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자신이 준만큼 똑같이 돌려받길 원한다. 오늘(25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73회에서는 4세 연상 남자친구와 1년 4개월째 연애 중인 26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는 자신의 모든 걸 다 주고 싶을 정도로 남자친구를 사랑하지만, 남자친구는 자신의 마음과 다른 것 같아 서운함을 느낀다. 남자친구는 데이트 신청도 본인이 한 번 했으면 고민녀가 한 번 신청해야 했고, 애정 표현도 정확하게 한 번씩 주고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다. 이런 남자친구를 보며 주우재와 곽정은은 "그걸 세고 있었냐", "눈치게임이냐"며 황당해한다. 남자친구는 고민녀가 비싼 선물을 사주자 본인이 사줬던 선물보다 비싼 거라며 부담스러워 한다. 바로 가격을 찾아본 남자친구는 자신이 사준 선물의 차액만큼 거슬러 준다. 한 명이 비싼 걸 사주기 시작하면 부담스러워지니 앞으로는 돈을 맞추자고 제안하기도 한다. 이에 한혜진은 "본인이 사줘야 하니까 부담스러운가 보다"라고 말하고, 주우재는 "이럴 거면 돈을 주고받아라"며 이해하지 못 한다. 서장훈은 "하나 줬으면 나도 꼭 하나를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고, 곽정은은 "너무 나쁘지만은 않다. 상대방에게 다 받아놓고 입 닦는 사람보다 나쁜 사람은 아니지 않나"라는 의견을 전한다. 고민녀도 남자친구의 방법이 합리적인 것 같아서 받아들인다. 하지만 1주년 기념일에 고민녀는 최악의 구질구질한 기념일을 맞이한다. 곽정은은 "이 정도면 이미 데이트통장을 쓰고 있지 않을까"라고 예상한다. 하지만 고민녀가 데이트통장을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는 데이트통장 만드는 것을 거부했다고. 철저하게 반반 데이트를 즐기는 남자친구의 심리는 무엇일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연애의 참견' 173회는 오늘(25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2023-04-25 08:31:04고민남이 여자친구의 아픔을 배려하지 못하고 자신의 열정적인 마음만 이해받길 원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49회에서는 어린 시절 만인의 연인이었던 5세 연상 첫사랑 누나와 연애 중인 28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연애 3개월째,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늘 비싼 데이트 비용을 지불하고, 친구들에게도 미리 자신을 소개하지 않은 모습을 보며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는 것 같아 서운함을 느꼈다.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연애를 이어나가는 와중에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과거 파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여자친구가 자신에게는 무거운 연애가 싫다고 말했지만 과거에 다른 남자와는 깊은 관계였다는 사실이 고민남을 실망하게 한 것이라고. 여자친구는 벌써부터 미래를 따질 필요가 없고 현재 서로가 좋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고민남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고민남은 자신이 진지하지 못한 상대라는 것에 절망을 하면서도 앞으로 자신이 더 잘하면 상황이 나아질까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MC들에게 참견을 요청했다. 주우재는 "아무리 고민남으로 빙의해도 어느 부분에 서운함을 느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당황했다. 서장훈 역시 "고민남은 돈키호테처럼 혼자서 분노 하고 있다"며 "내가 볼 땐 아웃이다. 지금 여자친구는 기가 막힐 거다. 고민남은 동네 여신 누나를 사랑할 자격이 없다.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고 이해하는 법을 다시 배워서 다른 사람을 만나라"라고 정리했다. 곽정은은 "사랑 같은 소리 하고 있다. 고민남은 자기 얘기만 하고 있다. 사랑이란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여야 하는데 고민남은 1인극을 하고 있다"며 "고민남은 여자친구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사실 자기만 사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3개월이면 알아가는 과정이다. 미래를 약속하지는 않았지만 친해져 가는 과정인데 고민남은 불안정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파혼을 한 상대를 위로해주는 사람은 사랑할 수 있지만 '그 남자와는 그런 관계까지 갔으면서 나는 안 돼?' 라고 말하는 사람과는 사랑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혜진은 "고민남은 연애에 대한 환상이 크다"며 "연애는 상대방을 장악하는 게 아니라 이해하는 거다. 성숙한 태도를 가지지 않는다면 상대방에게 상처를 계속 줄 것"이라고 충고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2022-11-09 09:06:43'국민 영수증' 곽정은이 '재알못(재테크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 등극한 것은 물론, 즉석에서 연애 상담까지 진행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9일 밤 8시 방송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26회에서는 작가 겸 칼럼니스트 곽정은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곽정은은 "알랭드 보통의 '인생학교' 같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어른을 위한 학교를 세우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특히 명상 클래스를 운영 중인 그는 "강의에서 내가 아는 걸 사람들에게 말하는데 그 지식이 절 괴롭게 하니까 자괴감이 들더라. 그때 명상을 공부했고 많이 치유됐다"라고 명상에 빠지게 된 이유를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곧이어 공개된 곽정은의 영수증에는 인테리어 1억, 커튼 300만원 등 명상 스튜디오 관련 소비 내역이 가득해 시선을 모았다. 무엇보다 그는 "싱잉볼을 수업료 포함가로 400만원에 구매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이 외에도 곽정은은 재능테크를 위한 소비를 현란한 말솜씨로 정당화해 3MC가 경계하는 '넘사벽 재알못'에 등극했다. 이후 이날의 또 다른 주인공인 '하이엔드 짠순이' 의뢰인의 영수증이 베일을 벗었다. 검소한 생활과 과감한 투자로 42세에 40억 상당의 건물과 오피스텔 3채를 소유하게 된 의뢰인은 한 벌의 옷으로 한 계절을 버텨 "레전드다"라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의뢰인은 가족, 연인과의 교류 없이 돈을 아끼는 삶에만 집중하고 있어 "자신이 번 돈에 긍정적인 것 같진 않다", "외로울 것 같다" 등의 평을 받았다. 김경필, 전인구 멘토 역시 "'국민 영수증'이 지향하는 바에 문제가 없다"라면서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솔루션을 내놨다. 김경필, 전인구 멘토는 곽정은에게도 "나중에는 재테크를 통해서 꾸준히 돈이 들어오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조언했지만, 정작 곽정은은 "궁금한 게 없다. 그냥 좋은 일을 하시는 것 같다"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오히려 김경필, 전인구 멘토가 '연애 박사' 곽정은에게 부부 생활에 대해 상담을 받는 진풍경이 펼쳐져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국민 영수증'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KBS Joy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국민 영수증'
2022-03-10 09:02:29'국민 영수증' 곽정은이 '재알못(재테크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 등극한다. 오늘(9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26회에서는 작가 겸 칼럼니스트 곽정은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김숙, 박영진은 송은이와 비슷하게 스타일링을 한 곽정은을 보고 "송은이가 두 명이다", "도플갱어다", "롤모델인가?"라고 물어 시선을 모은다. 이에 곽정은은 "오랜시간 멋있다고 생각한 언니다. 기획자이신데 저도 언니를 따라가는 기획자라고 생각한다"라고 재치있게 답해 훈훈함을 더한다. 특히 곽정은은 김숙과 지난 2018년부터 연애 상담 예능 '연애의 참견'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상황. 곽정은은 송은이가 김숙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품자 "공감을 잘 해준다. 저는 이성적인 조언을 한다면 언니는 같이 분노해 준다. 또 정말 필요한 말을 해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후 곽정은은 수입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내 당당함은 통장 상태와 월수입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그는 자신의 재테크 실력에 대해선 "저는 재테크 아닌 재능테크를 한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통해서 버는 돈의 액수를 늘리는 거다. 시간당 버는 돈이 계속해서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라고 설명해 송은이, 박영진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하지만 이를 들은 김숙이 "속지 말아라. 결국 재테크는 꽝이라는 거 아니냐?"라며 제동을 걸고, 곽정은의 현란한 말솜씨를 경계해 그 어느 때보다 깐깐한 영수증 분석을 예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곽정은과 함께하는 '국민 영수증' 26회는 오늘(9일) 밤 8시 KBS Joy를 통해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국민 영수증'
2022-03-09 08:50:35'연애의 참견'이 100회를 기념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은 오늘(30일) 방송을 기준으로 100회를 맞이한다. 지난 2018년 1월 시즌1이 방송된 이래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시즌3을 이어가는 가운데, 100회 기념일을 맞게 된 것. 이에 '연애의 참견3' MC 서장훈, 한혜진, 김숙, 주우재, 곽정은은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먼저 서장훈은 "이렇게 오랫동안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는 건 모두 시청자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사연에 진심으로 따뜻하게 참견하겠다"라고 인사했다. 김숙은 "매회 시청자들의 사연에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해왔는데, 이 진심이 통해서 100회를 맞이하게 된 것 같다. 감사하다. 모두의 행복한 연애를 기원하고, 나 또한 누군가에게 위안이 되는 참견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혜진은 "먼저 100회를 맞이할 수 있게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과 KBS JOY에 감사드린다.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출연자 분들과 제작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진심과 진정을 담아서 시청자분들께 더 큰 재미를 드릴 수 있는 '연애의 참견'이 되고 싶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주우재는 "시즌3까지, 그리고 100회까지 올 수 있게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사연들을 소개하면서 진심으로 연기하고 리액션 해왔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신 것 같다. 덕분에 별명도 짤도 많이 생겼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유쾌한 소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곽정은은 "시즌1부터 참여하여 시즌3으로 100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기쁘고 감개무량하다. '연애의 참견'은 그저 연애 이야기를 다루는 데에서 끝나지 않고 연애 이야기를 통해 삶에 대한 지혜와 혜안을 나누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촌철살인 조언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늘 수고하는 제작진과 우리를 아껴주시는 시청자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연애의 참견3'은 다섯 MC들의 독한 진단이 함께 하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다른 연애 리얼리티와 달리 시청자들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짤의 전쟁', '드라마', '후일담' 등 다양한 모습으로 재연되어 커플과 솔로 모두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연애에 대한 새로운 이론과 MC들의 각종 경험담 등으로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연애 상담 프로그램으로 자리했다. 이번 주 '연애의 참견3'에서는 경제관념 없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는 도중 갈등을 겪게 된 고민녀의 사연, 배려심 넘치는 여자친구와 연애 도중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된 고민남의 사연 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2021-11-30 10:45:45방송인이자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시대에서 발생한 지적재산권 침해에 분노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곽정은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초 커뮤니티인 여성시대를 언급하면서 "솔직히 진심으로 힘이 빠진다"면서 "진심을 다해 만든 유튜브 클립은 머리 부분 다 잘라내고 자막만 남겨서 갈무리해 올린다"고 지적했다. 곽정은은 특히 온라인 강좌 플랫폼 '클래스101' 아이디 공유에 분노했다. 곽정은은 클래스101에서 실용적인 명상방법을 소개하는 온라인 강의 명상 클래스를 출시한다. 곽정은은 "아이디 공유 불가임에도 매일 이런 글이 올라오고 댓글이 수십개씩 달린다"며 "누군가의 소중한 지적 재산권을 가지고 이런 식으로 불법으로 사고 파는 것, 공구가 아니다. 저작권 침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곽정은은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여자들을 향해 있는데, 욕을 먹고 위협을 받고 손해를 감수해도 그저 괜찮은 게 그런 이유인데, 이런 일을 버젓이 올리는 여성들의 인터넷 카페라는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라며 "마음이 참 그렇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아울러 "저는 재능기부로 명상 수업 오프라인에서 매달 열고 있고 명상 수업을 통해 3년째 여성 등에게 다양한 기부활동 해오고 있다"며 "명상을 계속 전하기 위해서 그동안 경제적인 손실도 많았지만 그저 여성들에게 이것을 전하겠다는 마음에 모두 감수해도 괜찮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101클래스는 제 개인의 작업이 아니다"며 "막상 돈 부치고 아이디 공유하셔도 영상 제대로 못보실 확률이 크다. 이런 일 제발 하지 말라고 이야기 전해 주실 분 계시냐"면서 '참다참다올린다'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10-06 20:35:59고민녀가 자신의 과거 연애를 치료해준 카운슬러와의 연애를 시작한다. 오늘(2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91회에서는 연애를 어려워하는 20대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바람피우는 걸 봐줬더니 이번엔 권태기라며 시간을 갖자고 하는 남친. 고민녀는 이런 남친을 기다리겠다고 매달리는데, 친구는 고민녀에게 현실을 일깨워주며 연애 카운슬러로 자신의 남사친을 소개시켜준다. 남사친은 생각보다 진심으로 고민녀 연애를 카운슬링 해주고, 덕분에 고민녀는 잃어버렸던 자신을 조금씩 찾아간다. 이에 김숙은 "저 분 '연참'으로 모셔야겠다"라며 남사친의 카운슬링에 감탄한다. 이어 이날 스튜디오에서 MC들은 각자의 이별 극복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주우재는 "예전엔 슬픈 노래를 찾아 들으면서 바닥을 한 번 찍어야 했다"라고 털어놓는다. 한혜진은 "이별은 거미줄하고 똑같다. 고통을 오롯이 느껴야 떨쳐지지 헤어 나오려고 하면 더 못 움직인다"라는 명언을 남기고, 곽정은은 "나는 공부를 한다. 책을 진짜 많이 읽고 수영을 배우기도 했다"라고 말했다고 해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남사친이 말했던 대로 정말 남친이 고민녀에게 돌아오는데, 고민녀는 그동안 배운 연애 카운슬링에 힘입어 남친을 차고 남사친에게 당당하게 고백한다. 하지만 남사친은 당황해서 한동안 연락을 끊어 고민녀를 불안하게 한다. 다행히 이후 남친은 다시 돌아와 고민녀의 마음을 받아준다. 이에 곽정은과 한혜진은 "전 남친이 맺어준 인연인가. 그런데 사연이 왜 왔을까", "이상하다"라며 궁금해 하는데, 이후 남사친의 진심이 밝혀져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고민녀의 연애 카운슬러였던 남사친은 어떤 마음으로 고민녀와 연애를 시작했을까. 고민녀의 새로운 연애가 공개될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91회는 오늘(2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fn스타 이설
2021-09-28 15:51:14[파이낸셜뉴스]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은 방송인 곽정은의 명상 클래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클래스101 시그니처 ‘곽정은의 관계&커리어 명상 솔루션 DEAR SELF-디어 셀프’는 잡지사 출신 기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동시에 방송인, 강연자 등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 중인 곽정은씨가 명상지도자로서 선보이는 클래스다. 곽 씨는 인도 대표 철학 및 명상학교로 꼽히는 ‘오앤오 아카데미(O&O Academy)’에서 명상지도자 트레이닝 코스를 거쳤다. 이 클래스는 마음챙김에 대한 이론을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성격강점과 애착유형 등 심리적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내면을 돌보는 실용적인 명상방법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또 사랑하는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고 주인이 되는 법, 삶의 목표를 정하고 커리어적 재능을 극대화하는 법 등 생활에 밀접히 관련된 실제 문제를 살펴본다. 이번 클래스는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계획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만큼, 약한 부분을 극복하고 심리적 자립을 통해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클래스로 꼽힌다. 곽 씨는 “단순하게 눈을 감고 내려놓음을 이야기하는 명상이 아니라 실제 삶 문제에 적용하며 마음의 안전기지를 만들 수 있는 자기계발 명상을 통해 진정한 변화를 추구하는 클래스”라며 “곽정은으로 살아온 인생 경험과 배움을 그대로 녹인 만큼 관계와 관점을 통해 본질적 문제에 직면하고, 더 나아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9-21 21:31:50연인보다 절친에게 더 의존하는 사람과의 연애의 끝은 어디일까. 오늘(13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80회에서는 1년째 연애 중인 고민남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누구보다 잘 맞았던 고민남과 여자친구, 하지만 여친의 15년 지기 베프가 해외에서 돌아오면서 상황은 달라진다. 여친과 친구는 서로를 '소울메이트', '여보'라고 부르며 남친보다 더 가깝게 보인다. 알고 보니 학창시절 여친은 왕따를 당한 적 있었고 당시 친구는 여친의 편이 되어준 유일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에 고민남도 든든한 마음을 느낀다. 하지만 데이트마다 셋이서 만나야 하는 것은 물론 친구가 고민남에게 지나치게 잔소리까지 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고민남에게 뜬금없이 고백해 MC들마저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이런 상황을 고민남이 여친에게 말해야 하는지, 그리고 친구의 연인을 좋아하게 되는 심리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함께 지내는 친구는 성향과 코드가 비슷하다. 내 친구가 선택한 남자를 내가 좋아할 확률도 굉장히 높다"라는 의견을 내고, 곽정은은 "그냥 뺏어보고 싶은 심리인 거 같다. 정말 소울메이트가 아니라 위장 친구 아닐까"라고 추측한다. 특히 데이트에 계속 끼어들고 남친에게 잔소리를 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며 주우재는 "학창시절 단짝들 중에서 친구를 자신의 소유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경우 친구에게 연인이 생기면 연인과 적이 되더라"라는 의견을 말하고, 한혜진은 "친구를 이용해서 남친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맞추는 경우도 있다"라고 알린다. 여기에 여친은 친구와 함께 하면서 고민남이 알던 모습과 점점 달라지고 까칠해지기까지 한다고. 과연 셋이서 하는 연애 그 끝은 어떻게 될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80회는 오늘(1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fn스타 이설
2021-07-13 14:20:17[파이낸셜뉴스]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이 모교 명덕외국어고등학교(이하 명덕외고)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선배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후배들과 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곽정은은 지난 12일 개최됐던 행사에서 과거 힘들었던 시절부터 시련을 극복한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후배들의 다양한 고민거리를 진지하게 상담해 줬다. 곽정은은 이튿날 자신의 SNS에 “얘들아 귀기울여주고 고개끄덕여 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올리며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을 다시 한번 나타냈다. 곽정은은 지난해 6월부터 프라이빗 살롱 Herz(헤르츠)를 오픈해 1:1 고민 상담과 명상 수업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思생활'을 통해, 인스타그램으로 받은 고민들을 상담해주며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곽정은의 유튜브 채널은 개설 한달 여 만에 5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많은 애청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한편, 명덕외고 총동문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위해 강연 후반부 럭키드로우와 사인회를 삼성전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C-Lab)의 출자 회사 망고슬래브(MANGOSLAB)의 제품인 ‘네모닉 라벨 프린터’를 활용하여 무선 출력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진행했다. 명덕외고 총동문회와 곽정은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러한 선후배 간의 소통의 장 및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0-08-15 01: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