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공모 결과 양주 천년의 사랑 골목과 고양 식사동 구제거리, 파주 장단 통일촌 마을여행 골목 등 3곳을 선정하고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형 여행지 '관광 테마 골목'을 거점으로 도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신규골목으로 선정된 곳에는 1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는 양주시 광사동 일원에 천일홍 천만송이로 '천년의 사랑 골목'을 조성해 투어 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는 판매 중인 옷과 소품들을 활용해 관광체험 콘텐츠를 개발한다. 파주시 통일촌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골목 콘텐츠를 개발해 골목길 관광 투어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도는 관광테마골목 매니저 양성 교육, 골목 활동가 선발 및 골목 홍보 채널 구축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 생산도 지원할 계획으로, 선정된 골목의 테마를 살리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관광명소를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25곳을 선정해 생활 관광 명소 프로그램 개발 및 육성 등을 지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29 09:24:4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1월 26일까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25곳에 대한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방문 인증 관광객에게 경품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는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투어' 계정을 팔로우한 후 경기관광테마골목 대상지 25곳 가운데 한 곳 이상을 방문해 본인 계정에 소개하고 싶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골목 사진과 함께 게시하고, 게시물에 필수 해시태그(#)로 '골목명', '경기도골목가을까', '경기관광테마골목'을 추가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참가 인증한 골목 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골목 3곳 이상을 인증하면 즉석카메라(5명), 2곳을 인증하면 스윙 텀블러(10명), 1곳을 인증하면 치킨 기프티콘(20명) 또는 골목 캐리어(95명)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투어 인스타그램의 골목 추천 이벤트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주요 관광테마골목은 △용인 전통 백암순대거리 △고양 삼송 낙서예술 골목 △남양주 한음골 돌담길 △김포 라베니체 낭만 골목 △파주 연다라 문화거리 △동두천 캠프보산 스트리트 △연천 레클리스 거리 등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0-13 11:01:3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시·군 공모 결과 용인 백암순댓국 거리 등 신규 골목 7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신규 골목 7곳은 △용인 백암순댓국 거리 △고양 삼송 골목갤러리 △남양주 한음골 구석구석 △김포 라베니체 △파주 EBS연풍길 창작 문화거리 △동두천 캠프보산 월드푸드 스트리트 △연천 백학 호국영웅 레클리스 거리다. 이번 사업은 일상 공간의 생활형 여행지 '관광 테마 골목'을 거점으로 도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신규 골목으로 선정된 대상지는 1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골목·거리별 핵심사업 내용을 보면 용인시는 백암 순대를 음식 문화자원으로 새롭게 브랜딩하고, 순대 만들기 체험과 흰바위 농악단 공연 등이 포함된 식도락 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 중이다. 고양시는 삼송동 골목에 낙서 테마존을 조성해 낙서 축제, 낙서 대회 등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양주시는 가양주 제작, 정크아트 체험 등 마을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음골 음악제 등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공방 체험, 수상레저, 미식 투어가 연계된 라베니체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며, 파주시는 EBS 콘텐츠를 적용한 화제성 있는 독특한 특화 골목길을 조성한다. 동두천시는 캠프보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그라피티, 공방 예술, 음악, 음식 등 4색 테마를 주제로 한 골목 여행을 제시했다. 연천군은 백학면 일대에 호국영웅 레클리스 거리를 조성하고 평화와 안보를 테마로 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전문가 자문, 해당 시·군 및 지역협의체와의 조정을 거쳐 최종 결정된 사업을 직접 실행(시범운영)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4-25 10:17:0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해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신규 대상지 7곳을 3월 17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또 기존 18개 관광테마골목 가운데 신규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5곳을 우수골목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산업관광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골목(거리)을 선정해 지역의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핵심사업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지역주민이 안내하는 골목투어 프로그램 개발·운영, 골목을 대표하는 체험 상품(요트투어, 공방 체험, 미식투어 등) 개발·운영, 골목 이야기 발굴, 전시·체험 공간 운영, 골목 활성화 행사 기획·운영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도는 해당 시·군 및 지역협의체와 전문가 자문 및 현장 밀착 컨설팅을 통해 사업 조정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 핵심사업을 도(경기관광공사)에서 직접 실행할 계획이다.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된 신규 골목에는 주민해설사 및 강사 양성, 관광마케팅 교육 등 지역주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국내 유명 골목 벤치마킹, 여행객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 및 골목 홍보 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도는 2020~2022년 관광테마골목으로 육성된 기존 골목 18개소 중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희망하는 골목 5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골목에는 골목 개선을 위한 추가 컨설팅이 제공되며,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지원, 골목 상품 판매·지원, 골목 홍보 투어 등을 지원한다. 공모는 각 시·군이 신규 또는 기존 골목 대상지 1곳을 선정해 신청하면 된다. 신규 골목에는 반드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1개의 핵심사업을 발굴해 제출해야 한다. 다만 시·군은 신청 시 사업대상지에 근거지를 둔 지역협의체를 사전에 지정해야 한다. 공모 접수 마감일은 오는 17일이며, 해당 기간 내 공문으로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3-02 08:01:4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관광테마골목 ‘안양 동편마을 카페거리’와 ‘고양 밤리단 보넷길’에서 카페거리 특성을 살려 개발한 체험 프로그램 시범 투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안양 동편마을 카페거리는 녹지와 함께 어우러지는 유럽풍의 분위기를 살려 ‘문화(살롱)가 흐르는 카페거리’라는 주제로 거리 브랜딩을 진행한다. 이에 맞는 ‘살롱드안양’ 프로그램도 개발했으며, 카페별 테마에 맞는 문화 강연 및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20일과 21일, 27일과 28일 등 목·금요일 총 4일에 걸쳐 진행되며, ‘국악’, ‘재즈’, ‘어쿠스틱’ 등 카페별 공연을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어 22일부터 23일까지 고양 밤리단 보넷길에서는 기존의 ‘엔틱 보넷길’과 새롭게 떠오르는 ‘밤리단길’을 통합해 ‘밤리단 보넷길’로 거리를 활성화한다. 밤리단 보넷길의 흩어져 있는 맛집, 공방, 엔틱샵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누리집 등을 만들고, 이를 활용해 거리 마케팅을 진행한다. 투어 참여자들은 ‘감정에 대한 향수’, ‘라탄 트레이’, ‘수제 케이크’ 만들기 등 이 거리만의 특색 있는 공방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시범 투어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체험단을 별도로 모집해 해당 거리만의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콘텐츠 생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체험신청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카페거리별 차별점을 찾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경기도는 카페거리가 갖고 있는 이야기와 테마를 살려 카페거리를 발굴 및 홍보하고, 더불어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 장소인 2곳은 올 상반기 특색있는 골목을 경기도 대표 생활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전문가 컨설팅과 지역주민과의 사업내용 조정 결과를 바탕으로 △카페거리 맞춤 브랜딩 △체험 프로그램 등 신규 관광상품 개발 △주민참여 역량강화(카페거리 차별화 교육 등)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0-17 09:50:5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관광테마골목 ‘파주 돌다리문화마을’과 ‘포천 관인문화마을’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조성하고 시범 투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은 가야4리(해바라기 꽃밭), 대능4리(달빛공방), 대능5리(벽화마을) 등 각기 다른 주제로 이뤄진 3개 마을을 ‘해바라기’를 중심으로 통합해 마을 브랜드를 구축했다. 해바라기 꽃밭을 활용한 포토존 제작 및 설치, 해바라기 소원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벽화마을 해바라기 포토존을 제작·설치했다. 이번 시범 투어에 참여하면 대능5리 벽화마을의 역사와 벽화를 즐겨보고, 대능4리 달빛공방에서 소원등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가야4리 해바라기 꽃밭을 바라보며 마을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주민이 들려주는 마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포천 관인문화마을은 ‘아트간판 뮤지엄’으로 마을 전체를 아트 간판 중심의 갤러리 공간으로 재설계했다. 마을 디자이너를 활용해 아트간판과 점포별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명판을 제작하고 벽면에 추가 설치하면서 아트간판을 해설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 해설사를 집중 육성했다. 투어 참여자들은 마을주민이 직접 들려주는 옛 간판 해설을 통해 마을 곳곳 옛 간판에 녹여진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또 마을의 점포를 활용해 옛날 다방 커피, 옛날 이발체험, 오도민 음식 등 즐길거리, 먹거리 체험도 가능하다. 시범 투어는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여행플랫폼 ‘여기어때’ 경기도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옛 지역과 마을이 재생되고 발전하려면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들이 중요하다”며 “마을 해설사 양성을 통해 인적자원을 육성하고, 마을 콘텐츠를 만들어 물적 자원을 개발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 장소인 2곳은 올 상반기 골목의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산업관광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관광상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2022년 관광테마골목’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전문가 컨설팅과 지역주민과의 사업내용 조정 결과를 바탕으로 △골목의 이야기 개발 △체험프로그램 등 신규 관광상품 개발 △벽화, 간판 개선 및 포토존 구성 △주민참여 역량 강화(마을해설사 육성 교육 등)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0-07 09:46:2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7일부터 관광테마골목인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과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에서 마을주민이 직접 지역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마을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을 통해 도와 공사가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의 역사를 발굴하고 자원화하면서 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것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4월 높빛고을길 등을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한 이후 관광해설사로 활동할 지역주민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했다. 높빛고을길과 만세로군하길 모두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와 낮 12시 두 차례 참여할 수 있다. 우선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 마을여행 프로그램은 벽제관지부터 향교골 은행나무, 고양향교, 중남미문화원을 구석구석 살핀다. 사신 맞이로 분주한 조선시대 외교 마을 이야기부터 멀고도 가까운 중남미의 화려한 문화이야기까지 고양동 주민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면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 예약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을 검색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에서도 오랜 시간 마을을 지키며 마을의 변화를 보아온 ‘100년 나무의 비밀, 아홉 그루 보호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통진향교를 시작으로 통진이청, 군하숲길, 김포국제조각공원 등 가슴 아픈 근현대사 이야기부터 힐링 산책 코스까지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을 검색하면 가능하다. 한편,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에서는 지역 활동가와 협업한 ‘어서와 북변동’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지역 활동가가 직접 북변동을 소개하고 지역공방에서 북변동의 이야기가 담긴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도 있다. 지역서점에서 책과 함께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야간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인스타그램 어웨이크 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지역의 색과 멋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람은 바로 마을주민”이라며 “마을 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육성된 마을주민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골목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광테마골목은 역사·문화·체험·맛집·생태·레저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여행콘텐츠를 보유하고, 이를 관광 상품화할 수 있는 골목을 말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9-14 09:58:4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6일부터 관광테마골목인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와 가평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을 통해 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의 역사·먹거리 등 특화자원을 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것이다. 우선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에서는 6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정부 퓨전문화관광홍보관 공간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해 직접 앞치마와 오븐장갑 등 주방용품(키친웨어)을 꾸밀 수 있다. 특히 가상현실(VR) 게임으로 부대찌개도 만들 수 있으며, 체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부대찌개 식당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단체 방문 또는 사전 예약을 원하는 경우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가평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에서는 6일부터 9월 25일까지(추석 9월 10~11일 제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음악역1939 내에서 폐기차를 활용한 경춘선 기차 시간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해 악보 만들기, 카메라 대여, 사진 인화 및 액자 만들기, 추억의 노래 오르골 작업 및 감상 등의 다양한 음악 체험을 할 수 있다. 꽝 없는 뽑기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객이 본인의 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에 참여 후기를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텀블러 파우치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에 운영할 테마골목 2곳의 관광 프로그램은 지난해 경기도에서 개발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골목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과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에서 마을의 해설사가 직접 운영하는 골목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8-05 10:54:5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고양 밤리단·보넷길, 안양 동편마을 카페거리 등 도내 골목·거리 4곳을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2022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시·군 공모 결과 △고양 밤리단·보넷길 △안양 동편마을 카페거리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포천 관인 문화마을 해·바라기길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골목별 8000만원의 사업비로 골목의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산업관광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관광상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골목별 핵심사업 내용을 보면 고양시는 거리 내에 있는 공방, 요리 등의 체험과 악기 연주 등의 각종 강의를 활용해 여행객이 한나절 즐길 수 있는 문화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거리의 공공시설물 컬러 디자인(포토존 등)과 카페, 베이커리, 음식 등과 연계한 거리 상징 메뉴 발굴을 제시했다. 파주시는 전통등 제작, 벽화마을 골목투어, 공유텃밭 체험 등의 다양한 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을 주민들이 이를 직접 운영한다. 포천시는 해바라기 포토존 구성,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여행객 도보 투어 코스 개발 등을 기획하고 있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전문가 자문, 해당 시·군 및 지역협의체와의 사업 조정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 사업을 직접 실행(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선정된 골목에는 △관광마케팅 교육, 음식 메뉴 자문 등 주민 역량 강화 지원 △주변 인기 관광지와 연계한 골목 관광상품 판매 △골목 활성화를 위한 여행객 방문 인증 이벤트 △골목 홍보 투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골목별 사업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관광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군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자 한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으로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0~2021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대상지로 수원 화성 행리단길 등 14곳을 선정해 관광상품 개발, 홍보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 바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3-23 09:47:0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해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2022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대상지 4곳을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산업관광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골목(거리)을 4곳 선정해 지역의 관광상품과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핵심사업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지역주민이 안내하는 골목투어 프로그램 △골목을 대표하는 체험 상품(공방체험, 미식투어 등) △골목 활성화 행사(거리공연, 플리마켓 등) △골목 이야기 발굴, 전시 및 체험 공간 운영 등이 있다. 도는 전문가 자문 및 현장 밀착 컨설팅, 해당 시·군 및 지역협의체 사업 조정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 사업을 직접 실행(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선정된 골목에는 △관광마케팅 교육, 음식 메뉴 자문 등 주민 역량 강화 지원 △주변 인기 관광지와 연계한 골목 관광상품 판매 △여행객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 △골목 홍보 투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도내 시·군이 대상지 1곳을 선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1개의 핵심사업을 발굴해 경기관광공사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시·군은 사업대상지에 근거지를 둔 지역협의체를 사전에 지정해야 한다. 공모 접수 마감일은 오는 25일이며, 해당 기간 내에 공문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속에서 사업의 탄력적인 조정과 안전한 실행을 통해 여행객이 머물고 싶은 골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0~2021년 선정된 기존 골목에 대해서도 골목 여행상품 판매, 여행객 방문객 인증 이벤트, 지역 인적자원(로컬 크리에이터) 홍보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는 2020년 수원 화성 행리단길 등 7곳과 2021년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 등 7곳을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한 바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2-07 1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