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럭셔리·크루즈 등 고부가 관광을 주제로 한 ‘특화 관광 전문 교육’에 참여할 관광통역안내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변화하는 외국인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관광통역안내사의 안내·해설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특화 관광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13일간(75시간) 진행된다. 하이엔드 전문 여행사, 관련 분야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강사로 참여해 방한관광 트렌드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전한다. 이와 별개로 시나리오 작성, 코칭, 시연 발표 등 실습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집 기간은 8월 11일까지이며,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보유한 사람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모집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교육 통합 누리집 '관광e배움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구 관광공사 관광교육팀장은 "고부가 럭셔리·크루즈 관광객의 방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는 이에 특화된 관광통역안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광통역안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26 13:17:05[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5월 23부터 8월 26일까지 9회에 걸쳐 유자격 관광 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역량 강화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초임자 과정 47명, 숙련자 과정 24명 총 71명의 수료식을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 프로그램 내용은 최신 관광 트렌드 교육, 크루즈 관광 이해 및 가이드 노하우 전수, 언어권별 통역 안내 스킬 및 문화교육, 안전 관리 사용법 교육 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부산근대역사 문화투어, K-드라마 & 무비 투어, 사찰문화투어의 테마별 현장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 통역안내사들이 부산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에게 획일적이고 단편적인 부산 안내에서 벗어나 문화, 역사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습을 소개할 수 있는 부산관광 전문 통역 가이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6년부터 관광 통역안내사 양성 지원 사업을 추진해 10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현재까지 380명이 수료를 마쳤다. 자격증 대비반은 코로나 이전 2019년까지 운영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9-04 13:46:58[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관광통역안내사의 고용보험 적용과 안정된 제도 정착을 위해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상담센터 누리집’을 개설한다.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상담센터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용보험 안내와 상담, 고용노동부의 두루누리 사업, 보험사무대행사업 등 지원 혜택에 대해 전국 시·도관광협회, 관련 업종별관광협회의 실무자 교육을 진행하고, 전화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누리집 개설을 통해 관광통역안내사와 사업주 등 대상별로 지원하고 있는 제도와 사례를 온라인에서 소개하고, 1대1 맞춤 상담을 지원한다. 주된 내용은 △ 고용보험 제도 안내, △ 사업주 AtoZ(고용보험 신고, 보험료, 지원제도), △ 관광통역안내사 AtoZ(고용보험 가입, 실업급여, 출산전후급여), △ 1대1상담, △ 전자계약 서비스 안내, △ 노무·세무 상담 등이 있다.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상담센터에서는 9월 26일 제도에 대한 보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관광통역안내사와 사업주 버전의 제도 소개 영상과 관광업계의 노무, 세무 상담서비스를 추가하여 당면한 어려움을 지원하고, 보다 나은 지원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건강한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도가 안정적 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관광업계 사업주와 관광통역안내사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8-31 15:17:37[파이낸셜뉴스] 관광통역안내사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제일선에서 맞이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동안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관광통역안내사가 고용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7월 1일부터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제도가 시행된다. 관광통역안내사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 안내를 제공하는 종사자로서, 이제 관광통역안내사도 고용보험료를 내면 실업급여와 출산 전후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동안 관광통역안내사를 고용보험 제도에 편입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1일, 관광통역안내사를 고용보험 적용 직종에 포함하는 고용보험법 시행령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제도 시행이 확정됐다. 적용 대상은 시행일 기준 만 65세 미만의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여행사와 노무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을 안내하는 사람이다. 보험료는 사업주와 노무 제공자가 각각 월 보수액의 0.8%를 부담한다. 직전 24개월 중 12개월 이상 보험료를 낸 후 실업 상태가 되면, 기초일액(이직 전 1년간 보수총액을 일수로 나눈 금액)의 60%를 하한으로, 120일에서 270일까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월평균 보수의 100% 수준의 출산 전후 급여도 최대 90일까지 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이 원활하게 시행되기 위해서는 여행사와 관광통역안내사가 서면으로 고용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거래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 이에 문체부는 관광 현장에 고용 계약 방식 개선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계약을 편리하게 체결할 수 있도록 7월 초부터 전자 표준계약서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인터넷상에서도 고용 계약서를 작성하고, 내역을 확인하거나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7월 중순에는 휴대전화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응용프로그램(앱)을 제공한다. 아울러 시행일인 7월 1일부터는 여행사와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관광인력 고용보험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유선 전화 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누리집을 통해 고용보험 안내와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최대 36개월간 고용보험료의 80%까지 지원해주는 두루누리 사업, 행정업무를 대행해주는 보험사무대행 사업 등 고용노동부의 지원 혜택도 가입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6-28 09:03:27[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3일부터 11월14일까지 마인어(馬印語, 말레이·인도네시아어) 관광통역안내사 면접 대비반(매주 토~일요일 수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신청은 18~22일까지 공사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 'J-Academy'를 이용하면 된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면접시험은 오는 11월20~21일 시행된다. 수강생은 면접 요건인 마인어 FLEX 시험 600점 이상 취득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5명 이내 소수 인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공사는 면접 대비반 운영과 관련해 문제 유형분석·발음교정, 관광통역안내사로서의 전문지식·업무수행 능력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별도의 수강료 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공사 측은 “소수 언어권 관광객 유치는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도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마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8년 9명, 2019년 1명, 2020년 7명의 신규 마인어 관광통역안내사를 배출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10-18 10:26:49[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9월 시행되는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을 앞두고 12일부터 21일까지 필기시험 대비반 수강생을 선착순(40명)으로 모집한다. 관광통역안내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내 여행을 안내하고 우리 역사 문화를 알리는 등 민간 외교관이라고도 불리는 유망직업 중 하나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급하는 관광통역안내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야 활동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시간대별로 오후 1~3시, 오후 7~9시 각 20명씩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26일부터 9월3일까지이며, 교육내용은 관광통역안내사 시험 범위인 ▷관광법규 ▷관광자원해설 ▷관광학개론 ▷관광국사를 중심으로 핵심 요약과 기출문제 풀이로 진행된다. 교육은 별도의 수강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누리집 내 알림마당 ‘J-Academy’ 교육안내에서 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0월부터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어권별 면접 대비반도 운영한다. 공사 측은 “관광통역안내사는 제주관광 최일선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더 알찬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7-12 21:39:0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관광시장 다변화에 대비해 다양한 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지원 교육과정은 전문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동의대 산학협력단(총괄 유형숙 교수)에서 교육과정을 무료로 진행한다.이번 과정은 기존 관광통역안내사도 대상으로 해 최신 관광트렌드를 소재로 역량 강화(일반, 프리미엄) 교육을 한다.신규·역량강화 과정은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신규 과정은 영어·중국어·일본어·태국어·인도-말레이시아어 등의 언어권 대상으로 7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부산·경남 거주자(해당언어 능력 중상급 이상)와 공인어학성적 기준점수 이상 등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자격요건에 준하는 사람이어야 한다.역량강화 일반·프리미엄 과정 신청자격은 부산 거주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한다. 2016~2018년 자격증 취득자는 일반과정, 2016년 이전 자격증 취득자는 프리미엄과정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9-06-11 18:08:45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관광시장 다변화에 대비해 다양한 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지원 교육과정은 전문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동의대 산학협력단(총괄 유형숙 교수)에서 교육과정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과정에는 관광통역안내사 기취득자도 대상으로 해 최신 관광트렌드를 소재로 역량 강화(일반, 프리미엄)교육을 진행한다. 신규·역량강화 과정은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신규 과정의 경우 영어·중국어·일본어·태국어·인도-말레이시아어 등의 언어권 대상으로 7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부산·경남 거주자(해당언어 능력 중상급 이상)와 공인어학성적 기준 점수 이상 등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자격요건에 준하는 사람이여야 한다. 역량강화 일반·프리미엄 과정 신청자격은 부산 거주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한다. 2016~2018년 자격증 취득자는 일반과정, 2016년 이전 자격증 취득자는 프리미엄과정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9-06-11 11:03:15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0일 서울 청계천로 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분야 일자리 매칭 지원을 위한 ‘미니잡페어’를 개최한다. 관광산업 미니잡페어는 다양한 분야의 관광기업이 참여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함으로써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자 기획됐으며, 2018년 10월 서울과 12월 부산에 이어 이번이 3회째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신규 취득한 구직자들로 참가대상을 특화해 개최한다.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취업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사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오는 12월 예정돼 있는 관광진흥법 시행령 내 외국인 대상 ‘소규모 관광안내업’ 신설을 앞두고 관광분야 진로전략 등 소규모 창업과 관련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할리데이플래너스여행㈜, 한국자전거나라, 한세투어, 나사렛국제병원, 온고푸드커뮤니케이션 등 관광통역안내사 채용을 희망하는 관광산업 분야 12개 기업들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 통과 구직자 대상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이와 별도로 취업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구직자 대상 1대1 면접 컨설팅 및 이미지 메이킹, 자기탐색 도구 진단 무료 제공 등 구직자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편 25일에는 (사)한국창직협회 이정원 회장을 초청해 창직을 통한 관광분야 진로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성경자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개발원장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자 대상으로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미니잡페어가 역량 있는 구직자들에게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부여하고, 특수어권 등 외국어가 가능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기업들에게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일자리 연결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4-16 15:32:531일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롯데면세점과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의 업무협약식에서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오른쪽)이 전봉애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장에게 기부금 3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10-01 10: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