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계약 4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난 22일(월)~24일(수) 정당계약을 진행하였으며, 일부 부적격 세대에 대해 25일(목) 진행한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분양 완료되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지난 2일(화) 1순위 청약 453가구 모집에 10만 3,513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28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10일(수) 진행된 당첨자발표에서는 만점통장(84점)도 나왔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대방산업개발)’와 ‘2024년 1순위 최다 접수’ 기록을 연달아 경신하며, 하반기 청약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된다. 분양 관계자는 “준강남 과천에 지식정보타운 마지막 민간분양이자 대방건설의 첫 ‘디에트르’ 브랜드 공급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시세 차익 기대감도 반영이 된 것 같다”며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도록 성실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방건설은 이러한 열기를 오는 8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Ⅰ·Ⅱ차’와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로 이어갈 예정이다.
2024-07-25 15:48:28[파이낸셜뉴스] 로또 청약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이 이날 문을 연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견본주택에 첫날부터 대기줄이 늘어서며 인파가 몰렸다. 이 단지는 과천시 문원동 지식정보타운에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28층, 8개동 규모로 전용59㎡ 총 740가구로 지어진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가 최저 7억6800만원, 최고 8억7000만원대에 책정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인근 '과천위버필드' 전용 59㎡가 지난 3월 1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14억 아파트를 반값에 장만할 수 있는 셈이다. 입주자모집공고를 보면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 실거주의무 5년이 적용된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과천 거주자(1년 이상)에 30%가 배정되며, 20%는 경기도 거주자(6개월 이상),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청약은 오는 7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등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6-26 15:04:54[파이낸셜뉴스] 로또 분양 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조감도)’ 분양가격이 최저 7억6800만원, 최고 8억7000만원대에 책정됐다. 이 아파트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에 조성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20일 청약홈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이날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게재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26일 오픈하고, 오는 7월 1일 특별공급에 이어 2일에는 1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지식정보타운 S2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28층, 8개동 규모로 전용 59㎡ 총 740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특별공급에는 287가구가 배정됐다. 분양가는 최저 7억6835만원으로 3.3㎡당 3025만원이다. 최고가격은 8억7035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과천위버필드’ 전용 59㎡가 지난 3월 1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14억 아파트를 반값에 장만할 수 있는 셈이다. 단지는 전 가구 판상형 구조 및 4베이 평면에 맞춰 ‘광폭거실’ 설계가 적용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약 2.16대로 지식정보타운 아파트 중 가장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지하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예정)'과 '정부과천청사역' 중앙에 단지가 위치해 있다. 정부과천청사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도 지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 주택으로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 실거주의무 5년이 적용된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과천 거주자(1년 이상)에 30%가 배정되며, 20%는 경기도 거주자(6개월 이상),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6-20 14:03:47대방그룹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를 6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방그룹(대방건설, 대방산업개발 등)에 따르면 과천시는 대표적인 수도권 최상급지로 입지, 시세 등 모두 서울 강남과 견줄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과천시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위버필드’ 전용면적 59㎡가 지난 3월 14억 7,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단지의 분양가가 3.3㎡당 3,000만원대 초반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추정되며 과천 지식정보타운 마지막 민간분양이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6-14 15:52:40[파이낸셜뉴스] ‘준강남’으로 불리는 경기 과천시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과천 ‘지식정보타운(지정타)’의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인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투시도)'를 6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과천시에서 4년만에 이루어지는 신규 공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아파트는 지정타 S2블록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28층, 8개동 규모로 전용 59㎡ 740가구로 건립된다. 전 가구가 판상형으로 구성되며 4베이 평면에 맞춘 광폭거실이 계획돼 있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약 2.16대로 넉넉하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과천정보타운역(예정) 사이에 위치해 있다. 정부과천청사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정차도 예정돼 있다. 도보권에 갈현초, 문원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등 교육시설도 자리잡고 있다. 단지는 공공택지지구에 조성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다. 분양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의 '과천위버필드' 전용 59㎡는 지난 3월 1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6-04 08:43:46[파이낸셜뉴스]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로 청약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1순위 청약자 10명 중 8명이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순위 청약자 10명 중 8명 분상제 30일 부동산R114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8월 21일까지 수도권 민간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자(66만619명) 중 약 78.4%(51만8279명)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청약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에는 많은 청약자가 몰리고 있다. 지난달 경기 과천시와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청약을 받은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와 '동탄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에 각각 10만명, 11만명이 몰렸다. 또 파주시 '제일풍경채 운정(2만6000여명)', 고양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1만여명)' 등도 청약자의 발길이 대거 이어졌다. 분양가 규제를 받은 서울 로또 단지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진행된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에서 650가구 모집에 5만8684명이 신청했다. 청약자가 몰리면서 분상제 단지의 가점도 높아지고 있다. 4인가구 만점(69점)도 쉽지 않는 상황이다. "분상제 아파트 인기 지속될 듯" 수도권 청약 열기가 분양가상한제에 쏠리는 것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내집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분상제는 주택 분양가격을 '택지비+건축비'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다. 지난 1999년 분양가 자율화 이후 고분양가 논란과 주택 가격 급등에 따른 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투기수요 억제와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처음 도입됐다. 전국 대부분의 민간택지 분상제는 해제됐지만,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공공택지는 유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멈추지 않는 상황이고, 이로 인해 분양시장에는 내집마련을 서두르려는 수요자 발길도 다시 커지고 있어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인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8-29 13:34:29[파이낸셜뉴스] 최근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로 '청약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1순위 청약자 10명 중 8명이 분상제 단지에 청약을 신청하는 등 '과열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 8월 21일까지 수도권 민간 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자는 총 66만619명이다. 이 가운데 78.4%(51만8279명)가 분상제 아파트에 1순위 청약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별 단지별로 보면 수만명의 청약자가 몰리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경기 과천시와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청약을 받은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와 '동탄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에서 각각 10만명, 11만명이 신청하기도 했다. 또 파주시 '제일풍경채 운정(2만6000명)', 고양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1만명)', 인천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1만6000명)' 등도 청약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분상제 단지로 청약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8월 셋째 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8% 오르면서 22주 연속 상승했다.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분상제 단지 공급도 이어진다. 오는 10월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가 공급된다. 총 1532가구로, 오산세교2지구 최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다음 달에는 부천시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에서 '부천아테라자이'가 청약을 시작한다.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바로 맞은편에는 양지초등학교가 자리해 도보 통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같은달 수원시 이목지구에서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차'를 분양한다. 768가구 규모로, 이후 공급되는 Ⅱ차(1744가구)와 함께 대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아파트의 전체적인 가격 상승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분양 시장에는 내 집 마련을 서두르려는 수요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분상제 아파트의 인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23 13:41:38대방산업개발 관계자에 따르면 '동탄역 대방 엘리움' 단지가 지난달 29일(월)~31일(수) 정당계약을 진행하였으며, 일부 부적격 세대에 대해 8월 1일(목) 진행한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분양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대방건설의 '과천 디에트르'도 계약 4일만에 완판되었다. 이번 ‘동탄역 엘리움’과 '과천 디에트르' 흥행으로 오랜 기간 주춤해 있던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평가하였다. 해당 단지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제공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동탄역 대방 엘리움', '과천 디에트르' 단지들이 기록적인 청약을 이뤄내면서 자연스레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다른 단지도 주목받고 있다. 대방산업개발에서 현재 성황리에 분양중인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이다. 해당 단지는 경제자유구역 내 공공택지에 조성되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최근 포항 시내 분양한 타 단지와도 2억원 정도 낮은 분양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인근에는 경상북도 동부청사가 개청하여 운영중이며, 포항지식산업센터, 그린백신실증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8개 공공기관 및 20여개의 바이오 관련 첨단산업이 입주하여 자족 복합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대방산업개발은 올해 하반기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대방건설은 이번달 '의왕고천 디에트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08-07 15:55:42[파이낸셜뉴스] 당첨만 되면 최대 2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면서 '로또 청약'으로 불린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에서 만점(84점) 통장이 무려 3개나 쏟아졌다. 올들어 고가점 통장이 대거 등장하면서 현재까지 시장에 나온 84점 통장은 8차례나 된다. 7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래미안 원펜타스’에서 고가점 통장이 대거 나왔다. 84점 통장이 3개 등장했고, 최저 가점도 한 개 평형(69점)을 제외하고는 70점을 다 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84㎡A에서 최저 77점, 최고 84점으로 만점 통장이 등장했다. 또 전용 107㎡A도 최고 가점이 84점(최저 74점)을 기록했다. 전용 155㎡ 역시 최고 가점이 84점 만점으로 한 단지에서 84점 통장이 대거 쏟아진 것이다. 가구별로 받을 수 있는 최대 점수는 4인가구 69점, 5인가구 74점, 6인가구 79점, 7인가구 이상 84점이다. 84점을 만점을 받으려면 최소 7인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으로 살아야 한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시세차익 20억원'의 로또 단지로 관심을 모았다. 최근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더해 13만명 가량이 신청했다. 한편 올 들어 분양가상한제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치솟으면서 만점 통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지난 5월에 당첨자를 발표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조합원 취소분)' 1가구 모집에서 84점 통장이 나왔다. 또 6월에는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더샵4차’에서 최고 당첨가점이 84점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7월 경기 성남시 '산성역 헤리스톤'에서도 84점 통장이 등장했다. 같은 달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서는 84점 만점 통장이 2개 등장했다. 래미안 원펜타스까지 고려하면 올 1월부터 시장에 만점 통장이 8차례 등장하는 셈이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분양가격이 치솟으면서 분상제 단지 매력이 더 커지고 있다”며 “청약 열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07 08:39:31[파이낸셜뉴스]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2000만원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 부산 등 전국 대도시는 3.3㎡당 아파트 분양 가격이 이미 2000만원을 넘어섰다.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954만원이다. 지난해 평균 분양가가 18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154만원이 오른 것이다. 전용 84㎡ 한 채 기준으로 5236만원이 오른 셈이다. 조만간 전국 평균 분양가격은 2000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서울이 3.3㎡당 488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2437만원), 울산(2404만원), 부산(2319만원), 대구(2088만원), 경기(2042만원) 등의 순이다. 이 같은 분양가 상승은 자재비 상승, 인건비 증가 등 공사 비용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공사비지수는 지난 5월(잠정) 129.09를 기록했다. 2020년 5월 공사비지수가 99.41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4년간 29.68p가 상승한 수치다. 반면 지방 도시들은 비교적 낮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전북(1310만원), 충남(1312만원), 충북(1353만원), 전남(1356만원) 등 충청·전라도 지역의 분양가가 1400만원 미만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업계는 아산탕정지구(충남 아산), 청주테크노폴리스(충북 청주), 전주에코시티(전북 전주), 여수죽림1지구(전남 여수) 등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지구 물량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수 년째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분양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흥행 성패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 지난 7월까지 전국 분양 단지 청약 성적을 살펴보면 1순위에 11만6621명이 신청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시그니처를 비롯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에코시티 더샵 4차, 메이플자이 등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들이 상위 10개 순위 중 6개를 차지했다. 이들 단지의 1순위 청약자는 총 37만7210명이다. 올해 전체 1순위 청약자(74만621명)의 과반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공사비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고, 내년 최저임금도 최근 시간당 1만원 돌파하는 등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하다"며 "가격 경쟁력이 있는 단지들은 오히려 반사효과로 많은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31 15:3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