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4~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관광벤처기업의 혁신 여행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댓트래블은 트래블테크, 여행서비스, 여행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여행 테마 박람회로 스타트업 및 글로벌 투자사 등 120개 기업이 참여한다. 관광공사는 관광벤처기업 8개사와 함께 ‘관광의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관광벤처기업의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앞서 관광공사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선정된 관광벤처기업 중 초기관광벤처기업(창업 3년 이하)과 성장관광벤처기업(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 중 사업성과, 활동계획 등을 심사해 최종 8개 관광벤처기업을 선정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관광벤처기업은 △국내외 여행지도·여행콘텐츠 제작 전문 ‘타블라라사’ △무장애 관광지 정보 제공 및 가족 케어상품 운영사 ‘어뮤즈트래블’ △초개인화 AI 여행 플래너 서비스 ‘엠와이알오’ △3D 캐릭터 기획·제작 솔루션 서비스 ‘수박’ △SaaS 기반 숙박시설 하우스키핑 서비스 ‘열한시’ △국내외 무장애·공정·로컬 여행상품 전문 ‘열림협동조합’ △이심(eSIM) 기반 3세대 데이터 로밍 플랫폼 ‘가제트코리아’ △외국인 관광객 대상 K팝 체험 및 투어 프로그램 운영사 ‘YN컴퍼니’ 등이다. 관광공사는 2011년부터 매년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관광 산업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신생 기업을 선정하고 사업화 자금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140개 기업이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03 10:41:35[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2023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열고 올해를 빛낸 우수 관광벤처 34개사를 시상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 분야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관광벤처사업을 시작, 올해까지 1638개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했다. 또 매년 육성 기업의 고용 창출 수, 매출액, 투자유치 규모, 관광산업 기여도 등을 평가해 ‘올해의 관광벤처’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 분야는 △관광벤처 공모전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관광플러스팁스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등 5개 지원사업 11개 부문이다. 특히 올해는 성장관광벤처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부문을 신설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했다. 선정된 관광벤처 중 최우수 7개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그 외 27개 기업에는 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성장관광벤처-기업성장'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트립비토즈'는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숙박예약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100만개 숙박시설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매출을 전년도 대비 크게 성장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여행객의 짐 보관 및 운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짐캐리',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인포컴퍼니', 70개국 45개 통화를 대상으로 실시간 환전 및 수수료 없는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블월렛' 등 총 3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인촌 장관은 "정부는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와 관광수입 245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관광산업 혁신의 한가운데 있는 관광벤처들이 우리 관광산업 선도를 넘어 세계적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20 09:33:58[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K-관광벤처기업의 중동시장 공략을 돕는다. 14일 문체부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코트라와 함께 K-관광벤처기업의 중동시장 공략을 돕는다. 문체부는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 코트라와 업무협의를 진행해, 중동시장 전반에 걸쳐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우리 관광기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3개 기관은 K-관광벤처 아부다비 투자설명회(IR) 개최(5. 3.) 협력, 관광공사-코트라 중동시장 진출 공동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지난 1월 정상 경제외교의 성과가 관광 분야에서도 차질없이 이행되어 중동에서 K-관광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한 준비로 문체부는 지난 1월 ‘제2 중동 붐 TF’를 구성한 바 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해 육성하고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자체 개발한 숙박 운영 시스템을 통해 숙박업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H2O호스피탈리티’와 ‘호텔에서 한달살기’ 상품을 출시한 ‘㈜트래블메이커스’ 등이 있다. ‘H2O호스피탈리티’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을 계기로 지난 1월 30일, 아부다비 투자진흥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중심적으로 다룬 아부다비는 2019년 기준 연간 여행객 1100만명이 방문한 세계적 도시로, 향후 우리 관광기업의 진출이 더욱 기대되는 지역이다. 해외 조직을 갖춘 마케팅 및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관광공사와 코트라는 아부다비 투자진흥청과 현지 벤처투자사, 부동산기업 등 다양한 현지 파트너를 심도 있게 접촉해, 5월에 예정된 아부다비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투자를 확보할 방침이다. 투자설명회에서는 중동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유망 관광벤처 기업 10개사를 현지 유력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문체부 직원 모두가 K-컬처, K-관광의 영업사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중동 지역에 우리 문화·관광을 과감하고 밀도 있게 선보여 한류 확산을 촉진하고, K-컬처의 프리미엄 효과를 통해 연관산업 수출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2023-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우리 관광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취적으로 진출하고 관광 수출을 이끄는 유니콘이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3-14 09:30:05[파이낸셜뉴스] 올 한해 관광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성장벤처기업에 워케이션 등 장기투숙 시스템을 개발한 '트래블메이커스' 등 총 42개 회사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공사에서 지원하는 벤처기업 중 2022년 연간 기업별 매출실적, 고용창출, 관광산업 기여도 등의 성과 평가에 따라 6개 부문으로 구분해 총 42개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한다. 공사는 오는 22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6개 부문은 △관광벤처사업 공모전(19개 사)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6개 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6개 사) △관광플러스팁스(2개 사)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3개 사) △관광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6개 사)이다. 이 중 성장관광벤처 기업성장 부문 및 일자리창출 부문과, 초기관광벤처 부문,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의 최우수 4개 기업은 문체부 장관상을, 그 외 38개 기업은 관광공사 사장상을 받는다. 성장관광벤처 기업성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트래블메이커스’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워케이션 등과 관련한 장기투숙 시스템을 개발했다. 업무와 여행을 융합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초기관광벤처 부문에서는 ‘비루트컴퍼니’가 자전거여행을 위한 친환경 포장 및 운송보관 서비스인 ‘그린팩서비스’를 선보여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학주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관광기업의 해외진출, 네트워킹, 디지털 전환 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보였다”고 평가하며 “내년엔 일본지역에도 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설립을 추진, 우수 관광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돕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와 공사는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2022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행사에선 시상식을 진행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2-21 14:46:15[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정과제로 ‘혁신적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 지원’을 위한 ‘2022 관광기업 이음주간’을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식 누리집(온라인)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관광공사 서울센터 하이커 그라운드 등에서 진행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관광기업 이음주간’에서는 ‘참여, 연결, 혁신: 미래관광 1.0’을 표어로 정했다. 특히 올해는 관광 분야 국내 대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벤처기업) ‘야놀자’ 김종윤 대표가 민간 추진위원장을 맡고 국내 관광창업 생태계에서 유명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민간추진위원회와 함께 마련했다. ‘관광기업 이음주간’ 개막식은 20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다.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이 참석하고, ‘야놀자’ 김종윤 대표는 ‘디지털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올해는 국내외 관광 벤처기업과 여행업계, 지자체, 국내외 투자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기반 협업, 관광 재개, 관광서비스 수출’이라는 3대 주제로 소통과 교류를 강화화한다. 각 3대 주제별로 일자 등을 나눠서 진행한다. 이음주간 기간 관광공사와 한국벤처투자는 한국모태펀드 관광계정 중소·벤처 투자 활성화와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일본 후쿠오카벤처마켓 관계자들과의 투자 상담을 통해 중국, 일본 진출 희망 기업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관광기업 이음주간’과 연계해 20일에는 전국 시도관광과장 회의를 열어 지역의 묵은 현안 과제들을 관광벤처기업들과 협업해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벤처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하는 기업, 공공기관이 늘어나고, 관광 창업 생태계로 투자 유치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9-19 10:07:32【파이낸셜뉴스 원주=서백 기자】 강원도경제진흥원은 14일부터 2일간 강원도 양구의 KCP호텔에서 ‘강원 DMZ 관광벤처 관광 창업 네트워킹데이’를 개최, 기업간 창업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14일 강원도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강원 DMZ테마 관광벤처 육성사업에 선정된 관광벤처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도내 기업간 창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 투자유치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그룹네트워킹, 강원 DMZ 지역특강, 기업 모의 IR발표 및 그룹IR코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원 DMZ테마 관광벤처 육성사업은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강원도 DMZ평화지역 5개군의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원도와 DMZ평화지역 5개군이 지원하여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경수 강원도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토대로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6-15 07:04:14정부가 140개 관광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분야 혁신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4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진행한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140개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988곳이 참여해 약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을 살펴보면 최근 관광벤처사업의 몇 가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관광서비스 수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 늘었다. 이런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증강·가상현실 등 경쟁력 있는 기술을 관광과 결합해 여행 편의를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융·복합 서비스를 지향했다. 관광특화 통합 이동수단 서비스 '찜카', 여행 짐 당일 배송 서비스 '짐캐리', 자전거 여행 운송 서비스 '라운델', 인공지능 기반 낚시 관광 플랫폼 '어신' 등이 대표적이다. 맞춤형 지역 콘텐츠도 많아졌다. 이는 코로나 이후 두드러진 현상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 창작자들과 고객을 직접 중개하고 구독형 체험 서비스를 통해 초개인화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들이다. 지역 창작자 콘텐츠 중개 플랫폼 '솜씨당',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미식 여행 서비스 '푸디온',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휴가지 원격 근무 프로그램 '로컬 그래비티' 등이 그런 경우다. 관광객 유형과 관심사별로 세분화한 추천 서비스도 크게 늘었다. 아동 놀이 플랫폼 '애기야가자', MZ세대 여가문화를 활용한 어르신 관광 도우미 서비스 '포페런츠', 반려견 동반여행 정보 제공 플랫폼 '펫온' 등이 대표적이다. 관광 분야 친목모임 플랫폼도 인기를 모았다. 40~50대 여성을 겨냥한 여가 동호회 서비스 '노는법', 소셜 살롱 여행플랫폼 '트립소다', 여행자를 위한 지역 친구 정보 제공 플랫폼 '트래버디' 등이 이번 지원 사업에 포함됐다. 선정 기업들은 최대 1억원까지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 받는다. 그밖에도 기업별 맞춤형 진단·전문 상담, 투자유치, 업계 협업·교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성장관광벤처기업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도 수여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4-29 16:21:09관광벤처기업 ‘주식회사 스토리시티’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3분 내에 누구나 손쉽게 맞춤 여행 일정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인 국내여행일정 제작 서비스 '여다트립'을 선보이면서 국내 여행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다트립'은 이용자가 동행 정보, 여행 스타일, 관심사, 숙소 취향 등 8개 분야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입력하면 약 3분 내로 고객 맞춤형 여행 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여다트립’을 개발한 '스토리시티’는 이용자에게 보다 손쉽고 빠르게 최적의 여행일정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약 50만건에 달하는 ‘여다트립’만의 고유 여행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스토리시티’만의 추천 알고리즘은 이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장소를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추천 장소 간의 이동 동선을 최적화해 보여줌으로써 코로나 시대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21년 5월 ‘여다트립’ 서비스 출시 이후 이용자가 급증하며 지금까지 ‘여다트립’ 서비스를 활용해 만들어진 여행일정이 8만 건을 훌쩍 넘어섰다. 또한 ‘스토리시티’는 누적 투자유치 9.5억원(500스타트업, BSK인베스트먼트)을 비롯해 애플 앱스토어 평점 4.7, 구글 앱스토어 평점 4.4에 이르는 높은 고객만족도까지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시티’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의 ‘2021년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관광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돼 사업화자금, 컨설팅, 교육 등 1년간 다양한 지원을 받았으며, 연말 최종성과평가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여행업계는 물론 이용자들의 시선 또한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에는 ‘여다트립’이 제작한 여행일정을 이용자가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매주 개인 맞춤형으로 새로운 여행장소와 여행일정을 추천하는 ‘주간 여다’와 같은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도 출시하여 기존 서비스 이용자는 물론 신규 이용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토리시티 박상욱 대표는 “여다트립 서비스의 이용자는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대에 분포해 있다”며 “향후 머신러닝을 통한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에 집중하여, 개인화된 맞춤형 여행 시대를 선도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어서 박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해외 확장도 염두하고 있다”며 “해외여행으로 서비스를 넓혀 원스톱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필요한 모든 것을 예매할 수 있도록 사업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2-04 08:33:35모빌리티 전문기업 ‘네이처모빌리티’가 국내 전국지역과 해외지역 렌터카 가격비교 및 실시간 예약 플랫폼 '찜카', 법인 전용 전기차 카세어링 플랫폼 '찜카셰어링', 운전자 없이 여행 다닐 수 있는 택시투어 서비스 등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인기에 힘입어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범한 이동수단인 렌트카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실시간 예약 시스템 ‘찜카’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처모빌리티’는 상품별 가격의 변동폭(시기별 가격 변동)과 방향성(가격 상승 하락폭)을 확보해 고객의 구매 결정 지표로 활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네이처모빌리티’의 이러한 기술을 ‘찜카’서비스에 접목시켜 렌터카 상품을 빠르게 비교·구매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네이처모빌리티’는 최근 40억 규모의 투자를 비롯해 및 카이스트(KAIST)와의 MOU 체결, 2021년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최우수상까지 긍정적인 실적들을 보여주면서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데 한 발짝 가까워 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네이처모빌리티’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의 ‘2021년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관광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돼 사업화자금, 컨설팅, 교육 등 1년간 다양한 지원을 받기도 했으며, 연말 최종성과평가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네이터 모빌리티’ 이주상 대표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회사는 아직까지 국내에 없다”며 “일상과 여행,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플랫폼, 렌터카 및 항공권, 택시, 킥보드, 전기차 공유 서비스까지 포괄하고 있는 서비스 플랫폼은 네이처모빌리티가 유일하게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어서 이 대표는 “네이처모빌리티는 승용차에 한정된 기존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전동킥보드와 전동휠 등과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 그리고 버스, 화물차 등 모든 운송수단으로 영역을 넓혀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또는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도 하나의 플랫폼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다양한 이동수단을 검색하고 최적의 방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1-19 12:56:06[파이낸셜뉴스] 여행 활성화 시점에 맞춰 올해 처음 시작한 ‘관광기업 이음주간’이 관광업계의 회복은 물론 관광기업의 판로개척과 업계 간 연계를 지원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6일부터 19일까지 ‘2021 관광기업 이음 주간’을 공식 누리집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했던 지자체 설명회, 상품박람회 등의 교류 행사를 하나로 엮어 주간행사로 구성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고 관광업계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관광 벤처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여행사, 지자체, 유관 기관 등 관광산업 생태계 주체 간 협업을 촉진한다. 올해는 참가자들이 비대면 상황에서도 전통과 혁신기업, 대.중소형 관광기업과 자유롭게 만나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일대일 온라인설명회(밋업)를 비롯해 해외 투자 상담, 지자체·여행업계·투자자 대상 시연회(데모데이), 전시·체험, 자율 교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관광벤처 기업을 비롯해 지자체, 여행업계 등 230여 개 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기술혁신형 기업, 체험콘텐츠 기업 등 다양한 관광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많은 기업이 함께해 활발한 교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관광 벤처기업과 여행업계, 지자체, 투자자 등이 상담을 통해 사업을 모색하는 ‘일대일 온라인 설명회(밋업)’가 16일부터 19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열린다. 17일과 18일에는 ‘세계 기업 투자 설명회(IR 피칭)’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관광 벤처기업 16개사가 유럽, 일본, 미국, 동남아 등 해외 권역별 구매자와 투자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해외 투자 유치와 진출을 도모한다.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춰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관광 벤처기업 시연회, 상품 전시, 간담회 등 현장 행사도 이어진다. ‘관광 벤처기업 시연회’는 16일에는 지자체, 17일에는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연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관광 벤처기업 15개사가 자신의 사업을 소개하고 협업을 제안한 후 지자체나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상담하고 교류한다. 18일에는 ‘기업 투자 설명회’를 통해 관광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이외에도 관광 벤처기업의 대표 상품을 소개하는 공간을 운영하고 문체부 김정배 제2차관이 17일, 간담회를 열어 관광 벤처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1-16 08:4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