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벡스코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진행한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2024 관광진흥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관광 진흥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벡스코는 전시컨벤션산업과 연계한 관광 관련 행사 개최 및 시스템 구축으로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1995년 설립 이후 다수의 세계적인 전시컨벤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글로벌 관광 산업을 견인해 왔다. 특히, MICE산업의 특성을 활용하여 행사 참가자 대상 MICE·관광활성화 프로그램 제공,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벡스코 손수득 대표이사는 “MICE산업과 함께 부산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벡스코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유치하고 개발하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27 13:47:00[파이낸셜뉴스]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부산관광공사가 이를 기념해 지난 21일 시민과 함께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세이프 앤 펀 부산(Safe and Fun Busan)’ 기부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길가의 쓰레기를 주우며 동시에 걷고 뛰는 활동을 하는 개념의 친환경 운동 캠페인이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 가능한 여행문화를 선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시민 55명과 60만 유튜버 뻔더멘탈, SPC 파스쿠찌가 참여해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플로깅으로 돌며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참여 시민들은 달리고 줍는 활동을 생활에서 자연스레 실천하는 모습을 각자 SNS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홍보하며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또 SPC 파스쿠찌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참가자들에 텀블러 사용 시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등 이벤트로 행사를 지원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사회공헌 취지로 지역 아동시설에 물품을 기부했다. 공사는 기저귀 880개를, 파스쿠찌는 젤라또 모바일 쿠폰 100장을, 참여 시민들은 과자 100개를 모아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 ‘새들원’에 전달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22 09:56:17[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2023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열고 올해를 빛낸 우수 관광벤처 34개사를 시상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 분야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관광벤처사업을 시작, 올해까지 1638개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했다. 또 매년 육성 기업의 고용 창출 수, 매출액, 투자유치 규모, 관광산업 기여도 등을 평가해 ‘올해의 관광벤처’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 분야는 △관광벤처 공모전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관광플러스팁스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등 5개 지원사업 11개 부문이다. 특히 올해는 성장관광벤처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부문을 신설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했다. 선정된 관광벤처 중 최우수 7개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그 외 27개 기업에는 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성장관광벤처-기업성장'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트립비토즈'는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숙박예약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100만개 숙박시설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매출을 전년도 대비 크게 성장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여행객의 짐 보관 및 운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짐캐리',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인포컴퍼니', 70개국 45개 통화를 대상으로 실시간 환전 및 수수료 없는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블월렛' 등 총 3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인촌 장관은 "정부는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와 관광수입 245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관광산업 혁신의 한가운데 있는 관광벤처들이 우리 관광산업 선도를 넘어 세계적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20 09:33:58[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 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기념식에는 정부포상 수상자를 비롯해 관광업종별 협회 및 지역별 관광협회, 관광업계 종사자 등 300여명과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이 참석했다. 문체부는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74년부터 매년 관광산업 진흥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은탑산업훈장 1명, 동탑산업훈장 1명, 철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11명 등 총 22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신달순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 대표에게 수여됐다. 신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호텔업계에 종사하며 치유(웰니스) 관광, 사회적책임(ESG) 경영 등 업계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이상연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전무, 철탑산업훈장은 편흥진 경기도관광협회 회장이 각각 받았으며, 산업포장은 오성문 차세대고속관광 대표와 고(故) 부동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에게 수여됐다. 장미란 차관은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관광인들과 영예의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관광산업이 힘차게 다시 도약하고 외래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0-04 15:39:21한국관광공사가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무장애 관광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여행'이라는 의미를 담은 ‘Tour4all’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19일 오후 2시30분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해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및 체육회 등록 선수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선 먼저 무장애 관광 활성화 및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관광공사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간 업무협약이 진행되고, 이후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및 동호인 30여명이 수원 화성행궁 일원으로 체험여행을 떠난다. 전세계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추구하는‘#WeThe15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19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하이커 그라운드는 캠페인 상징색인 보라색 조명으로 뒤덮일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국제장애인연합(IDA), 유네스코(UNESCO) 등 20여개 국제 비정부 기관이 주관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이번 점등식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 및 무장애 관광 활성화 의지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23일까지 하이커 그라운드 5층에서는 다양한 무장애 관광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전국 열린관광지 지도, 장애 공감체험, 점자체험 등을 통해 전국의 열린관광지 및 무장애 관광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직접 휠체어를 조작하고 점자 명함을 만들어 보며 장애를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도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4-17 13:54:30[파이낸셜뉴스] 트립비토즈는 정지하 대표가 27일 제49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광의 날 기념 관광 진흥 유공 포상은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함으로써 관광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 하에 매년 진행되고 있다. 정 대표는 차별화된 플랫폼 운영을 통해 혁신적인 여행 생태계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관광의 날 기념 유공 포상은 수공 기간에 따라 정부 포상과 기관장 표창으로 구분되는데, 정 대표는 5년 이상 공적을 쌓은 이에게 수여되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정 대표는 "2030 사용자들을 위한 ‘여행의 선순환 프로세스’를 구축한 혁신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강화한 서비스 리뉴얼로 더욱 새로워진 트립비토즈를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9-27 18:05:01[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49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27일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재도약의 관광산업’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관광업종별 협회와 지역별 관광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관광업계 종사자 등이 함께한다. 문체부는 한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훈장(은탑 1명, 동탑 1명, 철탑 1명)과 산업포장(2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11명) 등을 전수한다. 은탑 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서울프린스호텔 남상만 대표는 42년 동안 2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는 데 앞장섰고, 철저한 민관 공조를 통해 관광을 진흥하고, 서울을 세계적 브랜드로 만드는 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동탑 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사단법인 대구컨벤션뷰로 배영철 대표는 24년간 마이스 업계에 종사하며, 5대 산업별 대표적 국제회의를 유치해 산업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에너지 자족도시 정책 확립 등을 통해 국내 마이스업계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국제회의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철탑 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유에스여행사 황두연 대표는 40년간 여행시장(트래블 마트) 유치, 지방 관광상품 개발에 힘써 연간 해외관광객 2만여 명 이상을 유치하고 외화 5천 2백만 불 이상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올해 기념식에서는 세계적 코로나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관광업계 생태계 전환을 주도한 관광벤처기업 ㈜스테이폴리오 이상묵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에이치투오(H2O)호스피탈리티 이웅희 대표와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9-26 08:59:32[제주=좌승훈 기자] 4월 첫 날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제주도는 1일 하루 동안 588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4명(제주628~631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제주 628·629번 확진자는 서울 강남구 확진자 A씨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A씨가 제주에 방문했던 기간에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구 확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에 머물다 서울로 돌아간 후 3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제주 628번은 지난달 26일, 제주 629번은 지난달 26~28일 각각 A씨와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A씨가 서울 강남구에서 확진되자, 지난달 31일 접촉자로 통보받고 이날 오후 1시30분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데 이어 다음날인 1일 오후 1시1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628·629번 확진자와 관련해 지금까지 15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으며, 격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중 628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제주 631번 확진자)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4명은 음성이며, 나머지 10명은 2일 오후 2시 이후 순차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제주 630번 확진자는 1일 관광을 목적으로 제주를 찾았다. 이 과정에서 발열증상이 나타나 제주국제공항 워킹스루(도보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당일 오후 5시30분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현재 발열과 오한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현재 제주 630번 확진자와 함께 입도한 일행 모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도내 격리시설에서 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일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주시 예방접종센터(한라체육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된 가운데, 접종 첫날 566명이 접종을 받았다. 도내 누적 백신 접종자는 1분기 접종자를 포함해 1일 오후 9시 기준 1만836명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4-02 12:35:18【제주=좌승훈기자】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3일 제주시 용담레포츠공원에서 도내 관광 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세계관광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제주형 특별 방역 행정조치를 준수해 열린 가운데, 제주 관광 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제주도지사 12명, 제주도의회 의장 3명, 제주도관광협회장 3명)이 수여됐다. 부동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내 관광시장에서 단체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고, 영세 관광사업체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과 행정적 지원 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년 세계관광의 날과 연계해 시행됐던 제주 관광인 한마음대회는 올해 관광업종별 대표자들 중심으로 참가 인원 100명 이내로 제한해 기념식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정 제주관광 실현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항과 항만에서 관광객 대상 마스크 착용 홍보와 함께 관광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세계관광의 날은 국제연합(UN) 산하의 세계관광기구(UNWTO)가 지정한 국제 기념일 중 하나다. 1980년부터 관광산업 발전을 다짐하고,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11-04 07:06:39[파이낸셜뉴스]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3명이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훈장(은탑 1명, 동탑 1명, 철탑 1명, 석탑 1명)과 산업포장(2명), 대통령표창(6명), 국무총리표창(11명)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47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23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관광 진흥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 대신 정부포상 수상자 23명과 관광진흥탑 수상자 2명 등, 총 25명 규모로 포상 전수식만 간소하게 진행한다. 은탑산업훈장은 윤영호 ㈜호텔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수훈한다. 윤영호 대표이사는 32년간 경남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호텔을 운영하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2018년부터는 관광협회중앙회장을 지내며 관광협회중앙회의 관광공제회 확대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공헌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와 협력해 관광업계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코로나19 극복 기부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는 21년간 종합여행사 전문경영인으로서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특히, 크루즈산업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세계 유수의 대형 크루즈선 입항과 국내 유일의 전세선 운항을 통해 국내 크루즈 대중화를 선도해왔다. 이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외화 획득, 지역경제 활성화,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 등, 관광산업 진흥과 선진화 등에 이바지했다.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이사는 31여 년간 대한민국 테마파크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융·복합 관광문화를 선도해 서울랜드가 현재까지 6,600만 명이 방문한 국내 3대 테마파크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지원과 지역의 취약계층 초청행사, 재능기부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 발전해 나가는 데 노력했다.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김해룡 부산해상관광개발 대표는 선박 안전운항을 위한 환경과 제도 개선 활동에 힘쓰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부산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선도해왔다. 아울러 전국유선업중앙회 회장 등을 지내며 유람선 관련 제도가 정착되고 유람선업체들이 발전하는 데 기여했다. 훈포장 등 정부포상 이외에도 다양한 관광 관련 분야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 80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외화 획득에 기여한 업체 2곳은 관광진흥탑을, 4곳은 관광진흥장려탑을 받는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그동안 많은 관광인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힘썼다. 관광인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정부도 관광업계에 필요한 지원대책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슬기롭게 열어가기 위한 관광 미래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관광인들과 관광 산업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9-23 09: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