6835만원에서 최고 8억7035만원이다. 주변 아파트와 비교하면 반값 수준으로 7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한편 이 단지는 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7-02 08:03:45[파이낸셜뉴스] 당첨만 되면 6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경기 과천시 ‘무순위 청약(줍줍)’이 본격 접수에 나서면서 관심이다. 과천시 거주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제한 10년과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19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과천 지식정보타운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와 '과천 르센토 데시앙'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입주자모집공고가 게재됐다. 모집공고를 보면 라비엔오에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1가구, 일반공급 1가구 등 2가구다. 데시앙에서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1가구가 나온다. 이들 모두 전용 84㎡다. 분양가는 4년전 공급 당시 가격이다. 라비엔오의 경우 16층과 5층이다. 분양가는 7억7000만~7억9000만원이다. 데시앙은 11층으로 분양가는 7억8000만원이다. 전용 84㎡의 최근 실거래가는 라비엔오의 경우 지난해 10월 1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데시앙은 13억5000만원(지난해 8월)이다. 분양가격이 현 시세대비 6억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인근 D공인 관계자는 “전용 84㎡ 전세가격이 7억원대로 분양가와 비슷하다”며 “실거주의무가 유예 됐기 때문에 잔금은 세입자 보증금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약자격을 보면 신혼·생애최초 등 특별공급의 경우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해당 특별공급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라비엔오 일반공급 1가구의 경우 과천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다. 일반공급에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질서 교란 등으로 취소한 주택의 경우 해당 지역 무주택자만 가능하다. 청약일정을 보면 23일에는 특별공급 2가구(라비엔오 1가구·데시앙 1가구) 접수가 진행된다. 24일에는 일반공급 1가구(라비엔오)가 청약을 받는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다. 중복청약이 가능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로또 청약이지만 전매제한 등 제약이 있고, 잔금 납입까지 걸리는 기간이 짧다"며 "본인 여건을 잘 고려해 청약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4-19 08:56:27[파이낸셜뉴스] 당첨만 되면 6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경기 과천시 ‘무순위 청약(줍줍)’이 본격 접수에 나선다. 과천시 거주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제한 10년과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21일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과천 지식정보타운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와 '과천 르센토 데시앙'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입주자모집공고가 게재됐다. 라비엔오에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1가구, 일반공급 1가구 등 2가구다. 데시앙에서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1가구가 나온다. 이들 모두 전용 84㎡다. 분양가는 4년전 공급 당시 가격이다. 라비엔오의 경우 16층과 5층이다. 분양가는 7억7000만~7억9000만원이다. 데시앙은 11층으로 분양가는 7억8000만원이다. 전용 84㎡의 최근 실거래가는 라비엔오의 경우 지난해 10월 1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데시앙은 13억5000만원(지난해 8월)이다. 분양가격이 현 시세대비 6억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인근 D공인 관계자는 “전용 84㎡ 전세가격이 7억원대로 분양가와 비슷하다”며 “실거주의무가 유예 됐기 때문에 잔금은 세입자 보증금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약자격을 보면 신혼·생애최초 등 특별공급의 경우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특별공급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라비엔오 일반공급 1가구의 경우 과천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다. 공급질서 교란 등으로 취소한 주택의 경우 해당 지역 무주택자만 가능하다. 청약일정을 보면 23일에는 특별공급 2가구 접수가 진행된다. 24일에는 일반공급 1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다. 중복청약이 가능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로또 청약이지만 전매제한 등 제약이 있고, 잔금 납입까지 걸리는 기간이 짧다"며 "본인 여건을 잘 고려해 청약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4-18 10:51:27[파이낸셜뉴스] 올 가을에 경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지정타)'에서 수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로또 줍줍'이 대기중이다. 다만, 이번에도 부정 청약에 따른 계약 취소주택으로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하다. 28일 과천시 및 업계 등에 따르면 과천 지정타 3개 단지에서 6~7가구가 무순위 청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소송 등을 거쳐 계약이 취소된 6~7가구가 무순위 청약으로 나올 예정"이라며 "아직 세부 가구수와 분양시기 등은 유동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역시 주택법 위반에 따른 계약 취소주택으로 전국구가 아닌 과천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만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푸르지오 라비엔오 전용 84㎡ 2가구, 푸르지오 오르투스 전용 74㎡ 1가구, 르센토데시앙 전용 84㎡ 2가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세부 단지 및 가구수는 올 가을 분양시기에 확정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년 전 수준으로 공급된다. 당시 74㎡는 7억4350만원, 84㎡는 7억9240만~8억1570만원에 책정됐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인근의 '과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전용 84㎡는 지난 7월 15억원에 거래됐다. '과천자이' 전용 84㎡는 지난 6월 19억4000만원에 거래돼 올해 1월 15억7500만원보다 3억원 넘게 올랐다.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84㎡의 경우 지난 7월 20억원에 팔려 2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과천시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실거래지수 기준으로 올 상반기 12% 오르면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인근 시세를 감안하면 최대 10억 가량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아파트값 반등세가 뚜렷해지면서 가을 줍줍에서는 더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3년 전 가격으로 공급되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진행된 과천 지정타 줍줍 청약에서는 4개 단지에서 6가구가 공급됐다. '과천시 무주택 세대주' 청약자격 제한에도 총 1만4175명이 몰린 바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08-23 10:01:41[파이낸셜뉴스] 반값 로또로 주목 받아온 경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지정타) 무순위 청약이 오는 15일 실시된다. 총 6가구가 동시분양 방식으로 공급된다. 다만,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단 이번 줍줍은 전국구가 아닌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3일 대우건설과 과천시에 따르면 지정타 푸르지오 아파트 줍줍이 오는 9일 입주자모집공고, 15일 청약접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부정 청약 등의 사유로 계약이 해지된 물량을 대상으로 한다. 총 6가구가 줍줍 대상이다.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3가구(전용 74A㎡ 2가구·84B㎡ 1가구),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1가구(84D㎡), 과천 르센토 데시앙 1가구(84B㎡),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1가구(99B㎡) 등이다. 분양가는 3년 전 분양 당시 가격으로 공급된다. 당시 74㎡는 7억4350만원, 84㎡는 7억9240만~8억1570만원, 99㎡ 9억4250만원에 책정됐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최소 5억, 최대 8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으로 갈현동에 있는 과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전용 84㎡는 지난 3월 13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전용 84㎡는 지난 2월 16억원에 실거래 됐다. 업계 관계자는 “반값 로또로 주목 받는 데다 중복청약도 가능해지면서 경쟁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 이번 줍줍은 최근 완화된 무순위 청약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부정 청약으로 계약이 취소된 후 다시 나오는 물량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모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거주 의무 기간은 5년이 적용된다. 한편 과천 지정타는 과천시 갈현·문원동 일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조성한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사이에 있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신설 사업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05-03 09:44:42올 상반기 최대 '로또단지'로 꼽혔던 서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에 이어 높은 시세차익을 노릴 만한 하반기 분양단지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반기에도 반포일대 재건축단지에서 추첨제를 포함한 분양이 예정된만큼 역대급 청약경쟁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서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펜타스'의 분양이 예정됐다. 해당 단지는 총 641가구중 26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이 있어 추첨제 물량도 있는만큼 자금 조달 여력이 있는 저가점자들이 대거 청약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아크로리버파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9호선 신반포역과 도보 2분거리에 있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 전이지만 앞서 분양한 래미안 원베일리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원베일리와 마찬가지로 주변 시세를 고려하면 최소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고 있다. 당초 신반포4지구 재건축단지인 '신반포 메이플자이'도 당초 하반기 분양이 예정됐었으나 아직까지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어 내년으로 밀릴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신반포 메이플자이는 3329가구중 23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인근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는 현재 이주가 진행 중으로 분양시기가 확정되지 않았지만,이르면 올해 말 분양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총 5388가구로 조성되는 해당 단지는 아직 일반분양물량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분양시 반포 재건축 단지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만큼 높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로또단지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는 마지막 공공분양이 예정돼 있다. 다음달 지식정보타운 S8블럭에서 우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46·55·84㎡로 설계됐으며 △공공분양 318가구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227가구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임대형) 114가구 등 총 659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공공분양 총 545가구가 이번에 공급되며, 임대형 114가구는 추후 예정돼 있다. 지식정보타운 S8블럭도 시세차익이 1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만큼 청약통장들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11월 진행된 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푸르지오오르투스·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르센토데시앙) 청약에선 1순위 경쟁률이 평균 458.2대 1에 달할만큼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 이밖에도 높은 차익이 기대되는 서울권 분양단지들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성동구 행당동에서 행당 7구역을 재개발한 '푸르지오 파크세븐'은 오는 11월께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958가구 중 13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는 이문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단지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2904가구로 새롭게 지어지며, 이중 일반분양은 803가구가 공급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에는 앞서 로또 청약으로 꼽혔던 단지 인근에서 분양되는 단지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단지보다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는 만큼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1-07-22 17:28:56시세차익이 10억원 이상 예상돼 '로또 청약'으로 불렸던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만점통장이 나왔다. 1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경기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 전용 84㎡E형(기타 경기)에서 84점 만점 통장이 나왔다. 과천 지역에서 당첨자를 뽑는 당해지역의 평균 가점은 74.9였고, 기타경기에서는 78.8점, 기타지역에서는 75.8점을 각각 기록했다. 경기도에서 만점 통장이 나온 건 지난 2월 경기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SK뷰' 이후 9개월 만이다. 서울에서는 양천구 '신목동 파라곤'과 동작구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에서 만점통장이 나온 바 있다. 청약가점 만점이 나오려면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이어야 한다. 가점으로 100% 당첨자를 뽑는 전용 84㎡에서는 당첨 최저점이 해당지역의 경우 69점, 기타경기 74점, 기타지역 70점에 달했다. 타입별 최저 가점은 전용 105㎡A형 당해 지역에서 나온 58점이었다. 기타경기와 기타지역 최저점은 69점으로 높았다. 가장 넒은 면적인 120㎡A형에도 고점 청약통장이 몰렸다. 최저점이 해당지역에서 나온 72점이었고, 최고점은 76점이었다.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는 지난 3일 1순위 청약에서 458가구 모집에 19만409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415.7대1을 기록했다. 한편 11일에는 '과천 르센토 데시앙', 12일에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가 각각 당첨자를 발표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0-11-10 17:18:11최소 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아파트 분양이 2월 안에 진행된다. 정부와 건설사 간 분양가 갈등으로 1년 가량 지연됐지만 결국 정부가 원하는 3.3㎡당 2200만원의 평균 분양가로 책정될 것으로 보여 '슈퍼 로또'가 기대된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은 이달 초 협의를 마무리하고 이달 안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S9블록)에 들어서는 '제이드자이(647가구)'의 견본주택을 열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의왕·과천) 의원 역시 2월 중에 LH분양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공사인 GS건설이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일정이 조정될 수 있지만 LH와 GS건설 모두 2월 중으로는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매제한 길지만 시세차익은 최소 5억 초미의 관심사인 평당 분양가는 3.3㎡당 22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용 59㎡ 기준 5억원대 초반대로 과천시 아파트값 평균인 3.3㎡당 4496만원(한국감정원 기준)의 절반이다. 이 단지는 7개 동, 총 647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49~59㎡다. 현재 과천시 별양동 '래미안슈르' 전용면적 59㎡(26평)의 호가가 12~13억원대고 최근 11억9000만원대에 급매물이 나왔다. 최소 5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오는 4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과천 주공1단지 재건축 '과천 푸르지오 써밋'의 전용 59㎡의 경우 현재 프리미엄이 5~6억 가까이 붙으면서 15~17억원의 호가를 보이고 있다. 이 단지는 평균 분양가가 3.3㎡당 3998만원대로 전용 59㎡ 분양가가 10억7750만∼11억1920만원 수준이었다. 이에 과천 제이드 자이의 경우 프리미엄이 분양가 대비 2배 이상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슈퍼 로또'로 불리고 있다. 비록 전매 제한이 있지만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과천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3기 신도시 등의 호재로 집값 상승이 여력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현재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의 70% 미만이면 8년 동안 전매를 할 수 없다. 거주의무 기간도 최대 5년이다. ■2월 중 분양하면 거주 1년도 청약가능 특히 LH와 GS건설이 2월 중으로 모집 공고를 내기로 하면서 청약 거주기간 요건이 1년인 사람들도 청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청약을 노린 전세 수요 등을 억제하기 위해 기존 1년이던 최소 청약 거주 기간을 2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같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의견 청취를 진행한 뒤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3월 정도에 시행될 전망이다. 이에 과천 제이드 자이가 이달 안으로 분양이 된다면 거주요건 강화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2018년 초 이후 전입한 5400명 이상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 지정타의 경우 단지별 공급 물량 중 과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전체 물량의 30%를 우선 배정한다. 나머지 과천 1년 미만 거주자 및 경기도 1년 이상 거주자(20%),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50%) 등에게 돌아간다. 국토부 관계자는 "법제처 규제 심사를 거치면 3월 중 개정안이 나올 것 같은데 그 전에 분양이 되면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라면서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과천시 역시 이러한 내용을 알고 있는 상황이라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제이드자이' 이후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분양일정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푸르지오벨라르테(504가구)', '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679가구)', '과천데시앙(584가구)'의 과천시의 분양가 심사를 받아야 하는 민간분양이다. 대우건설, 금호산업, 태영건설 등 시공사 뿐 아니라 원주민 토지주도 함께 구성된 컨소시엄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자체 선정한 분양가 2600만원보다 크게 낮으면 손실이 커 분양을 안하겠다는 입장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02-03 17: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