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과학관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동형 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학 아카데미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협력해 △초청형 프로그램 '어서와 과학관' △학교 방문형 프로그램 '과학관이 간다'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연내 총 8회에 걸쳐 약 5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 행사는 이날 경기도 여주시 북내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과학관처럼 구성된 이동 전시물과 과학 강연, 실험 체험 활동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순수과학 연구 지원과 청소년 대상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과학논문상 △차세대 과학자상 △국제학술포럼 등도 매년 개최하며 과학 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5-22 13:42:11[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해 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 '어서와 과학관’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선발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장 해설관람, 우주 과학 체험 행사 등을 진행했다. 과학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소외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 해 8회에 걸쳐 3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국가 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해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과학분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 및 차세대 과학자상,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과학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6-19 15:10:57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원장 이희승)은 29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2024년 국제해양법 아카데미 수료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정치학과 BK21 교육연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김명진 국제협력정책관, 외교부 정소현 국제법규과장, KIOST 양희철 해양법·정책연구소장을 비롯해 교수와 전문가, 수료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수산부 지원을 받아 국내 해양법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학과 함께 지난해부터 매년 2회(상·하반기) 국제해양법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모두 8주간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백진현 전 국제해양법재판소장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별 강의가 진행됐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30 18:51:35[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원장 이희승)은 29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2024년 국제해양법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가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정치학과 BK21 교육연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김명진 국제협력정책관, 외교부 정소현 국제법규과장, KIOST 양희철 해양법·정책연구소장을 비롯해 교수와 전문가, 수료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수산부 지원을 받아 국내 해양법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학과 함께 지난해부터 매년 2회(상반기, 하반기) 국제해양법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모두 8주간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백진현 전 국제해양법재판소장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별 강의가 진행됐다. 총 104명의 대학(원)생이 수강생으로 선정돼 그 중 10개 대학 63명이 수료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양희철 해양법·정책연구소장은 개회사에서 국제해양법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나라 우수한 인재들이 해양법과 해양영토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수부 김명진 국제협력정책관은 해양법은 단순히 법학의 한 분류가 아닌 국가의 해양권익을 다루는 학문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해양질서 속에서 우리나라 권익을 확보하기 위해 해양법에 대한 참석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30 09:51:52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소재한 사립영재학교 FSA가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이하 FSAA)이라는 이름으로 2026년 제주에 들어설 예정이다. FSAA는 미국 본교의 커리큘럼을 따라 전략 목표와 세부 활동을 그대로 적용해, 국내에 새로운 차원의 과학기술 교육 기회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FSA가 자랑하는 STEAM 교육은 버지니아 공대 교육학자인 야크만(G. Yakman)이 2006년에 제안한 교육 개념으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통합 교육을 의미한다. 과학기술 중심 교육에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더한 것.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설계하고 실험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한다. 한국도 2011년부터 STEAM 교육을 도입해 교육부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나 각각의 교과목이 서로 융합⋅ 연계되어야 하는 특수성 때문에 실제 모범 사례는 부족한 실정이다. 반면 FSA는 미국 고등학교 중에서도 STEM(과학⋅기술) 교육에서 상위 0.4%에 드는 우수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제주에서 본격적인 STEAM 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FSA는 2021년 ‘블루 리본 스쿨(Blue Ribbon School)’로 선정되어 명문학교의 공신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도 했다. 미국 연방 교육부가 최우수 학교들에만 부여하는 블루 리본은 전체 학생의 학업성취도가 우수하거나 학생 그룹 간 성적 격차를 좁힌 성과가 있어야만 수여되는 명예로운 증표다. 그룹 간 격차를 좁힌 것으로 리본이 주어진 학교 역시 높은 학업 성과를 성취한 학교들 중에서 선정되므로, 블루 리본 스쿨은 미국 내 교육과 학습의 모범 사례로 인정 받는다. 최근 학교 평가 사이트인 niche에서는 FSA가 조지아주 사립학교 1위, 전미 사립학교 3,142개교 중 1% 안에 속하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2023년 10월 기준, 출처 niche). niche의 순위는 사용자 데이터와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표준화 점수를 생성하고 각 요소별 가중치를 할당하여 매겨지므로 객관성을 보장하고 있다. FSAA가 지니는 차별성과 강점은 과학기술 및 실용적 교육 특화 커리큘럼, 미국 본교와의 적극적인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에 있다. 먼저, 대학 전공 수준의 차별화된 수업을 제공한다. 과학 올림피아드, 미래도시대회, 학술보고서 서적 간행 등 미국 본교에서 진행되는 각종 활동들에 국내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둘째, Google과 NASA 등 세계적인 과학 기술 관련 기업들과 연계해 적용 가능한 수준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각 전문 영역의 학부모들을 그룹으로 조성해서 현업 경험을 제공하는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단순 지식 중심이 아닌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 능동적 사고 등을 배양하는 리더십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미국 본교 학생들과의 꾸준한 교류를 지원한다. 학생은 물론 교직원들 역시 본교와 정기적인 리더십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과학과 예술의 융합 교육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 압도적인 명문대 진학률을 자랑하는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FSAA)은 얼마 전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에서 정식으로 설립 인가를 승인 받았다. 개교 시점은 2026년 9월을 목표로 한다. 정원 모집 또는 학교와 관련된 기타 상세 정보는 추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 개교에 참여하는 학교법인 덕부학원은 2022년 거제대학교와 애서튼국제외국인학교를 인수해 운영 중이다. 골드워터코리아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애서튼 어퍼하우스 해운대'의 시행사로 알려져 있으며, 크리스타 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협업해 국내 예술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4-03-21 15:25:40【파이낸셜뉴스 광주·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순천시와 광주과학기술원은 2일 순천시청에서 인공지능(AI) 과학기술 미래인재 양성 및 글로벌 경영전략을 위한 '기술경영 아카데미'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기술경영 아카데미'는 전남 동부권 기업 경영자, 임직원, 학계 및 비영리단체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최고 기술 경영자 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과정이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교육기관인 광주과학기술원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전남 동부권에 '기술경영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시민들을 위한 인공지능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AI 과학기술 교육 등 양질의 교육을 통해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광주과학기술원이 큰 역할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은 "순천지역에서 최고 기술 경영자 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AI 키워드에 맞는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02 14:37:43에쓰오일은 자사가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11일 경기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5회 천문우주분야 청소년 과학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 관계자들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2022-08-11 09:52:09【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미래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8월 9일과 11일에 각각 60명 총 120명의 평택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카이스트 교수진의 현장 특강과 대학 캠퍼스 투어, 국립중앙과학관 관람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2월에도 8월과 같은 인원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 포스터 QR코드로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7-08 12:21:46[파이낸셜뉴스]헬릭스미스는 미국 뉴욕과학아카테미(NYAS)가 주관한 통증 분야 미팅(Advances in Pain Meeting)에 참석해 엔젠시스(VM202)에 대해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미팅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존 케슬러(John Kessler) 교수,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윌리엄 슈미트(William Schmidt) 박사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케슬러 교수가 세계 최초로 통증에 대한 임상 3상을 실시하는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에 대해 대표 발표했다. 뉴욕과학아카데미는 1817년 설립돼 과학 및 기술 분야 혁신을 알리는 유서 깊은 학술모임이다. 이번에 진행된 통증 미팅에는 신경과학 특히 신경생물학, 약리학, 생리학, 유전학·유전체학, 마취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과학, 임상, 산업계 연구원들이 모여 통증 분야에서 최근에 이루어진 과학기술적 진전 및 임상 적용 현황 등을 논의했다. 케슬러 교수는 엔젠시스(VM202)의 작동 원리를 상세히 밝히고,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결과를 종합적으로 요약해 발표했다. 케슬러 교수는 엔젠시스(VM202)가 뛰어난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인 점과, 가바펜틴 계열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환자들에서는 통증 감소 약효가 더욱 뛰어나다는 점이 일관성 있게 관찰된 것을 강조했다. 특히 엔젠시스(VM202) 주사 후에 약물이 체내에서 모두 없어지고 HGF 발현이 부재한 상태에서도 통증 감소 효과가 무려 8개월 이상 지속된 점은 엔젠시스(VM202)가 재생의약으로서 질환의 전개를 변형시키는 DMD(Disease Modifying Drug) 능력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헬릭스미스가 개발 중인 엔젠시스(VM202)는 간세포성장인자(HGF) 단백질을 발현하는 플라스미드 DNA 치료제이다. 단순히 통증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혈관생성 및 신경재생 효과를 통해 신경병증의 근본 원인을 공략한다. 미국 FDA는 엔젠시스(VM202)의 과학적, 임상적 결과들을 인정해 지난 2018년 첨단재생의약치료제(RMAT)로 지정했다. 미국에서 최초로 RMAT으로 지정된 통증 치료제다.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3-1상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서 ‘2021년 1분기 주목할 만한 임상 결과’로, 국제의학저널 CTS(Clinical and Translational Science)에서 ‘2021년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논문 TOP 10’으로 선정됐다. 현재 헬릭스미스는 미국에서 후속 임상인 DPN 임상 3-2상을 진행 중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5-04 09:36:18기초과학연구원(IBS) 신희섭 명예연구위원(사진)이 '국제생리과학연맹(IUPS) 생리학 아카데미' 1기 펠로로 선임됐다. 신 명예연구위원은 20일 "IUPS 생리학 아카데미 펠로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영예로운 자리에 오른 만큼 우리나라 기초과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젊은 연구자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IUPS는 1889년 스위스 바젤에서 발족한 저명 학술단체다. 올해 생리과학과 인류 보건에 대한 생리학자들의 기여를 기념하고자 'IUPS 생리학 아카데미'를 신설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7-20 18:5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