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시설과 사업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성장하고자 하는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모집은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의 기업까지 참가할 수 있다. 경북 기반 관광 관련 사업으로 직접 수익사업이 가능하며, 입주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관광사업자 또는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기업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된 8개 내외 기업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독립 사무공간과 회의실 무료 이용과 컨설팅, 홍보·마케팅, 네트워킹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비롯해 2024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 신청 시 가산점 혜택도 주어진다. 김일곤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다양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면서 "사무공간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관광사업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입주 희망 기업은 공사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신청서를 2월 14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1-25 07:57: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광분야 창업 중소기업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신청기업의 사업계획·기대성과·창업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입주기업 5곳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에는 입주공간(독립공간 4개, 1인 공유오피스 1개, 임대료·관리비 일부지원), 홍보·마케팅 사업화자금(독립공간 대상, 500만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15 09:29: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관광분야 창업 중소기업이며 총 10개사를 선정한다. 모집분야는 독립공간(창업 7년 이하의 중소기업) 4개사, 1인 공유오피스(중소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 독립공간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송도 IBS타워, 23층)에, 1인 공유오피스는 MICE지원센터(송도 스타트업파크,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에는 입주공간, 사업화자금(독립공간 대상, 500만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독립공간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공유오피스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최종결과는 5월 15일 이후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주희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공모를 계기로 인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기업이 많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03 13:16:53[파이낸셜뉴스] 전북 지역 관광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한 거점인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가 오픈했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전라북도와 함께 이날부터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은 공사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관광기업 육성과 일자리 지원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그 동안 지역 기반 관광기업 발굴 및 지원, 입주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및 관광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19년 9월 부산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천, 대전·세종, 경남, 광주, 경북, 울산센터가 운영 중이며, 금일 개소하는 전북센터는 여덟 번째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행사에 참석해, “관광 자원이 훌륭한 전북의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스타트업의 역할이 필요하다. 전북센터 개소를 계기로 전주 한옥마을, 익산, 고창, 정읍 세계문화유산 등 전북의 관광 자원을 매력적인 콘텐츠로 만드는 관광기업을 본격적으로 발굴해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의 개소식은 이날 오후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전북 완산구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1층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이재환 부사장,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이경윤 대표이사, 유관기관과 관광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까지 개소 완료됨에 따라, 향후 한국관광공사는 광역지자체와 함께 8개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지역 관광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1-30 11:06:3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관광기업 창업· 성장 지원의 거점 역할을 하는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12일 문을 열었다.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유에코 지하 1층에 연면적 1038㎡ 규모로 설치됐다. 주요 시설은 학술회의실, 소회의실, 컨설팅룸, 미디어룸, 기업 입주 공간 등으로, 다기능 관광혁신 거점 공간을 갖추고 관광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다. 주요 역할은 △관광 스타트업 성장 지원 △전통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일자리 허브 운영 △지역관광사업 활성화 △관광두레 연계협력 등이다. 운영은 (재)울산관광재단이 맡으며 사업비는 5년간(2022년~2026년) 총 100억 원(국·시비 각 50억)이 투입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원센터가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창의적 관광기업의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1-12 11:28:51[파이낸셜뉴스]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역 관광기업의 혁신 성장지원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2019년 9월 문을 연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역 관광기업 성장 지원, 관광인재 육성, 관광일자리 창출 등 관광 창업 지원과 관광기업 성장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국·시비 22억원을 들여 관광기업들의 코로나19 이후 재도약을 위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해외시장 신규진출 및 부산의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부산슈퍼' 팝업스토어 서울점 운영, 크라우드 펀딩·사회관계망(SNS) 지원 등을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전환 지원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강연 등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기업 직접 일자리 제공을 위한 관광인턴 및 디지털 청년 관광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한 폐업 위기의 여행업계를 위해 공유 공간 5곳을 운영, 총 37개사의 여행업계에 제공했다. 부산의 재발견,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실습 등의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관광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지원했다.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센터가 육성한 120개 기업들은 올 한해 총 586명의 직·간접 관광 일자리를 창출했다. 2019년 개소 이래 4년간 총 152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이들 기업 총매출액은 550억원, 투자유치 52억7000만원 등으로 지난해 매출액(243억원)에 비해 126% 증가세를 보였다. 기업들의 수상, 당선 실적도 총 169건으로 관광 분야의 창업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센터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지역관광기업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인센티브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023년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2019년 개소이래 총 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센터는 내년에도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장 지원, 관광기업 B2B, B2G 네트워킹 주간 'B투게더 위크' 개최, 디지털 소통 창구 운영, 부산형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규원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산업이 가장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센터가 공간 과 사업화 지원, 교육 등을 통해 관광기업들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했다"며 "내년에는 국제관광이 전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간 헝클어진 관광산업 생태계가 다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센터 지원 뿐 아니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2-20 09:29:2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재단은 광주지역 관광기업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가 1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서구 치평동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명진 의원,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관광산업본부장, 부산·인천·대전·경남 등 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광주 특화 관광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역 관광 전문 인력 양성, 관광기업 개선·활성화 지원, 관광 일자리 허브 구축 등을 통해 관광기업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지난 8월 광주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총 10개 우수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지원금 총 2억 5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센터 입주 지원, 관광 아카데미, 역량 강화 교육,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일자리 상담소, 예비창업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은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시의회도 관광기업지원센터가 뿌리를 잘 내려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광주의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창의적인 지역 관광기업의 성장기반 마련은 필수다"면서 "광주 도시 이용 인구 3000만 명 시대를 천명한 만큼 '꿀잼도시 관광 광주' 실현에 관광기업지원센터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1-14 17:44:57[파이낸셜뉴스]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국내 관광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유망한 혁신관광 벤처기업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자 8월 31일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CBD)에 관광기업지원센터(KTSC)를 연다. 관광기업들에 대한 상시 상담서비스 등 성장 지원을 돕는 관광기업지원센터는 국내에선 부산, 인천 등에 4개소가 설립돼 활동을 전개 중이나 해외에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국내 관광벤처기업은 코로나로 인한 관광산업의 침체 위기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과 연계해 성공 사례를 창출,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 실행하고 있었지만, 실제 해외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실제로 2021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실시한 관광벤처기업 실태 및 요구조사에 따르면 전체 기업(234개 기업 응답)의 77.8%가 해외시장 진출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고, 성장 초기단계 127개 기업 중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응답이 51.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관광기업들의 해외진출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초점을 둬 왔던 문체부와 공사는 동남아시장의 전략적 거점인 싱가포르에 지원센터를 설치하면서 현지에서의 관광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출장자를 위한 스마트워크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 상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정착을 돕고, 올 10월 개최되는 2022 트래블테크아시아(TTA), 2022 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에 참가해 판로 개척 등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주요 투자자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31일 개소식과 함께 마련된 프로그램엔 총 13개 기업 △H2O호스피탈리티(숙박), △스테이폴리오(숙박), △온다(숙박), △누아(항공), △트립비토즈(여행정보·숙박), △글로벌리어(여행정보), △캐플릭스(모빌리티), △그라운드케이(모빌리티), △글림미디어그룹(한류), △액스(액티비티), △브러쉬씨어터(컨텐츠), △인포씨드(기반기술), △비티메디(의료관광)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문가 워크샵, 투자자 대상 IR 피칭 등에 참가하고, 특히 해외 투자유치 기회 확보를 위해 싱가포르 국부 펀드의 투자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버텍스 벤처스, 관광산업 관련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는 벨로시티 벤처스, 창이공항그룹 등 동남아시아 진출 네트워크를 확보한 12개 투자자와의 1대1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관광산업본부장은 “관광기업의 해외진출로 한국 관광산업의 글로벌 시장 점유 확대와 관광지출 대체효과 창출이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가 다년간 축적해온 해외 관광산업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 해외거점을 점차 확대하고 지원 서비스를 고도화해 관광기업의 비즈니스 확장을 돕고 차세대 글로벌 관광 유니콘기업 육성이라는 도전적인 과제를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8-30 09:25:4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관광기업지원센터'가 구축된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창업 수요를 지역으로 유도해 지역 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문체부 공모사업이다. 울산시는 울산관광재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오는 9월까지 유에코 지하 1층에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우선 향후 5년간 총 100억 원이 투입된다. 유에코 내에 구축할 경우 전시장과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유에코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 포럼, 회의 등에 참가할 수 있고 최신 정보 취득 등도 용이한 이점이 있다. 센터 내에는 관광기업 창업·육성에 최적화된 전용 공간,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 스마트회의·정보공유·디지털 홍보 등이 가능한 스마트 오피스 등 스마트 환경을 조성한다. 울산시는 울산 관광기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관광스타트업 창업 및 육성, 전통적 관광기업 개선, 관광 일자리 허브 운영,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등 지역관광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관광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과 양적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유치로 지속가능한 울산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 거점이 구축되었다”면서 “앞으로 울산 관광스타트업의 경쟁력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4-01 12:27:1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 창업수요를 지역으로 유도하고 지역 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관광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재)광주관광재단에서 운영하게 되며, 올해부터 매년 20억원씩 2026년까지 5년간 총 100억원(국비 50억원·시비 50억원)을 투입해 관광기업을 육성·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광주 관광기업 지원센터'는 △지역 기반 관광스타트업 창업 지원 △관광기업 육성 지원 △관광일자리 허브 운영 △기타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등 지역 관광기업과 관광인력 육성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 관광기업 발굴 및 지원, 창업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창업전문가 연계 멘토링 프로그램, ICT 기술 융합 관광콘텐츠 발굴, 관광일자리 상담소 운영, 광주형 관광크리에이터 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관광기업 지원센터'를 서구 치평동 일원(서구 운천로 247, 4층)에 총면적 1271㎡ 규모로 기존 건물에 센터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조성하고 올해 8월 개소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입주기업 사무실, 방문자 센터, 컨퍼런스룸, 휴게시설, 소회의실, 운영관리 사무실, 상담실, 미디어랩 등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및 기업을 위한 다양한 시설 등이 조성된다. 광주시는 센터 조성을 통해 5년간 지역 관광스타트업 200개, 관광 벤처기업 60개를 발굴하고 관광인재 교육 및 양성 1750명, 관광 일자리 1100여명 창출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내 관광 유관기관 및 기업육성·창업지원 기관들과 연계해 협력사업 발굴 및 교류를 강화하고, 관광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ICT·AI 등 기술 관련 인력 및 기업들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지역 관광산업 부가가치 소득 증대에 기여함으로써 시너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 주도 관광 혁신 거점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 관광기업이 급변하는 국내외 관광환경 속에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고 밸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3-31 14:3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