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10월 1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플라이 아시아(FLY ASIA)-관광 스타트업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올해 개최한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 선정된 기업과 부산관광 스타기업 중 우수기업 7개 사가 발표하며, 주요 사업내용 발표 및 심사 후 최종 3개사를 선정해 후속 지원하는 ‘데모데이(투자ㆍ홍보 기회 제공)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3개 사에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시상금 및 심화 자문(컨설팅), 세계관광기구가 제공하는 상장 및 세계관광기구 프로그램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글로벌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4'와 연계해 부산 관광 창업기업(스타트업)의 발표 무대를 선보여 관광분야 투자 교류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그간 관광분야 기술 창업기업은 타 분야 기업에 비해 글로벌 투자 생태계에 노출되거나 투자 관련 교류 기회가 흔치 않아 주로 여행·관광업계 등 동종 유관 분야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창출해 왔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는 아시아권 대표 글로벌 창업투자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플라이 아시아’의 투자 생태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 또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 이번 행사를 협업 개최하며, 전문 인적자원의 심사를 비롯해 혁신투자 시스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등의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국제관광도시 포럼’ 협업 개최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세계관광기구와의 공식 협업사업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의 우수한 관광기업이 글로벌 투자 생태계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특히 세계관광기구의 지원 사항이 선정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9 08:26:16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일 관광공사 원주 본사에서 '한국관광공사-트래블테크 스타트업 비즈니스 밋업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밋업 데이는 관광공사 임직원의 전문 역량으로 업계 현안을 짚어보고, 트래블테크 스타트업과 함께 관광분야 해결 방안을 탐색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관광공사 7개 실별 사업 담당자와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22개사 등 100여명이 참가해 인바운드 관광 및 내수 관광 활성화, 관광 편의 및 인프라 개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1부는 '관광 과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주제로 관광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현황(탭엔젤파트너스), 모바일 여권 기반 관광 현안 해결 사례(로드시스템), 트래블테크 생태계 변화(온다)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는 각 스타트업의 사업 아이템 및 핵심기술을 활용한 제안 발표와 자유 토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종술 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관광스타트업은 교통·숙박·체험 등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며 "관광공사는 관광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관광분야 과제해결 모델을 발굴해 성공적인 사례를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는 인구감소 지역의 관광인구 충전으로 활력을 제고하는 'BETTER里(배터리)' 프로젝트, '스마트한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 해커톤' 등 다양한 민간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광시장 변화를 적극적으로 선도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2 14:33:43한국관광공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인구감소 위기를 해결하는 '2024 BETTER里(리): Found Local(이하 베터리)'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베터리 사업은 지난해 8개 스타트업과 함께 경북 영주시에서 처음 시도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스타트업 20곳을 선발해 각 기업에 사업화 지원금 각 최대 2000만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함께 후속 투자 연결 기회를 제공한다. 관광공사는 2023년 시범사업 시행 당시 단일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으나 올해는 인프라를 공유하는 지자체를 묶어 ‘충북 단양·제천’, ‘경북 안동·봉화’로 권역별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지역 상생을 극대화하고 생활인구의 자연스러운 이동 흐름을 만들어 여행자 체류 시간 증가 및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모집 대상은 액티비티 콘텐츠, 모빌리티 및 AI 분야 문제 해결 역량을 지닌 설립 7년 이내 기업이다. 현재 관광 사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지 않아도 베터리 사업을 통해 관광 분야 확장을 꾀하는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소개하는 온라인 설명회가 오는 30일 오후 3시 개최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종술 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스타트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 빠른 의사결정, 과감한 시도가 강점이지만 성장을 위한 지원이 없다면 사업의 현실화가 어려울 때가 많다"며 "그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27 09:40:00한국관광공사는 미국의 스타트업 지원 재단 스타트업정키(Startup Junkie)와 관광기업 해외실증(PoC)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스타트업정키는 미국 월마트 창업자인 샘 월튼 일가가 직접 출연해 2011년에 설립된 재단으로, 기술·고성장 분야 액셀러레이팅을 실시하고 벤처캐피털(VC) 펀드를 운용하는 등 미국 스타트업의 성장 및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의 호텔, 컨벤션센터, 여행사 등으로 협력 파트너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기술·서비스 보유 국내 관광기업의 해외실증 지원 △글로벌 관광산업 디지털전환 및 ESG 분야 실증 공동기획 △협력성과 창출을 위한 전문분야 정보교환 등 우수한 국내 관광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동일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첫번째 해외실증 국가로 계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관광 분야 정부기관 및 기업과의 사업 협력 기회를 적극 확보해 국내 관광기업의 서비스 수출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2020년부터 유망기업 대상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과 싱가포르와 도쿄에 있는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누적 110여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해외법인 설립과 파트너십 체결, 투자유치 등 80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09 13:30: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관광·MICE분야 예비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는 ‘2024 인천 관광·MICE 스타트업을 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창업 7년 이내 관광·MICE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예비(예비창업자) △초기(창업 3년 이내) △도약(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지역상생(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또는 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인증 스타트업) △성장플러스+(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수료 기업 중 심화단계 희망기업)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원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4월 16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5개 분야에서 총 15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26일 이후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업별 진단을 통한 맞춤형 성장지원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제공되고 중간평가를 거쳐 최대 41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우수기업 중 일부는 센터 사무공간 입주혜택도 누릴 수 있다. 김민혜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기업별 상황에 맞는 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12 10:51:05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3월 21일까지 '2024년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관광산업 발굴과 관광 분야 창업 확산을 통해 부산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응모 자격은 관광과 관련해 직접 수익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부산 소재 사업자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응모 자격에 따라 예비, 초기, 성장,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4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공간 및 회의실, 강의실 등을 무상으로 이용하고 관광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교육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분야별 심사평가를 통해 15개 기업을 선별해 기업당 1000만~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모 선정 기업들이 관광산업분야 외 창업지원단체들과 다양한 사업협력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병석 기자
2024-02-21 18:37:20[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3월 21일까지 '2024년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관광산업 발굴과 관광 분야 창업 확산을 통해 부산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응모 자격은 관광과 관련해 직접 수익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부산 소재 사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며, 응모 자격에 따라 예비, 초기, 성장,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4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공간 및 회의실, 강의실 등을 무상으로 이용하고, 관광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교육컨설팅, 홍보마케팅 및 판로개척,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분야별 심사평가를 통해 15개 기업을 선별해 기업당 1000~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모 선정 기업들이 관광산업분야 외 창업지원 단체들과 다양한 사업 협력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이종 산업군과의 협력 확대 등을 통해 기존 관광상품에 부산만의 특화된 관광기업과 상품 콘텐츠가 더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2-21 09:32:01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2023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총 32개 스타트업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 17일부터 총 5주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모두 85건의 스타트업 사업이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거쳐 예비관광스타트업 9개, 초기관광스타트업 15개, 성장관광스타트업 6개,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 유형별로는 실감형관광콘텐츠 기업이 17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관광인프라 6개, 지역특화콘텐츠 5개, 관광체험서비스 및 관광딥테크 각각 2개 순으로 선정됐다. 주요 사업을 보면 ㈜올바른네트웍스의 중증장애인 및 관광취약객을 위한 VR실감형 해외여행, 가짜삼촌여행사의 관광약자와 함께 하는 캠핑 낚시 여행, 멈춰진 동네 로컬여행 프로젝트 '고개서동' 등이 있다. 이는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관광트렌드로 꼽은 여행테마인 지역관광, 아웃도어 농촌여행, 친환경여행, 체류형 여행, 취미여행 등의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사업이 선정된 업체 중 11개 기업에는 부산관광기업센터 내 입주 사무공간 무료 임차, 20개 기업에는 총 3억5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 차등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이외에도 창업·관광 전문 교육, 맞춤형 컨설팅, 홍보 및 판로개척, 인턴 지원 등 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5-08 18:59:44[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 분야 창업 확산을 돕기 위해 '2023년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오는 3월 23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관광과 관련, 직접 수익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창업자(기업)가 대상이다. 올해는 모집유형을 지역특화콘텐츠, 관광체헙서비스, 실감형관광콘텐츠, 관광인프라, 관광딥테크로 세분화했다. 또 관광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 등 성장 가속화를 도와줄 엑셀러레이팅 컨설팅 등을 신설하고, 기업가의 창업 철학을 심화할 수 있는 리더스 프로그램인 명사 초청 특강을 연간 9회로 확대했다. 공모전은 응모 자격에 따라 예비·초기·성장·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4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기존 관광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외부에서 운영 중인 기업들도 비상주 협력기업으로 4개의 분야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 공간 및 회의실, 강의실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교육 및 컨설팅, 판로개척,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분야별 심사평가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별해 기업당 1000~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2-21 10:25:08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역 관광기업의 혁신 성장지원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2019년 9월 문을 연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역 관광기업 성장 지원, 관광인재 육성, 관광일자리 창출 등 관광 창업 지원과 관광기업 성장 지원을 하고 있다.올해는 국·시비 22억원을 들여 관광기업들의 코로나19 이후 재도약을 위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해외시장 신규진출 및 부산의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부산슈퍼' 팝업스토어 서울점 운영, 크라우드 펀딩·사회관계망(SNS) 지원 등을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전환 지원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강연 등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기업 직접 일자리 제공을 위한 관광인턴 및 디지털 청년 관광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한 폐업 위기의 여행업계를 위해 공유 공간 5곳을 운영, 총 37개사의 여행업계에 제공했다. 부산의 재발견,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실습 등의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관광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지원했다.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센터가 육성한 120개 기업들은 올 한해 총 586명의 직·간접 관광 일자리를 창출했다. 2019년 개소 이래 4년간 총 152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이들 기업 총매출액은 550억원, 투자유치 52억7000만원 등으로 지난해 매출액(243억원)에 비해 126% 증가세를 보였다. 기업들의 수상과 당선 실적도 총 169건으로 관광 분야의 창업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센터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지역관광기업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인센티브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023년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2019년 개소이래 총 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센터는 내년에도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장 지원, 관광기업 B2B, B2G 네트워킹 주간 'B투게더 위크' 개최, 디지털 소통 창구 운영, 부산형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규원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산업이 가장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센터가 공간과 사업화 지원, 교육 등을 통해 관광기업들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했다"며 "내년에는 국제관광이 전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간 헝클어진 관광산업 생태계가 다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센터 지원 뿐 아니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2-20 18: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