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엔씨타워1 인수가 임박했다. 최근 MOU(양해각서)는 체결했지만 이행보증금 납부가 이날 이뤄져서다. 앞서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서울 을지로3가 제6지구 신축 오피스 선매입을 취소했는데, GBD(강남권역)의 오피스를 품게돼 구성원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4월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퍼시픽자산운용은 이날 엔씨소프트에 이행보증금을 납부한다. 오피스 전체 가격은 3.3㎡당 4700만 중반으로 책정됐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11년 자문 용역사에 세빌스코리아를 선정, 사옥 매입을 추진해왔다. 이후 2018년에는 사옥 매입 TFT(태스크포스팀)를 만들기도 했다. 당시 페블스톤자산운용이 투자한 연면적 2만4179㎡ 규모 삼성파이낸스빌딩에 약 2500억원을 베팅했지만, 2위로 매입에 실패했다. 2020~2021년에는 자문 용역사에 존스랑라살(JLL)코리아를 선정했지만, 매입으론 이어지지 못했다. 2022년 종로타워 인수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IB업계 관계자는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이번 사옥 매입으로 2003년 설립 후 22년 만에 사옥을 가지게 됐다"며 "김성수 이사장으로서는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고 평가된다. 5월 12일에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황판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삼성동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엔씨타워1 인수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111%, 현송교육문화재단, HL리츠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등 8곳이 경쟁에 참여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경기 판교 글로벌RDI센터 건설에 필요한 현금을 마련하고자 엔씨타워1의 매각을 추진해왔다. 매각 절차에 따라 2024년 5월 현장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엔씨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09 소재다. 서울 핵심 업무권역인 GBD(강남권역)에 있다. 인근엔 지하철 2호선이 지나가는 삼성역이 있다.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902.95㎡ 규모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799.96%, 57.37%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25-04-30 08:59:58[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인공제회 신임 이사장에 황판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선임됐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지난 25일 대위원회를 통해 황 실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황 신임 이사장은 오는 5월 12일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한편 황 이사장은 1970년생이다. 서울대 경영학과 학·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미국 듀크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행정고시 40회로 공직 입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과장·미래인재정책국장·연구개발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29 13:43:08[파이낸셜뉴스] ◆ 과학기술인공제회 <전보> ◇부장 △감사부 감사부장 김지환 ◇실장 △경영기획본부 전략기획실장 안윤희 △경영기획본부 재무회계실장 김윤기 △회원사업본부 회원사업전략실장 정금만 △회원사업본부 연금사업실장 심기욱 △회원사업본부 공제사업실장 백지애 △리스크관리본부 리스크기획실장 박세환
2025-02-04 17:55:04미래에셋증권과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초등학교에서 실내 계단 벽화 작업을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신규 미래에셋증권 연금혁신부문 대표, 류경식 미래에셋증권 연금RM1부문 대표, 김성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소에 꿈과 희망 전달을 위한 벽화 그리기 작업이 이뤄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 대표는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전문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며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과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10년 1월 '과학기술인연금의 상품지원 및 시스템관리 위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위탁업무를 운영하고 있다. 과학기술인연금은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운영하는 퇴직연금으로서 미래에셋증권이 위탁관리를 담당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2-03 18:33:4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과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초등학교에서 실내 계단 벽화 작업을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신규 미래에셋증권 연금혁신부문 대표, 류경식 미래에셋증권 연금RM1부문 대표, 김성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소에 꿈과 희망 전달을 위한 벽화 그리기 작업이 이뤄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 대표는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전문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며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과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10년 1월 ‘과학기술인연금의 상품지원 및 시스템관리 위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위탁업무를 운영하고 있다. 과학기술인연금은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운영하는 퇴직연금으로서 미래에셋증권이 위탁관리를 담당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2-03 10:32:25[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인공제회가 2023년 수익률 7%를 상회했다. 과학기술인공제회가 2023년 수익률 7.23%, 총 자산은 12조9793억원(투자자산 11조543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원 수는 12만998명을 기록했다. 김성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은 “과학기술인공제회가 2023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운용사들의 노력과 도움, 공제회를 믿고 맡겨준 13만 회원들의 소중한 자산 덕분”이라며 “공제회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GP(운용사)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우수한 운용사들과의 네트워크를 더 강화하고, 효율적인 투자 의사 결정을 통해 우수한 딜(거래)을 선점함으로써 투자 환경상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올해 자산운용 목표로 투자자산 12조3000억원, 수익률 5.03%, 수익금 5859억원을 제시했다. 올해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에 대비하여 안정적 수익 확보가 가능한 고금리 채권 및 사모 대출 투자 확대 △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등 유망 섹터에 대한 실물 및 주식 투자 병행 △기투자실적이 우수한 운용사와의 공동투자 확대를 통한 투자 네트워크 강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 우수 운용사로는 주식 부문에 라이프자산운용, 부동산 부문에 삼성SRA자산운용, Clarion Partners를 선정했다. 인프라 부문에 DWS Alternatives Global, 기업PE부문에 스틱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기업VC부문에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선정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12 10:50:17[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과 과학기술인공제회가 '근육장애인'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팬데믹으로 중단된 후 7일 재개됐다. 이남곤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 대표와 김성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150가구에 약 500포기의 김장을 전달했다. 미래에셋증권과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10년 1월 ‘과학기술인연금의 상품지원 및 시스템관리 위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과학기술인연금은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운영하는 퇴직연금으로서 미래에셋증권이 위탁관리를 담당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2-07 10:37:49[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23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일반직 7급 5명으로 자산운용, 일반행정, 회원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오는 1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자에 대한 공평한 기회보장을 위해 입사지원서 상 학교와 나이, 사진 등을 기재하지 않는 공정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실무면접과 2차 인성면접으로 진행된다. 필기전형은 12월 10일에 서울시 내 고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직무능력중심의 우수인력 선발을 위해 NCS 직업기초능력시험과 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위한 통합전공(경영·경제·법·행정) 시험, 그리고 인성검사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최종 합격 된 신입직원은 2023년 2월 중 입사 예정이다.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김성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은 “2023년은 2003년 설립된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창립 20주년을 맞는 해이다. 뜻깊은 2023년에 과학기술인공제회에 입사하여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함께할 역량 있는 우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03 17:53:32◆ 과학기술인공제회 <승진> ◇센터장 △리스크관리센터장 신장섭 ◇실장 △회원사업본부 공제사업실장 이정민 △리스크관리센터 리스크기획실장 백지애 △리스크관리센터 투자심사실장 최홍석 <전보> ◇본부장 △자산운용본부장 박양래 ◇실장 △감사실장 김윤기 △경영기획본부 경영지원실장 안윤희 △회원사업본부 회원복지전략실장 이석범 △회원사업본부 연금사업실장 심기욱 △자산운용본부 투자전략실장 홍순조 △자산운용본부 증권투자실장 조홍래 △자산운용본부 실물투자실장 임영진 △자산운용본부 기업투자실장 강문필
2022-04-15 16:59:14[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이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출자하는 개발사업 블라인드펀드의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번 블라인드 펀드는 국내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 및 밸류애드(Value-add) 유형의 실물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다. 총 출자규모는 1000억원으로 과학기술인공제회가 500억원, 한국토지신탁과 금융기관 등이 5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활용하여 이 펀드를 운용할 예정으로 8년의 운용기간동안 수익률 12%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자(母子)리츠 방식을 도입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투자대상은 주택 · 오피스 빌딩 등의 신규 개발사업과 자산가치 상승이 가능한 실물 부동산이다. 과학기술공제회는 한국토지신탁이 보유한 풍부한 개발사업 경험과 딜 소싱 역량을 십분 활용, 고수익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은 리츠시장에 최초로 진출한 1세대 자산관리회사(AMC)다. 2001년 첫 진출 이래, 리츠시장의 정체기동안 강점인 개발신탁 분야에 집중하며 숨고르기를 해왔다. 이후 미래 먹거리 발굴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기치 삼아 2016년 화성 장안 물류센터(케이원 제6호 리츠), 2017년 천안 두정 공동주택(케이원 제7호 리츠) 등으로 다시금 리츠사업을 확대해왔다. 이러한 적극적 행보로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해에만 이천국제물류센터(케이원 제13호 리츠)와 판교 H스퀘어 오피스(케이원 제15호 리츠) 등 4건의 리츠 인가를 연이어 받으며, 2021년 3분기 기준 누적 6.2조원 규모(사업권 포함, 2021년 9월말 기준)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한편 이번 펀드를 조성한 과학기술인공제회 또한 한국토지신탁이 운용한 케이원제2호리츠(목동 트라팰리스 상가), 케이원제5호리츠(안성 에버게인 물류센터) 등에 공동 출자한 바 있다. 자체 운용자산 규모가 약 8.5조원(2020년말 기준)에 달하는 등 메이저 기금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측은 “당 사는 2020년 현대해상 강남 사옥(현 코레이트타워), 2021년 판교 H스퀘어 오피스 매입 등 경쟁이 치열한 오피스빌딩 분야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를 냈고, 임대주택과 청년주택 그리고 물류센터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리츠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며, “과학기술인공제회와의 이번 협업으로 리츠부문 가치 제고에 도움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12 14:4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