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버 택시는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관광객들의 국내 각 지역 방문을 독려하고 여행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한국관광공사의 오디오 관광 해설 앱 ‘오디(Odii)’를 중심으로 한 협력이 핵심이다. 양사는 지역 관광지를 추천하는 콘텐츠를 함께 개발하고 공동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전국 주요 관광 명소 네트워크를 활용, 여행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주요 거점 관광지에서도 우버 택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우버 택시 송진우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이라며 "우버 택시는 이미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만족도가 입증된 만큼, 국내 여행을 즐기는 내국인에게도 유용한 이동 파트너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양한 협력 기회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 내 '하이커 스테이션'과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이번주부터 25일까지 특별 이벤트가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 방문객들에게 오디 앱을 소개하고, 우버 택시의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7-10 14:21:21[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김세미 제주지점장이 최근 제주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 차원에서 추진해 온 꾸준한 지역 협력 활동과 상생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티웨이항공은 설명했다. 김 지점장은 제주 관광업이 내국인 관광객 감소 및 가격 경쟁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안정적인 항공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 기반 프로모션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며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티웨이항공과 제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항공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제주도와 김포·대구·청주·광주를 연결하는 국내선 4개 노선과 함께, △제주∼오사카 △제주∼타이베이 △제주∼가오슝 등 총 3개의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오는 8월 15일부터는 제주∼싱가포르 노선도 신규 취항 예정으로, 제주를 찾는 해외 관광객 유치와 도민의 국제선 이동 편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티웨이항공은 제주관광공사와 협력을 통해 내국인 대상 제주 여행 할인 프로모션, 제주발 국제선 운항 확대, 제주 관광 생태계에 기여하는 공공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제주 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제주 관광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티웨이항공 김세미 제주지점장에 감사를 표하고자 감사패를 수여했다"며 "이러한 활동이 제주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7-04 09:01:4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관광업계의 경영 안정을 돕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관광진흥기금 저리 융자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융자 대상은 국내외여행업,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 야영장업과 한옥체험업 등 민간 관광사업체의 시설 확충·운영 자금이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2월 상반기 융자 지원을 위해 총 30개 관광사업체에 총 110억원을 지원했다. 하반기 총 융자 규모는 50억원 내외다. 대출금리는 자체 최저금리인 1.0%다. 지원 내용은 관광 사업 운영을 위한 관광호텔과 관광펜션업 등 관광시설의 신·증측, 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 인건비와 사무실 임차료 등 관광업체의 운영자금 융자다. 융자 한도는 대상 업종과 용도에 따라 1억원에서 최대 30억원이며, 상환기간은 신축은 11년(4년 거치 7년 분할), 증축은 7년(3년 거치 4년 분할), 개보수는 5년(2년 거치 3년 분할), 운영자금은 업종 관계없이 5년(2년 거치 3년 상환)이다. 특히 지난해 연말 여객기 사고 등 관광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운영자금 상환 기간을 한시적으로 2년 연장한다.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 신청 기간은 16일까지며, 사업 소재 시·군 관광부서에 우편이나 직접 방문(시설자금)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요건, 제출 서류, 유의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나 시·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지난 연말 여객기 참사로 어려운 여행사와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 상반기 역대 최대인 111억원으로 확대 선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관광업 활성화와 경영난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13년부터 관광진흥기금 644억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174개 업체에 582억원을 지원해 관광업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01 10:02:51【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정주환경 개선과 도심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동천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동천 야간경관 조성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현재까지 스페이스브릿지, 신산교, 출렁다리, 철교, 조곡교 등 5개 교량과 벚꽃길(3.8km), 강남정, 원형계단, 교각 하부 등에 야간경관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4월에는 팔마대교(연장 143m)의 경관조명이 완공됐으며, 풍덕동 장미터널도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더해 순천교, 풍덕교, 용당교, 원용당교 등 4개 교량에 대한 야간경관 조성도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들 구간이 모두 완공되면 스페이스브릿지에서 원용당교까지 이어지는 동천 구간이 감성적인 야간경관의 축으로 연결되며, 순천의 밤을 더욱 아름답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꾸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LED 경관조명과 수면부 반사 조명을 활용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감성적이고 편안한 야경을 연출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휴식처를, 관광객에게는 순천의 또 다른 야간 명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동천변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등 생태공간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야간경관 가교 역할을 수행해 도시 전반의 품격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오는 8월 '동천야광 축제'를 지역 상권과 협업해 추진할 예정으로, 야간경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야간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실을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동천의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감성적 경관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쉼과 즐거움을 더하고, 순천을 대표하는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25 12:43:09[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Npay)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 대체불가능토큰(NFT) 디지털관광증 확산 및 디지털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9월 NFT를 기반으로 한 제주 디지털관광증인 '나우다(NOWDA)' 발급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제주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NFT를 활용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제주 관광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관광공사의 지역 네트워크에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인 'Npay 월렛'의 기술력을 더해, 제주도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Npay는 '나우다(NOWDA)' 발행을 위한 'Npay 월렛' 기술 및 운영 인프라를 제공하며, 네이버페이 플랫폼과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제주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NFT 기술을 활용한 '나우다(NOWDA)' 기획 및 사업 추진을 주도하고, 서비스 출시 후에는 'Npay 월렛'과의 연계 및 홍보를 통해 제주 관광객과 도민들의 '나우다(NOWDA)'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20 14:05:43놀유니버스가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경제 회복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에 동참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놀유니버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펼치는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놀유니버스는 경남, 경북, 울산, 전남, 광주광역시 등 총 10개 특별재난지역 내 숙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7일까지 최대 5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이번에 발급되는 할인 쿠폰은 투숙일 기준 7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NOL이 운영하는 ‘금주의 특가 호텔’ 기획전 내 숙소의 경우는 3%(최대 3만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지역 방문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 지원도 마련됐다. NOL은 오는 20일부터 코레일과 협력해 산불 피해 지역을 포함한 11개 주요 기차역 도착 열차와 숙소 결합 상품 구매 시 열차 운임의 50%를 할인해준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재난 피해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번 프로모션에 동참하게 됐다”며 “놀유니버스는 앞으로도 플랫폼의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여가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18 18:46:07【파이낸셜뉴스 장흥=황태종 기자】전남 장흥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과 먹거리, 특산품 브랜드를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장흥 9경·9미·9품'을 재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장흥의 변화된 관광 트렌드와 주민·관광객 의견을 반영해 군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장흥 9경'으로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천관산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장흥 126타워 △보림사 △해동사 △선학동마을 △소등섬 △하늘빛수목정원이 선정됐다. 또 '장흥 9미'에는 △한우삼합(한우+표고+키조개) △된장물회 △키조개 요리 △매생이 요리 △굴구이 △바지락회무침 △갑오징어회&먹찜 △낙지&주꾸미 요리 △갯장어 샤부샤부가 뽑혔다. '장흥 9품'으로는 △장흥 한우육포 △장흥 표고버섯 △장흥 무산김 △청태전(전통 발효차) △키조개 △매생이 △편백제품 △친환경쌀 아르미 △장흥 향토주(하늘수, 술도깨비)가 선정됐다. 앞서 장흥군은 올해 초 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2월까지 군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1·2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전 후보군을 선정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종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 분야와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장흥 9경·9미·9품'을 최종 선정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9경·9미·9품'은 장흥의 관광, 먹거리,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라며 "이번 재선정을 통해 장흥군만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16 14:35:03[파이낸셜뉴스] 충남도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전북도, 세종시와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3개 광역시·도 관광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맺은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부내륙권 연계 관광 코스 및 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지역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보·인력 교류 등이다. 협약에 따라 3개 광역시·도는 지속 가능한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부내륙권 관광 이미지 확립 및 관광 경쟁력 강화 등에 협력한다. 한편, 충남도는 전북도, 세종시와 이번 업무협약식을 가진 서울국제관광전에 공동 참가해 서부내륙권 통합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참가는 서부내륙권의 관광 자원을 연계·통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광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위해 추진됐다. 각 광역시·도는 충남문화관광재단,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서부내륙권의 매력을 한눈에’를 주제로 기획한 이번 통합 홍보관에선 △성지혜윰길 △시나브로 치유길 △비단가람온길 △근대문화유산길 등 서부내륙권 대표 관광지를 소개한다. 코스별 걷기, 자전거, 종교,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관광객에게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 첫날인 5일에는 서부내륙권 통합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한국사 전문 인기 강사인 최태성의 토크 콘서트도 특별 행사로 마련해 서부내륙권 관광 사업에 관심을 높였다. 김범수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 공동 참가는 서부내륙권 3개 광역시·도가 지역 간 경계를 넘어 통합 관광권역 구축을 실현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서부내륙권이 하나의 관광 축으로 자리매김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05 16:26:53【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양주시의회가 최근 교외선 재개통 관련 장흥 관광 활성화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28일 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하루 전 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포럼을 열고, 장흥이 수도권 관광 명소로 도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장흥은 1980~90년대 대학생들의 MT 명소였다. 한상민 시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주제 발표, 4명의 패널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포럼이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박희은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실장은 "나들이 명소로써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장흥의 중요한 과제"라며 "당일 또는 1박으로 적합한 근교 여행 명소로 탈바꿈하고, 교외선 숲길과 자전거 여행, 미술관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발굴해 (장흥을) 젊고 세련된 공간으로로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영주 경기도의원,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 이종용 장흥면 이장협의회장, 황점숙 양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순으로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이 의원은 교외선과 연계한 인프라 개선,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 유형별 관광객 유치 세부 전략을 강조했고, 홍 과장은 양주 관광의 강점과 요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설명했다. 이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이 관광 산업 접근성을, 황 대표는 현장에서 관광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느낀 경험을 공유했다. 끝으로 한 의원은 “교외선 재개통은 관광지 장흥을 재조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양주시의회는 자문위 구성 등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문 역량을 키우며 장흥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5-28 09:28:12[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전국 수목원·정원 관광콘텐츠 홍보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수목원·정원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목원·정원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홍보와 산림복원 및 관광을 연계한 ESG사업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수목원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여행 콘텐츠 시리즈를 기획·배포하는 한편, 수목원·정원 관광 진흥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수목원·정원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업을 다각화로 추진해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생물다양성 보전, 정원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 평창군) △국립정원문화원(전남 담양군·임시개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5-27 15:19:03