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제9회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와 제5회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이 내달 6~8일 3일간 강릉컬링센터에서 함께 개최된다. 30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는 읍면동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내는 시민 한마음 축제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대회는 20개 읍면동 총 25개팀,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개회식은 내달 6일 오후 7시 빙상스포츠페스티벌과 함께 강릉컬링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빙상 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리듬있는 디제잉과 함께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DJ 스케이트 나이트’ 프로그램이 컬링센터 지하에서 진행되며 대한민국 쇼트트랙 간판 김아랑 선수와 곽윤기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장성우 선수가 일일 특별강사로 나서는 쇼트트랙 원포인트레슨이 진행된다. 또한 실외에서는 워터하키, 미니컬링, 크로스컨트리를 체험할 수 있고 가상으로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VR체험, 어트렉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각종 버스킹 공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전 읍면동이 참가하는 전국 유일의 시민컬링대회와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인 빙상시설을 활용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모두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30 09:49:25[파이낸셜뉴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35)가 3위를 차지했다. 12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와 걸그룹 '빌리'의 멤버 츠키(22), 유튜버 '미미미누'(본명 김민우·29) 등 80여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어떤 말도, 행동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휴대전화 확인, 졸거나 잠들기, 웃거나 잡담, 노래 부르거나 춤추기,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음료 외의 음식물 섭취 등을 하면 탈락한다. 관객 투표를 많이 받은 10인 중 가장 안정적인 심박 그래프를 보인 참가자가 우승자로 선정된다. 대회에 참가한 시민의 연령대는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했으며, 데이터 언어학자와 정신과 의사, 소방관 등 다양한 직군의 참가자들이 3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쇼트트랙 경기복을 입고 나온 곽윤기는 이날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그는 "올림픽 도전만 다섯 번 하고 누군가와 경쟁하며 살면서 무엇보다도 쉬고 싶었다"며 "이 시간만큼은 온전히 쉴 수 있겠다고 생각해 오게 됐다"고 참가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우승을 목표로 나왔는데, 직업 특성상 종이 울리면 출발하거나 마지막 바퀴다. 그래서인지 (대회 종료 직전) 종이 치니까 심장이 두근두근하더라. 최대한 누르려고 했는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프리랜서 아나운서 권소아 씨에게 돌아갔다. 권씨는 "평소 무언가를 목표로 할 때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는데 그렇게 하면 심장이 빨리 뛸 것 같아 그냥 평소처럼 멍을 때렸다"며 "다리도 저리고 진행자의 멘트를 듣고 웃음도 나올 뻔했는데 잘 참은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5-13 06:52:15'내일은 천재' 출연진이 각자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밤 10시 방송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13회에서는 첫 윤리 수업을 이어가는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예체능 0재단'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리 일타강사 김종익은 '명언' 수업에 돌입,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이성은 감정의 노예다', '한 마리 제비가 왔다고 해서 봄이 온 것은 아니다' 등 다양한 명언을 알려줬다. 특히 김태균이 계속 쾌락과 관련된 언급을 해 '쾌락 보이'에 등극하기도. 이후 '생활과 윤리' 수업에 들어간 김종익은 "사람이 죽을 때 자신을 되돌아본다고 한다"라면서 전현무와 0재단에게 인생 그래프를 그려볼 것을 제안했다. 가장 먼저 인생 그래프를 공개한 이는 이장준. "부모님이 돈 때문에 부부 싸움을 하신 게 어릴 때인데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운을 뗀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질풍노도의 시기였다. 장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가출까지 했다. '가수를 하고 싶다'고 말한 뒤 연습생이 됐고, 5년 동안 불안과 초조가 반복되는 삶을 살았다"라고 털어놔 형들의 위로를 받았다. 이장준의 바통을 이어받은 곽윤기는 "18세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때 첫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됐다. 하지만 2014년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다리 골절을 당했다. 그러다 2018년 평창 올림픽 국가대표가 됐지만 노메달이었다. 2022년 베이징 올림픽은 생각도 안 했는데 운이 따라줘서 국가대표가 됐고 은메달까지 땄다"라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전현무가 "인생이 쇼트트랙이다"라고 평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맏형 김광규는 "서른이 되니까 인생을 리셋하고 싶더라. 연극을 해보면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아 시작했고,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해서 서울로 왔는데 전세 사기를 당했다. 11년 동안 모은 전 재산을 날려서 예능, 드라마 안 가리고 들어오는 대로 다 출연했다"라고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역대 최고 우타자' 중 한 명이자 한화이글스의 네 번째 영구결번으로 불리는 김태균은 "나는 인생 그래프가 0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 항상 잘한다는 이야기만 듣고 살았다"라면서 야구 자랑 퍼레이드를 이어가 "좀 작작해달라"는 전현무의 원성을 샀다. 반면 전현무는 "10, 20대에는 입시, 취업 공부에 절어서 인간 콩나물이었다. 여학생한테 인기도 없었다"라면서 중학생 때 아저씨로 오해를 받았던 사연을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와 0재단의 인생 이야기를 들은 김종익은 "'삶과 죽음 가운데에서 여러분의 인생을 한 번쯤 점검해 봤다'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정리했고, 꺾이지 않는 마음을 보여준 곽윤기를 윤리 우등생으로 선정했다. 0재단의 1000재 성장기를 담은 '내일은 천재'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KBS Joy에서 방송한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KBS Joy '내일은 천재'
2022-12-16 12:20:13배우 김광규,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김태균, 쇼트트랙 국가대표 겸 크리에이터 곽윤기, 그룹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내일은 천재'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18일 KBS Joy는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이 오는 9월 15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새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의 예체능부 4인방으로 낙점됐다"라고 밝혔다. '내일은 천재'는 언론 고시계의 그랜드슬램 달성이라는 전설적인 이력에 예능감까지 갖춘 전무후무한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천재를 꿈꾸는 예체능부 4인방의 두뇌 계발 버라이어티다. 공부보다 잘하는 게 많았고, 공부를 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환경 때문에 공부를 소홀히 했던 '예비 천재' 예체능부 4인방이 매회 각 분야의 최고 일타강사들이 준비한 신박한 클래스를 함께하며 천재력을 키워나간다. 예체능부 4인방으로는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이 확정됐다.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김광규, 한국야구사에서 '역대 최고 우타자' 중 한 명으로 불리는 김태균,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메달리스트이자 '예능 루키'로도 우뚝 선 곽윤기, 아이돌계의 '입담 천재'로 급부상한 이장준까지, 이름만 들어도 각 분야에서 '천재미'가 가득한 예체능부 4인방이 어디까지 '천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은 "한 분야에 집중해 업적을 세웠으나 공부에는 순수한 분들이 예체능부 4인방이다"라면서 "자신의 두뇌 계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인 만큼,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 및 일타강사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며 성장해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내일은 천재'는 오는 9월 15일 목요일 밤 10시 KBS Joy에서 첫 방송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 Joy
2022-08-18 10:50:46아나운서 박지영이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의 첫 팬미팅에서 센스를 발휘했다. 박지영은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공간 와디즈에서 개최된 곽윤기의 첫 팬미팅 MC로 나선 가운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지영은 곽윤기의 얼굴이 담긴 팬미팅 현수막 앞에 앉아 큐카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박지영의 도회적이면서도 지적인 스타일링과 햇살을 머금은 듯한 해사한 미소가 어우러지며 단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앉아서도 돋보이는 완벽한 각선미와 황금 비율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지영은 오랫동안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곽윤기의 첫 팬미팅 MC로 지원사격했다. 박지영은 아나운서다운 유려한 진행 능력은 물론, 센스 있는 입담, 곽윤기와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로 현장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었다. 박지영은 "곽윤기 선수가 팬들에게 얼마나 큰 고마움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팬미팅 내내 서로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을 사회를 보면서도 느낄 수 있었다"라며 "MC로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 다방면에서 찾아뵐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영은 지난 2012년 제5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서울 선 출신으로, 지난 2012년 7월부터 2015년 2월까지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2015년부터는 MBC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지영은 각종 스포츠 방송프로그램은 물론, 아이돌 쇼케이스 MC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박지영은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아이컨택컴퍼니
2022-08-15 11:36:33[파이낸셜뉴스] 벚꽃보다 화사하고 장미보다 화려한 '핑크색' 머리를 한 스타들. 배우 김희선, 핑크색 단발로 ‘판타지’ 캐릭터 완성 <내일>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사람을 살리는 저승사자가 등장합니다. 김희선이 연기하는 저승사자 역할은 원작에서 핑크색 단발에 검정 수트를 입은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원작과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머리를 자르고 탈색과 염색을 거쳤다는 김희선. 연기를 향한 열정으로 시도한 헤어스타일이지만 무척이나 잘 어울려 의도치 않게 ‘인생 캐릭터’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확신의 쿨톤’ 곽윤기의 핑크색 머리 지난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맏형으로 활약한 곽윤기 선수. 세계 정상급 실력만큼이나 주목받은 것이 있다면 헤어스타일입니다. 그의 핑크색 머리는 겨울에 피어난 꽃처럼 빙판 위에서 더 빛났습니다. 그는 다양한 색상의 머리에 과감하게 도전해왔습니다. 이번 핑크색 머리를 두고 팬들은 지난날 선보였던 초록색 머리와 비교하기도 했는데요. 초록색보다 핑크색이 잘 어울리는 그에게 ‘확신의 쿨톤’이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퀸덤의 ‘여신’ 태연의 피오니 핑크 태연은 아이돌로 다채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여왔습니다. 백옥같이 하얀 피부 덕에 어떤 색상으로 염색해도 깔끔하게 소화합니다. 최근 선보인 핑크색 머리는 그의 시그너처 헤어스타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녀는 놀라운 헤어스타일 소화력으로 염모제 브랜드의 글로벌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2-04-21 02:17:10[파이낸셜뉴스]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가 몰래 자신의 신체를 찍었다고 주장한 누리꾼이 곽윤기에게 사과했다. 문제가 된 사진 속 인물이 자신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과거 곽윤기의 몰카 논란을 제기했었다고 밝힌 누리꾼 A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곽윤기 선수의 소속사와 충분한 대화를 나눴으며 이 사건 자체가 너무나도 오래된 일이기 때문에 서로의 기억에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고 상호 간에 원만히 합의하기로 했다"고 썼다. 이어 그는 "저의 오래된 기억에 의존해 사진 속의 인물이 저라고 생각하였으나 사진 속의 인물이 제가 아닌 곽윤기 선수의 친동생이라는 곽윤기 선수의 해명을 보고 제 기억보다는 사진을 직접 촬영한 곽윤기 선수 본인의 해명이 맞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곽윤기 선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곽윤기 선수는 흔쾌히 용서해 주었다. 아울러, 곽윤기 선수는 제가 그동안 겪었을 트라우마를 이해해 주시면서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고 했다. A씨는 또 "더 이상의 불필요한 억측과 악성 루머의 생산을 멈춰 주십시오. 저 역시 곽윤기 선수의 팬들과 마찬가지로 곽윤기 선수가 잘 되기를 바라고,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4년 곽윤기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하철 옆자리 여성의 허벅지를 찍어 올리며 "옆 사람 허벅지 나보다 튼실해 보임. 여자"라고 말해, 몰카 및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여성 비하 논란이 불거졌고 곽 선수는 "동생이랑 장난친 거였는데 그렇게 안 좋게 생각하실 줄 몰랐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4-08 15:16:35[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민윤기)와 '빙상스타' 곽윤기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슈가는 자신의 생일(9일)을 맞아 산불 피해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으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슈가는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 외에도 2020년 대구 지역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이후 팬들도 코로나19로 취소된 서울콘서트 환불금을 희망브리지에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스타와 팬이 하나가 되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희망브리지는 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 은메달리스트 곽윤기가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을 맡겨왔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곽윤기는 “이번 산불로 생활의 터전을 잃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산불 진화에 전력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께도 감사하다”고 진화 현장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희망브리지는 이 같은 사회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 동참으로 가수·배우·스포츠선수 등 유명인과 시민 55만여 명이 참여해 모금 개시 6일(9일 오후 3시 기준) 만에 343여 억여 원의 모금(약정 포함)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같은 모금에 힘입어 8일 오후 6시까지 △생필품과 의류가 포함된 이재민 구호 키트 3025세트 △대피소 칸막이 94동 △방한의류 5200벌을 비롯해 방역마스크와 식품, 음료 등 23만7422점을 이재민들에게 전했다. 앞으로도 임시주거시설과 식료품, 의류, 침구류 등을 지원하는 한편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명·주택 피해 지원과 심리 회복 지원 등에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김정희 사무총장은 “곽윤기 선수와 글로벌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를 비롯해 팬들까지 힘을 모은 온정으로 산불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3-10 08:15:25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맏형 곽윤기의 은퇴설이 베일을 벗는다. 곽윤기는 2일 밤 10시 50분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은퇴설에 관해 이야기한다. 앞서 곽윤기는 베이징으로 떠나기 전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 무대가 될 것이라며 대표팀 은퇴를 시사해 관심을 모았던 터. 이에 곽윤기는 4년 만에 메달리스트로 돌아와 은퇴설에 대한 진실을 직접 밝힌다. 특히 그는 은퇴를 생각하는지 더 도전하고 싶은지 묻는 후배 김동욱, 박장혁의 물음에 솔직한 마음을 들려준다는 후문. 또한 곽윤기는 자신이 베이징올림픽 최고 수혜자에 등극했다고 고백한다. 올림픽 출전 후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대폭 상승, 16만에서 100만 명으로 올랐기 때문. 그는 “유튜브 급등 후 시스템 오류인 줄 알았다”며 소감을 전한다. 이어 곽윤기는 개인 채널을 운영하는 사연과 시시때때로 후배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민 이유에 대해 말한다. 이에 대해 후배들은 ‘유튜버 곽윤기’ 덕분에 팀 단체 예능인 ‘라디오스타’에서 입담을 뽐낼 수 있었다고 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4년 전 '라스' 출연 당시 키가 160cm라고 밝혔던 곽윤기는 “일부러 키를 낮춰서 얘기했다”고 4년 만에 고백, 키를 속인 계획을 공개해 4MC 김국진, 유세윤, 김구라, 안영미의 감탄을 불렀다고. 무엇보다 이번 특집에는 여자 쇼트트랙 맏언니 김아랑이 등장해 곽윤기와 ‘절친 디스전’을 예고한다. 김아랑은 ‘짠돌이’ 곽윤기의 실체를 폭로하며 “300원까지 철저히 계산한다”고 전해 4MC와 후배들의 경악을 불렀다는 귀띔. 한편, 곽윤기는 지난 2010년 밴쿠버올림픽을 시작으로 2018 평창올림픽, 2022 베이징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 밴쿠버올림픽과 베이징올림픽 5000m 남자 계주 종목에서 은빛 신화를 쏘아 올린 바 있다. 곽윤기가 밝히는 은퇴설, 그 진실은 2일 밤 10시 5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인턴기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2022-03-02 15:26:09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 김아랑, 이유빈이 ‘아는 형님’에 출격한다. 곽윤기, 김아랑, 이유빈은 오는 24일 진행하는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다. 이들 국가대표 3인방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 예능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세 사람이 보여줄 호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남매 케미’로 유명한 곽윤기, 김아랑 선수와 더불어 베이징 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놀라운 케미를 보여준 김아랑, 이유빈 선수의 출격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와 더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끈끈한 우정과 스튜디오에서 공개될 금빛 예능감이 시청자들의 감동과 웃음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아는 형님’은 이번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의 출연으로 과거 펜싱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연경와 함께 선보였던 스포츠 스타와의 인연을 다시 한번 이어간다는 후문. 한편, 국가대표 3인방 곽윤기, 김아랑, 이유빈 선수와 함께 찾아올 JTBC ‘아는 형님’은 오는 3월 5일 밤 8시 40분 방송한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인턴기자 사진=JTBC
2022-02-23 15:3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