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과학관 일대에서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2024 헬로메이커'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헬로메이커 행사는 무언가를 만드는 활동인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시·체험존, 메이킹 놀이터, 공연·강연, 메이킹 워크숍 프로그램부터 부대행사인 우주 탐사 로버 챌린지와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된다. 전시·체험존에서는 아마추어부터 기업 메이커 등 60여개 팀의 디오라마와 3D프린터로 제작한 연필깎이 등 다양한 창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메이킹 놀이터에서는 고카트 운전, 달의 중력 체험과 D.I.Y. 웨건 카트, 이니셜 키 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3D 펜 장인 유튜버 '사나고(Sanago)'와 '발명킹밥테일'의 강연과 채소 악기, 버블쇼, 벌룬쇼 공연도 진행되며 워크숍에서는 병따개 메이킹, 폐플라스틱 키 링 제작을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제한된 시간에 미션을 수행하는 우주탐사 로버 챌린지와 메이커 네티워킹 파티가 진행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19 19:05:34[파이낸셜뉴스] 국립부산과학관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과학관 일대에서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2024 헬로메이커'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헬로메이커 행사는 무언가를 만드는 활동인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시·체험존, 메이킹 놀이터, 공연·강연, 메이킹 워크숍 프로그램부터 부대행사인 우주 탐사 로버 챌린지와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된다. 전시·체험존에서는 아마추어부터 기업 메이커 등 60여개 팀의 디오라마와 3D프린터로 제작한 연필깎이 등 다양한 창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메이킹 놀이터에서는 고카트 운전, 달의 중력 체험과 D.I.Y. 웨건 카트, 이니셜 키 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3D 펜 장인 유튜버 '사나고(Sanago)'와 '발명킹밥테일'의 강연과 채소 악기, 버블쇼, 벌룬쇼 공연도 진행되며 워크숍에서는 병따개 메이킹, 폐플라스틱 키 링 제작을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제한된 시간에 미션을 수행하는 우주탐사 로버 챌린지와 메이커 네티워킹 파티가 진행된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의 새싹누리관은 리모델링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휴관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19 10:44:26부산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벡스코에서 '제23회 부산과학축전(포스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과학축전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과학축전은 '부산에 과학이 산다'를 주제로, 부산의 인물·산업·문화 속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과학적 소재를 알아보고 최신 과학기술 성과를 즐기는 부산 최대 과학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지역 과학관과 학교 과학동아리 등 70여개 기관이 참가하며, 총 100여개의 다채로운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주제별로 지역 과학이바구, 산업 과학이바구, 학교 과학이바구, 톡톡 과학이바구 등 4개의 과학체험관을 운영한다. 지역 과학이바구에선 부산의 명물, 인물, 상징물 등의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산업 과학이바구는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이동수단에 적용된 과학기술을 알아보고 지역의 과학관·연구소·기업·민간단체 등과 함께 부산의 과학산업과 미래기술을 공유한다. 학교 과학이바구는 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과 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과학 창작물을 제작하고 소개하는 과학교육 체험장으로 꾸며진다. 톡톡 과학이바구는 과학유튜버 엑소,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문경수 과학탐험가, 과학커뮤니케이터 미나니 등의 과학강연과 코믹 사이언스쇼, 버블 판타지, 드로잉 서커스 등의 과학융합공연이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예약과 일부 현장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해커 미니대회와 과학 보물 찾기 미션투어, 캐릭터 만들기,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과학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07 20:13:11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과학적 원리를 깨우칠 수 있는 전시를 비롯한 특별강연, 공연 등으로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먼저 전시분야에서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아유레디 : 과학으로 보는 스포츠'가 과학의 달 첫 주말인 4월 5일 개막한다. 김진재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축구, 농구, 야구, 탁구 등 스포츠를 온몸으로 즐기고 신체활동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활동적인 체험전시다. 소전시실에서는 수과학체험전 '싸이 파이 스마일(Sci π Smile)'이 무료 관람 중이며 과학의 날(4월 21일) 전 19일부터는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이동형 전시물을 한데 모은 팝업전 'D.N.A. 세계여행'을 어린이과학관 순회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보다 능동적으로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체험·행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과학강연 시리즈 'N번째 과학'을 매달 운영한다. 4월에는 구독자 45만여명을 보유한 유튜버 과학쿠키가 '우리는 어떻게 우주의 크기를 알게 되었을까?'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4월 13일 과학관 유튜브 생중계 및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밖에 4월 20일에는 특별공연 '사이언스 원더 매직쇼'에서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마술쇼를, 4월 21일에는 일요사이언스극장 '사이언스 스쿨'에서 물체의 성질을 주제로 한 과학실험쇼 공연이 펼쳐진다. 꿈나래동산에서도 '꿈나래 메이커 놀이터'와 '월간 만들상회'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메이커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더 많은 관람객들이 과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동차, 항공우주, 에너지, 의과학 테마의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 및 천체투영관을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하는 '별빛과학관'을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운영하기로 했다. 행사기간 상설전시관은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다. 주말마다 대기줄이 늘어서는 인기 탑승체험물 다이나믹 슬라이드와 우주여행 시뮬레이터, 모터보트 시뮬레이터, 4D체험관은 확대 운영한다. 천체투영관 야간 회차에서는 4월부터 신규 도입 예정인 상영물 '그랜파앤조이(Granpa & Zoe)'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은 "과학이 미래를 바꾸고 있는 지금,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가겠다"며 "과학의 달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26 18:28:56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사진)이 11일로 개관 8주년을 맞았다. 국립부산과학관은 2015년 12월 개관해 부울경 지역 산업을 테마로 한 상설전시관과 최신 트렌드를 담은 특별전시,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과학교육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과학기술문화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지난 9월에는 누적 관람객 600만 명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개관한 어린이과학관은 주요 타깃층인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받아 매월 1만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과학관은 '탄소제로시티' '미래 모빌리티' '헬로메이커' 등 미래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인공지능 코딩 교육 등 과학교육을 통해 10만여명의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개인과 기업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후원회장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과학교육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스마트 시니어스쿨' '장애인 과학교육' 등 맞춤형 과학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원 학교에 전세버스를 지원하는 등 과학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과학관 최초로 어린이후원자를 모집하며 어릴 때부터 나눔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메세나탑'을 2017년부터 5회 수상했으며, 교육부로부터 '2020년, 2023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국내에 그치지 않고 해외에서도 K-과학관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아프리카 르완다에 과학나눔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2월에는 에티오피아에 초등 미니과학센터를 개소해 과학기술문화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청렴 과학관을 구현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서약을 실시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골든벨 진행하는 등 공직자로서의 사명감 고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관람객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개관 8주년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인증샷 이벤트 '지금 과학관은?'과 키즈플래폼과의 공동 협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증샷 이벤트는 과학관 관람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해 해당 링크를 제출하면 응모되며 참여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공동 협력 이벤트는 12월 한 달간 진행되며 육아앱 '애기야가자' 이용자 1000명에게 특별 쿠폰을 제공하는 것으로 특별기획전 '미래 모빌리티'를 관람하고 쿠폰을 제시하면 과학키트와 상설전시관 무료관람권을 받는다. 온 가족이 함께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과 특별공연도 준비했다. 중앙홀에는 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벽난로를 설치하고 어린이과학관 로비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더했다. 특별공연으로 '우주청소부 저글맨'이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변화시키는 과정인 테라포밍을 주제로 버블쇼와 슬랩스틱 등 코믹극으로 진행됐다. 크리스마스 특별행사 '사이언스 칸타빌레'도 오는 23일 열린다. 구독자 18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우주먼지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천문학적 의미를 알아보고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의 산타 위치 추적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신나는 캐럴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지난 8년간 과학관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과학을 탐구하고 미래와 소통하는 과학기술문화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2-11 18:33:15[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과학관에서는 오는 23일부터 겨울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과학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생생한 강연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멘토링의 제왕'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과학을 주제로 진행하는 유튜브 공개강연은 매주 수요일마다 6주간 진행되고 다양한 과학기술분야에 종사 중인 과학자들이 멘토단으로 참여하는 멘토링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멘토링의 제왕'은 과학유튜버, 정부출연·대학 연구원, 작가, 창업가 등의 젊은 과학인들에게 진로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자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 분야 젊은 과학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공계 진로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무료강연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총 6회) 저녁 7시에 진행된다.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소규모 화상 멘토링은 다양한 과학기술분야에 종사중인 11명의 과학자들이 멘토단으로 구성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밀착 멘토링으로 진행한다. 멘토 1인당 최대 6명을 모집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의 적극성과 자발성을 끌어올리고 양질의 멘토링 운영을 위해 회차 당 1만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12-18 10:40:5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도 중소기업의 경기 회복을 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인 ‘중소기업 유튜버 스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유튜버 스쿨’은 비용이나 인력 등의 문제로 홍보가 어려운 (예비)창업자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 및 진행방법에 대해 영상 전문 감독이 1대1 실습 강의로 진행하다. 교육은 △라이브 방송 준비 및 진행 방법 △기업 및 제품 소개 방법 △실시간 댓글 활용법 △제작물 업로드 및 공유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용인소재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오는 10월 16일일터 11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 진행된다. 수강생은 이 중 하루를 선택해 실습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별 교육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예방뿐만 아니라 교육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종사자 및 청년창업자, 예비창업자, 1인 방송에 적합한 제품 판매자 등이며, 심사를 거쳐 총 12명을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경과원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작성해 제출서류와 함께 오는 10월 4일까지 이메일제출하면 된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유튜버 스쿨을 마련하게 됐다”며, “유튜브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도록 1대1 맞춤형 실습 강의로 진행되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지난 8월에도 유튜브 활용 방법이 담긴 교육 영상(초급편, 중급편)과 홍보물 제작 방법 강의 영상을 제작해 경과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9-22 09:50:42#OBJECT0# 지난해 초등생의 희망직업 중 유튜버가 5위에 올랐다. 최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창작·확산되면서 유튜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12일부터 3월 3일까지 유명 과학·공학 유튜버들이 만든 창작품을 전시하는 '유튜버 창작 기획전'을 개최한다. 기획전에 참가하는 유튜버들은 "실험실의 딱딱하고 지루한 과학?공학이 아닌 사람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는 친구 같은 과학·공학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영상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유튜버 창작품을 직접 보고, 조작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유튜버가 되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구독자 10만 명 이상을 보유한 긱블, 공돌이 용달, 과학쿠키와 콩돌이프로덕션, 정중질 등 인기 과학·공학 유튜버들이 참여한다. 공돌이 용달의 '변기통 카트'는 변기를 세계 최초로 화장실 밖에 전시한 작가 마르셀 뒤샹처럼, 무선 조정 가능한 변기 카트를 개발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변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자 한 작품이다. 긱블의 '스케이트보드'는 번개는 왜 직선이 아닌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해 전기가 통하지 않은 나무에 전기가 흐르게 만들면 나무가 타면서 번개무늬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작품이다. 과학쿠키의 '적외선으로 보는 세상'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적외선 영역의 세상을 적외선 카메라로 보면 어떨지 체험해 볼 수 있다. 콩돌이 프로덕션의 '사이좋은 로봇 팔 형제'는 로봇 팔 형제가 플라스크를 들고 플라스크 속 액체를 서로 따라주기도 하고, 스위치를 눌러 전원을 켰다가 끄기도 하는 창작품으로, 로봇도 우애를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다. 유튜버가 되어보기, 유튜버 창작체험 코너도 운영한다. '유튜버 되어보기' 코너에서는 관람객이 유튜버가 되어 직접 영상을 촬영해 볼 수 있다. '유튜버 창작체험' 코너에서는 긱블이 만들었던 쿠키 분류기를 조립하여 조작·체험해 볼 수 있고, 피젯스피너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2-07 10:42:01[파이낸셜뉴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공공기관 소속으로 근무하면서 '겸직금지 규정'을 어기고 수년간 유튜브와 강연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 정황이 포착돼 징계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궤도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한편, 외부 활동 목적이 개인의 이득보다도 과학 대중화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는 입장을 보였다. 11일 감사원의 '출연출자기관 경영관리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궤도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유튜브 출연이나 기고, 저술 등을 통해 정부 기관 겸직 규정을 어겼다. 궤도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궤도는 먼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구독자 약 93만명의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유료 광고를 포함한 36개 영상을 포함해 총 284회 영상에 출연해 수익을 냈다. 해당 채널은 궤도가 지분 15%를 가진 기업 '모어사이언스'가 관리하고 있다. 감사원에 따르면 해당 회사는 유료 광고 수입 등을 통해 2021년 6억8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중 궤도는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25조에서 금지하는 △스스로 영리를 추구함이 뚜렷한 업무이자 계속 재산상 이득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를 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궤도는 출연 영상 중 245개를 자정 이후 촬영했는데, 이는 직무능률을 떨어뜨리는 영리 행위로 감사원은 궤도가 겸직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궤도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43회의 다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고, 겸직 허가 없이 이뤄진 235회의 강연, 라디오, 방송, 저술, 칼럼 기고 등으로 약 8947만원의 사업 및 기타소득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기관 소속 직원이 출연료 없이 인터넷방송에 출연할 경우에도 특정 시간대 주기적으로 촬영한다면 겸직 허가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감사원은 궤도와 재단에 대해 이러한 부분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후 재단은 지난해 7월 18. 4. 24.「임직원 행동강령」개정을 통해 시간당 40만원, 총액 60만원을 넘는 금액을 금지한 임직원 외부 활동 사례금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궤도는 지난해 하반기 8차례 외부 강의에서 규정 금액보다도 총 880만원을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해당 감사 결과를 토대로 궤도를 정직 처분할 것을 재단에 통보했고, 재단은 자체 감사를 통해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궤도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흡했던 부분이 많이 있었다. 콘텐츠를 만드는 데만 신경을 써서 관련규정을 잘 몰랐다"라며 감사 결과를 인정하고 달게 처분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업무와 관련해서는 소홀히 한 적이 없으며, 지난해 8월 사직 의사를 밝혔으나 감사가 시작되면서 지금까지 사직을 못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외부 활동에 대해서는 "목적 자체가 과학 대중화에 있었다. 업무를 하면서 아무것도 바뀌는 게 없다 보니 개인으로 뭔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시작했다. (나의 행동으로) 재단에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궤도는 최근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테오(TEO)의 정종연 PD가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현재 TV쇼 부문 국내 1위를 달성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0-11 09:08:22퀄컴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인 ‘퀄컴 인 유어 라이프(Qualcomm In Your Life)’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퀄컴 인 유어 라이프'는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가 퀄컴의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퀄컴의 기술 전문가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300여명의 국내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퀄컴 인사이더즈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 중 최대 규모다. 연사로는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과 과학 유튜버 ‘궤도’가 참여해 소비자 경험의 중심에 있는 퀄컴의 기술과 퀄컴이 비용, 전력 소모, 지연 시간의 강점으로 어떻게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현장에는 데모 쇼케이스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은 온디바이스 AI, 사물인터넷(IE-IoT), 확장현실(XR), 오토모티브, 게이밍, 로보틱스 등 퀄컴의 선도적인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디바이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퀄컴의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AI), 오토모티브, 사물인터넷등 퀄컴의 첨단 기술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변화와 미래 전망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퀄컴의 전문가들이 직접 퀄컴 최신 제품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와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퀄컴이 온디바이스 AI 에 대한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모바일, PC, 자동차, XR,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떤 기술들을 제공해 오고 있는지를 오늘 준비된 발표와 데모등을 통해 조금 더 알아가실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커뮤니티는 꾸준히 성장해 글로벌로는 약 1800만명, 한국에서는 어느덧 24만명의 인사이더즈 분들이 함께 해주시고 계신다. 퀄컴은 인사이더즈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퀄컴이 어떻게 우리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지 계속 가까이에서 기대하며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퀄컴은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국내 스냅드래곤 팬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소속감을 강화하고 있다.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는 스냅드래곤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구축된 글로벌 커뮤니티로, 2021년 5월 국내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현재까지 24만명의 이상의 국내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18 09:3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