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구 1차관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0회로 공직에 임문해 과기정통부에서 미래인재정책국장, 대변인, 기초원천연구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 과학기술·인재·정책 기획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23년 9월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된 뒤, 최근까지 부처와 국회, 대통령실을 오가며 과학기술 정책 협의를 주도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신임 차관 임명 브리핑에서 "구혁채 차관은 과기정통부에서 기초원천연구정책관, 미래인재정책국장 등을 거치며 과학기술 대중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대외협력 및 소통 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평가했다. ▲1972년생 ▲한양대 전기공학과 ▲영국 워릭대 기술경영학 석사 ▲한양대 과학기술정책학 박사 ▲기술고시 30회 ▲미래정책국장 ▲대변인 ▲기초원천연구정책관 ▲현 기획조정실장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7-13 17:16:04[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5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가 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회식을 열고 본격 시작됐다.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 19개 재외한인과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하며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 비전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과학·기술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뒷받침해 온 한인 과학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를 되새기고, 이를 계승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국가 과학기술 주권 확보와 미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내 및 해외 한인 과학기술인,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 오명 대회장, 과총 이태식 회장, 해외석학 등이 참석했다. 과총 이태식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독립운동가 후손 과학기술인 대표 지청룡 교수, 손석호 박사의 개회 인사와 광복 정신을 잇고 미래로 나아가는 과학기술인의 서명을 담은 영상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025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는 반도체 소자 및 공정 분야의 선구자로,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한 서울대학교 황철성 교수가 선정돼 대통령 상장과 함께 상금 3억원이 수여됐다. 개회식 직후에는 인공지능(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로 이수인 워싱턴 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또 독립운동가 후손 과학기술인들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대화를 나누며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생생하게 전하는 한편 과학기술 분야에서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지를 공유했다. 앞서 대회 첫날인 8일에는 홍한솔 Robolink CEO의 특별강연과 참석자 환영 만찬을 통해 각 국에서 모인 한인 과학기술인들이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협력의 길을 열어가길 바란다”며 “정부도 과학기술인이 창의적 연구와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7-08 20:06:19[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제1차관은 19일 주요 출연연들과 한미 과학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민감국가 지정과 관련해 "미국 에너지부를 통해 수차례 확인한 바, 한국과의 과학기술 협력에 문제가 없고, 에너지부는 향후 협력 의지가 높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에너지부(DOE)에서 우리나라를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을 확인해 주면서 한미 과학기술 협력에 대해 과학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창윤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외교·산업·기재부와 수시로 소통하면서 미국 백악관, 에너지부, 국무부 등 관련 기관들과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과기정통부는 미 에너지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미 시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직접 협의하는 기회에 관계부처 의견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다만, 현재 미 에너지부 민감국가 등재로 인해 과학기술 협력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음에도 곳곳에서 우려가 많아 과학기술계의 불안이 높아지고 사기가 저하될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3-19 16:57:48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과 국방부 신원식 장관이 1일 국방과학기술연구소에서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과학기술·디지털 혁신과 미래전 환경에 대비한 ‘정예 선진 강군’ 건설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지난 2월부터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은 국방과학기술 전 분야에서 양 부처 간 협력을 제도화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부처 간 지속적·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부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우주, 사이버 등 미래 전장에 필요한 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민·군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국방 분야에서의 민간 첨단기술 실증 등을 통해 기술·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국방과학기술의 민간 이전, 민간 기술의 국방 적용, 민·군 겸용 기술 개발 등 민·군 기술협력을 위한 연구개발·실증추진 △대학, 정부 출연연구기관 등의 연구개발 성과 검증을 위한 민·군 인프라 상호 활용 △국방혁신을 이끌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활용 △국방부-과기정통부 간 인사교류 및 교육 협력 등이 담겼다. 양 부처는 협력사항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장관급 ‘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와 주요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방과학기술 경쟁력이 국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과기정통부와 국방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국방과학기술이 민간 기술·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는 한편,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정예 선진 강군 건설을 지원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급변하는 미래 안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며 “민·군 기술협력을 통해 ‘정예 선진 강군’ 건설과 국가 경제성장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과기정통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01 17:47:19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성경 1차관이 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회의실에서 사이먼 해리스 아일랜드 고등교육연구혁신과학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과학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장관은 지난 수십년 간 한국의 성장을 언급,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막스플랑크, 프라운호퍼 등 독일의 유망 연구기관에 국내 이공계 대학생을 인턴으로 파견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아일랜드와도 인력교류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 아일랜드 측도 이를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조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는 국가들과 연대해 과학기술이 보다 바람직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일랜드와도 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 연구를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양측은 과학기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 차관은 "한국과 아일랜드는 인재양성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성장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1-01 18:10:58[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성경 1차관이 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회의실에서 사이먼 해리스 아일랜드 고등교육연구혁신과학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과학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장관은 지난 수십년 간 한국의 성장을 언급,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막스플랑크, 프라운호퍼 등 독일의 유망 연구기관에 국내 이공계 대학생을 인턴으로 파견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아일랜드와도 인력교류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 아일랜드 측도 이를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조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는 국가들과 연대해 과학기술이 보다 바람직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일랜드와도 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 연구를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양측은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 등을 시작하기 위해 과학기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 차관은 "한국과 아일랜드는 인재양성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성장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1-01 13:04:59[파이낸셜뉴스] 14일 국방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제6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디지털기술 확산 및 인공지능(AI) 과학기술강군 건설 구현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협의회는 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정실장과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5월 처음 열린 후 이번이 6번째로 열렸다. 이번 협의회에선 △인공지능 기술융합 강화 및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R&D) 협력 확대 △국방 ICT 제품의 글로벌 진출 △무인체계 확산 관련 주파수 운용 협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전담기관 지정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민·군 기술 협력 △국방분야 첨단 ICT 융합 및 기술교류 활성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양 부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양 부처는 국가 디지털 역량을 확보해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강군'을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협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7-14 15:02:00[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 조성경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을 내정했다. 조성경 신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1970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에서 식량자원학과 신문방송학 학사, 아주대에서 에너지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조지메이슨대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명지대학교에서 방목기초교육대 교수로 활동했다. 조성경 제1차관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위원,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 등 공직을 거쳤다. <약력> △1970년생 △정신여자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식량자원학과·신문방송학과 △아주대학교 에너지공학 박사 △고려대학교 언론학 석·박사 △미국 조지메이슨대 박사후연구원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 교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위원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 △원자력산업 진흥 유공 대통령표창 △과학의 날 유공 국무총리표창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6-29 11:18:31[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분야 표준 분류 기준인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분류체계)를 개정해 고시했다. 이번 개정에서는 기술영역 간의 융합과 신기술 등장 등을 적절히 반영할 수 있도록 기존 소분류 분류체계를 키워드 형식의 세부영역으로 대체하고, 상위 분류체계에 종속되지 않는 새 분류방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13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분류체계는 과학기술을 분류하는 기준으로서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매 5년마다 수정 및 보완이 이루어지고 있다. 분류체계는 2002년에 최초로 마련됐으며, 이번에 7번째 개정을 맞이했다. 개정 분류체계는 2018년도에 마련된 기존의 분류체계에 대해 학계 등 관련 기관들로부터 개정소요와 신기술 경향 등을 반영했다. 이에 △5개 연구분야 △22개 대분류 △277개 중분류 △2799개의 세부영역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향후 5년간 우리나라 과학기술 관련 다양한 영역에서 분류 표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세부영역에 대해서는 5년 주기의 정기 개정 외에 별도로 개정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 기술 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오대현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이번 분류체계 개정을 통해 융합분야 등 이전 분류체계에서는 적용하기 어려운 분야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분류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분류체계 개선 수요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현장에서의 활용도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2-13 10:08:56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14일(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3∼’27)」(이하‘제5차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은 제5차 기본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제7조에 따라 과학기술 발전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으로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관련 국정과제 29개를 반영하였으며, 향후 5년 간 40여개 부·처·청·위원회와 함께 이행하게 된다. 기술패권 경쟁 및 공급망 위기,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저출생·고령화, 재난·재해 복합화 등 국가적 도전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주요국은 기술 리더십을 유지·확보하고 국가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전략을 구체화하고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간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다. 국가R&D 투자, 인구 대비 연구원 수 등 양적 지표는 세계적 수준이며, 논문·삼극특허 등 과학기술 성과도 우수한 편이다. 그러나 인구감소로 인한 연구인력·역량의 감소, 민간R&D 투자 둔화, R&D 인력·성과와 기업 수요 간 미스매치 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며 저성장 극복을 위한 동력 확보 역시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제5차 기본계획은 기존의 연구개발 시스템 개선 및 기술개발 중심의 전략에서 과학기술을 통해 국가적 또는 지구 단위의 문제를 해결, 위기를 극복하고 과학기술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선도형 전략으로 범위와 내용이 확장되었다. 이번 제5차 기본계획은 “과학기술혁신이 선도하는 담대한 미래”를 비전으로 △국가 R&D 전략성 강화, △민간 중심 과학기술 혁신생태계 조성, △과학기술 기반 국가적 현안 해결을 주요 방향으로 하고 있다. (전략성 강화) 국가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임무와 달성 시한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임무중심 연구개발(R&D) 혁신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전략기술 육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 등 가장 시급하게 대응이필요한 분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민간 중심) 국가 연구개발 전략의 기획, 투자 모든 단계에 기업의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 협의체를 상시 운영하여 민간의 정책 의사결정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 역량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혁신역량 평가 체계를 마련하는 등 민간이 중심이 되는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 (현안 해결)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재난/위기 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국가의 경제·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고 공급망/자원, 우주/해양 등 국가 생존에 직결되는 미래 도전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비전 및 주요 방향과 함께 이를 이행하기 위해 3대 전략, 17개 추진과제, 50개 세부과제가 제시되었으며, 제5차 기본계획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전략 및 추진과제별 이행점검 지표를 함께 설정하여 정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환류해 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제5차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3대 전략-17개 추진과제별 이행점검 지표를 설정(35개)하였다. 향후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표 달성도를 점검하고, 부진과제에 대해서는 심층 점검을 실시하여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등 이행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학기술의 역할이 기술과 경제를 넘어 국민의 삶의 질, 국가의 안보, 지속가능한 지구까지 광범위하게 넓어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과학기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제5차 기본계획에 담아 미래를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20 09: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