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211억원 증액한 5645억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과천시의회에 제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문화예술사업과 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청소년과 아동 지원 관련 예산 편성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 주요 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는 △과천공연예술축제 7억원 △기획공연 3억6000만원 △캠프닉데이 6000만원 △공공야외스케이트장 8억원 △갈현동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5억2000만원 △스마트 무인대출기 설치 1억2000만원 등이 반영됐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아이돌봄 추가 지원 7300만원 △가족돌봄수당 지원 3억1000만원 △아동수당 지원 6900만원 △영유아보육료 4억4000만원 △부모급여 지원 4억4000만원 △어린이집 환경개선 지원사업 15억1000만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과천교육구조 개선 연구용역 3000만원 △초중고 졸업앨범 지원 1억5000만원 △지식정보타운 청소년 이용 시설 운영 1억9000만원이 포함됐다. 교통 및 물류 분야에서는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7200만원 △스마트교차로시스템구축 8억원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영주차장 건설 20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1회 추가경정 예산은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와 복지수요에 부합하는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불편 해소를 반영한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20 13:29:37【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저소득 노인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노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간병비 지원 대상을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에서 저소득 노인으로 확대하고, 1일 지원 한도 등의 조건을 완화할 방침이다. 기존 조례에는 간병비 지원 대상이 '기초생활 수급자 중 독거노인'으로 한정돼 매우 제한적이었으나,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외에도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인 노인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와 연계해 '저소득 노인 간병비 지원사업'을 4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는 올해 1월부터 경기도 15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이 시행되면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이 2025년에 상해·질병으로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하고 간병 서비스를 받는 경우 연간 120만원 범위에서 간병비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과천시 노인복지증진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루어지면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간병비 지원 대상을 저소득 노인으로 확대하고 지원 조건을 완화해 간병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관내 저소득 노인들이 간병 서비스 이용이 필수적으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간병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 더 세심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18 11:29:47【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낮은 사망률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과천시에 따르면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발표한 '2024 한눈에 보는 경기도 건강격차 팩트노트' 분석 결과, 과천시의 연령 표준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92.6명이다. 경기도 평균은 286명으로, 시의 연령 표준화 사망률은 도내 시군구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보건·건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과 건강검진, 각종 질환 예방 교육 등을 운영하며,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심장질환 연령 표준화 사망률(14.18명) △뇌혈관질환 연령 표준화 사망률(12.27명) 도내 시군구 평균(각각 24.96명, 21.9명)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인 현재흡연률은 9.0%로 전국에서 가장 낮으며, 합계출산율은 1.03명으로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 지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보건 및 건강 관련 예산으로 95억원을 편성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어 과천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내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 건강 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의료 기반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 시민의 건강 수준이 전국 최상위권이라는 점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건강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적의 보건·의료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13 10:16:44【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개인 맞춤형 식품' 기술 개발과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26억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푸드테크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의 10대 핵심 기술을 선정하고, 그중 '세포배양식품', '간편식 제조', '개인 맞춤형 식품', '친환경 포장' 등 7개 분야에서 연구지원센터 공모를 진행했으며, '개인 맞춤형 식품' 분야에 과천시·춘천시가 선정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춘천시 및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푸드테크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을 공동 추진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시는 향후 3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52억5000만원을 연구지원센터의 시설 및 장비 구축, 기술 실증 등을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과 데이터 구축, 알고리즘 개발 등 개인 맞춤형 식품 서비스의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푸드테크산업의 혁신 기술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2029년 지식정보타운에 건립될 복합지원센터에 '월드푸드테크협의회'를 유치해 푸드테크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선정은 과천시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푸드테크산업 육성 노력과 혁신 도시로서의 비전이 맺은 결실"이라며 "연구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식품 기술 혁신을 선도해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2025-03-04 18:16:53【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개인 맞춤형 식품' 기술 개발과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26억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푸드테크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의 10대 핵심 기술을 선정하고, 그중 '세포배양식품', '간편식 제조', '개인 맞춤형 식품', '친환경 포장' 등 7개 분야에서 연구지원센터 공모를 진행했으며, '개인 맞춤형 식품' 분야에 과천시·춘천시가 선정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춘천시 및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푸드테크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을 공동 추진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시는 향후 3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52억5000만원을 연구지원센터의 시설 및 장비 구축, 기술 실증 등을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과 데이터 구축, 알고리즘 개발 등 개인 맞춤형 식품 서비스의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푸드테크산업의 혁신 기술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2029년 지식정보타운에 건립될 복합지원센터에 '월드푸드테크협의회'를 유치해 푸드테크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선정은 과천시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푸드테크산업 육성 노력과 혁신 도시로서의 비전이 맺은 결실"이라며 "연구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식품 기술 혁신을 선도해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04 11:37:29【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과천시는 지금 정부청사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립하기 위한 진정한 독립 과정에 있다." 지난 17일 과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만난 신계용씨(과천시장)는 지금의 과천시 모습에 대해 '독립 중'이라고 표현했다. 경기 과천시는 태생부터 정부의 그늘 아래 존재했다. 82년 정부 서울청사의 역할을 분산하는 목적으로 과천정부청사가 세워지면서, 과천시는 지방자치단체라기보다는 정부청사를 위한 행정도시로서의 기능과 역할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모든 도시계획과 기반시설 역시 중앙정부 주도로 이뤄졌으며, 지자체의 역할은 미미했다. 하지만 2012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과천청사에 입주했던 상당수의 부처가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하게 되면서, 과천시는 큰 위기를 맞게 됐다. 수십년간 정부가 만든 행정도시로서 성장해 온 과천시는 그 성장을 주도했던 정부청사가 빠져나가면서 시험대에 올랐다. 이후 과천시는 기업 유치와 신도시 개발 등 온전한 지방자치단체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지만, 어려움이 많다. 이런 가운데 신 시장은 과천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전이 이뤄진 후인 2014년 처음으로 과천시장에 당선된 뒤, 현재 징검다리 재선으로 과천시의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과천시는 독립 중이다'라는 신 시장은 말은 분명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다. 신 시장이 처음 초선에 당선돼 취임해 당선됐을 당시 가장 당황 스러웠던 부분은 "없는 게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소규모 도시에 속하는 과천시에는 종합병원, 대학, 호텔이 없고, 심지어는 영화관이나 제대로 된 쇼핑몰도 없는 처지다. 위치적으로 서울과 가깝고, 정부청사가 수십년간 자리한 행정도시라는 장점에 비해 너무도 초라한 도시 인프라가 아닐 수 없다. 신 시장은 "과천시는 현재 정부청사의 우산에서 벗어나기 위한 과정에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시작 단계이다"며 "이제는 혼자서 자립할 수 있는 자족기능을 갖춰야 하고, 그것이 진정한 독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식정보타운, 기업유치 통한 발전 모델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입장에 놓인 신 시장이 가장 먼저 주목한 것은 기업유치를 통한 도시 발전이다. 기업은 도시의 먹거리와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가장 큰 요소가 된다는 점에서, 어느 도시든 기업을 빼고는 성장을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신 시장은 과천시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을 도시 발전의 기회로 삼고 있다. 지식정보타운은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에 들어선 공공택지로 135만3000㎡ 규모에 2만여명에 달하는 인구 유입을 이끌어내면서 지금은 과천시에서 가장 큰 중심지가 됐다. 특히 올해 말이면 제약과 바이오, IT 등 4차 산업 기술 위주의 기업 800개가 지식정보타운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이 같은 중요성 때문인지, 신 시장은 오는 3월 지식정보타운 내로 거주지까지 옮길 예정이다. 직접 살아보면서 교통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문제를 겪어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기업유치나 신도시 개발 등 모두 과천시에서는 처음 하는 일이다"며 "4년 연속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기록한 과천시가 앞으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가 알아주는 '강소도시' 조성 이처럼 자족기능을 갖춘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들은 신 시장이 추구하는 과천시의 미래 모습인 '글로벌 강소도시'로 귀결된다. 특히 신 시장은 푸드테크 산업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를 조성해 "푸드테크가 곧 과천을 떠올리는 상징적인 단어가 되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푸드테크 혁신 특구를 만들어 신성장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도 마련해 놓았다. 이를 위해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서울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푸드테크 기반 조성과 혁신기업 유치 등 푸드테크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또 지식정보타운에 서울대 푸드테크센터를 유치하고, 첨단복합지원센터에는 월드푸드테크센터도 조성한다. 신 시장은 "앞으로 과천시의 비전을 보여주는 데 집중할 예정으로, 과천시를 위한 사업들을 과감하게 결정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과천시를 유럽의 강소도시처럼 발전시키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교통망 확충·송전탑 지중화·종합병원 유치 그렇다고 해서 신 시장이 지식정보타운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분명 아니다. 대규모 정비 중인 원도심에 대해서는 부림동과 별양동 일대 주공 4·5·8·9·10단지 재개발·재건축으로 원도심 정주환경을 개선해 신도시와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그러면서 그는 일부 원도심 시민들을 중심으로 '지식정보타운에만 집중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에 "지식정보타운에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그것이 새로운 시도이기 때문"이라며 "원도심 발전을 위해서도 지식정보타운 못지않는 개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신 시장은 과천위례선 주암역·과천지구역·과천대로역(문원) 신설, 송전탑 지중화, 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 등 쌓여있는 현안을 추진하는 데도 주력할 예정이다. 또 철도 교통망 확충을 위해 주암역·과천지구역·과천대로역(문원) 신설을 포함한 과천위례선 노선을 추진하고, 정부과천청사까지로 돼 있는 노선을 지식정보타운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 사업은 관계 기관과 사업비 분담을 협의하고 있으며, 지식정보타운 송전탑은 올해 연말까지 송전탑 철거를 마무리한다. 이밖에 과천지구 내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추진 중인 '종합병원' 건립에 관해서는 오는 3월 사업자 재공모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며, 현재 대학병원 등이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시장은 "지역 현안 사업도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2-19 13:57:59【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국내 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관내 본사 또는 지점이 소재한 중소기업 중에서 올해 국내 전시회에 참가했거나 참가할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비용 지원 항목은 △기본 부스 임차료(100%) △온라인 전시회 시제품 제작비(100%) △장치비(60%) △홍보비(60%) 등이다. 유통업, 도소매, 무역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 기업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21일까지 과천시청 지역경제과 기업정책팀에 전자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 예정 업체는 참가신청서, 참가계획서, 기타 증빙서류를, 이미 참가한 업체는 참가 확인 증명서, 부스 사진, 세금계산서 등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과천시는 서류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3월부터 5월 사이 개별 통보된다. 신계용 시장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지역경제과 기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2-04 11:33:09【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2월부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인증샷 콘텐츠'를 1층 로비에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대형 미디어월을 활용해 시민들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민들은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을 미디어월에 띄우고 이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어 혼인·출생신고 등 의미 있는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다. 시청 로비 1층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한 후 원하는 문구와 사진을 입력하면 맞춤형 화면이 생성된다. 또 회의나 교육 등으로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도 실물 현수막 없이 디지털 현수막을 제작해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행사명과 날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디지털 배경이 생성되는 방식이다. 과천시청 1층 로비에 위치한 '미디어월'은 가로 7.5미터, 세로 3미터 크기의 대형 LED 스크린으로, 2023년 10월에 준공됐다. 과천시는 이 미디어월을 활용해 월별 테마가 있는 3D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시민참여형 인증샷 서비스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1-31 13:26:55【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1월에 이어 2월에도 지역화폐 과천토리 충전 및 구매 시 10%의 추가 충전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카드형 지역화폐 구매 한도는 1월에는 70만원, 2월에는 30만원이며, 지류형 지역화폐 구매 한도는 10만원으로 동일하다. 카드형 지역화폐를 충전하는 경우 충전 금액의 10%가 추가로 충전된다. 지류형 지역화폐는 희망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방식이며, 월별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는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760여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가맹점에도 과천토리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시민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이용하면 카드 발급 신청과 충전이 가능하며, 현금과 신분증 지참해 관내 농협 10개소에서 지류형 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다. 신계용 시장은 "2월에도 지역화폐 구매에 대한 혜택을 확대 제공해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 가정 경제에 부담을 덜어 드리고, 소상공인을 힘 나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1-22 14:04:45【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상반기 '과천 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과천 시민을 고용한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인건비와 교육비를 지원해 시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과천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평균 상시 고용인원이 3명을 초과하고 과천시와 시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지원 대상 기업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2월 7일 사이에 신규 채용한 인원 중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지 1년 이상 된 만 20세 이상 시민이 있는 경우에 인건비와 교육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신규채용자가 입사기업 대표자나 법인의 직계존비속인 경우, 다른 사업에서 인건비성 보조금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금액은 고용보조금과 교육보조금으로, 고용보조금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저임금의 50% 이하로 지원된다. 신규 채용 후 2년간 고용을 유지해야 하며, 이후 재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교육보조금은 채용자당 1회에 한정되며, 월 최저임금의 60% 이하로 지원되며, 주 15시간 이상 40시간 미만 근무자는 근로계약서상 근로 시간에 비례해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과천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과천시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서류는 과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 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은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기업이 이 사업에 참여해 경영 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1-20 13:5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