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사진)은 12일 경남 창원의 한국재료연구원 첨단소재 실증단지를 방문해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주 본부장은 "첨단소재 실증연구가 국가 전략기술 육성에 근간이 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매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10-12 18:06:19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사진)이 KAIST를 방문해 제2회 연구현장 정책소통 릴레이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4대 과기원 및 UST 총장, KIRD 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김 본부장은 "국가 R&D 100조원 시대에 공공 영역뿐 아니라 민간 R&D 현장의 혁신을 이끌고 정부-민간 R&D 협력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우수인력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기관장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
2021-01-20 17:59:45[파이낸셜뉴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8일 과학기술 산학연 실무전문가가 참석하는 정책자문 포럼을 개최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기술계의 역할에 대해 연구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수 본부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과학기술계의 적극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R&D 측면에서 효과적 대응방안을 마련해나갈 수 있도록 연구현장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정책자문 포럼은 과학기술 주요이슈를 논의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달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계의 역할'을 긴급의제로 선정했다. 특히, 기존 자문단 그룹 외에 바이러스학, 특수동물질병학 등 감염병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코로나19 관련 현 상황을 진단하고 연구개발(R&D) 차원의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2-28 09:10:39[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9일 안전성평가연구소를 시작으로 대전지역 정부출연 연구기관 5곳에서 '찾아가는 연구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성수 본부장은 이날 독성물질의 안전성 연구를 담당하는 안전성평가연구소에 우선 방문해 기관의 2021년도 연구개발 추진 방향 등을 듣고 과기정통부의 올해 주요업무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혁신본부장은 "R&D 예산이 늘어난 만큼 사업수행에 있어서도 연구현장의 책임감도 높아져야 하고, 내년도 예산 절차도 시작된 만큼 면밀한 사업 준비를 통해 실효성 있는 투자가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 연구개발 예산배분조정의 본격 착수에 앞서 각 기관의 올해 주요업무와 내년도 중점사업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본부장은 이날부터 4월말까지 순차적으로 59개 출연연구기관, 직할연구소 및 연구관리전문기관을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2-19 13:59:57[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0일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을 방문하고, 인공지능 연구자, 기업인 등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AI 기반 인물·사물 인식에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인 ㈜알체라를 방문해 AI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 등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또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는 산·학·연 전문가 7명과 함께 인공지능 분야 투자전략에 대한 현장간담회를 이어나갔다. 최근 발표된 '인공지능 국가전략' 등 정부 정책 소개에 이어, 'D.N.A 기반 AI 인프라 스케일-업' 등을 주제로 인공지능 분야 R&D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최근 정부는 인공지능 분야 미래 비전과 전략을 담은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년 대비 약 60% 이상 AI R&D 예산을 증액 편성, AI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내실 있는 R&D 투자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12-20 13:44:02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자, 산업종사자 등과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바이오헬스 관련 산·학·연 전문가, 관계부처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향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R&D)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12-11 13:54:12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 부임 후 우연히 신과 함께라는 영화를 보게 됐다. 이 영화는 정의롭게 살다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귀인(貴人)이 지나온 삶에 대해 사후 49일 동안 차사의 변호를 받으며 검사인 판관과 재판장인 대왕을 상대로 7가지의 재판을 거쳐 통과하면 환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작가의 상상 속 여러 요소들이 의외로 국가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예타)와도 유사한 면이 많다는 게 이 영화를 끝까지 보게 된 이유다. 귀중한 R&D 사업 기획안이 주요쟁점에 대해 예타 착수 후 6개월 동안 주관부처의 소명을 더해가며 조사기관과 자문위원을 상대로 과학기술성, 정책성, 경제성 등 3가지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종 통과해야 R&D 사업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비슷한 맥락 속에서 현장 체감도를 더욱 높이고자 추진된 이번 현장 중심의 R&D 예타 제도 개선의 방향성에 대해 언급하겠다. 첫째, 장벽이 아닌 관문으로서의 예타. 장벽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방해요소지만 관문은 출입증이나 티켓 등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에게는 장애가 되지 않는다. 각 사업유형에 맞는 자격요건을 갖추면 통과 가능한 관문이 되도록 R&D 예타를 개선하겠다. 복잡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R&D의 특수성을 반영해 도전·혁신형 R&D는 경제성 평가 비중을 5% 이하로 대폭 낮춰 과학기술적 타당성을 중점으로 조사하고, 성장형 R&D는 경제적 타당성을, 기반조성형 R&D는 정책적 타당성을 중점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자격을 갖춘 귀인에 해당하면 당연히 통과하는 R&D 예타가 되도록 하겠다. 둘째, 조사의 전문성과 평가의 합리성을 제고한 체계화된 예타. 여러 형태의 사업을 전문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예타 조사기관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외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을 추가로 지정하겠다. 다양하고 특화돼 가는 R&D 추세에 맞춰 판관을 추가하는 것이다. 조사기관의 다원화를 통해 사업특성별 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산하에 분야별 전문가 분과와 사업별 종합평가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조사와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최고의 현장 전문가가 예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 대규모 R&D의 생사여탈을 결정하는 판결을 판관이나 대왕이 단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배심원을 추가해 전문성과 합리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셋째,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열린 예타. 예타 중 조사기관, 자문위원, 주관부처 간 대면기회를 추가하고 온라인 플랫폼인 예타로를 활용해 현장 연구자들의 의견도 수렴해 조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획안 완성도에 따른 맞춤형 사전컨설팅 운영을 통해 지원의 실효성도 더욱 높이고자 한다. 즉, 귀인과 차사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판결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국가재정의 효율화라는 예타 본연의 목적은 견지하되 충실한 기획으로 자격을 갖춘 R&D 사업들이 예타 관문을 통과해 연구자들이 마음껏 연구할 수 있도록 주관부처, 조사기관과 함께 같은 눈높이에서 돕고 공감하는 과기혁신본부가 되도록 하겠다. 살려야만 하는 귀인은 반드시 환생토록 해야겠다는 게 차사, 판관, 대왕, 배심원, 지켜보는 관객 모두의 마음일 것이다.
2019-12-01 11:03:41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소재·부품·장비 국가 연구개발 인프라 현장점검 첫 행보로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와 한국나노기술원을 19일 방문했다. 김성수 혁신본부장은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을 마련하면서 많은 기업들의 의견을 들었는데 소재·부품·장비 관련 테스트베드 확충에 대한 요구가 많아 현장을 살펴보러 나오게 됐다."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갖고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정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는 1988년 개소한 이래 첨단 반도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뿐 아니라 기업 인력의 재교육, 기업체 신기술의 시험 등 연구현장과 산업체를 잇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9-19 15:21:3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세종시 이전의 첫 행보로, 9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을 방문해 과학기술 주요 정책 이슈와 현안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학기술 정책과 투자·제도, 성과확산 등 국가연구개발(R&D) 전주기 혁신을 책임지고 있는 과학기술혁신본부에 대한 정책건의와 경제·사회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세종시대를 맞아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세종시를 포함한 인근 대전시에 위치한 주요 과학기술 정책·연구기관들과의 현장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수 본부장은 "모든 정책은 현장에 답이 있다"면서 "물리적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 만큼 과학기술 정책·연구기관들과 긴밀하게 만나고 치열하게 토론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8-09 11:44:23정부가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1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관련 산학연 실무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과학기술 실무현장 정책자문 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LG 디스플레이 등 일본 수출규제 관련 주요 수요 대기업 및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관련 중소·중견기업과 대학 및 출연연의 전문 연구자가 직접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현장 애로사항 및 우려사항들을 논의했다. 특히, 일본 수출 규제 관련 핵심품목 및 전략기술들의 국산화 가능성 여부와 시급성이 높은 기업의 수요기술을 파악했다. 또 이와관련된 R&D 지원방안 및 대기업 등 수요기업과 개발기업들을 포함한 산학연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성수 혁신본부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는 각오로 정부지원 R&D와 대기업 등 민간주도 R&D 사이의 R&D 사각지대를 점검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핵심품목의 국산화를 앞당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서 "중장기적 측면에서 선제적으로 미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슈점검 및 미래예측 능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7-11 09: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