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역 관광 업계의 경영 안정을 돕고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광진흥기금의 운영자금 상환을 한시 연장하고 신용심사를 추가하는 등 지원 문턱을 낮췄다고 1일 밝혔다. 또 오는 19일까지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 야영장업과 한옥체험업, 여행업 등 민간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융자 규모는 50억원으로, 대출금리는 자체 최저금리인 1.0%다. 앞서 전남도는 상반기에 68억원을 지원했다. 융자 한도는 대상 업종과 용도에 따라 1억원에서 최대 30억원이다. 상환 조건은 개보수는 2년 거치 3년, 증축은 3년 거치 4년, 신축은 4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다. 특히 하반기 융자부터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관광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운영자금 상환 기간을 한시적으로 2년 연장하고, 융자 조건도 기존 담보심사에서 신용심사를 추가했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사업체 소재지 시·군 관광부서에 우편이나 직접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관광업계 경영난을 해소하고, 기금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관광진흥기금 융자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3년간 개최되는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성공적 추진, 우수한 관광숙박시설 등 관광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관광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13년부터 관광진흥기금 634억여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141개 업체에 502억원을 지원하며 관광업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01 08:47:52【경주=김장욱 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도내 관광 사업체의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 발굴과 지역특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로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도내 소재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 법인·비영리 민간단체 등으로 경북 관광 진흥을 위한 교육·체험프로그램,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 관광지 연계 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도정 방향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저출생 극복 가족복지여행, 체류형 관광을 제시, 해당 도정 방향에 맞는 사업으로 응모시 가점이 부여된다. 김일곤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도내 다양한 신규 관광 콘텐츠와 관광 수익 모델의 발굴 지원으로 다채롭고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관광 경북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내 관광사업자와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원 금액은 총 40억원으로 기관별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총 사업비의 20%는 자부담을 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오는 3~4월 중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2024-02-26 07:44:5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관광업계 경영 안정을 돕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120억원 규모의 관광진흥기금을 1%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관광진흥기금 융자 대상은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 야영장업 및 한옥체험업, 여행업 등 민간 관광사업체의 시설 확충 및 운영 자금이다. 융자 규모는 120억원으로 상반기에 70억원을 배정하고, 대출금리는 자체 최저금리인 1.0%다. 융자 한도는 대상 업종 및 용도에 따라 1억원에서 최대 30억원이다. 상환조건은 개보수는 2년 거치 3년, 증축은 3년 거치 4년, 신축은 4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다.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일까지다. 사업체 소재지 시·군 관광부서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나 시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맞춰 관광업계의 민간투자시설 활성화를 위해 올해 120억원을 지원하고 금리는 1% 저금리로 적용한다"면서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수한 관광숙박시설 등 관광 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한 만큼 관광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13년부터 관광진흥기금 620여억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지역 125개 업체에 464억원을 지원해 관광업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17 08:59:1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지역 관광업계의 경영 안정을 돕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3년 관광진흥기금 융자' 사업을 실시한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관광진흥기금 융자 규모는 총 100억 원으로, 이 중 상반기에 70억 원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최저인 1.0%로 확정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월 3일까지 사업체 소재지 시·군 관광부서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관광진흥기금 융자 대상은 관광숙박업, 관광펜션업,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여행업 등 민간 관광사업체이며, 시설 확충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대상 업종 및 용도에 따라 1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이며, 상환 조건은 개보수는 2년 거치 3년, 증축은 3년 거치 4년, 신축은 4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이다.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나 시·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 방문의 해' 기간인 올해는 총 100억 원을 지원하고 금리는 1.0%를 적용토록 했다"면서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해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예정된 만큼 도내 관광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13년부터 관광진흥기금 620여억 원을 조성,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재까지 도내 74개 업체에 354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1-08 09:18:1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관광업계의 경영안정을 돕고 관광산업의 경쟁력 확보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2차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은 도내 관광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 야영장업과 한옥체험업, 여행업 등 민간 관광사업의 시설 확충 및 운영에 저금리 융자 자금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올 상반기에 70억원을 배정했다. 대출금리는 0.5% 변동금리로 대상업종과 사용목적에 따라 융자한도는 1억원에서 최대 30억원이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에서 4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다. 융자지원을 바라는 업체는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소재지 시·군의 관광부서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융자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올해부터 금리를 기존 1%에서 0.5%로 줄이고 융자지원 한도도 15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사전 준비와 투자가 필요한 만큼 관광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도내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관광진흥기금 600억원을 조성,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도내 55개 업체에 310억원을 지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4-03 10:19:2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관광업계의 경영안정을 위해 관광진흥기금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관광산업 침체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의 조기 회복을 돕기 위해 융자금 상환을 1년 유예하고 대출금리는 0.5%P 감면한다. 융자한도는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상환유예 대상은 올해 상환일이 도래하는 모든 융자업체다. 1년간 총 26억원의 융자금 상환을 유예한다. 올해는 기존에 상환유예를 받은 경우도 포함해 더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도록 했다. 대출금리는 0.5%P 감면해 이자부담률을 기존 1%에서 0.5%로 낮춘다. 감면 대상은 기금을 지원받은 관광업체와 올해 새롭게 선정되는 업체 모두가 해당한다. 감면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감면 금리(0.5%)는 금융당국과 협의절차 등을 거쳐 2분기부터 적용한다. 1분기에 이미 납부한 이자는 정산해 환급할 계획이다. 총 2억원의 이자 부담을 경감해 업체별로 연간 평균 20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신규 융자지원은 총 100억원이다. 상반기에 70억원을 집중 배정한다. 융자한도는 관광숙박업 등의 신축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시설자금은 15억원에서 최대 30억원으로, 운영자금은 3억원에서 최대 5억원으로 대폭 상향한다. 상환유예와 이자감면에 대한 구체적 일정과 방법은 시·군 관광부서와 융자취급은행에서 해당 업체에 1월 중 개별 안내한다. 신규 융자지원은 전남도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기금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며 "관광업계의 경영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1-18 11:42:26■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금리 0.87%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 하반기 중 1000억원 규모의 관광진흥기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과 규모는 여행업·관광편의시설업·유원시설업은 경영안정자금으로 800억원, 관광시설업·숙박업은 시설 개선과 보수 자금으로 200억원을 특별 융자 지원한다. 도는 이에 따라 융자 추천액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 차액을 보전해준다. 융자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다. 대출 금리는 0.87%다. 분기별로 기획재정부가 공시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사업 변동금리에서 0.75% 우대하는 분기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도는 23일부터 9월10일까지 희망 업체의 접수를 받는다. 앞서 도는 올 상반기 중 383개 업체에 675억원을 융자 추천했다. 아울러 기존 대출 실행자 1194건 2412억원에 대해 1년간 상환유예를 결정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8-23 09:59:5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광진흥기금의 융자지원 및 상환유예 대상을 추가로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융자지원 확대 업종은 일반여행업, 국외여행업, 일반관광유람선업, 크루즈업 등 4개 업종이다. 지원 한도는 여행업은 2억원, 관광유람선업은 3억원이다.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시설자금만 지원했으나, 코로나19로 운영자금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융자지원 대상 추가 확대에 나섰다. 올 상반기 융자지원 대상은 11개 업체 39억원 규모다. 선정 업체는 5월부터 거래 금융당국에 융자 신청할 수 있으며, 6개월 이내에 융자지원을 받으면 된다. 도는 또 관광업계가 상반기 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올 하반기 융자지원 공고 계획도 앞당겨 5월 중 시행, 융자지원을 조기에 실행할 방침이다. 상환유예 대상도 확대했다. 지난해 융자금 상환을 1년 유예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미 상환유예 지원을 받은 융자업체에 대해 상환 기간을 1년 더 연장키로 했다. 상환유예를 바라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거래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조치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의 재정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내 관광업계와 소통을 통해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5-04 14:18:3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체를 위해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운영자금까지 확대하고 융자금 상환 기간도 1년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관광진흥기금은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의 확충을 위해 시설자금만을 융자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운영자금도 지원한다. 운영자금 융자 대상 업종은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국내여행업이다. 업종에 따라 5000만원에서 2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융자금 상환 기간도 1년 유예한다. 대상은 관광진흥기금 융자원금을 상환 중이거나 올해 상환일이 다가오는 업체다. 신청 안내는 융자 취급은행인 광주·기업·농협·하나·한국시티·우리은행이나, 시·군에서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지역 관광 경쟁력 제고와 진흥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관광진흥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45개 관광업체에 총 258억원의 관광진흥기금을 융자지원했다. 올해는 총 100억원의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융자예산의 70%(70억)를 상반기에 배정키로 했다. 상반기 관광지흥기금 융자 조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미자 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의 재정부담이 다소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업계와 협력해 새로운 일상 속에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3-16 11:19:51【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는 도내 관광활성화 및 관광사업체에 안정적 자금지원을 위해 '2021년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도 관광진흥기금은 중앙기금과 별도로 2019년부터 도와 23개 시·군이 매년 100억 원씩 10년간 1000억원을 출연, 운용할 계획이다. 올해 도는 융자사업에 55억원, 보조사업에 35억원으로 총 90억원의 사업비를 관광사업체 등에 지원할 방침이다. 융자사업은 관광관련 시설의 신축, 증축, 개보수 비용으로 담보능력에 따라 최대 5억원의 한도로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0.8%를 적용한다. 보조사업은 관광상품개발, 관광홍보사업, 관광진흥사업 등에 지원하며, 1회 지원한도는 7000만원으로 총 사업비의 20%는 자부담을 해야 한다. 관광진흥기금의 신청자격은 도에 주사무소를 둔 관광시설 사업자, 관광 관련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며 신청기간은 3월 5일까지다. 융자사업은 시·군 관광부서, 보조사업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문화관광정책팀)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오는 4월 중 경북도 관광진흥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 사업이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광업계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일상속 현재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2-08 09: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