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청년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업단지에 문화를 입힌 '문화융합 선도산업단지' 10곳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보고했다. 이는 지난 2월 경남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다. 당시 윤 대통령은 관계부처에 '청년이 살고 싶은,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을 지시한 바 있다. 우선 산업단지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통합 브랜드를 구축한다. 산업단지별로 주력업종, 역사성, 문화자산 등 고유 특성을 반영해 브랜드를 개발한다.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 기능의 산업 라키비움, 기업 체험관 등의 상징물(랜드마크)을 건립한다. 상징물(랜드마크)을 중심으로 광장, 공원 등 특화 브랜드 공간을 개발하고, 제품 전시·체험관 등을 운영해 지역의 인기명소(핫플레이스)로 육성키로 했다. 또 산업단지 내 문화·편의시설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해 산단의 일상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한다. 산단 입지 제도를 개편해 문화시설과 식당·카페 등 시설을 확대한다. 공공체육시설용 토지의 조성원가 분양, 공장 내 부대시설로 카페 등 설치 허용 등을 추진한다. 매년 전국 산단 소재 '아름다운 공장'을 선정하고 특전(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의 자발적 경관개선 노력을 확산시킨다. 영세 노후공장의 내·외관 개선 예산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밤이 빛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산단 야간경관 개선, 산단 기반시설과 조형물·미디어아트를 접목하는 공공미술과 공공디자인 도입, 청년문화센터 건축 확대도 추진한다. 산단 근로자의 경우 시세 대비 35~90% 저렴한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산단 내 카풀·동승택시 이용을 지원하는 교통 플랫폼도 시범 도입한다. 산업단지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 특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천원의 일상 문화 티켓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수요를 발굴해 영화 티켓 등 일상 문화 티켓을 할인받아 대량 구매하면, 중소 입주기업이 자금을 매칭해 근로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산단별로 총감독을 선임하고 근로자 문화체험, 야외 벼룩시장, 지역예술가 전시회 등 지역 특화 콘텐츠를 기획한다. 서울의 성수동 처럼 노후산단을 청년 창업가와 문화예술인의 실험무대로 전환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바꾼다. 이를 위해 청년이 선호하는 문화·지식산업의 산단 입주 수요를 확인해 입주를 확대하고, 청년에게 문화·지식산업 분야 창업·협업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를 위해 내년에 3개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10개 선도 산단을 선정한다. 선정된 산단에는 산업단지 재생사업(국토부), 산업단지 브랜드 개발과 상징물(랜드마크) 조성(산업부), 산단별 특화 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문체부) 등 집중 지원한다. 현재 신규로 조성하는 15개 국가산단에 대해서도 조성 단계부터 특화 문화시설을 구축하고, 선도산단으로 선정되지 못한 산단들에 대해서도 다음년도 문화 선도산단 선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산업단지가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 성장 엔진으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사람과 기업이 모일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공간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11 15:41:46[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부산광역시청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서울시-부산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와 부산시는 지난 2018년과 2022년 두차례 협약을 맺은 후, 인적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서울연구원과 부산연구원도 공동연구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도시발전 전략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워케이션 활성화 및 관광 교류 확대 △스타트업 육성 협력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정원문화 활성화 공동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체결 후 서울시는 부산시에 디자인 서울의 주요 정책과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도시 디자인 개발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각 지역 관광업계의 상호교류와 양 지자체가 개최하는 국제트래블마트 참여를 지원하고,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부산 워케이션 연계 등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년 중심 우수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양도시 창업지원시설 내 상호 멤버십 공간을 제공한다. 또 각 기업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유치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긴밀한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체결 후 오후 2시에는 부산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 시장의 특강도 이어진다. 오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민선 8기 서울시 슬로건이자 미래비전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약 1시간 가량 서울시의 핵심정책과 행정마인드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중심 창의행정의 개념과 성과, 서울시의 밀리언셀러정책 등을 통한 소프트웨어의 변화로 서울시민들이 누리고 있는 일상의 특별함과 혁명도 전달할 예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23 11:01:39【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민선8기 전반기 2년 동안 공모사업을 통해 2685억원의 재원을 확보, 핵심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12일 강릉시에 따르면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도전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36건, 237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주문진읍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88억원 △공공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35억원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사업(강릉문화유산 야행) 23억원 △로컬브랜드 창출팀 지원사업 10억원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사업 10억원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8억원 등이 있다. 또한 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으며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민선8기 전반기에만 총 86건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함께 올해 상반기 재난관리평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얻어내 적극 행정, 신속 행정을 강조하는 민선 8기 시정이 대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일한 강릉시 공직자들의 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며 “이러한 결실이 앞으로도 시정 발전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12 08:35:11[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2024 스타트업콘(Startup:CON, 이하 스타트업콘)’에서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이 모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 9월 개최 10주년 스타트업콘서 총 5개팀 선발해 해외 진출지원 제10회 스타트업콘은 9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에 있는 공간 와디즈에서 열리며, △콘퍼런스 △워크숍 △1:1밋업 △배틀필드 △케이녹(KNock) 정규라운드 IR 피칭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경쟁피칭 프로그램 ‘배틀필드’를 통해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창업 7년 이내의 콘텐츠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예선 서류평가 △본선 발표평가 △‘스타트업콘’ 현장 결선을 통해 3개 팀과 특별상 2개 팀 등 총 5개 팀을 선발한다. 3차 결선은 스타트업콘에서 현장 공개 피칭을 통해 이뤄지며, 사전에는 모의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진행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 더 샌드박스 코리아, LG유플러스 특별상 신설…아이패드 프로, 대기업 협력 기회 제공 올해는 스타트업콘 10주년을 맞아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더 샌드박스 코리아’와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수 약 1,850만 명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 함께 배틀필드 특별상을 운영한다. 특별상 수상 스타트업에는 아이패드 프로 지급과 함께 협력사와 협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더 샌드박스 코리아 특별상 수상 시 공식 ‘LAND’에서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커뮤니티를 통한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결선 진출팀 전원에게 LG유플러스 중소기업 전용 통신 솔루션 상품을 제공하며, 특별상 수상팀에게는 추가 특별 지원과 함께 전략 투자·제휴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 9월 개최 10주년 스타트업콘서 총 5개 팀 선발해 해외 진출지원 총상금은 1억원 규모다. 수상별로 △대상 5000만원(1개 팀) △최우수상 3000만원(1개 팀) △우수상 2000만원(1개 팀)의 상금을 수여한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 LG유플러스 협력 희망 기업은 배틀필드 본상과 특별상 중복 신청 및 수상이 가능하다. 수상기업에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지원 사업인 ‘2025 론치패드’와 해외 마켓 한국공동관 참가 시 선정 과정에서 가산점 혜택을 부여한다. 론치패드는 권역별 주요 국가의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와 연계해 해외 투자 유치 및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배틀필드는 K-콘텐츠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콘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투자자와 선도기업을 초청해 유의미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무대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류를 갖추어 내달 9일 오전 11시까지 누리집 지원공고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7-30 13:13:46오세훈 서울시장이 한·중간 외교 훈풍 분위기 속에서 중국 베이징시장과 충칭시장을 연이어 만난다. 최근 한·중 외교 개선 움직임속에서 한·중 고위급간 만남이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장과 베이징시장 만남은 6년만이다. 오 시장이 만나는 인 융(殷勇) 베이징 시장은 올해 55세로 중국 31개 성(省)급 정부 중 최연소 '1인자'로 중국 정치권에서 '떠오르는 샛별'이라는 평판을 얻고 있다. 그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모교인 칭화대에서 자동제어공학을 전공했다가 복수전공으로 경영관리를 마쳐 학사학위를 2개 받았다. 칭화대에서 시스템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공공관리학 석사학위까지 따낸 수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며 오 시장은 이달 말 중국 베이징과 충칭에서 한 주 동안 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으로는 처음으로 충칭시의 임시정부 청사를 오는 28일 먼저 방문한다.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는 첫 현직 서울시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백범 김구 선생 흉상 앞에서 묵념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오 시장은 또한 후헝화 충칭시장을 만나 문화·관광 분야 도시외교 활성화와 경제·산업분야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면담 후엔 서울바이오허브와 충칭양강신구개발투자그룹 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활발한 기술·인재교류에 힘을 보탠다. 오 시장은 오는 30일에 베이징으로 이동해 베이징대를 방문, 한중 우수 청년 인재 교류 활성화 방안을 공유한다. 이후 베이징시청에서 인 융 베이징시장과 면담을 갖는다. 이번 면담은 6년 만에 열리는 양국 수도 고위급 만남이다. 서울과 베이징은 1992년 한중수교 다음 해에 친선결연을 맺고, 지난 30여 년간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 도시가 직면한 아젠다 등 경제 중심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다. 또한 오 시장은 오는 31일에는 베이징 이좡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를 방문해 베이징시의 로봇산업 지원 등 육성정책을 청취하고 서울시 로봇산업에 접목할 방안을 찾는다. 이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촌을 찾아 주요 창업지원시설을 둘러보고 국내 창업생태계 발전방안과 스타트업 육성 전략을 공유하는 일정을 이어간다. 오 시장은 베이징 우커송완다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서울 홍보 프로모션 'SEOUL之樂 in BEIJING(서울지락 인 베이징)'에 직접 참석, 베이징 시민들과 만나 서울의 매력을 알린다. 다음달 1일 오 시장은 베이징미래과학성을 방문해 로봇·의료·에너지분야 정책을 청취하고 아시아 대표 첨단산업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이후 베이징 현지에 진출해 있는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30여 개사와 간담회를 갖는다. 한편 오 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전에는 올림픽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25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기후행동시장회의에 참석하는 광폭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와 화석 연료로부터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이 이뤄낸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세계도시와 공유한다. 이어 서울시가 부의장 도시를 맡고있는 C40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한다. C40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대도시 시장 연합체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빌딩의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후동행건물프로젝트' 등 서울의 기후 리더십을 소개한다. 26일에는 파리에서 유일하게 강으로 연결돼 있는 앙드레 시트로엥공원을 방문해 세계에서 가장 큰 계류식 헬륨기구인 '발롱 드 파리 제너럴리'와 공원 내 다양한 건축물과 정원 공간을 관람하며 정원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접목점을 찾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7-23 18:13:29오세훈 서울시장이 한·중간 외교 훈풍 분위기 속에서 중국 베이징시장과 충칭시장을 연이어 만난다. 최근 한·중 외교 개선 움직임속에서 한·중 고위급간 만남이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장과 베이징시장 만남은 6년만이다. 오 시장이 만나는 인 융(殷勇) 베이징 시장은 올해 55세로 중국 31개 성(省)급 정부 중 최연소 '1인자'로 중국 정치권에서 '떠오르는 샛별'이라는 평판을 얻고 있다. 그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모교인 칭화대에서 자동제어공학을 전공했다가 복수전공으로 경영관리를 마쳐 학사학위를 2개 받았다. 칭화대에서 시스템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공공관리학 석사학위까지 따낸 수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며 오 시장은 이달 말 중국 베이징과 충칭에서 한 주 동안 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으로는 처음으로 충칭시의 임시정부 청사를 오는 28일 먼저 방문한다.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는 첫 현직 서울시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백범 김구 선생 흉상 앞에서 묵념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오 시장은 또한 후헝화 충칭시장을 만나 문화·관광 분야 도시외교 활성화와 경제·산업분야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면담 후엔 서울바이오허브와 충칭양강신구개발투자그룹 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활발한 기술·인재교류에 힘을 보탠다. 오 시장은 오는 30일에 베이징으로 이동해 베이징대를 방문, 한중 우수 청년 인재 교류 활성화 방안을 공유한다. 이후 베이징시청에서 인 융 베이징시장과 면담을 갖는다. 이번 면담은 6년 만에 열리는 양국 수도 고위급 만남이다. 서울과 베이징은 1992년 한중수교 다음 해에 친선결연을 맺고, 지난 30여 년간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 도시가 직면한 아젠다 등 경제 중심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다. 또한 오 시장은 오는 31일에는 베이징 이좡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를 방문해 베이징시의 로봇산업 지원 등 육성정책을 청취하고 서울시 로봇산업에 접목할 방안을 찾는다. 이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촌을 찾아 주요 창업지원시설을 둘러보고 국내 창업생태계 발전방안과 스타트업 육성 전략을 공유하는 일정을 이어간다. 오 시장은 베이징 우커송완다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서울 홍보 프로모션 ‘SEOUL之樂 in BEIJING(서울지락 인 베이징)’에 직접 참석, 베이징 시민들과 만나 서울의 매력을 알린다. 다음달 1일 오 시장은 베이징미래과학성을 방문해 로봇·의료·에너지분야 정책을 청취하고 아시아 대표 첨단산업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이후 베이징 현지에 진출해 있는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30여 개사와 간담회를 갖는다. 한편 오 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전에는 올림픽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25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기후행동시장회의에 참석하는 광폭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와 화석 연료로부터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이 이뤄낸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세계도시와 공유한다. 이어 서울시가 부의장 도시를 맡고있는 C40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한다. C40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대도시 시장 연합체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빌딩의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후동행건물프로젝트’ 등 서울의 기후 리더십을 소개한다. 또 파리올림픽에서 서울시청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한민국과 독일의 핸드볼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26일에는 파리에서 유일하게 강으로 연결돼 있는 앙드레 시트로엥공원을 방문해 세계에서 가장 큰 계류식 헬륨기구인 ‘발롱 드 파리 제너럴리’와 공원 내 다양한 건축물과 정원 공간을 관람하며 정원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접목점을 찾는다. 이어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복합공간이자 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 중인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를 찾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7-23 13:44:38[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상공인의 확실한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금융기관 및 관계부처가 세부 프로그램을 설계 중으로 9월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 특화 취업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새출발 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제주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서귀포 강정 크루즈항 현장을 찾은 최 부총리는 지난 6월과 7월에 발표한 소상공인 및 방한관광 지원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 수렴에 나섰다. 제주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꿈 이룸 센터'에서 최 부총리는 직접 일일 상담사 역할을 맡았다. 센터에 찾아온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번 대책 취지와 내용을 직접 설명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3일 발표한 '소상공인 종합대책'의 핵심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채무·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재창업 연계 등 재기를 지원하는데 있다. 고금리 다중채무 우선 지원 정부는 상대적으로 상환 여력이 있는 정상차주에 대해서는 고금리의 다중채무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소진공 정책자금과 지역신보 보증 민간 대출 상환기간은 최대 5년까지 늘어난다. 금리를 갈아탈 수 있는 저리 대환대출 요건도 완화해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연체율이 높은 취약차주는 새출발기금을 통한 직접적인 지원에 나선다. 약 30만명에 대해서는 과감한 채무조정을 시행하고 기금의 운용 폭도 10조원 이상으로 확대했다. 특히 취업·재창업 지원을 연계해 기존 사업을 정리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용부의 국민취업제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희망리턴패키지 등 연계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에 특화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근 비용 상승의 큰 요인으로 꼽히는 배달 수수료도 조정에 나선다. 7월중 민·관 합동 ‘배달앱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고, 협의체 논의를 통해 수수료 부담 등에 대한 상생방안이 10월까지 마련될 수 있도록 논의를 촉진할 계획이다. 음식업·전통시장 등 영세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내년 정부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배달료 지원사업'을 설계해 8월말 구체적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출이 불가피한 전기료도 영세기업에 대해서는 감면을 확대했다. 20만원의 전기료 지원 대상을 '연매출 6000만원 이하'로 크게 늘려 최대 50만명의 영세 소상공인이 전기료 감면 혜택을 추가로 받을 전망이다. 전기료 지원 사업은 지난 8일 지원대상 확대 이후 일평균 약 1만3000명이 신청하는 등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다. 전국 77개 소진공 지역센터에서 본격 가동 이번 발표 조치와 지원 사항은 정부가 구축하는 '원스톱 플랫폼'을 통해 통합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오는 22일부터 일주일간 시범사업을 거쳐 29일부터는 전국 77개 소진공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8월부터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 부총리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분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히 듣고 보완할 계획"이라며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 등에서도 소상공인 지원과제를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 관광산업과 직결된 크루즈관광 현장에서는 지난 6월 17일 발표한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외국 관광객의 편의개선을 위한 단체관광객 전자여행허가(K-ETA) 일괄신청 범위 확대, 국내 주요도시 내 단기 대중교통 승차권 도입 등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 특히 제주 강정항은 올해 5월까지의 크루즈 방문객 중 64.5%인 약 20만명이 입국하는 크루즈 관광의 중심지다. 최 부총리는 "내년부터 강정항에 출입국심사 소요시간 단축을 위한 무인 자동출입국심사대 설치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크루즈 관광객 체류시간이 확대되고 방한관광 회복흐름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7-17 15:24:5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와 베트남 다낭시가 경제, 관광 등 주요 사항에 대한 양 도시 간 협력과 교류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는 10일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12명이 홍준표 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 시가 다낭시를 방문한 데 대한 답방 성격으로 이뤄졌다. 양 도시 간 상호교류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구·다낭 국제통상분야 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협력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있었다. 홍 시장은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의 제조 강국이자, 글로벌 공급망의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다낭시 당서기 방문으로 상호 교류협력의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양 도시 간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발전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홍 시장과 다낭시 방문단은 직항 노선 확대 및 경제·관광·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다낭시 당서기의 대구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는 '국제통상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시는 다낭에 지역 기업들이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으며, 이에 대해 다낭시는 대구의 신산업 분야이기도 한 인공지능, 반도체, 중소기업 창업 등에 있어서 대구의 우수 기업들과 함께 협력해나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번 MOU는 그간의 우애와 교류를 바탕으로 국제통상 분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 앞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핵심 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것으로 추진됐다. 또 국제통상 및 교류협력 증진, 민간 분야(기업, 문화, 예술 등)의 협력 장려를 위한 세부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한편 베트남은 시의 3대 교역국 중 하나로, 중국에 이어 세계적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다낭시는 베트남 중부 최대 도시이자 동남아시아 무역관문이다. 시와 지난 2003년부터 자매 우호협력 후 20여년을 맞은 다낭시는 관광산업의 성장과 함께 최고 수준의 교통·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며 베트남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아시아 주요 투자처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10 11:14:05◆ 부산시 ◇5급 ▷행정 △권익보호담당관실(총괄) 임정남 △기획담당관실(기획) 이승우 △조직담당관실(성과관리) 양다겸 △조직담당관실(국무조정실 파견) 우경주 △인구정책담당관실(외국인정책) 조문재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초광역정책) 박연화 △예산담당관실(예산총괄) 박정아 △예산담당관실(예산1) 김정화 △예산담당관실(예산3) 김성룡 △재정협력담당관실(재정사업평가) 홍미선 △사회재난과(사회재난) 구경호 △사회재난과(재난상황3) 홍순필 △경제정책과(기업지원) 윤하영 △경제정책과(코트라(LA) 파견) 주은영 △일자리노동과(노동권익) 정임연 △일자리노동과(노사지원) 김정희 △중소상공인지원과(지역화폐) 송시영 △중소상공인지원과(공정거래지원) 김경리 △중소상공인지원과(사회적경제) 박화영 △투자유치과(외자유치) 김주한 △원스톱기업지원단(원스톱지원) 최소영 △산업입지과(산단계획) 전나용 △산업정책과(산업정책) 박민규 △바이오헬스연구개발과(반려동물산업) 강경만 △미래에너지산업과(미래에너지정책) 허점숙 △청년정책과(청년활동) 정현정 △지산학협력과(산학협력) 안은주 △창조교육과(교육지원) 오유진 △창조교육과(평생교육) 고해경 △문화예술과(문화정책) 신인숙 △문화예술과(문화복지) 조화진 △영상콘텐츠산업과(영상산업) 이경현 △전국체전기획단(대외협력TF) 이지민 △관광마이스산업과(관광마이스) 이영기 △노인복지과(노인시설) 강은진 △노인복지과(장사문화) 이원경 △출산보육과(출산정책) 이정민 △출산보육과(보육행정) 박혜숙 △아동청소년과(청소년정책) 강길원 △아동청소년과(아동친화) 이정우 △자치행정과(남북협력) 김성은 △인사과(공무인력안전보건) 송찬희 △정보화정책과(정보보호) 이혜경 △정보화정책과(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파견) 이지원 △통합민원과(민원여권) 김진희 △통합민원과(원스톱서비스) 정찬희 △통합민원과(기록정보) 심영옥 △디자인도시정책담당관실(디자인정책) 배경아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실(도시공공디자인기획) 곽혜정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실(푸른도시공공디자인) 이수정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실(디자인산업정책) 정은애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실(디자인융합산업) 조영미 △미래혁신기획과(미래혁신전략) 지윤성 △건설행정과(건설행정) 민경연 △건설행정과(수용보상) 이숙임 △주택정책과(전세피해지원) 이현우 △교통혁신과(교통수요) 정숙선 △대중교통과(버스행정) 김희중 △대중교통과(버스전용차로운영) 홍성훈 △신공항도시과(공항도시) 서상우 △신공항사업지원단(보상) 하태호 △맑은물정책과(물정책) 허 극 △자원순환과(외교부 파견) 조형우 △공공하수인프라과(하수행정) 장 현 △공원여가정책과(공원정책) 김동한 △공원도시과(낙동강미래기획) 옥창민 △자치경찰관리과(교통안전) 최미선 △시의회사무처 김정애 △시의회사무처 김충성 △인재개발원(팀장요원) 김동천 △인재개발원(팀장요원) 류재주 △인재개발원(팀장요원) 곽수임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윤중근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박우진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김미희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홍준호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박종한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김재원 △건설본부(팀장요원) 손진명 △낙동강관리본부(팀장요원) 정호철 △여성회관(교육복지) 이호정 △시립박물관(관리) 최병운 △부산도서관(관리) 예병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장 이양미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관리) 정석원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관리) 이재건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관리) 이상희 △수산자원연구소(관리) 안병태 △교통정보서비스센터(관리) 김영란 △창업벤처담당관실(창업지원) 임지은 △기획담당관실(글로벌허브도시추진) 김대홍 △예산담당관실(예산4) 김정현 △자연재난과(서울특별시 파견) 이홍준 △투자유치과(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진호 △반도체신소재과(방사선의과학) 송두호 △청년정책과(청년생활) 김경희 △관광정책과(실무) 이정민 △정보화정책과(서울특별시 파견) 김필선 △국제협력과(외교부 파견) 조용준 △출산보육과(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파견) 이은지 △자치행정과(시민행복운동TF) 조현우 △총무과(일정기획TF) 김태경 △정보화정책과(정보문화) 정경화 △건설행정과(유료도로) 이지은 △자원순환과(재활용) 송현수 △공원도시과(갈맷길조성) 이성호 △시의회사무처 김미정 △보건환경연구원(총무) 김동원 △건설본부(팀장요원) 전경자 △클래식부산(관리) 김현숙 △체육시설관리사업소(요트경기장관리) 진상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초광역사업) 김민섭 △뉴미디어담당관실(콘텐츠전략) 윤성훈 △안전정책과(행정안전부 파견) 이주연 △중대재해예방과(중대재해예방) 김인수 △중소상공인지원과(중소기업협력) 김종문 △시의회사무처 황국일 △자연재난과(실무) 김연선 △정보화정책과(실무) 박완용 △특별사법경찰과(공중위생수사) 김종모 △반도체신소재과(반도체정책) 오유진 ▷세무 △회계재산담당관실(재산관리) 이현두 △대중교통과(실무) 박판정 ▷전산 △예산담당관실(행정안전부 파견) 김종만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실무) 박경현 △체육시설관리사업소(운영) 이미해 ▷사회복지 △노인복지과(노인정책) 최문석 △아동보호종합센터(심리치료) 배효숙 △복지정책과(부산사회서비스원 파견) 김준우 ▷공업(기계) △산업정책과(미래형자동차항공) 이선수 △건축정책과(건축기계설비) 전형근 △건설본부(팀장요원) 김봉섭 △클래식부산(공연시설) 천봉기 △건설안전시험사업소(과적단속) 김남진 △총무과(실무) 천학수 ▷공업(전기) △미래에너지산업과(클린에너지보급) 김진규 △건설본부(팀장요원) 주경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전기) 김상현 △미래에너지산업과(실무) 박인섭 △도로계획과(실무) 김창수 ▷공업(화공) △미래에너지산업과(에너지자원관리) 남용규 △탄소중립정책과(환경보건) 정수영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권영관 △사상구(과장요원) 문수창 △미래에너지산업과(실무) 강재분 ▷농업 △농축산유통과(농산물유통) 우춘식 △농축산유통과(농식품산업) 정감영 △농축산유통과(도시농업) 김갑재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운영) 조홍제 △농축산유통과(도매시장현대화) 배은경 ▷녹지 △공원여가정책과(공원여가문화) 우지석 △공원여가정책과(공원정비) 김인수 △공원도시과(국가공원조성) 윤두식 △공원도시과(국가정원) 김기동 △푸른숲도시과(산림보전관리) 박상문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녹지사업) 김병국 △북구(과장요원) 박정택 △연제구(과장요원) 윤희근 △사상구(과장요원) 배성미 △남구(과장요원) 전익성 △기장군(과장요원) 유만수 ▷수의 △농축산유통과(동물복지지원) 조헌호 △낙동강관리본부(팀장요원) 강신영 ▷해양수산(수산) △수산진흥과(수산유통) 임연희 △수산진흥과(수산산업) 이유진 △부산광역시(국외훈련 파견) 이수정 △해양자연사박물관(전시) 오세호 △신공항사업지원단(어업보상) 윤병문 △신공항사업지원단(해양수산부 파견) 송은정 ▷해양수산(선박기관) △남항관리사업소(선박신고) 박진욱 △수산정책과(실무) 정우진 ▷보건 △보건위생과(응급의료TF) 황정욱 △보건위생과(위생협력) 이은경 △금정구(과장요원) 박영환 △연제구(과장요원) 강서영 △사하구(과장요원) 이종면 ▷간호 △북구(과장요원) 김채원 ▷환경 △특별사법경찰과(환경수사) 최성열 △탄소중립정책과(낙동강유역환경청 파견) 염승희 △자원순환과(소각시설) 김영미 △하천관리과(하천복원) 도원실 △동구(과장요원) 이건표 △특별사법경찰과(실무) 김봉재 △사하구(과장요원) 진묘경 ▷시설(토목) △안전정책과(안전점검) 문영진 △미래혁신기획과(강동권개발) 박흥식 △북항재개발추진과(개발사업) 인교동 △북항재개발추진과(해상도시) 임현표 △도시공간계획과(도시계획) 김정순 △도시공간계획과(광역계획) 정보문 △도시공간조성과(지구단위계획) 장성재 △도로계획과(도로계획) 김덕진 △도로계획과(도로시설) 강주영 △기술심사과(기술협력) 박병준 △기술심사과(기술심사) 차동원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이양원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전기웅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배권환 △건설본부(팀장요원) 김영호 △낙동강관리본부(팀장요원) 한 철 △건설안전시험사업소(도로안전2) 조용호 △건설안전시험사업소(도로보수) 하정호 △건설안전시험사업소(품질시험) 정봉서 △사하구(과장요원) 조일래 △산업입지과(센텀테크노밸리) 이규형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파견) 조영래 △철도시설과(실무) 윤대근 △도시공간계획과(공간혁신) 정인열 △도로계획과(보행정책) 이상한 △건설본부(실무요원) 정연종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시설) 배종완 △북구(과장요원) 김은영 △기장군(과장요원) 최창원 △투자유치과(산업통상자원부 파견) 이구호 △도시공간계획과(도시계획상임기획) 조준영 ▷시설(건축) △문화예술과(문화예술기반) 정연민 △체육진흥과(체육시설) 이성훈 △전국체전기획단(체전시설) 하덕순 △디자인도시정책담당관실(공공서비스디자인지원) 이교재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실(도시경관광고물) 민규식 △도시공간조성과(복합개발계획) 장원호 △주택정책과(민간주택공급) 김동휘 △주택정책과(공공주거공급) 이남식 △건축정책과(건축정책) 박정훈 △도시정비과(정비지원) 김종신 △체육시설관리사업소(시설) 박문교 △사하구(과장요원) 이한빛 △강서구(과장요원) 김성두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실(실무) 한상윤 △주택정책과(실무) 정민희 △건설본부(팀장요원) 박성수 △주택정책과(국토교통부 파견) 김명권 ▷시설(지적) △토지정보과(지적재조사주소) 김미경 △토지정보과(울산광역시 파견) 김영수 △연제구(과장요원) 김종명 ▷방송통신 △자연재난과(재난현장대응) 정광백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SW산업) 노성룡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양자기술TF) 김중호 △총무과(행정통신) 김병조 ▷학예연구 △시립박물관(학예연구) 성현주 △시립박물관(유물관리) 유 현 △시립박물관(전시운영) 위순선 △시립박물관(복천박물관) 이현주 △시립박물관(교육홍보) 백선영 △부산근현대역사관(전시) 이유진- ▷보건연구 △보건환경연구원(팀장요원) 하연경 △보건환경연구원(울산광역시 파견) 윤호철 ▷환경연구 △보건환경연구원(팀장요원) 최동훈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최유정 △보건환경연구원(실무요원) 김현실 ▷농촌지도 △농업기술센터(지도정책) 박미진 △기장군(과장요원) 류한수
2024-06-27 16:59:57[파이낸셜뉴스] 부산·울산·경남지역 기업을 대상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스타트업 활성화·비즈니스의 장, ‘웰컴 투 팁스’ 사업이 시작된다. 중기부는 27일 오후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2024 제1차 영남권(부울경) 행사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부울경에도 팁스 활성화에 나선다. 중기부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아스티호텔 부산역 24층 워케이션센터에서 웰컴 투 팁스 영남권(부울경) 행사를 마련했다. 팁스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과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행사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8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총 13조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유망 스타트업 발굴의 장이자 중기부 대표 창업지원사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특히 미국의 저명 데이터 분석·리서치 기관인 CB 인사이츠에서 최근 발표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TOP 4’에 팁스가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팁스의 성공 모델을 세계로 확장하는 ‘글로벌 팁스’를 신설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이날 부산에서 열린 팁스는 지역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가, 지역 창업지원기관 등 다양한 창업주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스타트업 포럼 ‘부산 단디벤처포럼’과 연계해 열린다. 이 포럼은 지역 예비창업자와 기업 간 정보교류와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개최하는 스타트업 포럼이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스타트업 기업설명회(IR)’ 세션, 2부는 팁스 참여 스타트업 선·후배기업 멘토링 등 네트워킹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투자사들이 ‘역 IR’을 진행해 팁스 운영사인 투자사들이 초점을 두는 주요 투자 분야와 기업 투자 전략 등을 소개하고 관심 있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현장 상담도 진행했다. 스타트업 IR 피칭에 참여한 기업들은 모두 부울경 소재 기업들로 △씨라이프사이언스랩(수산물 유통 데이터 솔루션 기업) △바다플랫폼(먹거리 안전성 인증 서비스) △커넥트제로(낚시·관광 콘텐츠 정보 제공 플랫폼) △보라공사(스마트 공사 관리시스템 플랫폼) △딥브레인(탄소절감 리워드 솔루션 기업) △타키(미국식 테이블 오더 플랫폼) △브로코스(브로콜리 줄기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사) △플렉스데이(선불카드 프로세싱 플랫폼) △위더스콘텐츠(여행·생활 인플루언서 AI 매칭 플랫폼) △비앤씨(친환경 디스플레이용 압전 스피커 개발사) △넥슨(저탄소 에너지 절약형 냉각 시스템 개발사) 등 11개사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과 팁스 운영사와의 네트워킹으로 팁스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운영사들은 유망 지역 스타트업을 만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차례로 열리는 전국 권역별 팁스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창업 주체 간 네트워크가 활성화하길 기대한다. 또 비수도권 스타트업의 팁스 참여 확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6-27 16: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